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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영 칼럼] 민주당의 ‘주중적국(舟中敵國)’ 자중지란.

검찰에 2차 출두하며 “사법살인” “검사에 의한 검사를 위한 검사의 나라”를 외치는 피의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개딸’들에게 ‘이재명 무죄’의 확신을 심어줄 만큼 당당했다. 출두 하루 전에는 이 대표가 민주당 의원 전원에게 서신을 보내 자신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기본사회위원회 참여를 독려했다고 한다. 당내 일각에서는 ‘방탄의원단’이란 비난을 받는 상황에서 부적절한 조치라며 ‘줄 세우기’나 ‘세 과시’에 참여 않겠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당대표가 당을 ‘주중적국(舟中敵國)’의 자중지란에 빠뜨리는 모습이다.


‘주중적국(舟中敵國)’이란 중국 「사기(史記)」에 나오는 고사(故事)에 ‘군주가 덕(德)을 닦지 않으면 배를 함께 타고 있는 사람들이 모두 적의 편이 된다 (若君不修德 舟中之人盡爲敵國也)’라는 구절에서 유래한 고사성어이다. 지도자가 부덕하면 가까웠던 추종자들이 등을 돌리고 떠난다는 비유이며 부덕한 지도자의 적은 내부에 있다는 경고이다.


국민들이 이재명 대표의 견강부회 궤변이나 묵비권 행사 등의 오만을 지켜보며 무슨 생각을 할까?


2023. 1. 28 이철영 대변인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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