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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영의 500자 논평] ’조총련’ 행사를 찾아간 사람들.

지난 1일 일본 도쿄에서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과 ‘조총련’이 각각 “관동대지진 100주년” 추도식을 개최했다. ‘민단’ 행사에는 국민의힘과 민주당 의원이 참석했다. 그런데 하네다 공항에서 대사관직원의 차량 지원까지 받은 윤미향 의원이 반국가단체 ‘조총련’ 행사에 참석하고 나서 ‘민단’ 행사는 몰랐다고 둘러댔다. 이 행사에는 정의기억연대 이나영 이사장도 참석했다.


시민단체들과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이 윤 의원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각각 검찰과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민단’ 측은 “조총련은 북한의 실질적인 일본 지부”라며 윤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


윤 의원은 사기,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현재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다. 사법부가 1심 재판을 2년반이나 끌며 ‘의원 임기 채우기’를 도와준 데 이어 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나서서 윤석열 대통령의 "자유민주주의 국체를 흔들고 파괴하려는 반국가행위"라는 지적에 대해 "검사 출신 대통령이신데 좀 아니신 것 같다"며 윤 의원을 옹호했다. 민주당 장경태 최고위원도 ‘조총련’을 “약간 다소 친북성향이 있는 정도”라고 말했다. ‘국가보안법 폐지’는 이런 사람들이 외치고 있다.


2023. 9. 7 이철영 대변인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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