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이철영의 500자 논평] ’사불급설(駟不及舌)’의 교훈.

금간 독은 언젠가는 물이 새기 마련이다. 제1야당 대표가 유세를 마치고 차에 타서 “일하는 척했네”라고 말한 후 차량 창문을 통해 지지자들에게 웃으며 손을 흔드는 모습이 유출됐다. ‘척하다’는 거짓, 기만, 위선을 내포하는 단어이다. 당대표이자 총선후보인 사람의 극도의 위선이며 유권자들을 기만, 모욕, 무시하는 망동으로 발언의 진정성이나 본심을 따질 사안이 아니다.


이 발언은 불리하면 ‘모르쇠’로 버티고 “ㅇㅇ라 하니까 진짜 ㅇㅇ인 줄 알더라”는 사람의 본심의 표출이며 그야말로 민주당 후보들의 엽기적 막말 시리즈에 당 대표의 화룡점정(畵龍點睛)다운 망언이다. 논어(論語)에  ‘네 필의 말이 끄는 수레도 혀에 미치지 못한다(駟不及舌)’는 말이 있다. ‘입을 떠난 말은 네 필의 말이 끄는 수레로도 쫓기 어렵다(一言旣出 駟馬難追)’는 말과 같은 교훈이다.


그간의 유세 덕에 오만, 교활, 무지, 무례한 후보들이 드러났다. 이런 부류의 집단에게 국민의 뜻을 맡길 수 있겠는가? ‘養默而後 知多言之爲躁(양묵이후 지다언지위조)’란 말이 있다. ‘침묵의 수양을 해봐야 말 많은 것이 시끄러운 줄 알게 된다’는 뜻이다. 정치판에 나서는 사람들이 새겨야 할 교훈이다.


2024. 4. 9 이철영 대변인실장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조맹기 논평]탐욕의 국가운영, “선심성 지출이 부른 주가 상승”.

공공직 종사자는 시민의 봉사직이다. 봉사가 아니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군립하면 헌정질서를 유린하는 행동이 된다. 대통령에게 먼저 문제가 있고, 그 다음이 국회가 문제가 있다면 그 나라는 벌써 정당성의 위기를 잃고 있다는 증거가 된다. 그 해결책은 먼저 정부 재정지출부터 줄여야 한다. 1987년 헌법은 계엄을 원천적으로 막고 있다. 그게 처음부

 
 
 
[조맹기 논평] 해방 후 한국의 번영은 미국 편에 섰기 때문이다.

한국은 중국·북한 공산당 그늘에서 벗어나 트럼프 대통령 편에 서는 게 정석(定石)이다. 1948년 이후 대한민국은 그렇게 발전했다. 종교는 종교답게 행동하고, 언론은 언론답게 행동할 필요가 있다. 종교·언론이 사회정화에 앞장서야 한다.         중앙일보 한지혜 기자(2026.01.21.), 〈뉴요커, 빅맥 대신 군고구마 쥐었다〉, “미국 뉴욕의 록펠러

 
 
 
[조맹기 논평] 민주공화주의, 공정성이 사회를 통합시킨다.

민주공화주의는 5천 2백만 국민 각자가 지존이기 때문에서 통합시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갈등이 심할수록 공정성의 잣대를 세울 필요가 있게 된다. 갈등으로 지불하는 비용은 점점 높아진다. 만약 갈등을 봉합하고, 통합을 시킬 수 있다면 공산주의 한 사람의 지존과는 차원이 다르다. 공정성·정의가 국민 통합을 이룬다. 조선일보 박상현 기자(2026

 
 
 

댓글


Get Latest News...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5길 42, 종로빌딩 5층

자유언론국민연합 로고 이미지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

우리의 삶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Email : 4freepressunion@gmail.com

Phone : 02-733-5678

Fax : 02-733-7171

© 2022~2025 by 자유언론국민연합 - Free Press Union.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