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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영의 500자 논평]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을 성토하는 사람들.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에 대해 민주당 의원들이 “전쟁 한복판에 대한민국을 끌고 들어가는 것보단 국내 호우 피해자 옆에 대통령이 필요하다”며 성토에 열을 올렸다. “전쟁 위험 제고”와 “재난 속 국민 방치”라는 프레임으로 ‘반(反) 윤석열’ 정서를 선동하려는 민주당의 저급전술이다.


문재인 정부에서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육군 대장)을 지낸 민주당 비례대표 김병주 의원은 비회원국인 우리가 나토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러시아, 중국과의 적대노선을 더 뚜렷하게 하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다며 “국민과 동북아 평화를 위험으로 내몰지 마시고 당장 귀국해 물난리로 고통 당하고 있는 국민들을 살피라”며 거들었다. 그야말로 정중관천(井中觀天)의 망언이다.


강대국의 불법침략에 맞서 싸우며 피 흘리는 사람들을 국제사회가 지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70여년전 지금의 우크라이나보다 더 처절한 고통과 피해를 당하다 국제사회의 도움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궈낸 우리가 이를 외면해서야 되겠는가? 일제의 강제징용과 위안부 문제에는 지금까지도 열을 올리면서, 6·25 전쟁의 원흉들에게는 침묵해온 우리가 정상인가?


2023. 7. 20 이철영 대변인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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