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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정상화범국민투쟁본부 성명] 국민이 응원한다. KBS 직원 스스로 내부 개혁에 나서라!

방송통신위원회가 드디어 내일(5일) TV 수신료 분리 징수를 결정한다. KBS 대개혁의 시작이다. 거의 모든 국민도 KBS가 완전히 환골탈태하여 국민의 사랑을 받는 공영방송으로 정상화되기를 응원하고 있다.

KBS 수신료 수입은 지난해 기준 6천 935여억 원인데, 분리 징수를 하면 1천억 원 이하로 급감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올해 1분기에만 425억 적자를 보고 있는 마당에, 수신료마저 대폭 축소된다면 KBS는 존폐의 기로에 설 수밖에 없을 것이다.

대재앙의 쓰나미가 바로 코앞에 닥쳤는데도 김의철 사장은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은커녕 국민 대다수가 찬성하는 수신료 분리 징수를 반대하는 데만 귀중한 공영방송의 자원을 낭비하고 있다. 게다가 민주당과 민주노총 언론노조와 한통속이 되어 편파·왜곡·조작 방송에 더 열을 올리고 있다. 경영진의 무책임과 무능과 직무 유기로 KBS는 점점 더 파멸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다.

이제 더 이상 방관하지 말고 직원들 스스로 개혁에 나서라. 혁신기구를 만들고 다음과 같은 내부 개혁을 추진하라. 이것이 그나마 KBS를 살리는 길이다.

첫째, 김의철과 이사진 모두를 당장 총사퇴시켜라. 둘째, 민주노총 언론노조 조합원들은 스스로 언론노조를 집단으로 탈퇴하라. 셋째, 문재인 정권의 하수인을 자처하며 동료들에 대한 폭력과 인격 살인에 앞장섰던 직원들 그리고 편파·왜곡·조작 방송에 책임 있는 직원들을 모두 고발 조치하고 업무에서 배제시켜라.

이러한 스스로의 뼈를 깎는 통절한 내부 개혁을 추진한다면 수신료 분리 징수 이후 닥쳐올 KBS의 고통을 최소화하고 KBS를 정상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외부의 힘에 의한 대규모 구조조정, KBS 2TV 민영화, 법적 처벌 등의 냉혹한 현실만이 기다리고 있을 것임을 경고한다.

“KBS를 국민의 품으로!”

2023년 7월 4일

KBS정상화범국민투쟁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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