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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영의 500자 논평] 의사들이 왜 ‘선생님’으로 존경 받는가?

20여년 전 절친의 아들이 서울공대와 연세대의대를 모두 합격한 후 연세대의대를 선택했다. 공대 출신인 필자는 당시 서운한 생각과 동시에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일이 더 숭고한 직업이리라 생각했다. 그때에도 의대가 최고 선망의 대학이었다.


의대생들이 졸업할 때 의사의 윤리와 사명감을 다짐하는 <히포크라테스 선서> 또는 이를 현대적으로 수정한 <제네바 선언>이 선서문으로 낭독된다. <제네바 선언>은 “양심과 품위를 지키며 의술을 베풀고, 일생을 인류 봉사에 바칠 것이며, 인간의 생명을 최대한 존중하며, 어떤 위협에도 나의 의학 지식을 인륜에 어긋나게 쓰지 않겠다”는 요지를 명시하고 있다.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의사에겐 의술 못지않게 인성이 중요하다.


필자는 복막염으로 위중했던 필자를 심야 응급수술로 살려준 의사나 친절한 동네병원 의사들을 존경한다. 그러나 의대 증원 논의 때마다 반대하는 의사협회나 전공의들의 진료거부와 사직 위협, 의대생들의 수업거부와 집단휴학신청 등을 지켜보면서 분노와 실망을 금할 수 없다. <제네바 선언>의 정신은 고사하고 환자들을 볼모로 벌이는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막무가내의 파업과 행패를 일삼는 민주노총식 집단이기주의와 뭐가 다른가? (20240226cy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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