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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정상화범국민투쟁본부 성명] KBS는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고 신뢰받는 공영방송으로 거듭나라!

최종 수정일: 2023년 7월 12일

[KBS정상화투쟁 31일차]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KBS 수신료 분리 징수를 위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재가함으로써 수신료 분리 징수가 마침내 확정됐다.

당장 오늘(12일)부터 월 2,500원인 TV 수신료는 분리 납부할 수 있고, TV 수신료를 납부하지 않더라도 전기가 끊기는 일은 발생하지 않는다. 지난 30년 동안 강제징수의 틀 속에서 안주하던 KBS 수신료 수입 체계에 혁명적인 변화가 온 것이다.

이제 KBS는 백척간두 존폐의 기로에 서게 됐다. 애초 수신료 분리 징수가 거론될 때부터 진정성 있는 자세로 국민의 뜻을 헤아려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했더라면 이런 최악의 상황을 맞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김의철 사장은 민주당, 민노총 등 좌파카르텔에 편승해 편파·왜곡·조작의 불공정 방송으로 정부를 공격하고 날을 세웠다. 사태를 수습하기는커녕 수신료 문제를 정치화하여 KBS 직원과 그 가족의 삶을 벼랑 끝으로 내몰았다. KBS를 살릴 수 있는 귀중한 골든타임을 자신의 안위를 위한 헛된 정치놀음으로 다 흘려보냈다.

이제 와서 비상경영이니, 위헌소송 제기니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발버둥 치고 있지만 정작 비상사태를 만든 장본인 김의철은 오직 자신만 지키려 버티고 있다. 일말의 양심이라도 남아 있다면 지금이라도 김의철 사장은 더 이상 KBS를 볼모로 자신의 야심을 채우려 하지 말고 남영진 이사장 등 이사진과 함께 총사퇴하라. 그런 다음에야 국민의 전폭적인 지지와 함께 모든 직원이 합심하여 KBS 정상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사실을 왜곡하고, 조작하던 편파방송의 시대는 끝났다. 더 이상 불공정 방송이 용납되지 않는 ‘국민의 방송’ 시대다. 이젠 대한민국의 국익과 온 국민의 미래와 가치를 위한 공정한 방송으로 KBS의 존립 근거를 찾아라.

KBS 직원들도 민노총 손아귀의 불공정 방송이 과연 국가기간방송 공영방송의 역할이었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반성해야 한다. 지금이라도 민노총 언론노조 집행부가 지시하는 대로 맹목적으로 부화뇌동하지 말고 이성과 양심에 따라 진정한 방송인, 언론인으로 나서주길 진심으로 촉구한다.

KBS는 수신료 분리 징수가 96.5%라는 압도적인 국민의 지지로 통과하게 된 역사적, 시대적 의미를 되새겨 보아야 한다. 앞으로 진실을 마주하는 공정한 방송으로서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 KBS가 하루빨리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국민의 사랑과 존경을 마음껏 받는 국민의 방송으로 재탄생하길 바란다.

“김의철과 민주노총이 죽어야 KBS와 대한민국이 산다. KBS를 국민의 품으로!”

2023년 7월 12일

KBS정상화범국민투쟁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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