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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노동조합 허성권 위원장의 공개 질의] "KBS사장 유력 박 모 문화일보 논설위원님 민노총 노조 출신 KBS 보도국 핵심간부는 왜 만나십니까?"

"KBS사장 유력 박 모 문화일보 논설위원님 민노총 노조 출신 KBS 보도국 핵심간부는 왜 만나십니까?"

5년동안 KBS 민노총 노조와 처절하게 싸우고 이 과정에서 농성과 삭발도 4번 한 허성권 KBS노동조합 위원장입니다.


대통령이 사실상 KBS사장으로 내정했다는 소문의 당사자인 박 모 문화일보 논설위원께 공개 질의 올립니다.

얼마전 충격적인 소문을 들었는데요. KBS내 민노총 노조 출신 보도국 모 부장이 문화일보 출신이라는 이유로 만났다는데 사실입니까?

이 말고도 문화일보 출신 KBS내 직원들과 접촉하고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는데 죄다 민노총 노조 출신이더군요.

정말 만나거나 연락했나요? 접촉해서 무엇을 논의하셨습니까?

KBS에서 이런 사람들을 사장 유력후보가 만났다는게 과연 어떤 의미인지나 알고는 계십니까?


일전에 보니 KBS내 민노총 노조와 이에 맞서 투쟁해온 1노조(KBS노동조합)도 구분 못하셨다고 들었는데 혹시 회사내 민노총 노조의 실체과 누가 민노총 언론노조 소속이고 아닌지 전혀 구분이 안되시는거 아닐까요? 


KBS에 칼질하러 들어오는 것 아니다. 라는 밀약도 하셨나요? 덫을 놓고 기다리는 민노총 언론노조는 쾌재를 부르겠군요. 피아 구분도 못하고 피해의식과 분노도 없고 흠결도 있는 사람이라면 얼마나 데리고 놀기 편하겠습니까? 그동안 처절하게 싸워온 우리의 분노, 우리가 뼈저리게 느껴온 문제의식, KBS를 살리기 위한 획기적 방안들에 대해 10분의 1이라도 갖고 있나요? 앞으로 전개될 엉터리 같은 상황이 참으로 암담합니다. 우리는 반드시 막을 것입니다.


박 모 위원님은 왜 민노총 노조 출신과 접촉을 계속하는지 이유를 밝혀주시길 강력히 요청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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