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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KBS공투위 성명] 민노총 출신 간부들의 노골적인 부당노동행위는 반드시 그 죗값을 치를 것이다.

최근 KBS에 MZ노조가 출범한다는 소문이 돌았고, 오늘 아침에는 신문지상에까지 관련 기사가 났다. 얼마전에는 본부노조에서도 MZ 노조 출범과 관련된 논의가 있었다는 말도 들린다.


KBS 공투위에는 KBS 노동조합이 참여하고 있지만, KBS 공투위는 MZ 노조의 설립을 반대하지 않으며, MZ 노조 설립을 추진하는 직원들이 좋은 결과를 얻도록 응원할 것이다.


노조의 설립은 노동자의 권리이며, 특히 기존 노조가 직원들의 본질적인 이익을 돌보지 않을 경우 새로운 노조를 만드는 것 역시 얼마든지 가능하다. 그런데 MZ 노조의 설립과 관련해서는 이같은 노동자의 권리가 지켜지지 않고 있고, 일부는 간부들이 노골적으로 이같은 움직임을 방해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KBS 공투위에 접수되는 다양한 제보를 종합해보면 민노총 출신의 간부 다수가 MZ 노조의 설립과 관련해 MZ노조의 설립이 무의미하다거나, MZ노조의 설립이 본부노조를 공격하는 일환이라는 둥 전혀 전혀 근거 없는 이유를 대면서 주니어 직원들에게 우회적인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한다.


얼마 전 사장 퇴진에 관한 협회별 혹은 전 직원 투표가 진행될 때도 민노총 출신 간부들이 직원들의 투표 참여를 방해한다는 여러 사례가 제보된 바가 있었다. 당시에도 민노총 출신 간부들은 사장이 일찍 물러나면 특정 집단이 먼저 구조조정이 된다는 등의 낭설을 퍼트리면서 사실상 협박에 가까운 압력을 직원들에게 행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 간부들이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뻔하다. 현 민노총 노조의 지배체제에 금이 가는 것을 원치 않는 것이다. 그들은 이사진, 경영진이 갖은 비리로 설령 쫓겨난다 하더라도 회사 안에서 민노총 노조가 다수를 차지하면서 새로운 경영진의 발목을 잡는 한 자신들의 안위 혹은 기득권을 지킬 수 있다는 희망을 놓고 싶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어떤 허황된 꿈을 꾸는지 우리는 관심이 없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그 허황된 꿈을 이루기 위해 근로자 개개인이 노동조합을 선택하고 또 사장의 퇴진에 대한 의견을 표명하는 것을 막는 행위는 민주주의적 질서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중대 범죄다.


민노총 출신 간부들에게 경고한다. 그대들의 입을 잘 단속해야 할 것이다. 부당하게 직원들에게 노조의 가입이나 정치적 의사 표현을 구속하는 행위를 계속할 경우 현행 법에 의해 엄정한 처벌을 받게 될 것이다. 우리 공투위는 지금부터 모든 KBS 직원으로부터 간부들의 부당행위에 관한 제보를 공식적으로 접수할 것이다. KBS의 모든 직원들은 간부들의 노조의 소속과 가입 여부 그리고 기타 정치적 의사 표현을 하는 것에 대해 개입하는 모든 행위를 새KBS공투위와 KBS노동조합에 알려주시기 바란다. 민노총 출신 간부들의 비리는 일체의 관용 없이 모두 엄정한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할 것이다!


2023. 7. 31

새로운 KBS를 위한 KBS 직원과 현업방송인 공동투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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