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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영 칼럼] '올 것이 오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화물연대’의 총파업에 무릎꿇으면서 첫 대결에서 기선(機先)을 잡은 민주노총이 곧이어 대규모 반정부시위로 윤 정부의 대응수위를 타진했다. 정권 출범 2달도 안 된 시점의 “못 살겠다, 윤석열 정부 갈아엎자”라는 구호는 이들의 향후 전략을 드러내는 것이며, 예상대로 ‘올 것이 오고 있는’ 수순(手順)이다.


지난 7월 2일 시위에는 민주노총과 좌파진영이 연합하여 서울에만 5만 명 등 전국에서 65,000 명이 참여했다. 2015년 11월 ‘민중총궐기대회’ 이후 가장 큰 규모이다. 이들은 “경고가 쌓이면, 다음은 퇴장이다” “재난 속 쌓아둔 재벌 곳간 열어 재분배하라. 부자에게 세금을, 민중에게 생존권을” 등의 섬뜩한 구호를 외치며 반정부 투쟁 시위를 벌였다.


윤석열 정부가 좌파진영의 이런 투쟁을 예상하지 못했다면 또 하나의 바보 우파정권일 뿐이다. 산업계, 교육계, 언론계 등 사회 전반을 장악하고 있는 민주노총의 횡포를 발본색원하 것이 윤 정부의 최우선, 최대의 정책이 되어야 한다. '법치'가 우선이다.


2022. 7. 4 이철영 대변인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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