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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정상화범국민투쟁본부 성명] 정연주 위원장 해임으로 공정방송의 물꼬를 텃다.

최종 수정일: 2023년 8월 18일

[KBS정상화투쟁 68일차]

정연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어제(17일) 해임됐다. 늦었지만 우리가 두 손을 들고 정연주 위원장의 퇴진에 환호하는 것은 비단 그의 불성실한 근태, 비정상적인 업무추진비 사용과 하는 일도 없이 꼬박꼬박 받아 가는 고액 연봉 때문만이 아니다.

방송은 그 시대의 복잡다단함 속에서 국민의 정신과 마음을 담고 미래를 향한 비전과 희망을 열어가야 하는 소중한 그릇이다. 그런데 그 그릇에 담기는 것이 올바른 것인지 그른 것인지를 가리는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의 역할로 국가와 국민의 이익에 충실해야 할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제구실은커녕 오히려 가짜뉴스, 왜곡방송 등을 방치 또는 면죄부를 주어 그 폐단이 극에 달했기 때문이다.

KBS, MBC, YTN, 연합뉴스TV, EBS 등 방송들은 이번 정연주 방심위원장의 해임을 빌어 지난 KBS 수신료 분리 징수에 국민의 96.5%가 찬성한 이유를 가슴 깊이 새겨야 할 것이다. 국민은 공정과 상식을 원한다. 편파, 왜곡, 조작 방송을 보다 못해 “보고 있으면 암이 걸릴까 봐 채널을 돌린다”라는 국민의 목소리를 더 이상 외면해선 안 된다.

이제 그동안 그렇게 지탄받던 KBS가 새롭게 거듭날 기회를 맞았다. 남영진 이사장이 해임됐고 김의철 사장마저 파면되면 KBS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 국민의 사랑을 듬뿍 받는 국민의 방송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 하지만 여기에 전제가 있다. 그간 좌파 카르텔의 끄나풀이 되어 공영방송 KBS를 쥐락펴락하며 불공정 방송에 앞장섰던 민주노총 언론노조를 해체하고 노영방송의 폐해를 청산해야 한다. KBS 구성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노조운동의 방향과 비전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MBC, YTN, 연합뉴스TV, EBS에 국민은 경고한다. 다음 차례는 당신들이다. 지금과 같이 공영방송의 탈을 쓰고 편파, 왜곡, 조작 방송을 아무런 양심의 가책 없이 자행하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불공정 방송을 계속한다면 국민이 당신들을 심판할 것이다.

국민은 당신들에게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 3부를 잘 감시 감독하라고 제4부의 권력을 준 것이다. 반드시 국민의 이러한 여망을 잘 받들어 우리나라가 선진화된 자유통일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데 나침반과 지렛대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길 바란다. 이것은 국민의 명령이다. 온 국민이 눈을 부릅뜨고 지켜 볼 것이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다. 이제라도 늦지 않다. 이제 좌파 카르텔에서 벗어나 국민의 품으로 돌아오라.

“김의철과 민주노총이 죽어야 KBS와 대한민국이 산다. KBS를 국민의 품으로!”

2023년 8월 18일

KBS정상화범국민투쟁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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