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전국언론노조조합은 즉각 대답하라!
- 자언련

- 2022년 3월 8일
- 1분 분량
언론단체인가? 민주당 하부 조직인가?
전국언론노동조합(이하 언론노조)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언론노조 비판에 반박하고 나섰다. 반박의 핵심은 언론인 비하와 허위 사실 유포이다. 우리 언론단체는 여야 정치권의 공방에 관심을 두고 싶지 않으나, 같은 언론단체 중 하나인 언론노조의 궤변은 그냥 넘어 갈 수 없다.
사실 언론노조도 많은 언론단체 중 하나이나, 전국적인 규모나, 현 집권 여당과의 밀접한 관련성으로 인해 대한민국 여론에 끼치는 영향이 막강하다. 문제는 과거 언제부터인가 언론노조의 활동이 사실 보도와 공정성을 생명으로 하는 언론사 본연의 역할을 너무 동 떨어져 왔다는 것이다.
현 민주당에 노골적으로 우호적인 입장을 취하면서, 야당은 타도나 반격을 대상으로 삼고 노골적인 정치 개입 발언과 행동을 서슴지 않고 자행해왔다. 그 대가로 민주당이 집권하면(노무현, 문재인 정권 등) 방송사 경영권과 주요 보직을 독차지 하며 노골적인 편파 방송을 자행해왔다는 신랄한 비난을 받고 있다.
이들의 행태는 시민단체의 탈을 쓰고 선거 때 마다 민주당에 편들기에 나서고 그 대가로 정치권 진출을 해온 편향적인 시민단체의 그것과 하등 다를 바가 없다.
많은 국민들이 문재인 정권 출범 후 언론노조 출신들이 5개 공영방송사의 경영권과 주요 보직을 싹쓸이 한 뒤, 역대 최악의 노골적인 편파 방송을 자행해 오고 있음을 매일 매일 눈으로, 귀로 확인하고 분노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많은 국민들이 언론노조를 상대로 더 이상 순수 언론단체가 아니라 민주당 정권의 이중대라고 망설임 없이 말하고 있다. 지금 이 시간 언론노조에게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뼈를 깎는 반성이다. 그런 뒤 여야 정치권 모두에게 거리를 두고, 동등한 기준과 원칙하에 견제하고 감시하는 언론 본연의 역할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언론노조에게 엄중히 경고한다.
궤변을 늘어놓으며, 함부로 준동하지 말고 자숙하라!
2022년 3월 7일
자유언론국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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