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맹기 논평] 미국 시민! 좌경화된 대한민국 꼴 보고 민주당 찍어야.
국민은 ‘가을 낙엽’ 사이로 불어오는 좌익의 거센 아비규환의 바람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한다. 북한 인민의 울부짖는 소리, 중국 농민의 신음소리는 가을 바람을 타고 온다. 폭력·테러를 늘 쓰는 원시 공산사회는 가을이 오기 전에 주변을 정리하고, 침략을 강행했다. 가을은 순식 간에 전쟁터로 변한다. 7080대 국민은 군화를 잠자리 머리에 이고 자면서 주변을 경계할 필요가 있게 된다. 어떻게 이룬 대한민국인데...
공산주의와 첨병으로 싸우는 미국이라고 다를 수가 없다. 디지털 전체주의가 눈 앞에 전개된다. 디지털 전체주의는 세계적이다. 미국 닉슨 공화당 정부는 1973년 1월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평화협정’을 허용했다. 그 결과는 헛일이었다. 전쟁을 피하려던 그의 속셈은 결국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1974년 8월 8일 물러나게 되었다. 그 당시 낌새를 알아차린 박정희 대통령은 1972년 10월 17일 유신을 발표했다.
천지일보 전경우 칼럼니스트(2026. 10.29), 〈[전경우의 행간읽기] 가을의 소리를 들어라〉,
“가람 이병기 선생은 “가을은 명랑하다 이 갈도 또한 명랑하다/이 땀에 젖은 곡식 다 톡톡히 여물었다/흐뭇한 농촌의 마음은 해보다도 명랑하다”는 시로 가을을 읊었다.
하품 나는 소리 하고 자빠졌다거나 꼰대처럼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 이야기를 한다며 타박을 할 수도 있겠지만 번잡한 세상일 잠시 접어두고 계절이 오고 가는 소리와 풍경이라도 좀 느껴보면 어떨까 싶어서 한 번 꺼내 봤다.
요즘 산으로 들로 나가보면 아직 단풍을 즐기기에는 조금 이르고 대신 갈대나 억새가 있는 풍경은 실컷 볼 수 있다. 팔자 좋은 사람은 골프장에서 억새를 잘 가꿔놓은 모습을 볼 수 있다.
지금 세대들은 들어본 적도 없는 ‘짝사랑’이라는 노래에 ‘으악새’라는 말이 나온다. ‘으악새’가 진짜 새라고 주장한 사람도 있었지만 새가 아니라 억새풀이라는 게 정설이다.
“아아 으악새 슬피 우니 가을인가요/지나친 그 세월이 나를 울립니다/여울에 아롱젖은 이즈러진 조각달/강물도 출렁출렁 목이 멥니다”라는 가사가 정겹다.
박정희 대통령이 육영수 여사가 세상을 떠난 뒤 장모 생신 잔치에서 이 노래를 불렀는데 고음에 목이 걸려 콜록거리는 바람에 웃음바다가 된 장면이 흑백 기록 영상으로 남아 있는 것이 TV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새마을 노래’를 불렀다.
대통령이라고는 하지만 아내 없는 장모의 생일잔치에서 노래를 부르는 심정은 어땠을까 싶다. 조용필의 노래 ‘그 겨울의 찻집’에 나오는 가사처럼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났을까.
억새 소리에 가을이 왔다는 것을 알고 지나온 세월에 눈물을 흘릴 사람도 없고 이즈러진 조각달과 출렁이는 강물을 보며 목이 멘다는 사람도 없다. 세월 따라 사람도 가고 인정도 가고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없다.
사라지고 변해 갔는데도 미움과 의심은 약품 처리한 박제처럼 남아 선동하고 갈등을 부추긴다. 조미료 듬뿍 친 음식처럼 상상력을 마음껏 뽐낸 영화가 부질없는 논쟁을 일으키고 남아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폭력은 자비도, 평화도 없다. 폭력은 폭력뿐이다. 문제는 강성의 정도뿐이다. 중국·북한은 최 강성이다. 동아일보 조동주·이윤태 기자(10.31), 〈‘자폭드론’ 날린 北, 韓 GP모형 때렸다〉,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한국 최전방 감시초소(GP)와 미군 전차 모형을 자폭 드론으로 타격하는 훈련 사진을 30일 공개했다. 정부가 제안한 군사회담을 거부하고 적반하장식 보복 위협을 쏟아낸 데 이어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드론 등 대남 타격 무기를 대거 공개하며 무력 과시에 나선 것이다.
북한은 29일 ‘무인항공기술발전―2026’ 전시회를 열고 스텔스 드론과 자폭 드론 등 전략·작전·전술 드론을 대거 공개했고 전술순항비행탄 발사와 자폭 공격을 시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0일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북한판 하로프(이스라엘 배회형 자폭 드론)’가 섬에 마련된 한국 GP 형상 모형 건물을 들이받아 폭파시키는 모습이 담겼다. X자형 날개로 이스라엘 ‘히어로’ 자폭 드론과 유사한 형태의 드론이 국군 K9 자주포와 미군 M1 에이브럼스 전차 모형을 타격하는 장면도 공개됐다. 또 무인공격기인 ‘샛별-9’에서 발사한 공대지 전술유도미사일 ‘불새-4’가 국방색 대포병레이더 차량 모형을 타격하기도 했다.”
공산주의는 원래 인권이 없다. 그들은 국민을 언제든 쓰고, 소모품으로 버린다. 조선일보 박정훈 논설실장(10.31), 〈비겁한 굴복, '확성기 전선'마저 뚫리면〉, “대북 확성기를 끄고
장비도 빼낸 李정부…우리의 일방적 양보는 '항복'으로 읽혔고 북은 또 하나의 검증된 도발 카드를 손에 쥐게 됐다.
지뢰 도발에 대한 북한의 적반하장 억지는 기가 막힐 따름이나 그중에서도 ‘확성기 협박’은 더욱 모멸적이다. 최고 지도자의 위임을 받았다는 김여정은 우리 정부를 향해 “저능아” “천치” “철면피”라며 막말을 퍼붓고 비무장지대 코앞에 와서 시위를 벌이더니 급기야 ‘소음 공격’ 카드를 꺼내 들었다. “10월 중”이라고 날짜까지 박아 “대(對)한국 심리적 확성기들이 전 국경선에서 가동 상태에 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얼마나 만만해 보였으면 저토록 큰소리치나 싶었다...
소음을 완전히 막을 방법은 없다. 그래도 명색이 국가라면 피해를 최소화할 방어 인프라는 구축해 놓아야 한다. 접경지 집집마다 이중·삼중 차음막을 설치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방음 설비가 갖춰진 마을 단위 대피소도 필요하다. 하지만 이 정부는 어떤 준비도 없이 손 놓고 있다. 접경지 피해 예상 가구의 방음 창 설치율은 김포시가 0%, 파주시가 30%에 불과하다고 한다. 무방비로 있다가 또다시 속수무책 당할 지경이다.
음향 제어 권위자인 최정우 카이스트 교수는 ‘소음 차단용 이어플러그’를 제안했다.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적용된 귀마개를 주민들에게 지급하면 야외 활동도 어느 정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100% 방어는 안 되겠지만 하는 데까진 해놓아야 한다. 그래도 안 되는 부분은 소통의 몫이다. 정권 차원에서 접경지 주민들을 설득해 고통스러워도 버텨야 한다는 공감대를 만들어야 한다. 열과 성을 다하면 주민들도 이해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
북의 선의(善意)를 믿는 이재명 정부는 북이 도발하지 않기만을 비는 듯하다. 그러나 북은 우리의 선제적 양보를 ‘항복’으로 받아들였다. 우리가 확성기 스위치를 내리고 스피커를 철거하는 사이 북은 장비에 위장막만 씌운 채 그대로 보존했다가 결정적 시점에 협박 카드로 꺼내 들었다. 적의 호의에 의존하는 안보가 얼마나 허망한지 이 정부만 몰랐던 모양이다.
대북 환상에 빠진 정부는 지뢰 도발 한 달이 넘도록 어떤 상응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 적어도 철거했던 대북 확성기라도 다시 설치하고 언제든 재개할 태세를 갖춰 놓는 게 기본 상식일 것이다. 하지만 북에 주도권을 빼앗긴 군은 여전히 팔짱만 끼고 있다. 북이 쏘아 보낸 소음을 들었다는 주민들 증언이 쏟아지는 데도 “확인된 바 없다”고만 하고 있다.”
전작권은 엉터리 같은 소리이다. 필리핀은 미군을 철수시키고, 나락으로 떨어진 나라이다. 조선일보 안준현 마닐라(필리핀)특파원(10.30),〈[단독] 필리핀 국방 "中과의 군사 충돌 원치 않지만 물러서지도 않을 것"〉, “'中 메모' 꾸짖은 필리핀 국방 인터뷰. "동맹인 미국을 믿어야 하지만. 국방·억지력은 스스로 챙겨야".
길베르토 테오도로(62) 필리핀 국방장관은 지난달 열린 서울안보대화(SDD)에서 국제적인 관심을 끌었다. 회의 도중 중국 외교관이 전달한 항의 메모를 그 자리에서 공개하며 “이것은 유엔 협약을 짓밟는 행위다. 강압과 괴롭힘, 공격 행위”라고 비판하면서다. 당시 메모에는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영유권을 대부분 인정하지 않은 2016년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 판정이 “불법이며 무효”라는 중국 측 주장이 담겨 있었다.
28~29일 이틀간 필리핀에서 열린 아세안국방장관회의를 앞두고 지난 12일 마닐라 국방부 청사에서 만난 테오도로 장관은 당시 상황과 관련해 “우리 모두는 너무 오랫동안 중국 당국자들의 무례한 행동을 그냥 넘겨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국 체제의 본질을 제대로 알아야 그들을 상대할 수 있고, 민주사회의 가치를 악용당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당시 중국 측 메모를 “기념품으로 간직하겠다”고 했는데, 실제로 장관실에는 메모를 넣은 액자가 놓여져 있었다.
―서울에서 중국의 항의에 즉각 반박했다.
“서울에서 벌어진 일은 우발적 사건이 아니다. 중국은 국제 회의에서 반복해서 일방적인 입장을 전달하고 있다. 국제 질서를 더 중국 중심적으로 만들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이러한 행동이 무슨 목적에서 나왔는지 알기 때문에 국방장관으로서 대응한 것이다.”
공산주의 사회는 원시 공산사회를 원형으로 한다. 수렵·채취·어로의 사회이다. 이는 폭력·테러의 힘으로 질서를 유지한다. 천지일보 황해연 기자(10.31), 〈美 FBI·비밀경호국 ‘8.4조 해킹’ 바이낸스 공조수사 착수〉, “바이낸스가 사상 최대인 약 63억 달러(약 8조 4000억원) 규모 해킹 사건 해결을 위해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비밀경호국(USSS) 등 수사기관과 협력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번 사건과 관련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건의 발단은 바이낸스의 내부 보안망 취약점을 노린 순식간의 침투였다. 바이낸스는 공식 채널을 통해 “초기 조사 결과 공격자가 DevOps 엔지니어의 침해된 노트북을 통해 서비스 컨테이너에 접근하고 승인되지 않은 출금 거래를 제출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며 이번 해킹으로 인해 막대한 자산이 탈취당했다고 밝혔다. 영국 블록체인 분석업체 엘립틱 등 전문기관들은 이번 사건이 단일 해킹 사건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 범행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전광석화처럼 이뤄졌다. 북한 연계 추정 해커들이 바이낸스에서 이 막대한 자금을 싹쓸이하는 데 걸린 시간은 단 20분에 불과했다. 이들은 비트코인 1만 8000여개 등을 단숨에 탈취한 뒤 당국의 추적과 스테이블코인 동결 조치를 피하기 위해 자산을 이더리움 등으로 빠르게 바꿔치기하는 등 치밀한 수법을 동원했다.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자 바이낸스 측은 즉각 방어벽 구축에 나섰다. 블록체인 업계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해커들이 탈취한 자산을 현금화하거나 이동시키지 못하도록 추적 및 동결 조치를 단행했으며 현재까지 온체인 상에서 동결된 금액만 약 3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바이낸스는 사용자들의 동요를 막고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보안 시스템 전면 점검을 진행하는 동안 플랫폼 내 모든 입출금을 일시 중단했다. 이와 함께 모든 이용자의 손실은 자사 보험기금(SAUF)과 회사 보유 자금으로 전액 보전하겠다고 공언하며 “사용자 자금은 안전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번 사건의 배후에 대한 추적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블록체인 분석 및 정보업체 TRM 랩스는 이번 탈취 사건의 수법과 자금 세탁 정황 등을 근거로 배후에 북한 관련 해킹 조직이 연루돼 있을 가능성을 강력히 지목했다. 북한 정권이 외화 획득을 위해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를 표적으로 삼아온 전력이 있는 만큼 이번 사태 역시 국가 단위의 사이버 공격일 수 있다는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처럼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국가 안보적 위협 요인까지 대두되자 미국 수사 당국이 곧바로 칼을 빼 들었다. FBI와 비밀경호국(USSS)은 바이낸스를 겨냥한 이번 대규모 해킹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즉각 합동 공조 수사에 착수하면서 이번 사건은 단순한 기업 보안 사고를 넘어 국제적인 사이버 범죄 수사 공조 사안으로 격상됐다.”
폭력·테러의 중국·북한 공산당 사회와 달리,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존중한다. 그러나 그것 마저 법치가 무너지면서 흔들린다. 조선일보 사설(10.31), 〈조희대 법원 인사 막으려 '탄핵 직무 정지', 헌법이 장난감인가〉,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을 주장하는 더불어민주당 강경파 중 한 명인 최민희 의원이 30일 한 유튜브 방송에서 “내년 2월 법원 인사 전에 조치를 취하는 게 마지노선”이라고 했다. 고위 공직자가 탄핵 소추되면 그 즉시 직무 정지된다. 과거 헌재 심리에는 3~4개월 안팎이 걸렸고, 조 대법원장 임기는 내년 6월 5일까지다. 민주당이 내년 2월에 탄핵 소추안을 처리하면 조 대법원장은 퇴임 때까지 아무것도 못하는 상태가 된다. 최 의원은 “이 인식은 많은 (민주당) 의원 사이에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권 당시 2년여간 31건의 탄핵 소추안을 발의했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문재인 정권까지 74년간 발의된 21건보다 많았다.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감사원장, 행정안전부 장관, 방통위원장 등 무차별적 탄핵은 윤석열 정부 전체를 향했다. 모두 헌정 사상 최초였다. 기관장 직무가 정지되면 그 기관은 몇 달간 정상 가동이 불가능하다. 오죽했으면 탄핵소추안이 발의되자 기관장이 자진 사퇴하고 후임자를 임명하기까지 했겠나.
헌법 65조 1항은 공무원의 직무 집행이 헌법과 법률을 위배할 때 국회가 탄핵 소추를 의결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3항에서 헌재 심판까지 해당 공무원의 권한 행사를 정지시키도록 했다. 입법부가 의결할 정도면 탄핵 사유가 가볍지 않아야 상식이다. 헌법을 만든 사람들도 그런 상식적인 상황을 상정하고 헌재 선고 때까지 탄핵 대상자 권한을 정지시키는 조항을 넣었을 것이다.”
정부·여당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의 헌법정신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소리이다. 또 다시 대한민국은 닉슨 시기를 생각하게 된다. 박정희 대통령이 1972년 10월 17일 유신이 없었으면 대한민국은 공산화되었다. 미국은 공급망 생태계 없디 더 이상 지금의 강국이 아닐 것이다. 미국은 민주당 클린턴 행정부가 2001년 12월 11일에 세계무역기구(WTO)의 143번째 회원국으로 가입시킴으로써 미국 공급망 생태계가 무너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MAGA 운동은 불가능하게 했을 것이다. 미국은 중국의 인권유린에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입장이었다. 시장경제는 사라지고,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는 신음을 하게 된다.
이제야 미국은 정신이 든다. 미국이 방어를 하면, 폭력·테러를 품은 공산주의는 5년 내 지구상에서 사라진다. 조선일보 강다은 실리콘벨리 특파원(10.31), 〈"회사 로고 옷 입지마" "매력적 이성은 의심"… 빅테크, 스파이 경계령〉, 군사작전 뺨치는 AI 첩보전쟁.〉,
“미국의 AI(인공지능) 인프라 회사 엔비디아의 하드웨어 엔지니어인 베트남계 뒤엉씨는 이전과 달리 구인·구직 플랫폼 링크트인에서 모르는 사람이 일촌 신청을 하거나 메시지를 보내오면 답을 하지 않는다. 링크트인에는 학력과 회사, 직위 같은 개인 정보가 모두 공개돼 있어 업무와 관련해 이상한 질문을 하거나 돈을 빌려달라고 요구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뒤엉씨는 “우리 회사가 시가총액 4조달러(약 5300조원)를 찍은 다음 날 한 여성에게 ‘로맨스 스캠(연애를 빙자한 금전 사기)’을 당할 뻔했다”며 “요즘에는 금전 사기를 넘어 회사 핵심 기밀을 빼돌리려는 해커 조직이나 정보기관의 공작일 가능성도 있어 다들 극도로 경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FBI(연방수사국)는 중국 정보기관이 링크트인 등 구직 플랫폼을 공작 통로로 쓰고 있다고 공식 경고하기도 했다.
AI 기술 패권 전쟁이 치열해지면서 미국 실리콘밸리에 산업 스파이 경계령이 내려졌다. AI 기술이 개별 기업의 수익을 넘어 국가의 경제·군사 안보를 좌우하는 핵심 전략 자산으로 떠오르면서 각국 정보기관의 표적이 됐기 때문이다. 이에 실리콘밸리 빅테크 기업들은 직원을 대상으로 내부자 위협(Insider Threat) 대응 훈련을 강화하고 있다.
◇‘미인계를 경계’ AI 기업들의 보안 교육
실리콘밸리의 주요 AI 기업들은 전통적인 군사 첩보전에서 쓰이던 휴민트(HUMINT·인적 정보 수집)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보기관 요원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타깃의 동선을 파악한 뒤 자주 방문하는 카페나 러닝 크루, 산책로 등에서 우연을 가장해 접근하는 수법이 일상화됐기 때문이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오픈AI는 회사 로고가 새겨진 옷을 외부에서 입지 말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노트북 화면에 보호 필름을 사용하고, 사무실에서 회의가 끝나면 화이트보드에 적힌 내용을 반드시 지우라고 권고하고 있다. 또 놀이터에서 아이와 함께 나온 직원에게 다른 아이의 학부모인 것처럼 접근해 친분을 쌓은 뒤 기술 개발 현황을 물어보는 생활 밀착형 기술 빼돌리기 접근 사례를 교육 자료로 배포하기도 했다. 한 구글 엔지니어는 “회사 내부에서도 다른 팀 업무에 관심을 갖는 경우 의심하라는 경고까지 나온다”고 했다. 그는 “가족 중에 중국 정부 관계자를 둔 연구원이 있어 늘 신경이 쓰인다”면서 “동료끼리는 ‘가족 이력도 보고 직원을 채용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내부에서 기술 유출에 대한 걱정이 많다”고 했다.“
조선일보 이철민·김성모 뉴욕 특파원(10.31), 〈젠슨 황 옆 와인잔 든 여성, 중국의 스파이였나〉, ”NYT "엔비디아 AI 칩·장비 등. 48억달러 구매해 中반출 시도". 트럼프는 보고받고도 조치 안해. 미 정보당국, 앨리스 황을 中 스파이 결론. 메가스피드, 48억 달러 AI 장비 구매 의혹 조사. 트럼프, 엔비디아 차질 우려해 조치 미이행
2024년 6월 대만 타이베이의 한 위스키바. 기술 박람회 ‘컴퓨텍스’에 참석했던 인공지능(AI) 기업 임원들의 술자리에서 한 중국인 여성 기업인이 “내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부를 수 있다”고 했다. 주변 사람들은 반신반의했으나 실제 이 여성이 전화를 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검은색 가죽 재킷을 입은 젠슨 황이 바에 나타났다. 여성은 젠슨 황의 바로 옆자리에 앉아 대화를 하며 술을 마셨다. 이 여성은 당시 모습을 찍은 사진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리며 젠슨 황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미국시민! 그래도 민주당 찍을까? 공산주의와 최전선에서 싸우는 대한민국을 보면 미국의 미래가 보인다. 공산주의=부정선거이다. 선거로 디지털 전체주의, 공산주의 사회가 도래한다. 조선일보 김은중 워싱턴 특파원(10.31), 〈"민주당 우세? 투표날이 진짜 여론" 샤이 트럼프에 목매는 트럼프〉, “중간선거 D-3… 지지층 결집 독려. 미국 연방 하원 전원(435석)과 상원 35석 등을 새로 뽑는 다음 달 3일 중간선거를 앞둔 29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나는 숫자를 지어낸 여론조사를 믿지 않는다. 진짜 여론조사는 선거 당일에 하는 것”이라고 했다. 상·하원 선거 모두 민주당이 트럼프의 공화당에 우세할 것이라는 최신 여론조사를 일축하면서 핵심 지지자들에게 투표를 독려한 것이다.
트럼프는 두 차례(2016년·2024년) 대선에서 양당 지지세가 팽팽한 주요 경합주를 싹쓸이하며 예상을 뒤집고 이긴 경험이 있다. 당시 여론조사들은 트럼프를 지지하지만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이른바 ‘샤이 트럼프’를 놓쳤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이 때문에 이번 중간선거는 트럼프의 패배를 점치는 다수의 여론조사 예측을 막판 ‘샤이 트럼프’ 투표층의 결집으로 뒤집을 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다만 중간선거는 전통적으로 정권 심판 성격이 강한 데다 갤런당 4달러가 넘는 고유가, 이란과의 전쟁에 대한 피로감 등은 공화당이 극복하기 쉽지 않은 장애물로 꼽힌다.
트럼프는 막판 유세에서 ‘샤이 트럼프’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있다. 이날 사우스캐롤라이나주(州) 유세에서 “전국 각지에 조사원이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아무도 없다. 완전히 가짜”라고 주장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는 지난 7월 별세한 트럼프의 최측근 린지 그레이엄 전 상원의원이 2002년부터 지켜온 대표적인 공화당 텃밭이다. 고인의 여동생 달린 그레이엄 노돈이 잔여 임기를 채우고 트럼프의 지지 속에 공화당 후보로 낙점됐지만 각종 여론조사에서 고전하고 있다. 트럼프는 지지자들에게 여론조사에 응한 경험이 있냐고 물은 뒤 “나는 공화당원 가운데 그런 사람을 한 명도 본 적이 없다”고 했다. 여론조사에 실망해 투표를 포기할 수 있는 지지자들에게 투표장으로 갈 것을 적극 독려한 것이다.
본투표일이 임박한 상황에서 대부분의 여론조사는 민주당의 승리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하원에서는 다수당 탈환이 확실시되고 있고, 상원에서도 주요 경합 지역에서 오차 범위 내 우세가 예상된다는 것이다. 워싱턴포스트가 9월 15일 이후 발표된 주요 여론조사를 종합해 평균을 낸 결과 상원 경합주 7곳 모두에서 민주당 후보가 1~5%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공화당의 패배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백악관 내부에 침울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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