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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노조 성명] MBC 민노총 기자의 민노총 성명 기사 쓰기..낯부끄럽지도 않나?

민노총 MBC본부가 이진숙 방통위원 후보에 대해 얼토당토않은 비토 성명을 냈는데 이를 민노총 MBC본부 소속 기자가 보도해 빈축을 사고 있다.


민노총 MBC본부가 이진숙 방통위원의 과거 민영화 추진을 비난하려면 지난 5년간 방송정상화에 누구나 인정하는 진전된 모습을 보였어야 마땅하다. 민노총 MBC본부는 그냥 MBC 언론노조 위원장 출신 최승호 박성제 사장이 주는 보직을 누리면서, 조합원들의 희생을 강요하고 시사보도의 불공정 편파 방송을 묵인하며 지난 5년을 허송세월하였다.


국민들은 지난 5년간의 MBC 편파불공정 방송을 비난하면서 이럴 바에는 차라리 민영방송 SBS가 훨씬 공정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그래서 민영화 얘기가 나오는 것이다.


문재인 정권의 뒷배처럼 일방적인 정권홍보 방송을 자행하고 이제와서 무슨 낯짝으로 방송장악과 공정방송을 운운하는가?


또, 민주당 방통위원으로 내정된 최민희 전 의원의 살아온 경력을 보면 방송공정과는 거리가 아주 먼 사람인 것을 누구나 알 수 있는데도 MBC는 이에 대해 침묵해왔다.


최민희 전 의원은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직을 맡아 방통위 설치법상 결격사유에 해당한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법제처 심사를 받고 있으며 “이재명은 성공한 전태일”이라며 이재명 후보를 근거 없이 찬양하다가 빈축을 사기도 했다.


공영방송 기자가 인사비평 보도를 하려면 최소한의 좌우균형을 맞추어야 마땅하다. MBC 기자의 이진숙 방통위원 내정자에 대한 흠집내기 보도는 그래서 왜곡된 편파방송이며 ‘사회적 흉기’보도라고 비난받는 것이다.


이제 얼마 안 남았다. 하지만 이제 시작이다.


지금이라도 MBC 기자들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신중하게 생각하고 보도를 해야 마땅하다. 회사를 위해 진심으로 충고하는 것이다.


2023. 8. 23.

MBC노동조합 (제3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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