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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영 칼럼] 'K방역'이 ‘정치방역’인가 ‘사기방역’인가?

<’K방역’이 ‘정치방역’인가 ‘사기방역’인가?>

 

정부가 8월부터는 정상 공급에 문제 없다던 모더나 백신 공급에 또 차질이 생겼다. 새삼스런 일도 아니지만, 결국 화이자·모더나 백신 2차접종 간격을 각각 3주, 4주에서 4주, 6주로 늦춰야 할 판이다.

 

이번에도 대통령은 “세계적으로 백신 생산 부족과 공급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문제”라며 전세계적인 문제인 것처럼 말하면서 “집단면역 목표 시기도 앞당길 것”이라고 했다. 대통령의 무지이거나 보고자 누군가의 거짓말이다. 현재 우리나라 백신접종완료율은 OECD 38개 회원국 중 꼴찌이고 세계평균에도 못미쳐 100위 밖이다.

 

그나마 백신접종 덕분에 올 3월 이후 사망률이 1% 이하로 떨어져서 4차 대유행기인 7월에는 0.17%로 크게 낮아졌다. ‘거리두기’ 강화는 코로나 사태 근본해결책도 아니고, 국민의 삶의 질과 생계가 걸린 문제이다. 충분하고 신속한 백신 확보와 접종만이 ‘정치방역’, ‘사기방역’이란 비난을 면할 해결책이다.


2021. 8. 12


나라지킴이고교연합 대변인 이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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