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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영의 500자 논평] ’사돈 남 말’하는 적반하장의 선동.

이재명 민주당대표가 “윤석열 정권이 1당이 되면 수십 년을 아르헨티나처럼 될지도 모른다”고 했다. ‘노랑봉투법’, 기초연금확대법, 양곡관리법 등 포퓰리즘 법안들 입법을 밀어붙이고 문재인 정권 5년 동안 선심성 복지 남발로 국가채무를 450조원이나 늘린 정당의 대표가 할 말은 아니지만, 대장동 사건이 터지자 “몸통은 윤석열”이라고 외쳐댄 정당의 대표다운 주장이다.


이종섭 주호주 대사의 출국에 대해 '피의자 빼돌리기' ‘국기문란 사건’이라던 이재명 대표는 귀국해 있는 이 대사를 향해 '도주대사 해임, 즉각 출국금지'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그러면서 자신은 ‘총선’을 핑계로 재판에도 출석하지 않고 있다. 국민을 까막눈이로 생각지 않는 한 제1야당의 대표로서 있을 수 없는 법치 우롱 행위이다.


이재명 대표는 성범죄자들을 변호해온 사람을 공천한 후 ‘뭐가 문제냐’는 식으로 버티다가 비난 여론이 비등하자 공천을 취소했다. 이 해프닝은 이 대표가 여자친구와 그 가족을 살해한 조카를 변호하며 ‘데이트 폭력’이라고 한 사실을 떠올렸다. 이 대표가 ‘정권심판’이라는 프레임으로 ’사돈 남 말’하는 적반하장의 선동을 통해 표를 모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2024. 3. 25 이철영 대변인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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