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MBC노조 성명] 국회는 고압적인 불출석사유서 제출 방식부터 개선하라!

민주당 황정아 의원이 탄핵소추로 직무정지중인 이진숙 방통위원장에게 국정감사 증인을 신청하였고 이를 받아본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방통위 비서실을 통해서 “국회 출입하는 직원이 있으니 가는 길에 제출하면 되겠다”는 말을 듣고 불출석사유서 제출을 부탁한 모양이다.


이를 가지고 황의원이 직원 사유화니, 직원이 휴가를 내고 제출하게 했다느니 2차 공세에 나섰다고 한다.


2인 체제 의결로 탄핵소추를 가결시켜 직무를 마비시킨 것도 문제지만 엄연히 방통위원장은 방통위원장이고 국회에서 질문하는 내용도 이진숙 위원장의 가정사와 개인적인 일을 질문하는 것만은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이 모든 것이 공무이고 국회의 출석여부에 대해 방통위 비서실이 대신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하는 것까지 손을 놓아야 한다는 의미로 직무제한이 확대되는 것은 너무 엄격한 법해석일 것이다.


방통위 비서실은 탄핵소추 기간 내내 아무 일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면 말이다.


그런데 비서실 직원이 스스로 휴가를 내서 이 일을 했다는 것을 보면 얼마나 민주당 과방위 의원들에게 시달렸으면 그랬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더 나아가서 과연 이 문제가 공론화될 수준의 문제인가 하는 의문이 든다. 불출석사유서를 낼 때 직접 인편으로 제출해야 하는 제도는 언제쯤 개선될까?


모든 서류를 이메일과 모바일팩스로 접수하는 요즘 같은 시대에 왜 이런 촌극을 벌이고 있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국회의 고압적인 관행이 증인과 참고인의 소중한 시간을 잡아먹고 그 무서움에 개인 휴가까지 내야 하는 상황에 이른 것은 아닌지 개탄스럽다.


2024.10.7.

MBC노동조합 (제3노조)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공언련 성명 ①] 빠띠는 팩트체크 사업 인건비를 어디에 썼다는 말인가?

이해하기 힘든 일들이 많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위원장 김종철)는 지난 7월 16일 사회적협동조합 ‘빠띠’에 대한 7억여 원의 보조금 환수 및 제재부가금 부과 처분을 취소했다. 빠띠는 팩트체크 사업 과정에 부정이 있었다는 이유로 작년 2월과 5월 해당 처분을 받았다. 그런데 어떤 이유로 그 처분을 취소했는지 방미통위 홈페이지를 아무리 찾아봐도 설명이 안 보

 
 
 
[공언련 성명] KBS 진미위에 찬동했던 강형철의 방문진 이사장 취임을 우려한다.

강형철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가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으로 호선됐다. 언론노조가 민주당이 추천한 오태규 이사를 그렇게 공격하더니 결국 목적을 이룬 듯하다. 그런데 강형철이 그동안 보여 온 행태를 보면 ‘산 넘어 산’이라는 생각이 든다. 강형철은 KBS이사로 있던 지난 2018년 진실과미래위원회(진미위)를 만드는데 적극 찬성했다. 그해 5월 30일 KBS이

 
 
 
{자유언론국민연합 성명] 방문진은 국민의 것인가, 노조의 것인가?

강형철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가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이사장으로 선임되었다. 방송문화진흥회는 MBC를 관리·감독하는 기관이다. 따라서 그 수장은 누구보다 헌법과 법치주의를 존중하고,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과 공정성을 지켜야 할 막중한 책무를 지닌 자리이다. 그러나 자유언론국민연합은 이번 선임을 바라보며 깊은 우려를 금할 수 없다. 강형철 이사장은

 
 
 

댓글


Get Latest News...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5길 42, 종로빌딩 5층

자유언론국민연합 로고 이미지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

우리의 삶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Email : 4freepressunion@gmail.com

Phone : 02-733-5678

Fax : 02-733-7171

© 2022~2025 by 자유언론국민연합 - Free Press Union.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