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나라지킴이고교연합 시국선언]

“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 앞으로 앞으로 낙동강아 잘있거라 우리는 전진한다 원한이야 피에 맺힌 적군을 무찌르고서 꽃잎처럼 사라져간 전우야 잘자라! (군가 ‘전우여 잘자라’ 1절) 고 백선엽 장군의 북진명령 고함소리가 귓전에 들리는 듯하다. 6.25전쟁 당시 풍전등화의 대한민국을 건져낸 구국영웅을 대한민국이 배신했다. 몇 시간 차이로 불명예스럽게 세상을 떠난 사람은 서울시 장례로 예우하면서도 구국영웅은 국립서울현충원 안장도 거부한 채 대통령의 조문조차 없는 무례의 극치를 보였다. 백선엽 장군 서거 후 정부의 무례에 대한 피끓는 분노로 애국청년들과 수많은 애국단체들이 서울시 관계자들과 전투를 벌여가며 광화문 이승만광장에 분향소를 전격 설치했다. 그 때부터 분향소를 운영하고 있는 나라지킴이고교연합의 노병들은 폭염, 폭우, 폭풍을 아랑곳하지 않고 밤을 지새며 24시간 분향소를 지키면서 국내외 수십만의 분향객들을 맞고 있다. 그럼에도 서울시는 분향소 철거를 강요하는 행정대집행계고서를 4차례나 보내며 협박을 계속하고 있어 이 분향소마저 강제 철거될 위기에 처해 있다. 그리고 국회에서는 대전현충원 안장 한 달도 안 돼 '백선엽 파묘' 입법을 논하고 있다! 이들이 과연 대한민국의 국민이고 대한민국의 지도자들인가! 이 배은망덕한 집단이 대한민국을 멋대로 뒤흔드는 세상이 되었으니 참으로 통한을 금할 수 없다! 건국 72주년 8.15광복절을 맞이하여 전국 고등학교 및 고교졸업생 단위로 구성된 나라지킴이고교연합은 문재인 정권의 3권분립 파괴와 국회의 입법독재를 규탄하고 입법, 사법, 행정부의 반헌법적, 반인륜적 폭정과 전횡(專橫)을 국내외에 고발하기 위해 오늘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시국선언문을 발표한다.  우선, 문재인 정부는 수많은 애국집회장에서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구호들에 귀를 기울이라! “이게 나라냐?”는 이미 고전이 된 지금 “이 나라가 니꺼냐?”라는 구호가 들리는가? 부동산 관련 원성이 하늘을 찌르는데 대통령은 “(부동산) 종합대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하니 “대통령은 달(Moon)에서 살지 말고 지구로 내려오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게다가 대통령이 나서서 ‘부동산감독기구 설치’ 운운까지 하고 있으니 일인독재로 기어히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것인가? 집권 초부터 불난리로 요동치던 문재인 정부는 임대차법, 부동산법, 공수처법 등을 일사천리로 처리하더니 집세난리, 부동산난리, 산사태난리, 세금폭탄, 일인통치와 일당독재의 노도(怒濤)에 이어 이젠 세상이 온통 물바다가 되었다. 물구덩이 속에서 전재산과 생명까지 잃어버린 국민들의 처절한 모습을 보면서도 나라를 파탄에 몰아넣는 졸속정책들을 끝까지 밀고 나가겠다니 할 말을 잊는다. 문재인 정부는 주위를 둘러보라!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이념적으로 편향된 역사와 사회 의식을 주입시키며 나라의 미래를 망쳐온 전교조는 정권의 비호 속에 ‘전교조 합법화’를 다시 외치고 있고, 대한민국 주력산업들의 경쟁력을 뒤엎어버린 민노총 강성노조들은 나라의 경제를 파멸로 몰아가고 있고, 민노총 산하 언론노조는 허위, 왜곡, 선동 보도로 국민의 가치관과 선량한 판단력을 붕괴시키고 있는 현실이 보이는가? 문재인 정부가 이 모든 폭정들보다 최우선적으로 국민 앞에 명명백백히 밝혀야 할 사안은 바로 4.15총선의 부정 의혹이다. 선거부정에 대한 국민적 의혹을 넘어 수많은 소송이 제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강 건너 불 보듯’하고 있고, 대법원은 핵심 증거자료들을 제외한 선택적 증거보전 인용과 재검표의 무기한 지연 등으로 정권의 시녀로 전락했음을 스스로 입증하고 있다. 만일 선거부정이 없었다면 정부가 나서서 떳떳이 밝히면 될 일이다. 나라지킴이고교연합이 대한민국의 입법, 사법, 행정부와 제4의 기관인 ‘기레기 언론’에 경고한다. 오르막에선 쉴 수가 없고 내리막에선 멈출 수가 없는 브레이크 없는 열차의 질주는 참사(慘死)의 전주(前奏)이다. 그대들은 내리막길에 들어선 문재인 정권의 브레이크 없는 폭정열차에 승선해 국가적 참사를 향해 돌진하려는가? 건국 72주년 8.15 광복절을 맞이하여 나라지킴이고교연합은 오늘 대한민국의 모든 자유민주진영과 연대하여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내로남불 독재정권의 조속한 종식을 위해 적극 투쟁에 나설 것을 선언한다. 

2020. 8. 15.

나라지킴이고교연합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공언련 성명] 네이버 뉴스제휴 심사에 ‘수상실적’ 반영은 ‘편향성의 제도화’이다.

네이버의 포털 입점 심사가 2년 만에 재개됐다. 네이버는 뉴스제휴위원회(제휴위) 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신규제휴 평가 규정을 만들고 있다. 최성준 정책위원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정책을 수립해 네이버 뉴스가 미디어 생태계를 건전하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과연 최 위원장 말처럼 네이버의 뉴스제휴 평가가 공정하게 이루어질지 심히 우려된

 
 
 
[자유언론국민연합 성명] 정치특검이 만든 비극, 민주당은 즉각 해체하라!

민주당이 주도한 이른바 ‘정치특검’이 또 한 사람의 생명을 앗아갔다. 한 평범한 공무원이었다. 그의 마지막 기록은 한 개인의 절규를 넘어, 이 나라의 법치와 양심이 얼마나 짓밟히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시대의 고발문이다. “너무 힘들고 지칩니다. 이 세상을 등지고 싶습니다. 사실을 말해도 거짓이라 하고, 기억나지 않는 일을 기억하라 강요받았습니다. 모른다고

 
 
 
[자유언론국민연합 성명]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석방을 강력히 환영하며, 불법 탄압의 책임자를 끝까지 단죄할 것이다!

오늘 법원이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체포적부심을 인용하여 석방을 명령한 것은, 권력의 폭주에 제동을 건 정의로운 판결이다. 늦었지만 당연한 결정을 환영한다. 그러나 우리는 분명히 경고한다. 이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석방으로 끝날 문제가...

 
 
 

댓글


Get Latest News...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5길 42, 종로빌딩 5층

자유언론국민연합 로고 이미지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

우리의 삶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Email : 4freepressunion@gmail.com

Phone : 02-733-5678

Fax : 02-733-7171

© 2022~2025 by 자유언론국민연합 - Free Press Union.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