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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노동조합 성명] 국민의 신뢰를 받는 사람이 차기 KBS 사장이 돼야 한다!

국민의 신뢰를 받는 사람이 차기 KBS 사장이 돼야 한다!
권력을 맴도는 낙하산 사장은 단호한 투쟁 대상일 뿐이다

KBS는 지금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있다. 민주노총 언론노조 출신이 KBS 주요보직을 100% 장악한 결과, 대다수 국민으로부터 공영방송의 신뢰를 잃어버렸다.


한국의 대표 공영방송인 KBS는 어느 언론기관보다 훨씬 더 공정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권력과 자본, 정치 이익집단으로부터 엄정하게 독립성을 지켜야 한다.


문재인 정부 시절 공영방송 KBS는 독립성을 지키지 못했고, 공정성을 져버렸다.

민주노총 소속원들이 경영진과 다수 노조를 구성하면서 방송을 통제하고 사유화하면서 KBS는 일개 이익집단의 노예로 전락했다.


노영방송은 민주노총과 그 추종집단의 노예 방송에 다름이 아니었다. 특정 진영의 포로가 된 KBS는 그들과 이해관계에 얽힌 부패 카르텔을 구축한 권력에 순종하고 철저하게 그들의 이익을 지키는 사냥개, 나팔수 노릇을 했다.


KBS는 눈 앞에 닥친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국민의 신뢰를 받는 공영방송으로 우뚝 서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민주노총이라는 제3의 이익집단의 손아귀에서 하루빨리 빠져나와야 한다. 이는 우리 KBS의 생존에 대한 문제이다!


공영방송은 권력과 자본의 부당한 간섭으로부터 해방되어야 한다.

KBS가 걸어온 공영방송의 역사는 권력으로부터의 독립을 추구한 생생한 흔적들이다.

비록 지난 몇 년간 일부 세력의 과오로 노영방송이라는 굴레를 뒤집어썼지만, 이제 다시 권력의 하수인이라는 또다시 멍에를 둘러쓰는 일은 도저히 용납될 수 있는 최악의 치욕이다.


만일 권력자의 그림자가 우리 주변에 어른거린다면 공영방송 KBS는 다시는 회생할 수 없는 참혹한 위기에 처할 것임이 명약관화하다.

민노총 노조에 이용당한 데 이어 권력에 희롱당하는 수모를 겪게 된다면 KBS는 국민의 신뢰를 완전히 잃고 고립무원의 곤경에 처하게 될수 밖에 없다.


공영방송 KBS가 국민의 신뢰를 다시 찾아오려면 우리가 당면한 문제를 제대로 알고 이를 해결할 비전을 가진 인물이 전면에 나서야 한다.

지난 몇 년간 현장에서 치열하게 저항한 내외부 투쟁 동지들의 노력이 개혁의 결실로 승화돼야 한다.

단지 권력자와 가깝거나 협조적이었다는 이유만으로 일종의 낙하산이 투하되는 비극은 도저히 용납될 수 없다. 정치권 주변에서 떠도는 이런 류의 언사는 국민을 분노하게 하는 방아쇠가 될 수 있다. 우리가 받아들일 수 없는 단호한 투쟁대상이다.


아직까지 다수를 차지하며 자신만의 진지를 구축하고 있는 KBS 민노총 세력을 극복하고 공영방송의 제자리 찾기를 염원하는 인사들의 빈틈없는 소통과 협력이 어느 때보다 긴요한 시점이다.

새로 구성된 이사진은 공영방송 회생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갖고 신중하게 행동해야 한다.

우리 KBS노동조합은 오로지 국민의 신뢰회복이라는 대의에 따르며 눈을 부릅뜨고 행동해나갈 것임을 강조한다.


2023년 8월 22일

KBS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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