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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영 칼럼] 민주당 주연(主演)의 ‘봉숭아학당’.

한일정상회담을 ‘굴욕 외교’라며 방사능오염수 방류와 수산물 수입을 막겠다고 후쿠시마로 달려가 망신만 당하고 온 민주당 양이원영 의원이 이번엔 윤대통령이 미국 가서 '넷플릭스에 투자'했다는 황당한 글을 올렸다 삭제했다. 그런 후 다시 윤 대통령이 “넷플릭스와 사진 찍으러 가신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쪽 팔리면 가만히나 있지!


작년 5월 한동훈 장관 후보자 국회인사청문회는 ‘봉숭아학당’을 능가했다. 지난 2월 대정부질문에서 오스트레일리아와 오스트리아를 구분 못해 망신 당했던 김남국 의원은 ‘이모(李某)’를 한 후보 딸의 ‘이모(姨母)’로 알고 공격하다 망신 당했고, 최강욱 후보는 ‘한국쓰리엠’의 약자 ‘한**’을 한 후보자 딸로 헛다리짚고 목청을 높였다. 전직판사 이수진 의원은 엉뚱한 질문과 신경질적 고성으로 SNS에 “술 취한 줄 알았다”는 말이 나돌았다.


모르면 공부를 하거나 입을 다물던지. 오로지 상대를 박살내자는 심보로 자기들 발등만 찍었다. 이런 사람들이 국회 의원석에 앉아 법을 만든단다. 그것도 급행으로. 게다가 '꼼수탈당'에 '꼼수복당'까지. 위험한 희극이자 비극이다.


2023. 4. 26 이철영 대변인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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