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이철영의 500자 농] 내팽개쳐진 법복(法服)의 위엄.

문재인 정권 청와대의 비리를 폭로한 김태우 서울강서구청장이 유죄 확정 판결로 구청장직을 잃었다. 공익신고인 내부비리폭로가 ‘공무상 비밀누설’ 범죄인지 의문이지만, 그보다 대법원의 속전속결 판결 의도가 의심스럽다. 비슷한 시기에 기소된 조국과 백원우에 대한 재판은 지난 2월에 겨우 1심 선고가 있었음에 비해 김 구청장에 대해서는 2심 판결 9개월만에 판결을 내린 것이다.


같은 날 오경미 대법관은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 선거사무소 회계담당자에 대한 1,000만원 벌금형을 확정하여 김 의원은 의원직을 잃었다. 이 사건을 3개월 만에 판결한 오 대법관은 2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 받은 최강욱 의원에 대해서는 작년 6월 이래 판결을 내리지 않아 최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하고 있다.


이런 사례는 비단 위의 두 사건뿐만이 아니다. 위의 박정화 대법관과 오경미 대법관은 문 전 대통령이 임명한 진보성향의 판사로 각각 우리법연구회 및 국제인권법연구회 출신이다. 대법관들이 이런 식으로 법치가 아닌 정치 재판을 한다는 비난을 받으면서 법복의 위엄은 땅에 떨어진 지 오래다.


2023. 5. 30 이철영 대변인실장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조맹기 논평] 장동혁, Follow The Party 도박을 하고 싶은가.

문재인·이재명은 같은 배를 타고 있다. 중국·북한의 역사궤도를 한치도 벗어나지 않고 있다. 그 사이 한국 방위산업은 점점 방향을 잃어가고 있다. 긴요한 기술을 체제가 다른 국가와 동맹할 수 없는 이유가 명료해진다. 싼값에 중국차가 유럽을 선점하고 있으나, 중국의 ‘불공정 국가 보조금 지급’으로 기존 10%관세에서 35.3%롤 더해 46.3%의 관세를 메기고

 
 
 
[조맹기 논평] 국가의 존엄, 국민 인권 약화를 생각할 때.

국가 운영이 근본적으로 흔들리고 있다. 권위가 흔들리고, 권력이 크게 작동한다. 법치국가에서 법이 자의적 잣대에서 의해 국민 인권이 좀 먹히고 있다. 대한민국 사회는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의 전제의 사회가 아니라 서로 권위를 회복하고 권력이 숨쉴 곳을 사전에 차단할 필요가 있게 된다. 또한 국민 각자는 자신의 삶이 흔들리면 고민하고, 괴로워할 줄 알아

 
 
 
[조맹기 논평] 국가는 ‘운동’만으로 체제를 유지할 수 없어.

국가 유기체가 항상성(homeostasis)를 유지하기 위해선 질서(order)와 변동(change)을 함께 가져야 한다. 때로는 변동, 즉 운동이 있어야 역동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시스템은 변동만으로 성장이 불가능하고, 체제라는 질서가 필요한 것이다. 우선 대한민국은 지금 군과 교육 그리고 움직이는 실탄이 뿌리 채 흔들리고 있다. 더욱

 
 
 

댓글 1개


dovejtk
2023년 6월 04일

공영방송이 해야할 본분을 잊고 사적 개입으로 국민들 눈을,귀를 막는다면 방송 시청료 의무 납부를 거절합니다.

좋아요

Get Latest News...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5길 42, 종로빌딩 5층

자유언론국민연합 로고 이미지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

우리의 삶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Email : 4freepressunion@gmail.com

Phone : 02-733-5678

Fax : 02-733-7171

© 2022~2025 by 자유언론국민연합 - Free Press Union.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