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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 유시춘의 몽니, 이제는 끝내야 한다.

유시춘은 지난 6년 동안 EBS 이사장으로 재임하면서 EBS 구성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고 자찬하며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EBS 구성원들을 잔인하게 고문하고 있다.

     

유시춘은 열정ㆍ책임의식ㆍ균형감각이 없으며, '적과 동지의 이분법'의 진영논리와 이념으로 EBS를 사유화하며 요새화해 왔다. 또한 유시춘은 부도덕하게도 특정 정당 선거운동원ㆍ아들 마약ㆍ법인카드 불법사용 등에 대해 거짓 해명으로 일관하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려스러운 것은 유시춘이 EBS 이사회를 파행으로 몰고 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방통위원장 탄핵으로 EBS 신임이사의 선임이 중단되었고, 법률상 기존 EBS 이사의 임기가 자동으로 연장됐다.  EBS 이사회 이사장은 호선으로 선출해야 함에도 유시춘을 비롯한 야당 이사들은 '이사의 임기연장에 따라 이사장도 자동으로 직무가 연장된다'라고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야당 이사 5인만의 찬성으로 억지로 통과시켰다. 이는 심각한 문제다.

     

지금 유시춘은 법인카드 불법사용 문제 등으로 검찰에 의해 기소되어 있는 상태이다. 이렇게 심각한 결격사유와 사법리스크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할 자가 EBS 이사장 자리에 버젓이 셀프 연장하여 앉아있다는 것은 도덕적으로나 윤리적으로나 투명해야 할 공영교육방송 EBS로서는 치명적인 불명예가 아닐 수 없다.

     

유시춘의 이러한 오만한 탐욕에 의해 EBS를 사랑하는 맑은 시청자들의 꿈과 열망이 짓밟히고 있는 것이다.

     

하루빨리 유시춘은 사욕에서 벗어나 자신의 사법리스크에 대한 책임을 져라. 바로 이것이 대한민국 공영교육방송 EBS 정상화의 물꼬를 트는 첫걸음이다.

이에 우리는 EBS의 정상화를 열망하는 국민과 함께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이사장직을 편법 연장한 유시춘 이사장은 즉각 사퇴하라.

     

하나, 유시춘은 법인카드 불법사용에 대해 반성하고 사죄하라.

     

하나, 유시춘은 이사회 파행의 모든 책임을 지고 즉각 퇴진하라.

     

하나, 유시춘은 이사회에서 행한 배임 관련 거짓 해명에 대해 이사회에 사죄하고 그 책임을 져라.

     

2024.11.21

     

자유언론국민연합, 새미래포럼, 공영방송정상화범국민투쟁본부 등 시민단체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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