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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언론국민연합 성명] 공영방송 MBC는 정치편향 보도를 멈추라!

오늘날 대한민국의 언론 현실은 다시금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자유롭고 공정한 언론의 가치가 무너지고, 공영방송의 사명은 잊힌 채, 특정 정파의 입장을 대변하는 편향적 보도가 반복되고 있다. 그 중심에 MBC가 있다.

     

최근 MBC는 주말 뉴스 편성에서 유독 특정 정치인인 이재명 후보를 지속적으로 집중 조명하고 있다. 매주 반복되는 톱뉴스는 거의 예외 없이 이재명 후보 관련 내용이며, 이는 단순한 뉴스 가치 판단의 문제를 넘어, 방송사 내부의 정치적 의도를 의심케 한다. 공정성을 지켜야 할 공영방송이 특정 정치세력에게 유리한 메시지를 확대 재생산하며 국민 여론을 왜곡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현실은 과거 군사정권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당시, 국민은 ‘땡전뉴스’라는 조롱 섞인 말을 사용하며, 언론이 어떻게 권력의 홍보 도구로 전락하는지를 뼈저리게 경험했다. 우리는 다시는 그런 시대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지금의 MBC는 권력에 편승해 보도의 독립성과 비판 기능을 상실하며, 언론 퇴행의 길을 걷고 있다. 이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드는 매우 심각한 문제다.

     

KBS와 SBS는 명목상 ‘기계적 중립’을 유지하려 애쓰고 있으나, 이는 표면적인 균형에 불과하다. 실상은 보도 내용의 구성과 프레임 설정에서 특정 정치세력에 유리한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국민 다수는 이를 ‘눈 가리고 아웅’하는 언론의 행태로 인식하고 있다. 진정한 언론의 중립성과 공정성은 단순히 양쪽 입장을 표면적, 형식적으로 다루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진실에 기반한 사실 보도와 균형 잡힌 시각 제공이라는 책임 있는 실천에 달려 있다.

     

공영방송의 존재 이유는 분명하다.

공공의 이익을 위해 권력을 감시하고, 다양한 사회의 목소리를 반영하며, 진실을 국민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의 MBC는 이러한 언론의 기본 사명을 저버리고, 특정 세력의 입장과 이익을 대변하는 정치 선전의 창구로 전락하고 있다.

     

이에 자유언론국민연합은 다음과 같이 엄중히 요구한다.

     

하나, MBC는 특정 정치세력 편향 보도를 즉각 중단하라.

반복되는 이재명 후보 중심의 뉴스 편성은 언론의 자율성도, 공정성도 아니다. 이는 사실상 정치적 선전이다.

     

하나, KBS·SBS는 ‘기계적 중립’이라는 형식적 균형에 안주하지 말고, 실질적인 언론의 공정성과 진실성 회복에 나서라.

     

하나, 모든 공영방송은 정치권력과 자본, 정파로부터 철저히 독립하라.

언론의 독립 없이 민주주의도 없다.

     

하나, 국민 앞에 부끄럽지 않은 방송이 돼라. 방송의 주인은 권력도, 정치인도 아닌 오직 ‘국민’이다.

     

우리는 경고한다.

언론의 자유는 국민의 피와 땀으로 지켜온 고귀한 가치다.

이를 훼손하는 어떤 시도도 국민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자유롭고 공정한 언론이 다시 바로 설 때, 대한민국의 미래도 바로 설 것이다.

     

2025년 4월 21일

     

자유언론국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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