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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맹기 논평] 이건희 회장, ‘불량은 암입니다.’

요즘 불량이 설치는 시대가 되었다. 국회는 매일 법 만드는 공장이 되었고, 법원은 ‘적폐청산’에 바쁘다. 정적 죽이기에 바쁜 것이다. 일요일에도 중앙선관위 불이 밝혀졌다. 국정감사 준비? 그게 다 웃기는 소리다. 선관위는 세계가 공인하는 4·15 부정선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부정, 부정, 부정은 다 암이다. 북한은 호시탐탐 대한민국을 폭력과 테러로 초토화시키고 싶다. 미국 선거를 기점으로 난동을 부릴 생각으로만 가득 차 있다. ‘우리민족끼리’라는 것도 다 권력욕의 연장일 뿐이다. 여기에 헌법 정신으로 움직이는 관리가 있는지 의심스럽다. 법의 지배(rule of laws)가 작동하는지 생각해 볼 일이다. 물론 유엔 정신은 천부인권사상, 자유와 책임을 강조한다. 이들은 인간의 원초적 인권 및 기본권, 즉 생명, 자유, 재산에 관심을 갖는다. 공산주의, 사회주의는 그것 다 거부한다. 청와대는 그런 집단에게 오늘이라도 나라를 내 주고 싶어 한다. 중국이 포호한다. 문화일보 사설(2020.10.23.), 〈美 국무는 또 한국 패싱, 中 시진핑은 新 항미원조 선언〉. 중국은 전쟁준비 다 되었다고 선언했다. “최근 중국에서 요란하게 전개되는 ‘항미원조(抗美援朝) 70주년’ 캠페인은 대한민국 안보에 많은 것을 시사한다. 6·25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사실, 그리고 누가 동맹이고 누가 적인지를 새삼 확인시켜주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은 6·25 전쟁을 미국의 침략전쟁, 심지어 대한민국에 대한 내정간섭 전쟁이며, 중국과 북한은 그에 맞서 승리했다는 식으로 왜곡한다. 신냉전이라고 할 정도로 미국과 전방위 갈등을 빚는 중국은 그런 연장선에서 다시 북한을 지원하며 ‘新항미원조’ 전략을 분명히 하고 있다...시진핑 중국 주석은 23일 6·25 참전 70주년 기념 연설을 했다. 이미 지난 19일에도 ‘항미원조 정신으로 모든 적을 이겨내자’고 선언했다. 중국이 다시 북한 지원에 나서는 조짐이 뚜렷하고, 그만큼 북핵 폐기 가능성은 더 작아진다. 시 주석은 지난해 방북 대량의 현금과 식량을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데도 문 정부는 계속 중국과 북한에 굽실 거린다.” 중국이 6·25 개입을 ‘정의의 전쟁’이라고 왜곡하는데도 침묵한다. 반면, 한·미 동맹은 부담스러워 한다.“ 청와대가 중국과 북한에 굴종하고, 그들의 호전성에 밥이 되어 줄 필요가 있을까? 그게 다 5천 2백만 국민을 사회주의 건설에 불쏘시개를 만들려는 생각이다. 대한민국은 자유주의, 시장경제 체제에서 지난 75년 동안 부강하게 살아왔다. 비교적 세계에서 드물게 부의 축적을 이루었고, 노동만으로 먹고 살 수 있게 만들었다. 북한은 사회주의 엘리트 신분 집단만 잘 산다. 인민들의 삶은 말이 아니다. 중국의 농민공 같은 신세로 되었다. 위기 때는 항상 각자가 플레이를 하는 것이 아니라, 헌법 정신에 맞는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해야 한다. 헌법 정신, 즉 자연법사상에 어긋나면 그건 중국과 북한과 같은 전체주의로 봐야 한다. 전체주의는 높은 신분집단을 빼고는 다른 국민들은 노예와 다를 바가 없다고 봐야 한다. 대한민국 사회는 그런 사회는 아니다. 최근 우리사회는 자유주의 원리에 자유가 꺾이고 있다. 잘 사는 사람들 꼴을 못 보게 한다. 삼성 같은 대기업을 죽이기에 혈안이 되어 있다. 국민연금으로 기업을 옥죄고, 상법 개정안, 공정거래법안 개정, 노동자 이사제, 25%의 높은 법인세, 65%까지 가는 상속세 등은 누가 봐도 자본주의 하기 싫다는 소리와 다를 바가 없다. 청와대에서 기업 잘한다는 소리를 들어보지 못했다. 청와대 군상들에게는 남 잘 되는 것을 볼 수가 없다. 문화일보 연합뉴스(10.25), 〈‘정치는 4류, 관료는 3류, 기업은 2류’ 이건희 회장이 남긴 말〉(1995년 베이징 특파원들과 간담회에서). 이건희 화장이 25일 향연 78세 나이로 세상을 등졌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그는 1987년 12월 1일 취임사에서 ‘미래지향적이고 도전적인 경영을 통해 90년대까지는 삼성을 세계적인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다.”라고 선언하고 그렇게 했다. 그의 경영철학이 소개되었다. 이 회장은 1993년 6월 프랑크푸르트 회의에서 “뛸 사람은 뛰어라. 바삐 걸을 사람은 걸어라. 말리지 않는다. 걷기 싫으면 놀아라. 안 내쫓는다. 그러나 남의 발목은 잡지 말고 가만히 있어라. 왜 앞으로 가려는 사람을 옆으로 돌려놓는가?. (또한 같은 회의에서) 그는 ‘출근부 찍지 마라. 없애라. 집이든 어디에서든 생각만 있으면 된다. 구태여 회사에서만 할 필요 없다. 6월 밤을 새워서 일하다가 6개월 놀아도 좋다. 논다고 평가하면 안 된다. 놀아도 제대로 놀아라.” 조선일보 오로라 기자(10.25), 〈잘나가던 삼성 향해 ‘위기를 생각하라’..스스로 혁신의 선두에〉. “이건희 회장은 오늘날 삼성전자가 휴대폰과 TV,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1위에 오를 수 있게 한 장본인으로 꼽힌다. 늘 위기의식을 강조하며 ‘창조적 파괴’를 통해 끝없는 혁신을 주문한 이 회장의 리더십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1993년 6월 유명한 ‘프랑크푸르트 선언’은 이 회장 평생의 화두였던 ‘위기의식’과 ‘혁신’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인이었다. 당시 삼성이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리며 승승장구하고 있었음에도, 이 회장은 자만에 빠지기 보다는 ‘잘 나갈수록 위기를 생각하라’고 주문하며 스스로 혁신의 선두에 선다.” 동아일보 김현수 기자(10.25), 〈‘불량은 암입니다.’ 세계 초일류의 길 ‘이건희 신드룸’〉 ‘1993년 6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캠핀스키 호텔에 경영진을 모아 놓고 연 회의, 이른바 프랑크푸르트 선언에서 정점을 찍었다. ’ 불량은 암입니다. 양 위주의 경영을 버리고 질 위주로 갑니다. 초일류가 아니면 살아남지 못합니다. 마누라와 자식을 빼고는 다 바꿔야 살아남습니다.“ 한편 문화일보 뉴시스(10.25), 〈‘한국의 삼성’에서 ‘세계의 삼성’으로 키워낸 장본인〉. “‘삼성을 세계적인 초일류기업으로 성장시키겠습니다. 25일 타계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신경영’으로 삼성을 세계일류 기업으로 키워낸 장본인이다. 1987년 회장 취임과 더불어 선언된 그 약속은 당시 사람들에게 메아리 없는 외침에 불과했지만 세월 속에 하나씩 하나씩 실현됐다. 이건희 화장이 취임한 1987년 10조원이 채 못 되던 삼성그룹의 매출은 2018년 현재 386조원을 넘기면서 39배 늘어났고, 시가총액은 1조원에서 396조 원으로 396배가 커졌다.” 조선일보 송호철 기자(10.26), 〈반도체·TV·스마트폰..‘한국도 1등할 수 있다’ 일류 DNA 심어〉, 오로라 기자, 〈NYT ‘싸구려 TV 팔던 삼성을 글로벌 거인으로’〉. 종속이론은 삼성이 벗어나게 했다. 세게 초일류 삼성은 자유주의, 시장경제 헌법정신에 충실했다. 이런 좋은 헌법 정신을 두고, 왜 사회주의, 공산주의로 가겠다는 것인가? 75년 지나도 별 문제 없이 번영한 나라로 만들 수 있지 않았는가? 지금 나라는 ‘불량은 암이다’라는 표현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 ‘남의 발목은 잡지 말고 가만히 있어라.’라는 말은 사회주의, 공산주의 하자는 사람들에게 귀감이 될 말이다. 발목 잡다 이젠 미래 세대 발목까지 잡는다. 이젠 발목을 잡는 것이 아니라 중국, 북한을 물귀신 같이 끌어 들인다. 또한 미래 세대에까지 짐을 지운다. 중앙일보 이해준 기자(10.25), 〈3분 연설 윤희숙, 이번엔 예산 떠넘기기 저격 ‘나라가 니꺼냐’〉 “그는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 한국판 뉴딜, 혁신도시 시즌 2등 문재인 정부가 기획한 대형 프로젝트에 대해 문제 삼았다. 그는 ‘문재인 정부가 나라 살림을 하는 방식이야 말로 놀라움 자체’라며 ‘대한민국 정부에는 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지켜온 틀이라는 게 있다.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는 다음 정부에 막대한 지출을 떠넘기는 대형 프로젝트를 기획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 정부는 자그마치 120조 원을 다음 정부로 떠넘기는 계획을 세워놓았다. 자기들은 일단 ’재정을 실컷 늘려서 쓰면서 품은 있는 대로 내고 다음 정부 부담이 되거나 말거나인 셈이라고 비판했다.‘ 윤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의 임기가 끝나는 2022년 이후 한국판 뉴딜에서 87조 7000억 원, 국가균형프로젝트에서 17조 8000억 원, 혁신도시 시즌2에서 10조 원 등 약 120조 원정도의 예산이 필요하다.” 이 부실국가 경영에는 고치지 못할 고질병의 암이다. 이건희 회장은 헌법 정신을 지키니 이렇게 나라가 부강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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