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맹기 논평] 북한 사랑에 이어 중공사랑 그 정도 지나쳐.
- 자언련

- 2021년 4월 5일
- 4분 분량
현재 사회는 리드 문화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청와대는 여전히 보스문화, 즉 이념과 코드로 색칠하고 있다. 권위주의 문화는 북한과 중공에서나 볼 수 있는 일이 국내에서 벌어지고 있다. 그것도 국민이 원하는 것도 아니고, 셀프 조작 문화를 연출하고 있다. 국민이 원하는 것인지 생각하고 정치를 할 필요가 있다. 공무원들은 지금 연출하고 있는 이념과 코드 문화의 피해를 남김없이 기록하고, 그 후에 발표할 필요가 있다. 아니면, 같이 동조한 공공직 종사자를 낙인찍을 필요가 있다.
민주노총의 이념과 코드에 의한 권위주의 문화가 심하다. 조선일보 류정·윤형준 기자(2021.04.02.), 〈노조(생산직) 갑질 못 참겠다, MZ세대 반란〉.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의 총본산인 현대차에서 MZ세대(밀레니엄+Z세대, 1980〜2000년대 출생)가 반란을 예고하고 있다. 생산직 중심의 노조와 이별하고 ‘사무·연구직’을 위한 별도노조를 설립하겠다며 행동에 나선 것이다. 현대차 그룹 8년 차 이하 매니저급(사무원·대리) 직원들이 주축이 된 사무·연구직들은 최근 카카오톡 채팅방, 네이버 벤드 등 소셜 미디어에 모여 가칭 ‘현대차 그룹 사무연구노조’ 설립에 나섰다. 중복 가입이 안 되는 네이버 밴드에는 1일까지 2600여 명이 모였다. MZ세대들은 회사의 처우뿐 아니라 경영진 실책, 조직 문화까지 타깃으로 삼고 있다. 채팅방에는 ‘매년 연봉이 뒤로 가고 있다. IT 기업들은 인재를 뺏기지 않으려고 각종 수단을 강구하는데, 인재 대우 맞느냐’는 날 선 질문이 올라왔다. 조준모 성균관대 교수는 ‘이념이 아니라 실리와 공정을 추구하는 MZ 세대의 반란은 찻잔 속 태풍에 그치지 않고 계속 번질 것’이라면 ‘생산직보다 연구직이 훨씬 더 중요해지는 미래차 시대로 가려면 이에 걸맞은 노사 관계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운동권 문화의 속성이 소개되었다. 4년 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중심세력이다. 중앙일보 고대훈 수석논설위원(04.02), 〈우리는 바닥의 하류인생인가〉. “운동권 신화가 우리 사회를 지배한다. 이 나라의 민주화가 오로지 운동권의 투쟁과 희생 덕에 성취된 것이라는 영웅 신화가 배회한다. 신화는 무오류의 아우라를 구축한다. 정의의 사도가 엔지니어링 되고 대중은 받듦의 추종자로 전락한다. 그런 환상으로 세계에서 위와 바닥은 청정과 오염으로 나눠지는 다른 계급이고, 특권과 반칙은 예우로 둔갑한다. 운동권이 대거 포진한 청와대의 풍경이 그렇다. 대통령은 경남 양산에 영농 경력 ‘11년’으로 적고 형질을 대지로 바꿔 저택을 지으면서 농지투기 단속을 남 일처럼 말한다. 청와대 2인자였던 임종석 전 비서실장은 ’박원순 그렇게 나쁜가.‘라며 끊엄 없이 2차 가해를 가한다.”
그들은 분노의 문화를 만들어 내고 자기기 그 문화에 감금되어 있다. 중앙일보 양선희 대기자(04.03), 〈왜 국민을 ‘스틱스’ 늪에 던져 넣는가.〉. “이 정권의 부동산 정책은 애당초 집 있는 사람을 적대시하고, 큰 집 가진 사람과 강남 사람들을 응징의 대상으로 삼았다. 나는 보유세에 적극 찬성한다. 그리고 내가 낸 세금이 주거 불공정을 개선하는 데 쓰이는 것에 적극 동의한다. 한데 가혹한 세금은 세금이 아니라 벌금이다. 벌금은 사람들을 불안하고, 괴롭고, 힘들게 한다. 한데 문 정부는 부동산 보유세를 징벌적이라 할 만큼 지나치게 올렸다. 아마도 적대감과 응징의 의지에서 발원한 정책이어서 그럴 것이다.”
이런 사회주의 파시즘 문화로 국민을 윽박지른다. 중앙일보 박신홍 정치에디터(04.03), 〈리더와 보스의 차이〉. “리더와 보스의 차이를 아는가. ‘보스는 ’하라‘고 하고 리더는 ’하자‘고 한다.’ 지난해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주장 김현수가 팀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났다는 주변 평가에 대해 류중일 당시 감독은 이렇게 한마디로 정리했다. 여태껏 코치와 선배들은 후배들에게 ‘하라’고 지시하는 걸 당연시해 왔는데 이젠 시대가 바뀌었더라, 젊은 선수들에게 그런 명령투 화법은 더 이상 통하지 않더라, 오히려 고참이 먼저 솔선수범하며 ‘같이하자 ’고 권우할 때 후배들도 흔쾌히 따라 오더라면서다. 한 글자 차이지만 받아들이는 입장에선 하늘과 땅 차이만큼 크다는 얘기다.”
물론 그 새로운 문화에서 기본권, 생명, 자유, 재산에 대한 싹이 텄다는 소리가 된다. 중공과 북한과는 전혀 다른 문화이다. 인간의 가치가 더욱 돋보이게 되는 것이다. 그 국민들의 문화생황에 비해 청와대와 그 주축인 민주노총은 엉뚱한 행동을 연일 발설한다. 국내 문화뿐만 아니라, 대외 관계에서 그대로 투여되고 있다.
조선일보 류정 기자(04.02), 〈‘회장 위에, 노조 보호받는 ’갓술‘(갓(god)+기술직)..투쟁 말만 들어도 토나와’〉, 윤형준 기자, 〈현대차, 노조 허락 없인 생산 못 늘려..온라인 판매(국내)도 금지〉
청와대는 민주노총에 어떤 제재로 가하지 않는다. 그 강력한 공무원을 통한 국가 폭력은 코비드19를 다루는 사회주의적 파시즘과는 전혀 다르다. 이 질병을 준 중공에 대해선 끌려 다니고 있다. 국민을 희생하여 중공에 대해선 선심을 쓰고 있다. 그 국내 좌익 문화가 중공의 홍위병 문화이다. 그 문화가 지금 한국 산업을 망치고 있다 脫원전으로 환경의 파괴가 괄목하다.
조선일보 선정민 익자(04.02), 〈산사태·환경훼손으로 산태양광 막히자..간척지 논·밭으로 몰려든다.〉. 그 많은 환경단체는 다 어디에 간 것인가? “공공 기관 앞세워 우량 농지 잠식. 태양광에 대한 농촌의 정서는 폭발 직전이다. 지난달 4일 전남도의회 회의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한 참석자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비판하며 ‘대통령이 잘못하면 장관이’ ‘이건 안 된다’ 할 줄 알아야지! 하며 언성을 높였다. ‘민주당 찍었던 손모가지 잘라버리고 싶다’는 말까지 나왔다. 그러나 좌중에서‘’올소!‘란 외침과 박수가 터졌다.”
SBS ‘조선구마사’ 프로그램에 어떤 일이 벌어졌는가를 청와대가 모를 이유가 없다. 그런데 국민 정서를 무시하고 청와대는 별짓을 다한다. 문화일보 연합뉴스(04.03), 〈한중 외교장관 ‘양국관계 발전·한반도 평화프로세스’ 공감대〉. 외교부 장관이 아니라, 광대가 아닌가? 그 사회주의 파시즘 문화가 그렇게 좋은가? 공산주의와 패거리 지워 다니라는 것이 대한민국 헌법 정신에 어디에도 없다
“왕이 부장은 미국을 겨냥한 듯 ‘우리는 함께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 형세를 수호할 것이라면서 ’국제법 기반에 국제 질서를 유지하고 다자주의를 함께 지키며 공동의 이익을 확대하길 바란다.‘고 덧 붙였다. 이에 대해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한국 양국이 코로나19이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정상 간 통화, 왕이 부장의 방한 등을 고위급 소통을 유지해왔다면서 신속 통로 개설 등 동북아 방역에서도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었다고 높이 평가했다. ..정의용 장관은 ’한중 양국은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 정책 그리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공동 목표를 갖고 있다‘면서 ’우리는 중국 정부가 우리의 이런 노력을 일관되게 지지해준 것에 대해 깊이 감사다고 답했다.”
한국경제신문 강경주 기자(04.03),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3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조기 방한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의용 장관은 꿈 깨라. 국민들이 그걸 원할까? 북한 사랑에 이어 중공사랑 그 정도 지나쳐...국민도 이참에 정신을 차질 필요가 있다. 사회주의 파시즘 권위주의 문화가 대한민국 심장을 강타하고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