[조맹기 논평] 한강의 노벨문학상과 한국사회 폐습 정리.
- 자언련

- 2024년 10월 14일
- 6분 분량
자유는 언론자유가 으뜸이다. 자유는 언론, 집회, 결사의 자유를 포함하고 있어, 민주공화국 누구에게나 말할 자유(speech)가 있다. 요즘 인터넷 세상은 국민 누구나 인터넷으로 언론의 자유를 누린다. 그러나 전문화되면서 그 중에서도 전문언론인이 있다. 범위를 넓히면 언론인, 소설가, 시인 , 연기인 등이 그들이다.
신문·방송 기자는 제도권 언론인이 있다. 재야 언론인으로 소설가 시인 연기인 등이 있다. 한강(54)은 소설가로 노벨문학상을 탔다. 한강 씨는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5·18 사건), ‘작별하지 않는다.’(4·3 사건) 등 소설을 썼다. 사건과 사고는 언론인이 다룬다. 그는 언론인임이 틀림이 없다. 그는 사건을 더 사건화했다. 그의 소설은 사회고발 소설이고, 의도가 있다는 소리이다.
백낙청 ‘창작과비평사’는 신이 났다. 일간신문에 전면광고들이 즐비하다. 좌익 세력이 세상이 온 느낌이다. 그의 소설 어느 곳에도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 세습의 전문폭력 집단을 언급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들을 쏙 빼고 소설을 쓰니, 좌익을 대변하는 소설이란 소리가 나온다.
동아일보 임우선 뉴욕 특파원(2024.10.14.), 〈미국 서점에 ‘채식주의자’가 동이 난 이유〉, 중앙일보 뉴스1(10.14), 〈광화문광장 ‘한강 삼매경’〉이라고 한다. ‘채식주의자’가 전세계 문학계를 들먹인다.
스카이데일리 조정진 편집인(10.14),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의 불편한 진실-[단독] “한강 노벨문학상 수여는 DJ 평화상 스캔들 덮으려는 공작”〉, “▲ 군나르 베르게 노벨위원회 위원장이 2000년 12월18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김대중 대통령에게 노벨평화상을 수여하고 있는 모습(왼쪽)과 3월 출간된 김기삼·도널드 커크의 ‘김대중의 노벨상 프로젝트’ 영문판 표지.ⓒ스카이데일리
참으로 난감하다. 노벨상을 선정 발표하는 스웨덴 한림원이 10일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한국 작가 한강(54)을 선정했다”고 발표한 순간, 언론인 본성으로 담당 부서장한테 최대한 빨리 기사를 출고하라고 지시한 직후 든 솔직한 첫 심정이다. 제15대 대통령을 지낸 김대중(1924~2009·DJ)이 2000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을 때와 흡사한 기시감이 몰려왔다.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문학상을 수상한 한 작가의 개인적 성취와 이에 대한 같은 한국인이자 세계문학상을 기획한 문청으로서의 축하와는 완전 별개의 촉이다. 노벨평화상을 주관하는 노르웨이 노벨위원회와 문학상 등 다른 노벨상들을 주관하는 스웨덴 한림원은 대한민국과 대체 무슨 원한을 지었기에 이렇게 지각 있는 한국인들을 난감하게 할까. 6·25전쟁 이후 대한민국 최대 비극인 1980년 광주5·18과 관련 있는 DJ는 대통령직을 이용해 노벨상을 편취(騙取)한 선례를 남긴 사람이다. DJ와 5·18의 관계는 스카이데일리의 관련 시리즈와 ‘5·18특별판’(40면)을 통해 이미 낱낱이 진상이 밝혀진 상태다. DJ는 민간 기업을 겁박해 군사적 적대국인 북한에 천문학적인 액수의 현금을 비밀리에 건네줬고, 대북 뇌물로 얻어낸 2000년 8월15일 남북이산가족 상봉 자리에 노벨평화상 심사에 결정적 영향력이 있는 전직 총리 셸 마그네 본데빅(Kjell Magne Bondevik)을 비밀리에 초청해 참관시키는 등 외교부와 국가정보원 역량을 총동원한 로비를 통해 노벨상을 받아냈다. DJ 측이 고용한 민간인 비밀 로비스트 최규선 씨가 1983년 DJ가 미국 하버드대에 체류 때부터 인연이 있던 가이르 룬데슈타트(Geir Lundestad) 당시 노벨위원회 사무총장을 비밀리에 접촉한 게 2002년 폭로되기도 했다. 미국으로 망명한 서울대 법대 출신 국정원 내부고발자 김기삼 재미변호사(2011년 미국 망명)는 2010년 ‘김대중과 대한민국을 말한다-전직 국정원 직원의 양심 증언’(비봉출판사)을 통해 DJ의 노벨상 공작인 ‘NP(Nobel Prize·노벨상) 프로젝트’ ‘S(Special)프로젝트’를 공개한 바 있다. 김 변호사에 의하면 DJ 정권의 국정원은 노벨평화상 사냥이라는 특수임무를 부여한 ‘대외협력보좌관실’을 비밀리에 운영했다. 대외협력보좌관실에서 외신담당관으로 일하던 김 변호사는 이를 국민에 알리려다 신변 위협을 피해 2001년 미국으로 정치적 망명을 떠났다. ▲ 영국에서 출판된 DJ 자서전 ‘Conscience In Action(행동하는 양심)’ 표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선정은 ‘문학’을 좀 아는 사람에겐 ‘충격’ 그 자체다. 물론 긍적적 의미는 아니다. 역대 노벨문학상은 작가가 속한 지역의 문화와 종교·철학은 물론 역사성·시대성까지 담보해 내야 하고, 나아가 여러 편의 문학적 성취까지 두루 갖춘 원로 문인 중에서 선정돼 왔다. 작가의 작품 세계 전반을 평가하면서도 대표작이 있어야 한다.
한국에는 언제든 노벨문학상을 수상해도 손색없는 쟁쟁한 원로 작가가 적잖이 있다. 하지만 냉정히 봐서 한 작가는 한국인들에게는 아직 생소하다. 거대 독자군과 절대적인 영향력이 있는 대표작가 반열에 올랐다고 평가하기엔 이르다. 번역 작품에 주는 2016년의 영국 맨부커 인터내셔널상 등 몇몇 외국 문학상을 수상했지만 문학적 성취는 사실상 빈곤하다.”
사건을 다루는 언론인은 누구인가? 그들의 다루는 소재가 공정·정의에 기초해야 한다. 아니면 또 하나의 폭력이 된다. 언론인은 윤리의식이 근간이 된다. 그 만큼 책임을 무게 있게 다룬다. 언론인 사회에 지혜를 던지는 직업이다. 절제가 없이는 언론인의 언론행위로 사회가 낭패를 본다.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오선 축하한다. 그러나 앞으로 할 일은 언론인의 덕목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과거 현대 언론인은 윤리를 바탕으로, 율법학자 못지않는 역할을 한다. 성서 집회서 39장 1∼4절 “그(율법학자)는 모든 조상의 지혜를 찾고 예언을 공부하는 데에 몰두한다. 그는 유명한 사람들의 말씀을 보존하고 여러 격언의 뜻을 절절이 꿰뚫어 파악한다. 그는 금언의 숨을 뜻을 깨고, 수수께끼 같은 격언을 쉽게 풀이한다....그는 이방 민족들의 땅을 두루다니며 사람들 사이에서 좋고 나쁜 것을 체험으로 깨닫는다.”
우리 역사에도 율법학자가 있었다. 조선시대 사헌부(司憲府)란 기관이 그 역할을 했다. 사헌부의 기능은 논집시정(論執時政)․교정풍습(矯正風俗)․규찰탄핵(糾察彈劾)으로만 그 직분을 규정한다. 현대식 언론언론인이 없는 가운데, 사헌부가 그 역할을 한 것이다. 논집시정은 사건 ·사고를 다룬다. 그리고 교정풍속·규찰탄핵은 사회정의를 실현한다. 사헌부는 폭력을 제어하고, 공정성·정의를 다룬다.
그 대표적 대사헌이 조광조(趙光祖, 1482.08∼1519.12)이다. 그는 조선의 문신, 사상가이자 교육자, 성리학자, 정치가이다. 그는 주초위왕(走肖爲王)이란 모함으로 사약을 받았다. 그 내용은 “중종 반정의 공으로 서훈된 공신을 정국공신(靖國功臣)이라 하는데, 이들은 1등부터 4등까지 모두 총 117명이었다. 이는 개국 공신(조선 개국), 정사 공신(1차 왕자의 난), 좌명 공신(2차 왕자의 난), 정난 공신(계유정난), 좌익 공신(세조 즉위), 적개 공신(이시애의 난), 익대 공신(남이의 옥사)을 통틀어 그 숫자가 가장 많았다. 조선 역사상 최초로 발생한 반정이었던 만큼 지지 세력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많은 수의 공신을 책봉한 것이지만, 상황이 이렇다 보니 실제 반정에는 공이 없는 자들이 공신으로 책봉된 경우가 많았다.”(https://ko.wikipedia.org/wiki/%EC%A1%B0%EA%B4%91%EC%A1%B0).
이어 “조선에서는 임금의 즉위에 공이 있거나 반란을 진압하는 등 종묘 사직을 지키는 데에 큰 공이 있는 신하들을 공신으로 임명하여 관직 승진은 물론 막대한 토지와 재물, 노비를 하사하고 이를 세습하게 했다. 위훈 삭제는 조선 중종 시절 정계에 진출했던 조광조를 중심으로 한 사림파가 제기한 주장으로, 중종반정에 의해 임명된 공신 중 실제로는 공이 없으면서 공신으로 서훈을 받아 이익을 챙긴 무리를 공신록에서 삭제하고 받은 작위와 재물을 반납케 하자는 내용이었다...당시 조정 역학상 아무리 임금이라 해도 함부로 훈구파를 건드릴 수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사림파가 117명의 공신 중 2등과 3등 일부, 4등 전부 해서 총 76명의 위훈 삭제를 상계했다.”
한강 씨는 세계적 인물이 되었다. 백낙청 씨도 창비를 주도한 인물이다. 더욱이 한강 씨는 조광조보다 터 큰 세계적 책임을 부여받게 된다. 카톡 Peter Jung(2024년 10월 푸르른 날), 〈비밀교시 1호- 우리는 공화국을 다시 만든다!〉, 그 전문을 소개한다. 한강의 노벨문학상의 힘은 공정·정의 관점에서 한국사회 폐습을 정리하고, 폭력과 테러를 추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때 국민들은 한강 씨를 글 쟁이가 아닌, 도덕성·윤리성을 가진 작가로 보개된다. 정암은 공정·정의를 위해 사회정의를 위해 목숨을 던졌다.
“한강이 마침내 노벨상을 탔다. 한승원(한강씨의 아버지, 소설가·‘아제아제 바라아제’, ‘추사’, ‘다산의 삶’ 등 집필)에게 “그동안 강이를 키우느라 수고가 많았다며 격려 전화를 했다. 대통령이 화환을 보낸다기에 보내지 말라고 했대서 잘했다고 했다. 송선태가 이끄는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4년을 끌고도 의문만 더 키운 채 밑을 덜 닦은 거북살스러운 모습이었는데 '소년이 온다'는 한 권의 책으로 한강이 완벽하게 마무리하게 된 셈이다. 한승원이 깎은 한 자루의 펜이 엄청난 일을 해낸 것을 계기로 지금부터는 본격적인 민주화운동을 해야 한다. 북한군이 내려왔느니, 무기고를 습격했느니 하는 것은 물론이고 가짜유공자 논란까지 더는 없다. 모든 것은 '소년이 온다'의 16세 동수의 시체가 도청 앞 분수대에서 수거되어 상무관에 안치된 후, 불에 타 없어지고 그의 불쌍한 혼령이 지켜본다는 설정과, 'Your pretty breast that was cut off like a tofu. Your red blood sprinkled on Geumnam-ro like petals..(꽃잎처럼 금남로에 뿌려진 너의 붉은피, 두부처럼 잘려나간 어여쁜 너의 젖가슴..)' 이 부분이 엄청난 힘으로 인민의 뇌리에 깊이 탑재됨으로써 그 밖의 것은 한강이 펜으로 지워버린 꼴이다. 재수 좋은 날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온다. 쓰레기 같은 집 내부를 청소하는 인민의 청소부들은 욕심 많은 김건희에 그 어미, 부랑자 같은 오빠, 그리고 여기저기 발가락 담그는 양부까지 도마에 올릴 준비를 다 마쳤다. 불만 붙이면 도화선은 찌지직 소리를 내며 타들어 갈 것이다. 자기 앞가림하기에도 바쁜 국민의힘당 의원들은 벌써부터 배에서 뛰어 내릴 준비를 하고 있다. 계엄령 같은 비상조치는 하려고 해도 할 수가 없게끔 이미 수차에 걸쳐 국회에서부터 착지점을 지적하여 방역주사를 하였기에 문제가 없다. 모든 사지를 잘라냈으니 윤석열이 그 불을 끄는 것은 이제 불가능하다. 그래서 1단계는 국정을 농단한 김건희 가족과 윤석열을 묶어 탄핵으로 몰고 간다. 윤석열을 소추하여 헌재가 판결을 내리는 6개월의 시간을 식물대통령으로 만들어 거부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하고, 그 안에 모든 법령을 발의해 통과시키면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모든 것을 법에 따라 처리할 수 있다. 헌법재판소도 한강이 수상한 노벨문학상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수 없다. 스스로 우리의 권역에 들어오는 것이다. 노벨상의 위력은 그만큼 크다. 우파도 수상 소식을 접한 즉시 분열했다. 노벨문학상 축하족과 저주족으로 나뉘었다. 그러니 태극기를 든 자들은 가만히 내버려두어도 제풀에 꺾여 나뒹굴어질 것이다. 문제는 가진 놈들을 비롯한 기득권 친구들이다. 2단계, 3단계로 서민층이 쾌재를 부를 기준을 정해서 전광석화처럼 집행하도록 해야 한다. 먼저 2단계다. 백억 원 이상으로 할까, 이백억 원 이상으로 할까. 처음에 그 기준을 정하여 일정액 이상 소유한 재산가들은 공공이익을 위한 사회사업에 투자하도록 법을 제정하여야 한다. 없는 사람들은 분명히 좋아하게 된다. 그 정도를 소유한 자들은 국가와 사회를 위하여 무엇을 했느냐고 과거는 물론 재산 취득 과정을 추궁하면 꼼짝없이 당할 수밖에 없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불가능이란 없다. 모든 것은 법률로부터 나오기 때문에 그 민의의 전당인 국회가 발의하면 되는 것이다. 우파 시민들도 내면적으로 쾌재를 부를 것이다. 왜냐하면 그동안 광화문 태극기 운동사를 분석해 보면, 집회에 참석한 대부분의 군중들은 교사나 예비역 장교를 비롯해 지식인 그룹에 속하는 자들로서 그들은 자비로 참석한 경우가 대부분이고 자본주의하에서 재물을 모은 부자들은 돈 한 푼 보탠 것이 없어 오히려 우파 시민들은 그들의 낭패를 고소해할 것임이 틀림없다.
감옥에 보내지 않고 재산만 백억 원 등 일정 기준 이하로 소유하도록 일차적 조치에 따르라고 하면 압도된 사회적 분위기에 억눌려 그들은 순순히 따를 것이다(물론 이차적 조치도 예상되어 있다). 해외 도피는 예정된 수순이다. 간다면 가도록 놓아두고 필요하면 매국노 처벌법 같은 것을 정하여 전 재산 몰수를 선고하면 된다. 어차피 말썽을 피울 우려가 있는 그런 친구들은 차라리 없는 게 좋다.
사실 저들에게도 기회는 있었다. 우리 같았으면 우리 정부 보호 속에 부를 축적한 기업가들을 대상으로 자금을 조달받아 정청래나 박지원 등 당시 군을 모욕한 자들을 의도적으로 선별해 처리하고 혼란을 조성함으로써 계엄을 유도했을터인데, 우리는 그게 두려웠다. 그리고 그들은 기회를 놓쳤다. 돈 가진 우파는 돈을 움켜쥐고 놓지 않는다는 것을 그때 우리는 알았다. 우리에게도 그들은 내놓지 않는다. 그들에게는 오직 빼앗는 것만이 답이다.
3단계의 처벌 기준은 자유를 좋아하는 기득권층들이다. 이들은 대부분 중산층이다. 과거 교사 및 일반 공직을 담당한 자 중 사상이 불순한 자, 종교계의 성직을 담당한 자, 그리고 군·검·경에 종사한 자를 중심으로 교화소에서 10년 정도는 정신 개조를 해야 한다. 월남은 교화 대상자들을 20년 이상 교화소에 수용했다. 10년이 너무 길다고 불평한다면 깡패나 우파적 판검사, 대공수사요원을 역임한 특수 위험인물들을 교화하는 삼청교육대 같은 수용소에 이송시켜 추가 교화를 받게하면 된다. 천공 또한 여기에 포함시켜 그가 빠져나갈 기적을 행할 수 있는지 기회를 줄 필요가 있다. 이때 상세한 내용은 각 읍·면·동에 설치된 주민자치위원회로 지침을 하달하여 실시토록 한다.
긴급조치 1호의 성격을 띠게 될 이상의 내용을 이미 설치된 각 시·군·구 세포조직에 통보하며, 세칙은 정하는 대로 언론기관을 통해 공고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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