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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성명서] '듣보잡' 운운 ... 노종면 대변인은 해괴한 변명을 멈추고 분명하게 사과해야 합니다.

어제 펜앤마이크를 '듣보잡'이라고 폄하하면서 '여론조사 보도지침'을 내린 노종면 의원이 해당 글을 잽싸게 수정했습니다.


(듣보잡은 이번 조사에 대한 지칭이며 매체나 조사기관 자체에 대한 평가는 아님. 오해 소지 있어 매체명 빼고 정정)이라고 오리발을 내밀었습니다.


그러나 논란이 된 첫 원문에는 "조사 의뢰자나 수행자가 듣보잡이라도 이름 있는 언론사들이 동시다발로 보도해 주니 여론 왜곡이라는 범죄 목적이 달성된다."라고 분명히 적시해 있습니다.

노종면 의원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시도를 중단하고 펜앤마이크에 정식으로 사과하십시오.


*별첨 : 노종면 의원 페이스북 게시물 수정전 원문


여론조사 보도는 당연히 조사문항 내용과 구조를 확인해야한다는 노종면 의원의 지적에 동의합니다.


노 의원이 한국여론평판연구소의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51% > 여론조사 비판을 하기 전에 ‘여론조사 꽃’의 조사문항 내용과 구조가 공정하고 객관적인지도 먼저 분석하고 살피셨더라면 설득력이 있었을 것입니다.


노 의원은 이후에도 <한국경제>의 기사를 캡처해 올리며 "뭘 지적했는지는 쏙 빼고 민주당이 수치에 놀라 과잉대응 한 듯 왜곡했다."고 볼멘 소리를 했는데 노종면 의원 게시물 원문을 보면 논리적인 지적 없이 다짜고짜 "범죄" 운운한 게 팩트입니다. 이런 발작적 반응에 '발칵'이라는 표현은 매우 적절했다고 판단됩니다.


노종면 의원은 앞뒤 맞지 않는 변명과 언론 검열을 즉각 중단하고 국민과 언론에 사과해야 합니다.


대변인직에서 스스로 물러나면 금상첨화일 겁니다.


2025. 2. 6.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위원장 이상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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