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정상화범국민투쟁본부 성명] KBS 직원이 총궐기해 김의철, 남영진을 끌어내야 KBS가 산다!
- 자언련

- 2023년 7월 24일
- 2분 분량
[KBS정상화투쟁 43일차]
KBS의 절대다수 직원이 김의철 사장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21일 끝난 KBS 8개 직장 협회 '김의철 사장 퇴진' 찬반투표 결과, 참여 인원 2,523명의 73.3%인 1,849명의 직원이 김의철 사퇴를 요구했다.
KBS 직원들이 진영과 소속을 떠나 본인의 명예를 걸고 스스로의 양심과 이성적인 판단에 따라 투표한 결과이다. 이게 진정한 KBS 직원들의 생각이라고 본다. 더욱이 대부분 민주노총 언론노조원이고 김의철 체제의 전통적인 주요 지지 기반인 기자, PD협회 직원들도 과반이 넘는 56.8%가 김의철 사장이 물러나야 한다고 했다. 드디어 민주노총 언론노조 조합원들도 점차 김의철 지지를 철회하고 있어 민주노총 언론노조의 연대도 균열이 시작됐다.
이제 김의철 퇴진의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고 입지 또한 더욱 좁아지고 있다. 누구도 그를 사장으로 존중하지 않는다. 리더십을 행사할 수도 없는 식물사장이 됐다. 이 정도면, 최소한의 염치가 있는 인간이라면 자진사퇴 하는 것이 맞지만 김의철은 버티고 있다. 민주노총과 민주당을 비롯한 좌파 카르텔을 믿고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 미래를 걱정하는 직원들과 그 가족의 고통을 볼모로 버티고 있다.
이 김의철 때문에 KBS는 백척간두의 위기에 처해 있다. 올 1분기만 425억 적자에 수신료 분리 징수로 수신료가 약 5,000억 원 덜 걷힐 것으로 예상된다. 엄청난 구조조정의 회오리가 몰아칠 것이다. 거기에다 KBS 2TV 재허가도 어려울 것 같다. 대책도 없다. 이게 다 김의철 사장 때문이다. 그가 버틸수록 KBS의 위기는 증폭된다.
이제 김의철 사퇴에 대한 KBS 직원 다수의 의견을 확인한 이상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KBS 전 직원이 총궐기하여 김의철과 남영진을 끌어내야 한다. 그동안 편파방송, 왜곡방송, 무능 경영에 책임 있는 김의철 사장, 남영진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진 모두를 총사퇴시켜야 한다.
KBS의 민주노총 언론노조 조합원들은 지금이라도 현실을 직시하고 노영방송으로 KBS를 죽인 민주노총 언론노조를 탈퇴하고 KBS를 살리는 대열에 동참하길 바란다. KBS 모든 직원과 함께 힘을 모아 김의철 퇴진과 KBS 정상화의 대의에 나서주기를 요청한다. 늦었지만 그것이 KBS 정상화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온 국민이 열렬히 응원한다.
“김의철과 민주노총이 죽어야 KBS와 대한민국이 산다. KBS를 국민의 품으로!”
2023년 7월 24일
KBS정상화범국민투쟁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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