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자유언론국민연합 '창립 제5주년 기념토론회' 개최
- 자언련

- 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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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6월 17일

“자유언론국민연합 창립 제5주년 기념토론회” 개최
■ 주제 : 『시민사회와 언론의 미래』
■ 일시 : 2025. 6. 18(수) 14:00~16:30
■ 장소 :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
■ 주최 : 자유언론국민연합, 국회의원 김기현
자유언론국민연합(공동대표 박인환•이준용•이철영)은 창립 제5주년을 맞아 오는 6월 18일(수)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시민사회와 언론의 미래』를 주제로 기념토론회를 개최한다.
김기현 국회의원(국민의힘)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국민수사대 박소영 대표가 토론사회를, 조맹기 서강대 명예교수가 “시민단체와 언론의 질적 혁신”이라는 주제로 제1 발제를, 박인환 자유언론국민연합 공동대표가 “언론과 시민사회의 역할, 상호 관계”라는 주제로 제2 발제를 맡는다.
아울러 문호철 전 MBC 보도국장, 김우석 전 방송통신심의위원, 21대대선보도감시단모니터단장을 맡았던 박기완 공정언론국민연대 사무총장 그리고 노현숙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지난 2020년 4.15총선을 앞둔 시점, TV조선과 채널A의 방송사업 재승인 보류라는 문재인 정권의 언론장악에 맞서 싸우던 시민사회 활동가들이 그해 6월 18일 각계 각층의 뜻을 모아 자유언론국민연합을 창립했다.
자유언론국민연합은 “언론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라는 슬로건으로 지금까지 KBS, MBC 및 EBS 등 공영방송의 정상화와 가짜뉴스 뿌리뽑기 범국민운동 등 자유•진실•공정에 입각한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의 자유언론 활동을 통한 자유대한민국 바로 세우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언론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라는 창립 슬로건을 다시금 되새기며 창립 제5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 언론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취재 협조를 부탁드린다.
#첨부 : 홍보웹포스터, 창립선언문(2020년), 창립 제5주년 성명서, 창립 제5주념 기념토론회 자료집.
#관련링크 : https://www.freepressunion.org/events-1/jayueonlongugmin-yeonhab-changlib-5junyeon-ginyeomsig-mich-tolonhoe
[자유언론국민연합 창립선언문]
세상이 어지럽다. 앞을 가늠하기 어렵다. 이 나라가 70여년 걸어온 자유민주주의 대로(大路)는 안 보이고 떠밀려가는 사방이 오물이 넘치는 진창길이다.
선과 악, 진실과 거짓, 정의와 불의, 명예와 오명의 구분조차 혼란스럽고, 탐욕, 파렴치, 술수, 조작, 농간이 실력이 된 세상이다. ‘사필귀정’, ‘인과응보’, ‘권선징악’은 고물상 벽지 신세가 됐고, 국가 공헌자들은 악의 상징인 ‘적폐세력’으로 내몰리고, '달빛교' 신도들의 통성기도가 진리이고 대세(大勢)인 세상이 됐다.
이념의 폭풍 속에 이 나라 ‘사회의 등불’이 꺼져가고, ‘사회의 거울’이 깨져가고, ‘사회의 목탁’은 정권의 나팔소리만 내고 있다. 과거 언론사 명함이 암행어사 마패(馬牌) 정도의 행세를 한 시절도 있었지만, 한쪽 귀와 한쪽 눈을 잃고 머리도 가슴도 없이 편향된 입으로만 떠든 자업자득의 대가로 우리 언론은 결국 ‘기레기’로 전락했다. 그런 ‘기레기’들 덕에 국가중대사나 대형사건들이 왜곡, 선동되면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는 통째로 뒤틀려버렸다.
촛불 든 10만을 200만이라 하고 태극기 든 10만을 3000이라 하는 고무줄 잣대의 ‘기레기’들이니 고무줄 여론조사를 탓할 리 만무하다. 조국 추종자들이 ‘미남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해괴한 깃발을 들고 설쳐도 군중은 환호 일색이고 언론은 침묵이다. 이 나라의 뿌리와 기둥을 뒤흔들 수도 있는 4.15총선의 선거 부정 의혹에 대해 눈과 귀와 입을 닫고 있는 ‘기레기’들이 이제 정대협과 정의연 사건을 어떻게 다룰지 궁금하다.
거짓과 왜곡과 과장이 진실의 옷을 입고 있으니 이제 진리나 진실이 거처할 곳이 없다. 이런 비극을 외쳐대도 메아리조차 없다. “누가 나와 함께 울어 줄 사람 있나요? 누가 나와 같이 함께 따뜻한 동행이 될까?”를 외쳐봐도 우이독경(牛耳讀經), 마이동풍(馬耳東風)이다. 참으로 통탄스럽지 않은가!
급박한 현실 속에 언론의 자성(自省)만 기다릴 수 없어 오늘 전ㆍ현직 언론인과 학계, 법조계, 시민사회의 뜻있는 사람들이 모여 새로운 단체(‘자유언론국민연합’)를 결성한다. 우리는 언론이 ‘기레기’라는 오명을 벗고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감시하고 견제하며 쓴소리를 서슴지 않는 파수꾼이 되고자 한다. 우리가 추구하는 자유언론이란 권력이나 금권의 개입을 철저히 배격하고 자유롭게 진실을 추구하며 공평무사(公平無私)한 보도를 철칙으로 하는 언론을 말한다. 이를 성취하기 위해 정치권력이 언론을 집비둘기 모이 주듯 길들이려는 오만이 용납되지 않도록 우리 자유언론국민연합이 한 알의 밀알이 될 것이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언론은 정확성, 공정성, 객관성의 원칙 하에 정보제공과 여론형성이라는 사회적 책무를 수행하는 핵심 기관이다. 따라서 이 기본 원칙을 지키지 않는 언론은 언론 대접 받을 자격이 없다. 무지, 무개념, 무책임, 그리고 이념적 편향 등 그 어떤 이유로든 거짓, 왜곡, 편향된 보도는 사회에 독이 될 뿐이다. 우리는 이 사회의 모든 언론이 대한민국의 헌법가치를 수호하며 4차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앞길을 밝히는 횃불이 되길 바란다.
언론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2020년 6월 18일
자유언론국민연합 발기인 일동
[자유언론국민연합 창립 제5주년 성명서]
“언론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기치 아래 자유언론국민연합이 출범한 지 5년이 흘렀다. 그 사이 대한민국은 ‘다수의 독재(tyranny of the majority)’가 심화되고 대통령이 두 번이나 바뀌는 혼돈의 시기를 거치면서 민주주의의 위기를 맞고 있다.
5년 전 우리는 이 나라의 언론이 불꺼진 ‘사회의 등불’, 깨진 ‘사회의 거울’, 정권의 나팔수로 ‘사회의 목탁’이 되어버린 현실을 통탄하며 전·현직 언론인, 학계, 법조계, 시민사회의 뜻있는 사람들이 모여 ‘자유언론국민연합’을 결성했다. 이념적 편향과 무지, 무개념, 무책임 등 그 어떤 이유로든 거짓, 왜곡, 편향된 보도를 일삼는 언론은 사회의 독이 될 뿐이기 때문이다.
지난 5년간 혼돈의 시기에 자유언론국민연합은 이 나라의 언론이 정확성, 공정성, 객관성의 원칙 하에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헌법가치를 수호하며 4차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사회적 책무를 제대로 수행하도록 감시, 견제하는 파수꾼 역할을 수행해 왔다.
우리 언론, 특히 도덕성과 자격을 상실한 인물들이 장악한 공영방송들이 대통령 탄핵과 조기 대선의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보여준 행태는 목불인견의 지경이었다. 우리 언론은 한쪽 눈과 귀로만 보고 듣고, 머리와 가슴이 아닌 입으로만 떠든 대가로 ‘기레기’로 전락한 지 오래다. 이들이 국가중대사를 왜곡·선동하면서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들고 있다.
우리가 추구하는 자유언론이란 권력·금권으로부터 자유롭고 오로지 양심과 사명감으로 진실·사실을 추구하며 공평무사(公平無私)한 보도를 철칙으로 하는 언론을 말한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이런 기본 원칙을 지키지 않는 언론은 언론이라 불릴 자격이나 언론이라 대접받을 자격이 없다.
사람들은 지식과 양식(良識)을 통해 인격과 가치관을 형성한다. 국민의 인격과 가치관 형성에 절대적 영향력을 가진 언론이 바로 서지 못하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가 바로 설 수 없다.
자유언론국민연합은 지난 5년 동안 자유·진실·공정의 가치를 모토로 언론의 타락에 침묵하지 않았고, 권력의 언론장악과 그들의 추악한 횡포와 야합에 결코 좌시하지 않았다.
우리는 이제 한 걸음 더 나아가 언론의 불의에 대한 지적과 비판을 넘어 언론의 자유를 바로 세우는 '행동하는 시민단체'로 도약하고자 한다. 오늘의 대한민국의 현실에서 언론의 자유는 권력의 선물이 아니라 국민의 힘으로 반드시 지켜내야 할 시대적 책무이다.
2025년 6월 18일
자유언론국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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