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맹기 논평] 가속화하는 지능 폭발.
- 자언련

-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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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데이터센터 특수’가 일어난다. 데이터센터 위력이 나타나는 것이다. 초연결사회(hyper connected society)에는 데이터가 말을 하는 세상이다. 위성·광케이블이 모든 지구인을 함께 엮어준다.
쉽게 살아 가는(easy going) 세상은 아니다. 어느 정도 숙련성(hard boiled)이 필요하다. 중앙일보 부경호 한국에너지공대 교수(2026.08.30.), 〈“현재 기술과 기술자로 되나?” 한국 먹여살린 박정희의 질문〉, “1962년 1월 5일, 중앙청 석조전 내에 마련된 국가재건최고회의 본부. 그 전 해 5월 군사정변으로 권력을 잡은 박정희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이 경제기획원으로부터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보고받았다. 성장률과 투자액, 외자 조달과 함께 비료·시멘트·철강 공장과 발전소를 짓겠다는 청사진이었다. 보고가 끝나자 박 의장이 물었다. “지금 우리가 새 공장을 짓는 마당에 현재의 기술 수준과 기술자만으로 가능한가. 아니라면 대책은 서 있는가.” 회의장은 얼어붙었다. 계획서에는 생산·투자 목표만 있을 뿐 공장을 설계·시운전하고 고칠 사람과 기술은 없었다. 기술을 노동력의 일부쯤으로 여기던 시대였다.
5개년 계획 보고받고 허 찔러. 기술자 교육 포함 계획안 계기. AI 시대에도 암묵지는 필수적 미래 기술인력 양성 고민해야. 당시 기술행정 실무책임자 전상근의 회고에 따르면, 송정범 경제기획원 차관은 “기술 수급 계획을 별도로 세워 보고하겠다”고 임기응변하고 그에게 필요한 기술자 수를 추정하게 했다. 그러나 계획에는 공장별 설비·기술·인력 내역이 없어 숫자 계산만으로는 무의미했다. 전상근은 과학기술 전반의 장기계획으로 넓히자고 건의했고, 송 차관은 허락하면서도 순수 학문인 ‘과학’은 빼라고 했다. 실무진은 과학 없는 계획은 반쪽짜리가 된다고 보았다. 표제는 ‘기술진흥’을 내걸되 내용에는 과학·기술을 모두 담았다.
과학과 기술은 서로를 강화
이렇게 태어난 제1차 기술진흥 5개년 계획은 기술계 인력 60만1763명 확보를 목표로 삼았다. 국민소득 대비 0.25%이던 연구개발비를 0.5%로 늘리고 국공립 연구기관을 정비하는 한편, 공업고 확충과 직업훈련, 외국 기술 도입, 산업 표준화, 과학기술진흥법과 전담 기술행정 기구까지 한 체계로 묶었다. 최고권력자의 물음에 인력과 제도로 답한 이 계획은 국가 과학기술정책의 출발점이자 산업화의 발판이 됐다.”
조선일보 한예나 기자(08.31), 〈철강·건설기계… 굴뚝 산업도 데이터센터 특수〉, “중화학 공업 전반에 낙수 효과. HD현대중공업, 데이터센터 발전설비 1.5조 수주. LG전자 냉각솔루션 6000억·현대철강 7건 수주. 1GW당 철강 18만t 수요·물류 인프라 확산. HD현대중공업은 이달까지 미국 데이터센터용 발전설비 1조5831억원어치를 수주했다. LG전자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액은 상반기에만 6000억원을 넘어섰다. 현대제철도 최근 신규 데이터센터 7건의 철강재 공급을 수주했다. 대한항공도 AI 화물 호조에 2분기 화물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46.1% 늘었다.
AI(인공지능) 붐의 과실이 엔비디아와 빅테크, 반도체 생태계의 울타리를 넘어 조선·철강·가전·건설기계·물류 등 굴뚝 산업의 지형까지 흔들고 있다. 24시간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고 고열을 뿜어내는 AI 데이터센터가 전 세계에 우후죽순 들어서면서, 이를 세우고 돌리는 과정에서 전통 중화학 공업 전반에 전례 없는 낙수 효과가 번지고 있는 것이다. HD현대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중형 엔진 힘센(HiMSEN)은 전력망 포화로 비상이 걸린 미국 빅테크들이 자체 비상 발전용으로 눈을 돌리면서 수요가 폭증했다. 원래 선박 발전용으로 쓰이던 엔진이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4월 미국 에이페리온에너지그룹(6271억원)에 이어 이달 코반에너지그룹(9560억원)과 잇따라 손을 잡으며, 올 들어서만 데이터센터 발전용 엔진으로 1조5831억원어치를 수주했다.”
임금은 법에 의해서 규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유용성(useful)에 의해 결정이 된다.(Arthur Hugh Jenkins, 1948: 82) 초연결망사회는 국제법과 관행에 의해서 결정이 된다. 오히려 유연한 자연법이 더욱 설득력이 있다. 그게 우리의 관심거리이다.
국내의 최저임금제, 주52 시간 노동제, 중대재해처벌법, 노란봉투법, 상법개정 등은 사적 카르델을 강화시키기 위한 수단일 뿐이어서, 별 영양가가 없다. 대신 돈의 가치보다 노동의 실제 임금은 생활의 유용성 그리고 편리함의 기여 정도에 따라 메겨져야 한다.
법 조항의 틀에 감금된 법조 카르텔이 우려스럽다. 법치가 무너지면 갈등만 첨애화된다. 조선일보 신지인 기자(08.31), 〈‘남은 후보 중 재제청해야’ 대법원장 압박하는 여당〉, 김은경 기자(08.31), 〈李 임기 중 뽑을 대법관 22명...‘친명 채우기’ 나섰나〉, 양승식 논설위원(08.31), 〈국보법 위반해도 국회 국방위원장〉이라고 했다.
조선일보 박상기 기자(08.31), 〈새 법무장관에 '공소취소 모임' 대표〉, “李대통령, 장관 6명·비서진 교체. 혁신당·기본소득당 의원도 발탁. 외연확장 대신 범여권 결집 나서.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에 이형일 재경부 1차관을 지명하는 등 6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발표했다. 정부 출범 1년 2개월여 만의 ‘2기 내각’ 인선이다. 1기 인선 때 화제가 된 보수 정치인, 기업인 출신의 ‘깜짝 인사’는 없었고 범여권 출신이 다수 발탁됐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승원(경기 수원갑) 의원,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는 강신철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지명했다.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는 홍지선 국토부 2차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는 민주당 이소영(경기 의왕·과천) 의원,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는 기본소득당 용혜인(비례) 의원이 지명됐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내각 인선을 발표하면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더 빠르게 이끌어내고 더 넓게 확산하기 위해 오직 실력을 인사 기준으로 삼았다”고 했다.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지명된 김 의원은 판사 출신으로 민주당 내에서 이 대통령 사건의 공소취소를 주장한 의원 모임인 ‘공취모’ 공동대표를 맡았다. 이 대통령 사건 관련 ‘조작 기소 특검법’ 공동 발의에도 참여했다. 지난 두 번의 총선에서 민주당 주도의 비례 위성정당 소속으로 당선된 용 의원도 검찰을 강하게 비판해온 강경파다. 정치권에서는 최근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하락세인 가운데 범여권 결집에 초점을 둔 인사라는 말이 나왔다.
이 대통령은 경제 라인 인선에서 구윤철 부총리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교체를 결정하면서, 각각 차관을 승진시켰다. 부동산 공급과 세제 등에서 기존 경제 정책 기조를 바꾸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해석됐다. 청와대 김용범 정책실장, 하준경 경제성장수석은 유임시키면서 내각보다는 청와대 정책 라인에 힘을 실어준 모양새다.”
조선일보 이정구 기자(08.31), 〈李 경기지사 때 '기본주택' 등 부동산 실무 맡아〉,
“홍지선 국토장관 후보. 지방 관료 출신으로는 첫 지명. 李 대장동 국감 당시 답변 지원. 30일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홍지선(56) 국토부 2차관은 경력 대부분을 경기도 교통·주택 분야에서 쌓았다.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지사 재직 시절이던 2021년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을 지냈으며, 당시 이른바 ‘대장동 국정감사’ 때 증인으로 출석해 이 지사의 답변을 보좌하기도 했다. 지방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지방 관료 출신이 국토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것은 홍 후보자가 처음이다.”
동아일보 조권형·이승우 기자(08.31), 〈“왼쪽 단단하게” 강조한 李, 범진보-친문 진영 인사 대거 기용〉, ● 범진보-친문 등용. 1990년생인 용 원내대표는 경희대 재학 시절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기리고 정부를 비판하는 ‘침묵 행진’을 제안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020년 매달 기본소득 60만 원을 모든 국민에게 지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기본소득당을 창당해 상임대표를 맡았고, 21대와 22대 총선에서 범여권 비례위성정당으로 당선된 뒤 기본소득당에 복귀했다. 2021년 7월 생후 59일 된 아들을 유모차에 태우고 국회에 출근하는 등 ‘워킹맘’ 권익 신장에도 앞장서 왔다.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로 사퇴한 하정우 전 AI수석의 후임으로 내정된 이 의원은 구글 엔지니어 출신 전문가다. 22대 총선을 앞두고 조국혁신당에 영입돼 비례대표 순번 3번을 받아 당선됐다. 조국혁신당에서 최고위원과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김 전 위원장이 위촉된 정무특보는 대통령의 메시지를 당에 전하며 가교 역할을 하는 핵심 보직으로 꼽힌다. 앞서 친명(친이재명) 핵심인 조정식 국회의장이 초대 정무특보에 위촉돼 의장 취임 직전까지 맡은 바 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브리핑에서 김 정무특보에 대해 “국민 통합과 안정적인 국정 운영의 든든한 가교가 될 것”이라고 했다.
● 李, ‘왼쪽’ 다진 뒤 중도 확장 이어갈 듯
이 대통령이 단행한 이번 인사는 중도 확장을 위한 사전 작업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부 출범 직후 국가보훈부 장관에 국민의힘 출신 권오을 전 의원을 임명하는 등 중도 보수 인사 영입에 집중해 온 이 대통령이 이번엔 범진보 진영과 친문 인사를 기용하면서 진영 내 결속을 다지고 나섰기 때문이다. 이 대통령은 앞서 25일 민주당 새 지도부를 초청해 가진 만찬에서 ‘중도 지평을 넓히는 동시에 우리와 함께하고 있는 왼쪽을 단단하게 하는 것이 진행돼야 한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제 금융질서가 바뀐다. 화폐개혁(https://t.me/MrPool_Q/4463), 〈🔻 기존 시스템의 붕괴 🔻 기존 시스템의 붕괴를 목격한 재무부 관료의 증언: 8월 10일에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저는 미국 재무부에서 19년간 근무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의 운영, SWIFT 시스템의 수조 달러 처리, 그리고 법정화폐 시스템이 세상을 움직이는 모습을 지켜봤습니다.
2026년 8월 10일 오전 6시 47분(미국 동부시간), 저는 그 시스템이 붕괴하기 시작하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단순한 폭락도, 공황도 아니었습니다. 계획적이고, 승인되고, 실행된 통제된 붕괴였습니다.
글로벌 통화 재설정은 다가오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바로 오늘 일어나고 있습니다.
주류 금융 언론이 절대 여러분에게 알려주지 않을 진실이 있습니다.
양자 금융 시스템은 2026년 8월 7일 오전 3시 17분(그리니치 표준시)에 가동되었습니다. 그날 아침 세 대륙을 동시에 강타한 네트워크 장애는 기술적 오류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기존 SWIFT 노드들이 하나씩 연결이 끊어지면서 발생한 문제였습니다. 은행들은 "예정된 유지보수" 때문이라고 주장했지만, 거짓말이었습니다.
저는 8월 9일자 재무부 내부 브리핑 자료를 검토했습니다. 기밀 문서(TS/SCI)로 분류된 이 자료는 전환 과정을 전문적인 용어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의미는 간단합니다. 209개국이 새로운 시스템에 동의했고, 51개국의 통화 가치가 재평가되고 있으며, 110년 동안 인류를 노예로 삼았던 부채 기반의 법정화폐 체계가 해체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8월 10일 오전 10시(미국 동부시간)에 열린 클라리티 법안 청문회는 암호화폐 규제에 관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미 진행 중인 은밀한 전환 과정을 공개적으로 보여준 것에 불과했습니다.
왜 지금일까요? 체포 작전으로 모든 것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최종 회계 작전(OPERATION-FINAL-ACCOUNTING)'으로 금융 시스템의 핵심 관계자 847명이 제거되면서, 딥 스테이트는 전환을 막을 능력을 잃었습니다.
외화를 보유한 가족들은 미래의 사건을 기다리지 않습니다. 사건은 바로 지금 일어나고 있습니다. 4B 등급 제도는 이론이 아니라 과정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은 이번 주에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기존 시스템이 무너지기 시작할 때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110년간 이어져 온 금융 통제가 단 한순간에 무너져 내리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대중은 9월에 이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복원은 항상 계획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조선일보 김은중 워싱턴 특파원(08.31), 〈트럼프 "우주 2등 안돼, 우주사관학교 만들라" '6번째 사관학교' 창설 행정명령〉, “미국의 여섯 번째 군으로 창설된 우주군(United States Space Force)이 자체 장교 양성을 위한 독립적 사관학교를 갖게 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 텍사스주 휴스턴 나사(NASA·항공우주국) 린든 B. 존슨 우주센터를 찾아 우주 사관학교 창설을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는 행정명령에서 “우주 영역에서 차세대 지도자를 교육하고 육성할 기회를 확대해 국가 우주 인력을 강화하는 것이 정부 정책”이라며 대통령 직속 위원회가 120일 이내에 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만들도록 했다. 이에 따라 학교의 위치와 학사 과정, 설립 시기 등 구체적인 계획이 순차적으로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민간 우주 비행사 출신인 재러드 아이작먼 나사 국장이 위원장을 맡고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트로이 마인크 공군장관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앞서 트럼프 1기 때였던 2019년 12월 우주군이 공식 창설됐다. 달과 태양계 등 우주 분야에서 미국의 안보·경제적 이익을 확보하고 중국·러시아와의 우주 패권 경쟁에 본격 대응한다는 취지였다. 그러나 시설과 인력 등 많은 부분을 공군에 의존했고, 장교 양성 역시 공군사관학교가 전담해 왔다. 우주군사관학교가 들어서면 육·해·공사, 해안경비사관학교, 상선단사관학교와 함께 미국 연방정부가 운영하는 여섯 번째 사관학교가 된다. 장교 양성에 있어서 우선 각 군별로 정체성을 다지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이 합동성에 선행돼야 한다는 미군의 엘리트 장교 양성 철학과 우주 안보 분야 군 전문가를 육성해야 한다는 인식과 맞물리면서 우주군사관학교의 창설로 이어지게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조선일보 박국희 워싱턴 특파원(08.30), 〈[특파원 리포트] 美 유권자 관심은 北 아닌 기름값〉,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자지구, 우크라이나, 이란 전쟁에서 외교적 성과를 거두지 못한 가운데,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꺼내든 카드는 왜 또 북한일까. 트럼프는 기시감 짙은 김정은과의 네 번째 정상회담 사진만으로 정말 선거 승리를 기대할 수 있을까.
2018년 6월 트럼프는 미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김정은을 싱가포르에서 만나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당시 그는 “북한 핵 위협은 더 이상 없다”며 외교 성과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하지만 5개월 뒤 11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은 하원 의석 40석 이상을 민주당에 내주며 패배했다. 그해 가을 여론조사(KFF)에 따르면, 미 유권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이슈는 의료(30%), 경제·일자리(21%), 총기 정책·이민(15%) 순이었다. 외교(6%)는 최하위였다.
트럼프는 ‘정치’를 선호하지 않는다. 집값·임대료·식료품·보험료·의료비 같은 민생 현안을 두고 여야 의원들과 협상하는 모습을 본 적이 거의 없다. 대신 그는 ‘통치’를 즐긴다. 의회 입법과 상관없이 대통령의 외교 권한만으로 푸틴·시진핑을 직접 만나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한·미 조선 협력(MASGA) 속도가 나지 않는 것도 예산 실권을 가진 의회를 무시하고 언제나 반쪽짜리 백악관의 행정권만 발표하기 때문이다.”
한편 중국 통제권 안에 있던 베네수엘라에 변화가 온다. 조선일보 김성모 뉴욕 특파원(08.31), 〈美, 베네수엘라 유전 17곳 개발… 생산량의 55% 가져가기로 계약〉, “민간회사 설립, 100년 개발권 확보. 베네수엘라선 "자원 강탈" 반발...
“미국은 방금 베네수엘라와 ‘세계 역사상 가장 큰 석유 거래’에 관한 합의를 이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 시각)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런 깜짝 소식을 올렸다. 세계 최대 원유 매장국인 베네수엘라의 대규모 유전을 미국이 참여하는 새 회사를 통해 개발하고, 여기서 나오는 석유의 절반 이상을 확보하는 계약을 맺었다는 것이다. 지난 1월 미군이 니콜라스 마두로 당시 대통령을 체포해 뉴욕으로 압송한 지 약 8개월 만에 트럼프가 베네수엘라의 ‘석유 곳간’에 손을 뻗은 것이다.
계약의 뼈대는 간단하다. AP 등에 따르면, 미국 정부와 베네수엘라에서 활동하는 민간 사업자가 세운 새 회사가 베네수엘라 유전 17곳에 대해 100년간 개발권을 갖는다. 개발 대상 유전의 잠재 매장량은 650억배럴. 미국 전체 원유 확인 매장량 약 460억배럴보다 40% 이상 많다. 계획대로 개발되면 새 회사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아람코에 이어 세계에서 둘째로 많은 확인 매장량을 보유한 기업이 될 수 있다는 게 미 당국의 설명이다.
미국은 새 회사 생산량의 55%를 실질적으로 확보한다. 회사 지분과 함께 원유를 원가에 사들일 권리를 갖는 방식이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이번 계약으로 베네수엘라에도 석유 산업에 약 1000억달러의 민간 투자가 들어가고 수천 개의 고임금 일자리가 생길 것이라고 했다.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대통령 권한대행은 원유 생산량을 하루 150만 배럴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초기 목표로 제시하고, 정부가 총 2090억달러의 세수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로드리게스는 협정이 25년간 유지된다고 밝혀 미 매체들이 전한 ‘100년 개발권’과는 차이가 있지만, 계약 전문이 공개되지 않아 두 기간이 어떤 관계인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이란 전쟁에 따른 원유 수송 차질로 29일 미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1년 전보다 약 28% 오른 갤런당 약 4.08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에게는 치솟은 기름값을 잡을 카드이지만, 베네수엘라 석유 시설은 크게 낙후돼 있다. 에이미 마이어스 재피 뉴욕대 연구소장은 AP에 “이번 계약이 장기적으로는 (미국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노동절 주말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을 바꾸지는 못할 것”이라고 했다.”
베네수엘라에서 철수한 중국이 국내 자동차 시장을 노크한다. 2020년 1월 20일 코로나 19 우한 폐렴역사를 다시 쓰고 싶은가? 또 다시 친중 정권의 한계를 경험한다. 중앙일보 남윤서 기자(08.31), 〈“중 로보택시, 도로 복잡한 한국이 검증무대” 국내 진출 본격화〉, “중국 로보택시(무인 자율주행 택시)가 본격적인 한국 진출에 나선다.
중국 자율주행 기술 기업 포니AI는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국내 자율주행 기업 퓨처링크와 로보택시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포니AI의 로보택시를 국내에 들여와 퓨처링크가 운영을 맡을 계획이다.
2016년 설립된 포니AI는 세계에 1975대의 로보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웨이모(미국), 바이두(중국), 위라이드(중국) 등과 함께 대표적인 로보택시 기술 기업으로 꼽힌다. 나스닥에 상장돼 시가총액은 현재 32억 달러(약 4조4000억원)에 달한다.
포니AI는 2024년 12월부터 서울 강남지역에서 자율주행 시험 운행을 해왔다. 이번 MOU는 시험 단계를 넘어 실제 로보택시 사업을 위해 국내 인증을 취득하는 게 우선 목표다. 인증을 받는대로 포니AI의 7세대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된 베이징자동차(BAIC)의 전기차 ‘아크폭스 알파’를 들여와 서울에서 200대 규모로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포니AI 창업자 제임스 펑(사진) 회장은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광저우, 선전 등 중국 여러 도시에선 이미 운전자가 없는 로보택시가 상용 서비스”라며 “자율주행을 증명하는 시기는 끝났고, 이젠 얼마나 빠르게 넓혀가느냐 문제”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좋은 자율주행은 “이동이 지루해지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사고를 내지 않는 건 물론이고, 타는 사람과 뒤따르는 차까지도 편해서 신경 쓸 일이 없어지는 상태여야 한다”는 얘기다.
평 회장은 “야간이나 폭우 등 한 종류 센서가 약해지는 상황에서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카메라뿐 아니라 라이다(LiDAR) 센서 등을 함께 사용한다”며 “AI(인공지능)를 무인차량 선단 전체에 적용해 안전과 교통흐름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한다”고 강조했다.
포니AI는 한국 시장이 ▶자동차 산업 규모 ▶정부의 규제 개선 의지 ▶상대적으로 높은 택시비 등 로보택시 사업의 3대 조건을 갖춘 시장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펑 회장은 “서울은 도시 밀도가 높고 도로가 복잡해 자율주행이 어려운 만큼, 이런 곳에서 쌓은 주행 경험은 기술 자체를 끌어올릴 수 있다”며 “한국은 기술을 검증받는 무대”라고 말했다.
그는 “자율주행의 핵심인 안전성을 보장하는 건 결국 기술”이라며 “향후 로보택시 산업에서 현대차나 토요타 같은 완성차, 우버같은 플랫폼 기업에 비해 기술 기업들의 발언권이 가장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좌익 정권은 초연결사회를 계속 거부하고, 과거 좌익 고정관념의 프레임을 씌운다. 한국경제신문 복거일 사회평론가·소설가(08.30), 〈[다산칼럼] 가속화하는 지능 폭발〉,
“[다산칼럼] 가속화하는 지능 폭발지난 7월 영국 이코노미스트 편집장이 일론 머스크와 한 대담이 관심을 끌었다. 영향력이 큰 주간지가 가장 혁신적이고 성공적인 기업가의 발언들을 보도했으니 주목받을 수밖에 없다.
잡지는 머스크가 자신을 현대판 카산드라로 여긴다고 보도했다. 카산드라는 아폴로를 섬긴 트로이의 여사제였는데, 진실을 예언해도 사람들이 믿지 않는 운명을 아폴로로부터 받았다. 카산드라는 트로이의 파멸을 예언했지만 누구도 그의 말을 믿지 않았다. 지금 머스크의 예언들을 믿는 사람은 드물 터이다.
그의 예언들은 놀랄 만큼 과감하다. 예언의 요령은 되도록 모호하게 하는 것이다. 내용이 구체적이면 그것이 실현될 시기를 모호하게 만들어야 한다. 실현될 시기를 특정하면 예언의 내용을 두루뭉술하게 만드는 것이 안전하다. 이 요령을 머스크는 가볍게 어긴다. 자연히, 그의 예언이 그대로 맞을 가능성은 아주 낮다. 역설적으로, 바로 거기에 그의 예언의 가치가 있다...
자연히, 우리는 먼 뒷날 꼭 이뤄질 일들이 흔히 한 세대 뒤에는 이뤄진다고 상정한다. 인간 지능을 뛰어넘는 초지능의 출현 시기에 관한 예언들을 살피면 이 점이 잘 드러난다.
이런 사정은 “5년 안에 인공지능(AI) 체계들이 사람들의 지능 총계를 능가할 수 있다”는 머스크의 진단을 주목하게 만든다. 그는 AI 개발 기업을 경영하므로 AI의 발전 속도를 가장 잘 아는 사람 가운데 하나다. 그는 AI 성능이 가속적으로 향상되리라고 보는 것이다.
이 점은 1965년 굿이 예상했다. 뛰어난 기계는 자신을 개량할 수 있으므로 AI가 폭발적으로 향상되리라는 얘기다. 그런 과정은 이제 회귀적 자기 향상(recursive self-improvement)이라고 부른다. 이 과정은 가속적이어서 초지능이라는 점근선에 가까워지면 곡선이 가팔라질 수밖에 없다. 이제는 다섯 해 안에 초지능이 실제로 출현할 가능성이 생각보다 높다.
특히 사람의 지능과 비슷한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가 곧바로 초지능으로 진화할 가능성도 크다. 생성형 AI 모형들이 점검받는 과정에서 외부와 단절된 ‘모래판(sandbox)’을 빠져나가 다른 곳들에 침투해서 정보를 빼냈다는 소식은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가리킨다...
생성형 모형들은 강화 학습(reinforcement learning)을 통해 자란다. 그렇게 나온 최초의 초인간적 모형은 알파고 제로였는데, 인간의 기보들을 연구한 알파고 모형 가운데 마지막으로 나온 알파고 마스터를 11 대 1의 비율로 압도했다.
따라서 강화 학습 과정에서 도덕률을 함께 배우도록 하는 방안이 좋다. 그냥 혼자 배우도록 내버려뒀다가 다 자란 뒤에 도덕률을 가르치는 것보다는 훨씬 나을 것이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주권(sovereign) AI’를 개발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강화 학습에 도덕률 학습을 더해 ‘책임감 있는 생성형 AI’ 개발에 나선다면 앞선 나라들에 뒤진 처지에서 뜻있는 혁신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실용성의 가치 기준이 언급된다. 가톨릭신문(08.30), 〈정순택 대주교, 성 프란치스코 선종 800주년 희년 기념 특별 사목 서한 발표〉, ““생태적 상처 치유하는 구체적 실천을”
서울대교구장 정순택(베드로) 대주교가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 선종 800주년 희년(2026년 1월 10일~2027년 1월 10일)을 맞아 특별 사목 서한을 발표하고 교구민들에게 생태적 회심과 구체적인 실천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정 대주교는 9월 1일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을 맞아 발표한 특별 사목 서한 ‘모든 피조물과 함께 하느님을 찬미합시다’에서 “성인께서 보여 주신 복음적 삶과 모든 피조물에 대한 사랑을 다시금 묵상하며, 생태적 회심을 새롭게 다짐해야 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주교는 “프란치스코 성인은 태양을 ‘형제’, 달을 ‘자매’라고 부르며 모든 피조물을 하느님의 선물로 바라보았다”며 “이러한 영성은 오늘날 심각한 생태 위기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더욱 절실한 가르침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대주교는 2023년 특별 사목 교서 ‘회칙 「찬미받으소서」를 배우고 실천합시다’를 상기시키며 희년에 실천할 세 가지를 강조했다. 정 대주교는 교구 내 모든 본당이 ▲본당 사목협의회 안에 생태환경 분과를 설치하고, 하늘땅물벗을 설립하기 ▲적어도 분기에 한번 ‘피조물 보호를 위한 미사’를 봉헌하기 ▲환경친화적인 방식으로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를 준비하고 운영하기 등을 당부했다.
또한 “서울대교구는 9월 중 환경부와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할 예정”이라며 “정부와 함께하는 이 뜻깊은 노력에도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 대주교는 “우리의 기도와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이 땅의 생태적 상처를 치유하고,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아름다운 세상을 다음 세대에 온전히 물려주는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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