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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영의 500자 논평] 민주당의 반민주적 ‘탄핵’ 폭거.

2023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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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천방백계(千方百計)와 이에 휘둘리는 국회의장이 나라를 백공천창(百孔千瘡)으로 몰아가고 있다. 국회에서 소통과 타협이 사라진 지 오래지만 무능하고 뻔뻔하기는 21대 국회가 으뜸이다. 국가경제를 볼모로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을 날치기 통과시킨 민주당이 취임 3개월도 안 된 방송통신위원장과 이재명 대표 수사 담당 검사들에 대한 탄핵을 강행하고 있다.


지난 10일 국회의장이 이동관 방통위원장과 손준성·이정섭 차장검사 탄핵안 철회를 받아들이면서 민주당은 이들 탄핵안을 재발의할 계획이다. 국민의힘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겠다지만, 머리는 모자라고 힘만 센 자가 팔씨름으로 겨루자는 모습이어서 백무일행(百無一幸)의 상황이다.


우리나라 의원들은 당에 충성하기 위해 나라와 국민을 수렁에 빠뜨리는 행위도 서슴지 않는다. 나랏일을 하는 국회의원이 아니라 의원직에 목숨을 건 평당원 수준이다. 그러면서 이들은 행정부를 국회 산하기관 정도로 여기는 듯 국회 인사청문회나 대정부질문에서 헛소리와 막말을 서슴지 않는다. 나폴레옹은 “정치에는 어리석음이 핸디캡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우리 국회가 19세기 나폴레옹의 말을 절감케 한다.


2023. 11. 13 이철영 대변인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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