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진 이사 성명] MBC에 벌점 자살골 넣은 정영선 PD에게 격려상을 준 비정상적 경영 행태를 규탄한다.
- 자언련

- 2024년 2월 27일
- 2분 분량
MBC 라디오 뉴스 하이킥은 MBC에게 방송통심의위원회 및 선거방송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 법정 제재를 받아 많은 벌점을 받게 한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법정 제재로 인한 벌점을 안겨준 프로그램을 진행한 신장식은 방송에서 물러났다. 그런데, 사임한 신장식과 같이 뉴스 하이킥을 제작한 정영선 PD에게, MBC는 격려상을 수여했다.
격려상은 MBC 사규 포상규정 제2조 제2항 에 따라, 본부별 목표 달성 등 업무성과를 보인 개인 또는 단체에게 주는 상으로서, 격려상 운영 내규 제6조에 따라 각 본부의 본부장(국단위 독립기구의 경우 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심의위원회 위원들의 의결을 거쳐 수여한다. MBC에 많은 벌점을 안겨준 주역인 정영선 PD가 도대체 어떠한 성과가 있었고, 어떠한 목표 달성을 하였기에, 이러한 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하였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뉴스 하이킥의 정치적 편향성 등 그 문제점은 국민 모두가 알고 있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및 선거방송심의위원회의 법정 제재 부과로 이러한 문제점이 확인되어, 신장식은 방송에서 물러나기까지 했다. 위 프로그램의 청취율이 높았다는 것을 근거로 들지 모르지만, 라디오 프로그램의 청취율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더라도 MBC의 프로그램제작 가이드라인, 특히 시사보도프로그램 제작 준칙 등 규정을 준수하여야 한다. 위 프로그램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의 법정 제재를 수차 받은 것은 그 PD가 위 규정을 위반했을 소지가 매우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 규정을 위반하더라도 청취율만 올리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한다면 공영방송에 맞지 않는다, 정부 및 여당에 대한 무차별적인 비난, 사실 오인한 왜곡 등으로 정부와 여당에 타격을 준 것을 목표 달성으로 생각하였는가?
TBS에서 여러 공정성 편향성 시비를 일으켰던 신장식을 공영방송인 MBC로 데리고 온 것부터가 문제였다. 국민들은 신장식이 MBC에 들어올 때부터 이러한 문제점을 예상했었다. 그러나, 신장식과 MBC 경영진은 방송 진행자로서 국민의 예상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다고 호언장담하였다. 그러나, 이들의 모습은 우리의 상상 그 이상이었다.
위 프로그램은 MBC에 많은 벌점을 안겨주었고, 선거방송심의위원회에 계류 중인 사건들이 있어 벌점은 계속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 심지어, 신장식은 뉴스 하이킥에서 물러나자마자, 조국 신당에 입당하였다. MBC가 신장식 후보의 사전 선거 운동 도구로 전락하였고, 공공재인 국민의 전파는 사적으로 이용당한 꼴이 되었다. 신장식과 MBC의 방송 시작 시 호언장담은 도대체 어디로 갔는가?
MBC는 법정 제재를 여러 건 받은 프로그램 제작 PD에게 포상까지 하는 기행을 벌이고 있다. MBC 경영진이 법정 제재를 수차 받게 만든 프로그램 제작PD에게 격려상을 수여하는 것을 국민들이 알게 되면 어떻게 판단할 것인지 두려운 마음으로 되돌아보고 시정하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MBC 경영진의 이러한 경영 행태는 반드시 그 책임을 지게 될 것이다.
2024. 2. 27.
방송문화 진흥원 이사 김병철 지성우 차기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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