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정상화범국민투쟁본부 성명] 김의철과 남영진의 동반사퇴가 KBS를 살리는 첫걸음이다!
- 자언련

- 2023년 7월 19일
- 2분 분량
[KBS정상화투쟁 38일차]
최근 KBS의 자산을 헐값에라도 매각하라는 지시에 자산운용 관련 실무직원들이 반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이미 비상경영을 선포해 공사의 신규사업을 모두 중단하고 기존 사업도 원점에서 재검토한다고 하더니 이제는 자산까지 헐값 매각하려는 것 같다.
이건 비상경영이 아니라 무책임 경영이고 부도덕 경영이다. 지금 당장 연명하기 위해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겠다는 무책임하고 부도덕한 결정이다. 회사가 어렵다고 회사 돈벌이 될 만한 프로그램 제작을 중단하고, 가지고 있는 자산 다 팔려고 한다면 나중에 회사를 어떻게 운영하려고 하는 것인지, 정말 파렴치한 사람 같다.
본인이 민주당과 민주노총 편에 서서 편파·왜곡·조작방송 하느라 이 사달이 났으면 본인이 책임을 지고 깨끗이 물러나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이다. 그런데 김의철은 KBS야 망하든 말든 직원들이야 죽든 말든 제 자리 하나 보전하자고 모두를 죽이고 있다. 지금도 진영논리에 함몰돼 민주당과 민주노총 편에 서서 공정방송을 하라는 국민의 뜻을 거스르며 정부를 비난하고 정부와 날을 세우며 대립하고 있다.
공공기관인 공영방송이 어떻게 국민의 다수가 민주적으로 선택한 정부를 편파·왜곡·조작 방송으로 비난하면서 무슨 해결책을 찾으려 하는가? 이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사장의 자세가 아니다. 이렇게 진영논리에 눈이 먼 독선적이고, 무책임하고, 무능한 CEO 하나 때문에 지금 KBS에 재앙이 초래된 것이다.
비상경영하지 않고, 자산을 헐값에 매각하지 않더라도 수신료 분리 징수 사태에 책임을 지고 김의철과 남영진이 물러나는 것이 누구나 인정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그 후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KBS 스스로 혁신할 뿐 아니라 정부, 방통위, 국회와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KBS가 국가기간방송의 공영방송인 만큼 충분히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다. 그런데 김의철은 민주당과 민노총 카르텔을 등에 업고 직원들과 그 가족의 삶을 볼모로 독선과 무책임으로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다.
비상사태에까지 이르게 한 책임이 있는 김의철과 남영진은 함께 손을 잡고 동반 사퇴하라. 당신들의 사퇴가 비상경영이다. 그나마 이것이 만시지탄의 KBS를 살리는 길이다. 그렇지 않으면 조만간 총궐기한 직원들에 의해 강제로 끌려 쫓겨나게 될 것이다.
“김의철과 민주노총이 죽어야 KBS와 대한민국이 산다. KBS를 국민의 품으로!”
2023년 7월 19일
KBS정상화범국민투쟁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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