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영 칼럼] 무수오지심 비인야(無羞惡之心 非人也)
- 자언련

- 2022년 11월 1일
- 1분 분량
그야말로 후안무치의 견강부회(牽强附會)가 판치는 세상이다. 대통령의 국회 시정(施政)연설까지 거부한 야당의 대표가 자기 개인의 불법 혐의에 대한 수사를 야당탄압, 정치보복이라면서 국민을 향해 ‘촛불혁명’을 노골적으로 선동하고 있다.
맹자는 한 인간이 인간성을 갖추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4가지 단서를 사단(四端)이라 했다. 측은지심(惻隱之心: 측은하게 여기는 마음), 수오지심(羞惡之心: 부끄러워하는 마음), 사양지심(辭讓之心: 사양할 줄 아는 마음), 시비지심(是非之心: 옳고 그름을 가리는 마음)을 말한다. ‘측은지심’은 인(仁)의 근본이며, ‘수오지심’은 의(義)의 근본이며, ‘사양지심’은 예(禮)의 근본이며, ‘시비지심’은 지(智)의 근본이다.
맹자는 이런 마음이 없는 자는 사람이 아니라고 했다(無惻隱之心 非人也, 無羞惡之心 非人也, 無辭讓之心 非人也, 無是非之心 非人也). 이런 4가지의 선(善)한 마음을 갖추지 않아 사람 대접을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은 공직자나 지도자가 될 수 없다.
2022. 11.01 이철영 대변인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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