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언론국민연합 성명] 유시춘 이사장은 즉각 물러나고 EBS를 정상화 하라.
- 자언련

- 2024년 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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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2024년 9월 21일
임기가 끝난 EBS 유시춘 이사장의 후임 선출이 불발됐다. EBS의 여권 성향 이사 4명(강규형, 류영호, 신동호, 이준용)이 20일 오후 임시이사회를 열고 새 이사장 선임 및 이사회 운영방안 등을 의결할 예정이었으나, 야권 성향 이사 5명이 보이콧하면서 정족수(과반) 미달로 무산됐다.
EBS 8기 이사회 임기는 지난 13일이었지만, 이진숙 방통위원장에 대한 탄핵심판 절차가 시작되면서 후임 이사 선임이 미뤄져 왔다. 이미 임기가 종료된 유시춘 이사장이 후임 이사장이 임명될 때까지 직무를 수행하게 하려는 잔꾀인 것이다.
수차례에 걸쳐 도덕적, 윤리적 문제가 제기되어온 유시춘 이사가 이사장직을 계속하려는 것은 파렴치의 극치이며 이에 동조하는 야권 이사들의 후안무치 꼼수는 국민을 우롱하는 직무유기이자 공영교육방송의 존재 의의를 망각한 행패이다.
자유언론국민연합은 유시춘 이사장과 야권이사들의 저열한 꼼수와 야욕을 강력히 규탄하며, 하루 속히 신임 이사장 선줄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24. 9. 21.
자유언론국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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