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맹기 논평] 외국인 … 은행·반도체 쓸어담았다.
- 자언련

- 2023년 1월 10일
- 5분 분량
삼성은 우리나라 대표기업이다. 물론 기업가 정신이 있으니, 전자 이병철 회장, 반도체 이건희 회장 그리고 파운드리 반도체 이재용 회장으로 이어온다. 그것도 세계 1위를 달리고 있으니 말이다. 외국인들도 그 기업을 주목한다. 그들의 기업의 융성과 창의성의 정체가 무엇일가? 물론 교육의 중요성이다. 이병철 회장은 호암자전(湖巖自傳, 1986, 고려서적주식회사)에서 “인간에게는 저마다 기량(器量)이라는 것이 있다. 나는 남보다 특출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내 기량에 알맞은 분야에서, 국가∙사회의 진운에 공헌한다는 신념 아래 새로운 사업을 연구하고 개척하면서, 끊임없이 기업을 창설하고 운영해 왔을 따름이다.”(4쪽).
반도체 칩은 주로 메모리 부분이지만, 파운드리 반도체는 인간의 뇌의 다양성을 구현하는 노력의 집합체이다. 디자인 중심의 주문형 반도체로 알려져있다. 그만큼 인간 공동체의 도구적 이성을 극대화시킨 것이다. 그걸 극대화하는 노력은 성서에서 잘 표현을 한다. 엘리사만큼 기적을 많이 이룬 판관도 없었다. 그는 곧 하느님의 사역자였다. 그는 자신을 완전히 버리고, 관성의 습관을 거두니, 신의 축복이 그에게 임한 것이다.
열왕기상 19장 19절 “엘리야는 그곳을 떠나 길을 가다가 사팟의 아들 엘리사를 만났다. 엘리사는 열두 겨릿소를 앞세우고 밭을 갈고 있었는데, 열두 번째 겨릿소는 그 자신이 부리고 있었다. 그 때 엘리야가 엘리사 곁은 지나가면서 자기 겉옷을 그에게 걸쳐 주었다. 그러자 엘리사는 소를 그냥 두고 엘리야에게 달려와 이렇게 말했다.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작별 인사를 한 뒤에 선생님을 따라가 게 해 주십시오.’ 그러자 엘리야가 말하였댜. ‘다녀오너라. 내가 너에서 무엇을 하였다고 그러느냐’ 엘리사는 엘리아를 떠나 돌아가서 겨릿소를 잡아 제물로 바치고, 쟁기를 부수어 그것으로 고기를 구운 다음 사람들에게 주어서 먹게 하였다. 그런 다음 일어나 엘리아를 따라 나서서 그의 시중을 들었다.”
조선일보 홍익회 전 세종대 교수(2023.01.10.), 〈‘넌 남들과 달라’ 믿어준 부모..외톨이 스필버그가 명감독으로〉, “부모의 상상력·호기심 자극 교육 덕에 세계적 거장으로 큰 스필버그 감독 - 미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명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2012년 영화 ‘링컨’ 촬영장에서 현장을 지휘하고 있다. 그의 아버지는 컴퓨터 엔지니어였고, 어머니는 피아니스트 출신 식당 경영자였다. 어린 시절 외톨이로 지냈던 스필버그가 영화의 거장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데는 그가 상상력과 호기심을 잃지 않도록 이끌어준 부모의 역할이 컸다. 뛰어난 업적을 일군 유대인 뒤에는 대개 아이의 가능성을 믿고 성원해온 부모가 있다...유대인은 스스로 남과 다른 유니크(unique)한 존재가 되기를 원한다. 하느님이 사람들 각자에게 각각 다른 달란트(재능)를 주었다고 믿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녀 교육도 자녀가 베스트(best)가 아닌 유니크한 존재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베스트’는 반에서 단 한 명뿐이지만 ‘유니크’는 모든 학생이 될 수 있다. 이러한 교육철학이 실제 유대인들을 각자 자기 분야에서 우뚝 서는 존재로 만든다. 유대인들이 어떻게 유니크한 존재로 키워지는지 그들의 사상과 교육 방법을 알아보자.”
한국영화판은 어떤가? 2008년 광우병 사건 때 스크린쿼터로 난동을 피워, 이명박 정부를 처음부터 코너로 몰았다. 스카이데일리 조우석 평론가(01.10), 〈지난 30년 한국영화 이렇게 속속들이 망가졌다.〉, “새삼 밝히지만 이건 공론장 논의이니 명예훼손 의도 같은 건 전혀 없다. 내 관심은 이념적 합의가 깨진 한국 사회를 위험에 빠뜨리는 위선적 리버럴리스트 그룹의 실체를 보여주는 데 있다. 특히 좌익세력의 숙주 노릇을 하는 영화판에 대한 대중의 인식, 윤석열정부의 태도를 바꾸고 싶은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한국 영화가 어떻게 국가공동체를 파괴하는 끔찍한 장르로 변질됐는가를 확인하고자 한다. 한마디로 지난 30년 한국연화는 주사파 세력의 정치하청업 영역을 침잠해 버렸다.”
또한 스카이데일리 조희문 영화평론가∙前영화진흥위위원회 위원장(01.10), 〈권위의식과 오만에 빠진 좌파들이 행적들〉, 개인의 개성을 철저히 파괴시키고,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는 학생운동과 영화판의 현실이 소개된 것이다. ‘넌 난들과 달라’? “1989년 전대협 3기 의장 임종석이 충북대를 방문헀을 때 학생회가 내건 대자보에는 ‘임종석 의장님, 충북에 오시다.’라는 극존칭이 쓰였다. 전대협 의장을, 대학생들을 이끄는 ‘젊은 수령’으로 보는 주사파 대학생들의 면모가 그대로 드러났다. 대한민국을 ‘미제의 지배를 받는’ 식민지처럼 인식했고 ‘남조선 해방’을 지상 목표로 삼았다. 북한이 지령을 그대로 따르는 김일성의 주구라는 사실을 여지 없이 드러낸 것이다.”
그러나 좌파의 속성은 선악의 개념이 있는지 의문이다. 브라질 같은 사태가 같은 패턴인데, 국내에서 일어나지 않고 있으니 말이다. 동아일보 문병기 워싱턴 특파원∙홍정수 기자(01.10), 〈브라질 前 대통령 지지자들 ‘룰라(새 대통령) 하야’..입법-행정-사법부 습격〉, 중앙일보 정효식 정치에디터∙박형수 기자(01.10), 〈브라질판 1∙6사태(트럼프 지지층 의사당 난입)..대선불복에 대통령 궁∙의회∙대법 쑥대밭〉, 선거의 외세 개입이 노골화되면서 일어난 일이다.
김일성을 교주로 모시는 북한은 언제든 ‘영토완정’을 하고 싶다. 그곳에서 삼성과 같은 기업이 뿌리를 내릴 이유가 없다. 박정희 대통령의 심혈을 기울려 발전시킨 방산도시를 파괴, 기술유출시키고 싶다. 조선일보 노석조 기자(01.10), 〈창원∙진주∙에도 北 지하조직 거점〉,〈北 지하조직, 방산도시 창원에 중앙거점 설립〉, 그 대안으로 조선일보 김대중 칼럼니스트(01.10), 〈2000여기 핵탄두 계속 가졌다면... ‘우크라이나’서 배운다〉, “우리는 언제까지 이런저런 해설이나 하면서 남의 불 구경하듯이 팔짱 끼고 있을 것인가. 우선 동북아시아의 대립 구도를 보자. 북한과 북한의 우호국인 중국, 러시아 등 3국 모두가 핵을 가지고 있다. 그에 대립해 있는 한국과 일본, 미국 등 3국 중 미국만 핵보유국이다. 게다가 미국은 미국 대륙 또는 자국 영토가 핵 공격을 당하지 않는 한 핵을 쓰지 않을 것이 분명하고, 일본은 공식적으로는 핵이 없지만 비상시 가장 빨리 핵을 ‘조립’할 수 있는 핵 잠재국으로 평가받고 있다. 결국 이 엄중한 동북아의 6자(者) 대립 구도에서 오로지 한국만 핵 없는 ‘빈손’ 외톨이다. 그런데도 오로지 미국 핵만 믿는 책상머리의 평화주의자 또는 비핵파뿐이다. 북한이 오직 한국을 대상으로 핵무기를 사용할 경우, 그에 대응한 미국의 핵 보복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회의적이다. 미국은 세계적 핵 확전으로 갈 것을 두려워할 것이고 일본은 자기 방어에만 몰두할 것이다...세계는 이제 한국이 여러모로 발전해 세계 5~6위 안에 드는 잘사는 나라라며 칭찬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막상 군사력 측면에서는 우리에게 ‘너희는 그래도 핵을 가질 위치에 있지 않다’는 식으로 제동을 거는 것은 엄연한 위선이다. ‘우리는 되고 너는 안 된다’는 우월감은 이제 설득력이 없다. 암암리에 핵을 공인받고 있는 나라(인도, 이스라엘, 파키스탄 등)도 있다. 한국은 핵을 가질 만큼 성숙했고 그것을 관리하고 제어할 만큼 성장했다는 것을 인정해줘야 한다. 만약 우크라이나가 1991년 구(舊)소련 해체와 더불어 독립하면서 그들 땅에 보유하고 있던 미사일 176기와 핵탄두 2000여 기를 전부 포기하지 않고 일부라도 유지하는 쪽으로 갔더라면 오늘날 러시아의 침략은 없었을 것이다.”
한편 노동개혁에 대한 논의가 계속된다. 조선일보 곽래건∙김경필(01.10), 〈파견 확대∙대체근로 허용 추진..尹 ‘노동 유연해져야’〉, 스카이데일리 김나윤 기자(01.10), 〈(중소벤처기업부)스마트 공장, 이젠 ‘양보다 질’..고도화 지원 나선다〉, 동아일보 주애진 기자(01.10),〈한국폴리텍대 ‘취업 우수 캠퍼스’에 창원-바이오-강릉 등 4곳 전정〉, 기업체도 이젠 자차 교육기구를 가져야 할 것이다. 삼성 평택 캠퍼스 같은 곳 말이다.
세계 투자자들은 금융과 반도체에 눈독을 들인다. 자본은 기술이 있는 곳을 찾아다니게 마련이다. 그들은 ‘남과 다른 자아’를 보유한 기업을 선호한다. 은행은 구조적 맹점으로 이익을 남긴 곳이지만, 기업은 기본철학이 중요한 것이다. 자신을 비우고, 습관을 고치고, 매일 새롭게 태어난 곳이 ‘창조적 파괴’를 계속하게 마련이다. 아니면 ‘폭력과 테러’로 조폭 행사를 하는 것이다.
매일경제신문 강민우∙박윤예 기자(01.10), 〈'토끼랠리' 주도한 외국인 … 은행·반도체 쓸어담았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이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2%대 상승하며 2350선까지 반등했다. 작년에 주가가 많이 하락한 반도체와 은행주 등 '낙폭과대 대형주'가 올해 들어 오르면서 국내 증시에서 주목받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투자자는 올해 들어 이날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829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이 기간 하루도 빠짐없이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의 매수세로 코스피는 지난주 5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새해 거래대금이 3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하는 등 개인이 떠난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영향력이 커진 모습이다...반도체와 대형 은행주를 중심으로 외국인투자자들이 비중을 확대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이 이 기간 가장 많이 담은 주식은 삼성전자로 6851억원가량을 순매수했다. 역시 반도체 종목인 SK하이닉스도 125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KB금융(989억원) 하나금융지주(870억원) 신한지주(840억원) 등 은행주도 순매수 상위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반도체와 은행주에 외국인 자금이 쏠린 배경으로 최근 주가 하락으로 낮아진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꼽힌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의 후행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배를 밑돌고 있는데 이는 2010년 이후 두 차례뿐’이라며 ‘은행주 역시 PBR가 0.4배까지 하락한 반면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8%로 과거 대비 낮지 않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두 업종에 대해 투자 심리가 개선될 만한 호재가 발생한 점도 주가를 끌어올렸다. 반도체의 경우 올해 초 발표된 정부의 '반도체 등 세제지원 강화 방안'과 삼성전자의 감산 가능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예상치를 크게 밑돈 작년 4분기 실적을 계기로 삼성전자가 공급을 축소하면 메모리 반도체 가격 반등 시점을 앞당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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