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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정상화범국민투쟁본부 성명] 드디어 좌파 카르텔이 붕괴되고, KBS의 혁신이 시작됐다.

최종 수정일: 2023년 8월 10일

[KBS정상화투쟁 60일차]

방송통신위원회가 어제(9일) 전체 회의를 열고 서기석 전 헌법재판관을 KBS 이사회 이사로 추천하고 차기환 변호사를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로 임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KBS 이사 후보로 추천된 서 전 재판관은 대통령이 임명하고 차 변호사는 바로 방문진 이사로 임명됐다. 서 전 재판관과 차 변호사는 공영방송 이사진에 진입할 경우 각각 KBS 이사장과 방문진 이사장을 맡을 것이라는 하마평도 나온다.

이들이 합류하면 KBS 이사회와 방문진의 구도가 변하게 된다. KBS 이사회 총원은 11명으로 해임 절차를 앞둔 남영진 이사장이 해임되고 후임으로 여권 인사가 선임되면 여야 6대 5로 구도가 뒤집힌다. 방문진 이사회는 9명인데, 차 이사의 임명으로 3대 6이 됐다. 현재 해임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야권 권태선 이사장과 김기중 이사가 해임되고 이 자리를 여권 인사로 채우면 여 5 대 야 4 구도로 바뀐다. 좌 편향으로 폭주하던 공영방송의 방향을 결정하는 구도가 마침내 정상화된다.

그동안 편파·왜곡·조작 방송으로 KBS 대외 이미지를 심각히 훼손시켜 수신료 분리 징수라는 최악의 위기를 초래한 책임이 있음에도 오히려 방송을 사유화하여 수신료 분리 징수 반대 방송으로 여론 호도를 획책하고 KBS의 정상화를 주장하며 72일간 투쟁하던 KBS보도본부 이영풍 기자를 해임하는 등 억지와 궤변으로 개혁을 거부하던 김의철 사장과 남영진 이사장의 시간도 이제 끝났다.

남영진 KBS 이사장의 청문 절차가 끝나고 곧 해임 절차가 마무리될 것이다. 김의철 사장도 이어서 새로 구성될 KBS 이사회의 의결로 해임될 것이다.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민주노총 언론노조)도 젊은 직원들이 주축이 된 ‘같이(가치)노조’의 출범으로 ‘과반노조’의 지위를 잃고 교섭대표 노조로서 단체교섭, 단체협약체결, 쟁의행위 등에서 강력하게 행사하던 독점적 지위를 상실하게 될 것이다.

드디어 KBS를 좌지우지하던 좌파 카르텔의 붕괴가 시작되고 본격적인 변화와 개혁이 시작된다. KBS가 그동안의 편파·왜곡·조작 방송의 오명을 씻고 국민의 사랑을 받는 명실상부한 공영방송으로 거듭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이제 진영을 떠나 건전한 상식과 이성을 가진 KBS 직원들은 모두 KBS를 정상화하는 데 함께 힘을 합쳐야 한다. 신임 이사장, 사장과 함께 가슴과 머리를 맞대고 KBS가 BBC, NHK를 뛰어넘는 세계적 방송으로 거듭날 수 있는 청사진을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

“김의철과 민주노총이 죽어야 KBS와 대한민국이 산다. KBS를 국민의 품으로!”

2023년 8월 10일

KBS정상화범국민투쟁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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