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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맹기 논평] 1987년 민주화세력, 국가 반역세력이다.

   대한민국은 이승만·박정희·전두환 대통령으로 완성이 된다. 굳건한 반석 위에 올라선 것이다. 안재홍·이승만은 국민의 기본권을 제헌헌법에 정확히 명시했고, 박정희·전두환 대통령은 이를 받아 ‘과학기술의 씨앗론’을 완성시켰다. 1987년 이후 그 반석을 친중, 종북 세력이 붕괴시키기 위해 거짓과 선동으로 일관했다. 이젠 그 종말이 온 것이다. 국민들은 거짓의 세계를 걷어내고, 다시 건국정신을 굳건히 하고, ‘제2의 건국’의 깃발을 높이들 필요가 있다.

     

   이영풍TV(2024.11.22.)는 KBS 박장범사장 청문회 소식을 전한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은 박장법 KBS 사장의 ‘효력정시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했다. 그들은 MBC를 민노총방송, 친민주당방송으로 장악한 이후 이젠 KBS까지 장악코자 한다. 이들 특정세력은 국가의 가장 큰 스피커 기능을 마비시키고자 한다.”라고 했다.

     

   스카이데일리 허겸 특별취재부장(11.22), 〈“한강의 문학은 체제 전복 노리는 신좌파 전략 상품”〉. “▲ 조우석(왼쪽) 평론가와 김규나 소설가가 21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개최된 스카이데일리 제3회 열린포럼에서 발제하고 있다. 박미나 선임기자ⓒ스카이데일리. 소설가 한강의 작품은 체제 전복을 노리는 신좌파의 전략 상품이며 국가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좌파 권력이 배설해 온 반(反)국가적 문학 작품의 폐해를 모든 국민이 하루빨리 인식해야 한다는 주장이 폭넓은 공감을 얻었다. 전국 종합일간지 스카이데일리가 21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이념·역사·문화전쟁 어떻게 이길 것인가’라는 대주제로 개최한 제3회 열린포럼은 문화계 헤게머니를 거머쥐고 오랜 기간 국민의 정체성을 뒤흔들어온 좌파 권력을 집중 성토하는 공론의 장으로 돌변했다. 조정진 본지 대표는 환영사에서 “저도 대학 때 등단했고 한 일간지의 거대 문학상을 기획한 문화부 기자 출신으로서 한강 소설을 봤을 때 작품성이 없다고 판단했다”며 “우리나라에 글 잘 쓰고 철학이 녹아있으며 표현력 좋은 우수한 작가들이 많은데도 듣지도 보지도 못한 데다 경력까지 짧은 어린 친구에게 왜 노벨문학상을 줬는지 안다”고 화두를 던졌다. 그러면서 “한강의 노벨문학상은 김대중(DJ)의 노벨평화상 수상 비리를 덮기 위한 공작이라는 기사를 직접 썼다”고 신문을 들어 보인 뒤 “이것을 폭로하기 위해 미국으로 망명한 전직 국정원 요원인 김기삼 변호사가 전 세계에 영어판으로 알려왔는데 이번에 한국판이 나오는 걸 두려워해 한강에게 상을 준 공작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본지 10월16일자 1면 “DJ에 놀아난 노벨위… 이번엔 우릴 속인 것” 보도 참조> 1부 ‘제2회 미디어 리터러시 세미나’는 이장호 원로 영화감독의 축사에 이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적격성을 두고 소리 높여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조우석 평론가와 김규나 소설가가 발제에 나섰다. ‘하보우만(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다큐 영화를 제작 중인 이 원로 감독은 “김 작가가 한강의 소설을 낱낱이 해부함으로써 우리 문단계의 눈을 뜨게 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우리가 역사의식과 정치의식에 문학·예술까지 새롭게 개안(開眼)하는 기회를 맞이한 걸 자축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첫 발제에 나선 조우석 평론가는 ‘한강의 병든 문학은 어디에서 시작됐나’를 제목으로 “한강의 ‘채식주의자’는 가정 파괴·사회해체로 체제 전복을 노려 온 신좌파 특히 유럽의 문화 마르크스주의자들이 선호하는 전략 상품”이라고 규정했다. 조 평론가는 “한국 문학을 망친 사람 중에 태백산맥을 쓴 조정래를 꼽을 수 있는데 무려 800만 권이 팔렸지만 이게 자랑스러운 일은 아니다”라고 선을 긋고 나서 “조정래는 무시무시한 악마의 소굴인 주사파를 만든 장본인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조정래가 40년 가까이 대한민국의 문학을 망친 역할이 ‘열’이라면 한강은 ‘백·천’, 그 이상이 될 것”이라고 경각심을 일깨웠다.”

 

   “또 “한마디로 한강이 꿈꾸는 나라의 실체는 반(反)헌법적이고 반대한민국 적이며 반국가적이기에 결코 여러분이 원하는 그런 나라가 아니”라며 “이런 보도가 조·중·동(조선·중앙·동아)을 포함해서 KBS와 MBC 어느 곳에도 한 번도 등장하지 않는 것은 언론도 역시 병들었기 때문”이라고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그러면서 “한강의 문학이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전혀 도움이 안 되니 그런 작품은 과감하게 내쳐야 한다”고 일갈했다. 한편 김규나 소설가는 “‘기울어진 운동장’ 한국문단 처방전 있나”를 제목으로 좌파에 경도된 한국문단 현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한편 “제2부는 전 국민 NGO(비정부기구) ‘트루스코리아(Truth Korea)’ 출범식과 T.K.민해본(트루스코리아 민주당해체국민운동본부) 발대식이 함께 진행됐다. 이 행사는 정부영 트루스코리아 출범 준비위원장(본부장)의 ‘트루스코리아 취지·비전 발표’에 이어 상임대표로 추대된 최광 대구대 석좌교수(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위대한 지도자 출현을 대망한다’, 김태산 남북함께국민연합 상임대표(전 체코주재조선무역 사장)의 ‘탈북 국민이 한국 사회에 던지는 충언’을 주제로 각각 특강이 진행됐다. 최광 석좌교수는 최근 직접 집필한 저서 ‘누가 위대한 지도자인가’의 내용을 간추려 소개하면서 “국가의 흥망성쇠를 좌우하고 국민의 삶을 좌우하는 정치 지도자가 나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승만 건국 대통령과 미국의 조지 워싱턴·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의 업적을 비교한 뒤 한국에서 위대한 지도자가 탄생하기 위한 10가지 충언을 전하기도 했다. 최 석좌교수는 “우리 시대의 과제를 정확히 인식해 헌신과 열정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정치 지도자를 갖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우리의 위대한 이승만·박정희 대통령을 다시 살리고 존경하며 업적을 계승하는 차세대 지도자가 나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태산 상임대표는 특유의 호쾌한 북한식 어법으로 좌중의 호응을 끌어냈다. 김 상임대표는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타니 마치 애국자가 된 것처럼 박수치는 보수우파 머저리들이 있다”고 통탄하면서 “그들에게 묻고 싶다. 자기 자식이 한강의 책을 읽고 친척을 (근친상간을 위해) 올라타게 교육해도 좋다는 것인가, 5·18이 뒤집어져서 한국군이 한국 국민을 죽인 것으로 하는 게 좋다는 말인가”라고 쏘아붙였다.”

     

   스카이데일리 사설(11.22), 〈애국 다큐·영화로 좌파 문학 전쟁에 맞서자.〉라고 했다. 문화권력의 진지전 구축으로 실제 입법·사법·행정 그리고 언론이 한 팩으로 국가를 전복시키고 있다. 야당 대표는 그 오물을 뒤집어쓰고 있다. 윤석열 정부에서 일어난 일이다. 이투데이 명지대 경제학과 명예교수ㆍ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11.17), 〈이재명의 ‘정치탄압’ 주장, 스스로 ‘유죄인정’ 한 것〉, “서울중앙지법 형사34부(재판장 한성진)는 11월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선거 과정에서 유권자에게 허위사실을 공표하는 경우 민의가 왜곡되고 훼손될 수 있다”며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2022년 9월 불구속 기소된 지 2년 2개월 만으로 이 대표가 받고 있는 재판 네 건 중 첫 번째 1심 결과다. 이재명은 선고 직후, “현실의 법정은 아직 두 번 더 남아있고, 민심과 역사의 법정은 영원하다”고 했다.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서도 상식과 정의에 입각해서 판단해보시면 충분히 결론에 이르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자신은 ‘정치탄압’을 받고 있다는 주장이다. 그렇다면 그를 ‘정치탄압 호소인’으로 불러야 한다. 민주당은 대한민국을 흠씬 얕보고 있다. 헌법 제8조 4항엔, “정당의 목적이나 활동이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될 때에는 정부는 헌법재판소에 그 해산을 제소할 수 있고, 정당은 헌법재판소의 심판에 의하여 해산된다”고 규정되어 있다. 여기서 ‘민주적 기본질서’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의미한다. 민주당은 최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되는 행동을 서슴지 않았다. 22대 총선에서 이 대표는 ‘통합형 비례정당’을 만들었다. 위성정당 창당의 목적은 ‘통진당에 뿌리를 둔 이념세력의 국회 진출 계획’으로 압축된다. 민주당은 ‘더불어민주연합’에 ‘연합정치시민회의, 진보당, 새진보연합 몫’으로 10명을 공천해, 해산된 정당의 사실상 복원을 꾀함으로써 ‘반(反)대한민국 세력’의 숙주 역할을 자임했다.”

     

   제2부는 전 국민 NGO(비정부기구) ‘트루스코리아(Truth Korea)’ 출범식에서 미국 트럼프 별장, 마라라고 갈라디녀쇼에서 참석하고 막 귀국한 박주현 KCPAC(한국보수연합) 한국대표·변호사는 “‘미국 시민은 차이나가 미국 선거에 계속 개입하고 있다.’라는 사실을 공유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는 중국 개입설이 일부 인사만 언급한다.”라고 했다. 주요 언론은 함구하는 것이다.

     

   스카이데일리 허양 특별취재팀장(11.22),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는 이들에게〉, “민주주의의 중심은 국민의 참여와 이를 기반으로 한 신뢰다. 하지만 이 두 요소가 온전히 작동하지 못하면 민주주의 체제는 흔들리게 된다. 최근 미국 대선에서 이 요소들의 중요성을 명확히 보여 주는 두 가지 사례가 있었다. 하나는 전통적으로 정치에 참여하지 않던 아미시 공동체의 선거 참여이고, 다른 하나는 선거 유세 과정에서 보여 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부정선거 방지를 위한 대대적 노력이다. 이 사례들은 민주주의를 확립하고 강화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귀중한 교훈을 준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 카운티에 집단 거주하는 아미시는 원리주의 개신교 교파의 하나로 현대 문명을 거부하고 자신들만의 전통을 고수하며 살아가는 공동체로 잘 알려져 있다. 아미시는 정치에 무관심한 집단으로 알려져 있었다. 종교적 이유로 세속적인 일에 관여하지 않는 것을 미덕으로 삼으며, 투표는 물론이고 정부 정책에 대한 의견도 거의 내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자신들의 생활 방식과 전통이 외부 세계의 정책과 규제에 의해 위협받으면서 그들의 태도에 변화가 생겼다. 대표적인 사례는 민주당 주 정부가 공중보건과 안전을 이유로 아미시 전통의 유기농 방식으로 생산된 ‘(비살균) 생우유’ 제품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도입하고 단속한 것이다. 이는 단순한 규제가 아니라 아미시의 전통적 농업 방식 자체를 부정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 유세 기간에 ‘근면·성실함을 장려하고, 부당한 이익이나 혜택을 거부한다’는 아미시의 전통 가치를 표현하는 ‘Hard Work=Yes, Illegal Freebies=No’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를 지지하는 대형 입간판이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 카운티의 아미시 집단 거주 지역에 세워져 있다. ‘X’에서 캡처. 수세기 동안 외부와 거리를 두며 정치와도 단절된 삶을 이어 온 이들이 자신들의 전통을 지키기 위해 매우 이례적인 정치 참여를 결단했다. 이들은 2024년 대선을 앞두고 ‘아미시는 트럼프를 지지한다(Amish for Trump)’는 구호 아래 투표를 통해 정치적 목소리를 내고 자신들의 가치와 권리를 보호하려 나섰다. 트럼프의 작은 정부와 자율성 강조 정책이 그들의 철학과 부합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아미시의 투표율은 급증했으며, 이는 주요 경합 주인 펜실베이니아에서 트럼프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전통을 지키기 위해 목소리를 낸 아미시의 사례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권리를 지키기 위한 참여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 준다.”

     

  미국 아미시는 민주주의 초심으로 돌아간이다. 대한민국의 초심은 이승만·박정희·전두환 대통령의 정신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안재홍·이승만이 주축이 되어 만든 제헌헌법은 생명, 자유, 재산 등 기본권 존중에 방범이 간다. 입법, 사법, 행정 그리고 언론의 제도는 후의 일이다. 그러나 1987년 ‘민주화세력’은 건국정신에 반한, 마르크스 주의를 신봉한다. 공산주의자는 기본권을 허용하지 않는다.

     

  동아일보 전남혁·김준일 기자(11.22), 〈‘상법 개정 멈춰달라. 16개 그룹 긴급성명〉, 기업인들은 마르크스의 자본가 혐오증에 반기를 들고 나왔다. 그들은 더불어 민주당에 기본권 존중을 행사하고 나선 것이다.

     

  이승만 대통령에 이어 박정희 대통령은 ‘민족중흥’을 앞세웠다. 민족중흥은 ‘과학기술 씨앗론’이다. 조선일보 김창균 논설주간(2023.04.06.), 〈50년전 박정희가 씨앗 뿌린 100조 수주 '방산 코리아'〉, 그는 국가안보를 위해 방위산업을 육성시켰다. “1970년대 초 대한민국 안보는 백척간두에 서 있었다. 1.21 청와대 습격, 울진·삼척 침투, 국립묘지 현충문 폭파 사건... 북의 도발은 거칠 것이 없었다. 평양서는 “수령님 환갑 잔치를 서울에서 열자”는 충성 구호가 등장했다. 1972년 4월 15일 이전에 남침한다는 뜻이다. 미국은 “아시아 방위는 스스로 책임지라”는 닉슨 독트린에 이어 “주한 미군 7사단 2만명 철수”를 일방 통보했다. 영국 전략연구소는 남한 군사력이 북한에 1대3 열세라고 분석했다. 한국군 탱크는 2차 대전때 쓰던 76㎜포 장착 M-4, 북한군 탱크는 1950년대 말 배치된 100㎜포 장착 T-55, T-59였다. 한국군 전투기는 200기, 북은 최신예 미그 21을 포함해 580기였다. 12노트 속도 우리 해군 함정이 25노트 북한 함정에 나포되는 사태도 벌어졌다. 북은 화포, 탱크까지 생산하는데 우리는 소총 한 자루 만들 능력이 없었다. 1971년 11월 10일 박정희 대통령은 오원철 상공부 차관보를 제2 경제수석에 임명했다. 그리고 “예비군 20개 사단을 무장시킬 수 있는 병기 개발에 착수하라”고 지시했다. “연말까지 시제품을 만들라”는 시간표와 함께. 촉박한 시한 때문에 ‘번개 사업’이라고 불렸다.”

     

  한편 박정희 대통령은 농업혁명을 물적 토대로 출발했다. ‘씨앗론’은 과학기술의 씨앗이었다. 통일벼가 등장한다. 그 과학기술의 정신이 전 영역에 확산하면, ‘중화학공업육성’, ‘한강의 기적’이 되고, 보릿고개를 멈추게 된다. 더불어민주당은 그 ‘씨앗론’을 붕괴시키고, 차이나와 북한에 나라를 넘겨주고 싶은 것이다. 1987년 ‘민주화세력’은 국가 반역세력이다. 이들은 이승만·박정희·전두환이 쌓은 것을 허물고, 국가의 반역을 시도하고, 헌법유린을 획책한다. “허문회 교수가 개발한 생산성 높은 벼 품종. 우리가 매일 식사하는 쌀은 벼를 찧어 껍질을 벗겨낸 것이며, 벼에는 여러 가지 품종들이 있다. 크게는 열대지역에 잘 적응하는 인디카 품종과 고위도 온대지역에 잘 적응하는 자포니카 품종으로 나눌 수 있다. 근래 우리가 밥으로 이용하는 것은 대부분 자포니카 품종이다. 세계적으로 벼의 품종은 5만여 개로 알려졌으며, 육종학자들은 더욱 우수한 벼 품종들을 개발하기 위해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 한 개의 벼 품종을 만드는 데에는 보통 5~10년이 소요되니, 육종학자가 일평생 만들 수 있는 벼 품종은 불과 몇 개밖에 안 된다. 허문회 교수가 개발한 생산성 높은 벼 품종, 통일벼. 쌀이 부족하던 보릿고개 시절.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쌀이 간혹 남아돌아 문제지, 부족해 굶는 일이 없다. 그러나 1970년대 초까지만 해도 쌀이 턱없이 모자랐다. 외화 부족으로 부족한 쌀을 수입할 수 없었기 때문에, 쌀을 자급하는 일은 국가의 최우선 정책과제였다. 정부는 쌀의 소비를 줄여보고자 혼식 및 밀가루 분식을 장려했고, 심지어는 학교에서 학생들의 도시락을 검사하기도 했다. 당시 유행하던 ‘보릿고개’라는 말은 전년도에 수확한 쌀이 충분치 않았기 때문에 이듬해 늦봄 보리가 생산되기 전 이미 식량이 바닥이 나 식량이 매우 곤궁했던 기간을 일컫는다. 그 당시 우리가 개발한 벼 품종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허문회 교수, ‘통일벼’ 개발에 이르기까지. 국제미작연구소의 온실에서 연구를 구상 중인 허문회 교수. <출처: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1960년부터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교수로 근무하던 허문회 교수(1927~2010)는 당시 식량부족의 해결책은 품종개량밖에 없다고 판단하고, 생산성이 높은 벼 품종 개발을 계획했다. 이를 위해 1962년 필리핀에 설립된 국제미작연구소(International Rice Research Institute)에서 1964년부터 2년간 연구원으로 근무했고, 생산성이 높은 품종 개발 연구를 시작했다. 당시 세계적으로는 키가 작은 반 왜성 품종의 밀과 벼가 생산성이 높다고 인정되었기에, 허문회 교수는 신품종 개량에 반 왜성 유전자를 이용하면서 인디카와 자포니카 품종의 장점을 결합하려고 시도했다. 그는 1965~1966년에 걸쳐 1개의 자포니카 품종과 2개의 인디카 품종을 교배하는 이른바 3원 교배를 실시했는데, 이 방법은 예전에 시도되지 않던 창의적인 육종방법이었다.

3원 교배를 통해 만들어진 잡종 집단으로부터 높은 생산성이 기대되는 벼들이 등장하자, 그는 이 중 우수한 벼 종자를 선발하고 교배하여 세대를 진전시켜 나갔다. 품종 육성에 걸리는 기간을 줄이기 위해 여름에는 한국에서, 겨울에는 국제미작연구소에서 벼를 재배했더니 1년에 2회 세대를 진전시킬 수 있었다. 이러한 육종사업은 육종연구시설이 비교적 잘 갖춰져 있는 농촌진흥청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이루어졌다. 그 결과 1971년에 ‘통일벼’가 세상에 빛을 보게 되었고, 1972년부터는 농가에 보급되어 재배되기 시작했다.

통일벼의 품종 개량 특징. <출처: 동아사이언스> ‘통일벼’가 가져온 변화. ‘통일벼’는 당시 다른 품종들보다 30% 정도 생산성이 높은 다수확 품종이었고, 병해충에도 강한 특성이 있었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통일벼’ 재배를 적극적으로 권장하였고 정부 차원에서 쌀을 사들이기 시작하였다. 1976년에 ‘통일벼’의 재배 면적은 전체의 44%로 확대되면서 평년보다 21.8% 증가한 521.5만 톤의 쌀을 생산해냈고, 역사상 최초로 쌀의 자급자족을 달성하게 되었다. 1977년에는 600.5만 톤의 쌀을 생산했으며, 생산성은 현미 기준으로 ha당 5.31톤으로서 세계 1위에 이르게 되었고, 쌀의 자급률은 113%를 기록했다.”(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3409135&cid=60335&categoryId=6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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