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이철영의 500자 논평] 남은 수명에 비례해 투표권을 주자고?

민주당이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해괴한 발언 때문에 곤혹을 치르고 있다. 김 위원장은 최근 자기 아들이 중학생 때 “왜 나이 드신 분들이 우리 미래를 결정해?”라고 질문을 했다며 “남은 기대 수명까지 해서 비례적으로 투표를 하게 해야 한다”는 말이 “되게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게다가 민주당 양이원영 의원은 “지금 투표하는 많은 이들은 그 미래에 살아있지도 않을 사람들”이라고 거들며 논란을 키웠다.


민주주의의 기본을 허물고 인륜을 저버리면서까지 젊은 세대의 표를 얻겠다는 것인가? 무지(無知)이든 무치(無恥)이든 입에 올릴 말이 아니다. 세상을 움직이는 힘은 지식과 경륜에서 나온다. 그래서 살아온 날이 많은 사람들이 살아갈 날이 많은 사람들을 보살피며 일하는 것이 세상의 이치이다. 지금 대한민국의 노인들은 대한민국의 건국과 산업화를 이룩한 세대이고, 6·25를 비롯 나라의 온갖 풍상을 겪으며 나라를 지킨 세대이다.


과거 정동영, 유시민, 조국 등 정치인들이 노인을 비하하는 말로 얻은 게 무엇인가? 수즉다욕(壽則多辱)이란 말이 있다. 오래 살면 그만큼 욕 되는 일도 많다는 뜻이다.


2023. 8. 3 이철영 대변인실장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조맹기 논평] 법과 언론, 행복을 어디에서 찾은 것인지.

책임에 대한 소명의식(Beruf, calling)을 갖자. 미국의 이란 폭격으로 ‘지구촌이 하나의 촌락’(global village)으로 됨이 입증되었다. 그 주역은 국가가 아닌, 개인이 되었다. 세계를 향해 개인의 자유와 의무가 돋보인다. 한 사람의 자유가 많은 사람에게 피해를 주고, 한 사람의 판단이 세계인의 삶에 영향을 준다. 개인은 더욱 철저할 필요

 
 
 
[조맹기 논평] “트럼프, 하메네이 사망 공식 발표”, ‘사적 카르텔’ 시대의 종말.

폭스뉴스와 NBC는 하메네이이 사망을 보도했다. 공산주의의 붕괴가 눈앞에 보인다. 1991년 소련이 붕괴면되면서 시작된 공산권의 붕괴가 중국 공산당의 붕괴로 이어질 전망이다. 마두로가 채포되면서, 베네주엘라·쿠바·이란이 동시에 무너질 전망이다. 중국 공산주의 네트위크 일대일로(一带一路)가 큰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세계공산주의 혁명은 미완의 혁

 
 
 
[조맹기 논평] ‘사법 3법’ 개정의 의미. ‘태어나지 말아야 할 나라’로...

‘사법 3법’ 개정으로 대통령과 민주당은 법의 악몽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정치동원사회가 된 것이다. 개인들의 일탈에 끝나지 않는다. 헌법 제101조 ⓵항은 ‘사법권은 법관으로 구성된 법원에 속한다’를 파기시킨 것이다. 견제와 균형이 소멸되었다. 역사적으로 더 소급하면 ‘태어나지 말아야 할 나라’이고, 이승만 대통령의 헌법적 틀을 무너뜨린다.     

 
 
 

댓글


Get Latest News...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5길 42, 종로빌딩 5층

자유언론국민연합 로고 이미지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

우리의 삶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Email : 4freepressunion@gmail.com

Phone : 02-733-5678

Fax : 02-733-7171

© 2022~2025 by 자유언론국민연합 - Free Press Union.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