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목)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자언련

- 2021년 9월 10일
- 15분 분량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 뉴스
● MBC: '최강욱 고발장 초안' 전달자는 정점식‥"출처 기억 못 해" ● SBS: 이재명 27.8% 윤석열 19.3% 홍준표 12.6% 이낙연 9.8% ● KBS: 수도권 확진자, 비수도권 2배 넘어…“이달 중하순 이후 감소” ● TV조선: '北 피살' 공무원 유족 "남은 건 '월북자 가족' 딱지" ● 채널A: 민주당, 경선 흥행 걱정…이재명 ‘순항’ 이낙연 ‘고심’ ● JTBC: "내가 제보자…김웅이 대검에 고발장 접수하라고 해"
(1) 대선 여론조사 관련 ● SBS는 <이재명 27.8% 윤석열 19.3% 홍준표 12.6% 이낙연 9.8%>라는 제목으로, SBS가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면접조사(무선 85%, 유선 15%)한 결과를 보도했습니다. ① 내년 3월 대선에서 누구를 찍을지 물었더니, 이재명 경기지사 27.8%, 윤석열 전 검찰총장 19.3%, 홍준표 의원 12.6%,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9.8%로 조사됐다. ② 이 지사와 윤 전 총장 간 격차는 8.5%포인트로 오차 범위 밖이다. ③ 유승민 전 의원 2.5%, 최재형 전 감사원장 2.2%,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1.9%, 추미애 전 법무장관 1.6%, 심상정 의원 1.4%였고, 정세균, 원희룡, 박용진 등 다른 대선 주자들은 1%를 밑돌았다. ④ 지난달 SBS 조사와 비교해보니 홍 의원과 이 지사는 각각 5.6%, 4.6%포인트 상승했고, 윤 전 총장과 이 전 대표는 각각 2.4%, 0.8%포인트 하락했다. ⑤ '이재명 대 윤석열'의 1대1 가상대결의 경우, 37.8% 대 33.1%로 오차 범위 안에서 접전이 예상됐다. ⑥ '이재명 대 홍준표'에서는 38.2% 대 29.5%로 이 지사가 8.7%포인트 앞섰다. ⑦ 내년 대선에서 어떤 결과가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정권 재창출 39.3%, 정권 교체 51.8%로 '정권 교체' 응답이 12.5%포인트 더 높았다. ⑧ 정권 '교체'와 '재창출' 간 격차는 지난 7월 조사에서는 10.7%포인트였고, 8월 17.2%포인트로 높아졌다가 이번 조사에서는 다소 줄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460309&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이재명 27.8% 윤석열 19.3% 홍준표 12.6% 이낙연 9.8%내년 대통령 선거를 6개월 앞두고 SBS가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먼저 대선 주자 선호도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가장 높았고, 이어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준표 의원,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순이었습니다. news.sbs.co.kr
● 이어서 <국민의힘 적합도…홍준표 27.1% 윤석열 22.8%>라는 제목으로,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적합도는 홍준표 27.1%, 윤석열 22.8%, 유승민 후보 10.1%로 나타났는데, 지난달 SBS 여론조사와 비교해보면 홍 후보는 11.9%포인트 상승했고, 윤 후보는 2.3%포인트 하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국민의힘 지지층만 놓고 보면 윤석열 52.3%, 홍준표 28.7%로 윤 후보가 앞선다. 반면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홍준표 35.6%, 윤석열 5.5%로 우열이 뒤바뀌었다. ② 지난달 SBS 조사와 비교해보면 홍준표 후보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9.5%포인트, 민주당 지지층에서 18.5%포인트 오르며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③ 국민의힘 당원이 상대적으로 많은 대구·경북의 적합도를 보니 윤석열 32.3%, 홍준표 28.4%로 오차 범위 안이었다. ④ 상대적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광주·전라의 적합도는 홍준표 36.5%, 윤석열 8.9%로, 홍 후보가 크게 앞섰다. ⑤ 연령대별로 보면 윤 후보는 60세 이상에서, 홍 후보는 40세 이하에서 강세를 보였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460311&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국민의힘 적합도…홍준표 27.1% 윤석열 22.8%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누가 적합한지도 물어봤습니다. 홍준표 후보가 27.1%, 윤석열 후보가 22.8%로 조사됐습니다. 오차 범위 안에 있기는 하지만 홍 후보 상승세가 눈에 띕니다. news.sbs.co.kr
● <민주당 적합도…이재명 36.6% 이낙연 18.6%>에서는 민주당 대선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더니, 이재명 36.6%, 이낙연 18.6%, 박용진 3.8%, 정세균 3.3%, 추미애 3.1%, 김두관 후보 0.7%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지난달 SBS 조사와 비교해보면 이재명 후보는 3.8%포인트 상승했고, 이낙연 후보는 1%포인트 하락했다. ② 이번 조사 결과를 민주당 지지층만으로 좁혀보면 이재명 63.6%, 이낙연 25%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지난달 조사 때보다 14.8%포인트 커졌다. ③ 대구·경북의 경우, 이재명 30.5%, 이낙연 19.1%, 강원·제주는 이재명 44.4%, 이낙연 9.9%, 광주·전라는 이재명 40%, 이낙연 32%로 나타났다. ④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 39.7%, 잘못하고 있다 55.3%로 조사됐고,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29%, 국민의힘 27.2%, 열린민주당 3.2%, 국민의당 3.1%, 정의당 2%였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460312&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민주당 적합도…이재명 36.6% 이낙연 18.6%모레 3번째 순회 경선 앞두고 있는 민주당 후보들 적합도도 알아봤습니다. 지난 주말 충청 지역 경선에서 1위였던 이재명 후보 우세가 이어졌습니다. news.sbs.co.kr
● 오마이뉴스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9월 6일부터 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2,019명을 대상으로 무선(90%), 유선(10%) ARS 방식으로 조사한 여론조사의 주요 내용입니다. ①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는 이재명 27%, 윤석열 24.2%, 홍준표 15.6% - 홍준표 의원은 8월 26일 조사에서 8.1%로 보름만에 거의 두배 상승 - 경북지역에서 윤석열 32.4% 대 홍준표 22.7%로, -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석열 48.6% 대 홍준표 30.1%, - 학생층에서는 윤석열 4.5% 대 홍준표 37.9% - 여성층에선 윤석열 25.4% 대 홍준표 8.5% (남성층에서는 23% 대 22.9%) ②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윤석열이 아슬아슬한 우위를 이어갔고, 홍준표는 양자대결에서는 이재명·이낙연 모두에게 오차범위 내에서 뒤졌습니다. - 윤석열 39.6% 대 이재명 38.0%, 윤석열 39.9% 대 이낙연 34.6%, - 이재명 37.4% 대 홍준표 33.4%, 이낙연 36.2% 대 홍준표 33.3% ③ 야권후보 적합도에서는 홍준표 32.6%로 1위, 윤석열 25.8%로 2위로 나타났습니다. 오마이뉴스 조사에서 야권 후보적합도에서 홍준표가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홍준표의 적합도는 광주/전라(38.5% ▲17.0%p) 대구/경북(37.2% ▲16.2%p)에서 2배 가까운 상승폭을 보였고, 연령별로는 40대(40.2% ▲16.0%p), 18·19세 포함 20대(37.7% ▲13.4%p)에서 상승폭이 컸으며, 특히 20대 남성에선 과반인 53.7%가 홍준표를 선택했습니다. - 윤석열은 광주/전라(8.6% ▼8.7%p)와 대전/세종/충청(27.4% ▼7.1%p)에서 하락폭이 컸지만, 대구/경북(33.1% ▲3.1%p)에선 상승했고, 연령별로는 50대(25.3% ▼7.7%p)와 60대(38.8% ▼4.7%p)에서 꽤 하락했습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Event/Special/opinion_poll_2019/at_pg.aspx?CNTN_CD=A0002772720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이재명 27% 선두, 윤석열 24.2%... 홍준표 15.6% 급상승 - 오마이뉴스[여론조사] 이낙연 13.7% 4위, 2강 2중 뚜렷... 추미애 3.3% - 최재형 2.2% - 유승민 2.1% www.ohmynews.com
● O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7일~8일 무선전화 100%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후보가 양자대결에서 여당 후보 모두를 누를 뿐 아니라, 전체 적합도에서도 OBS 조사에서는 처음으로 선두로 나서는 것으로 조사되어서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으로 인한 타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그동안 윤석열 후보에게 불리했던 무선전화 전화면접이었기에 의미가 있었습니다. ①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 윤석열 28.6%, 이재명 26.1%, 홍준표 13.8%, 이낙연 12.6%, 추미애 3.4% ② 가상대결 - 윤석열 36.5% 대 이재명 34.6% - 윤석열 39.6% 대 이낙연 25.7% http://m.ob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25941
[OBS 여론조사] 尹 28.6%·李 26.1%·洪 13.8% - OBS경인TV【앵커】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이 불거진 이후, O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대선 후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후보 적합도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조... m.obs.co.kr
● JTBC는 <진중권 '국힘 후보' 면접…오차범위 밖 윤석열 제친 홍준표>라는 기사에서, 오마이뉴스 조사 결과를 인용해 야권 주자 중 대통령으로 누가 적합한지 물었는데, 홍준표 의원이 32.6%로 오차범위 밖에서 윤 전 총장을 앞선 걸로 나타났다고 보도하면서, 홍준표 의원을 띄웠습니다. “다자 대결구도에선 이재명 지사가 윤 전 총장을 앞섰고, 양자 대결에선 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 채널A도 <역선택이냐 역전이냐…치열해진 국민의힘 경선>이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지지율이 정체된 사이, 홍준표 의원이 상승세를 타면서 격차가 줄고 있다고 오마이뉴스가 의뢰한 리얼미터 조사 결과를 보도했습니다. ① 리얼미터가 발표한 여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4.2%로 이재명 경기지사와 오차범위 안에서 선두권을 지켰다. 2주 전보다 2.3%포인트 떨어진 건데, 홍준표 의원은 같은 기간 7.5%포인트 올라 15.6%로 3위가 됐다. ② 그런데 보수 야권 대선 후보 적합도에선 윤 전 총장과 홍 의원의 순위가 뒤집혔다. 홍 의원이 윤 전 총장과 6.8%포인트 격차로 1위를 기록한 것이다. ③ 다만 국민의힘 지지자로 압축을 하면 윤 전 총장이 17.5%포인트 앞선다. ④ 윤 전 총장 측은 "홍 의원 지지율은 역선택 경향이 강해진 거품일 뿐"이라며, "정권교체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면 다시 지지율이 오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 [윤석열 / 전 검찰총장]: "(홍준표 의원이 1위를 하고 2위를 하셨는데?) 국민을 바라보고 제가 갈 길만 열심히 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⑤ 반면 홍 의원은 "추석 민심 후에는 압승 구도로 갈 것"이라며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판단이다. - [홍준표 / 국민의힘 의원(어제)]: "(윤석열 전 총장과 언제쯤 뒤집힐 거라고 보십니까?) 뒤집혔어요."
(2)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 관련 ● MBC는 오늘도 <'최강욱 고발장 초안' 전달자는 정점식‥"출처 기억 못 해">, <국민의힘 '어설픈 해명·소극적 대응'‥진상규명 의지 있나?>, <"인터넷 매체 말고 메이저에"‥반발 키운 尹 기자회견>, <대검찰청 일주일째 진상조사‥'유의미한 조사' 내용은?> 4꼭지를 톱 존에서 보도한 다음, [알고보니] 코너에서 <공익신고자 인정받는데 통상 60일?>이라는 제목으로 “언론에 제보를 하면 공익신고자가 될 자격이 없다‥통상 60일이 걸리는 공익신고자 심사가 벼락치기로 이뤄졌다”는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 MBC는 <'최강욱 고발장 초안' 전달자는 정점식‥"출처 기억 못 해">이라는 제목으로, 검찰이 야당에 전달했다고 의심받는 고발장, 또 국민의힘 조 모 변호사가 작성해 대검에 접수한 고발장, 그리고 어제 MBC가 단독 보도한 黨이 조 변호사한테 제공한 고발장 초안, 이 세 고발장은 표식이나 일부 토씨만 다를 뿐 내용은 거의 똑같다면서, 이 때문에 검찰이 야당에 전달한 고발장이 실제 고발로 현실화했다는 의심은 더 단단해졌고, 이 세 고발장의 연결 고리도 선명해지고 있다면서, 두 번째 고발장은 당시 당의 법률자문위원장이었던 정점식 의원이 당무감사실에 전달했고 이게 다시, 조 변호사한테 건네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정 의원은 MBC와의 통화에서 "보좌관이 당시 고발장 초안을 가져와 검토해달라고 보고했고, 검토 후 최강욱 의원에 대한 고발 필요성을 느껴 당무감사실장에게 초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② 이 초안은 '고발장-최아무개-최종'이라는 이름의 한글 문서로 작성됐으며, 작성 날짜는 지난해 4월 22일, 마지막 수정일은 지난해 5월 11일로 돼 있다. ③ 김웅 의원이 지난해 4월 8일 당에 전달한 걸로 추정되는 '손준성 보냄' 고발장이 불과 2주 만에, '어셈블리(assembly)' 즉 국회 내 컴퓨터를 이용해 고발장 초안으로 재가공된 것이다. ④ 이른바 '고발 사주'가 실행되는 과정에 당의 공조직과 검찰출신 의원이 개입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확산되자 국민의힘은 공명선거추진단을 출범시켜 진상 조사에 나섰다. ⑤ 하지만 의혹 보도 일주일이 돼서야 당 차원의 조사기구를 구성하면서 늑장 조사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99670_34936.html
'최강욱 고발장 초안' 전달자는 정점식‥"출처 기억 못 해"윤석열 검찰총장 당시 검찰의 대리 고발 사주 의혹, 여기 세 종류의 고발장이 있습니다. 검찰이 야당에 전달했다고 의심받는 고발장, 또 국민의힘 조 모 변호사가 작성해 ... imnews.imbc.com
● <국민의힘 '어설픈 해명·소극적 대응'‥진상규명 의지 있나?>에서는 국민의힘 해명의 허점을 지적했습니다. ① 지난주 '고발 사주' 의혹이 불거지자 국민의힘은 실제 고발로 이어진 건 없지 않냐며, 정치공작이라고 반발했다. - [윤한홍 의원/국민의힘 법사위 간사]: "(당시 미래통합당) 법률지원단 역시 보고받은 바가 없었다고 밝혔고, 또 실제로 고발이 있지도 않았습니다. 문재인 정권표 공작 정치의 전형입니다." ② 이준석 대표 역시 당에 접수된 문건은 없다며 진상규명 책임을 검찰로 떠넘겼다. ③ 그런데 불과 며칠 뒤 손준성 보냄으로 돼 있는 '최강욱 고발장'과 거의 똑같은 고발장을 미래통합당이 검찰에 제출한 사실이 확인됐다. '고발 사주'가 실행된 의혹이 짙어진 만큼 이때라도 진상조사에 나서야 했지만 당시 고발장 제출을 책임졌던 정점식 의원은 자신도 "고발장 작성 경위를 모른다"며 파문을 줄이는데 급급했다. ④ 하지만 '손준성 보냄'으로 돼 있는 고발장과 사실상 판박이인 고발장 초안을 정점식 의원실이 당무감사실을 통해 담당 변호사에게 전달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첫 해명이 무색해졌다. ⑤ 오늘도 정 의원은 보좌관이 고발장 초안을 어디서 받았는지는 모르겠다며 다시 말끝을 흐렸다. 당의 공조직과 검찰출신 국회의원까지 개입한 사실이 드러나자 이준석 대표는 다시 조사를 약속했지만 진상규명 의지는 여전히 의심받고 있다. ⑥ '기억이 안 난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는 김웅 의원만큼이나 국민의힘 역시 진상을 밝히려는 의지가 전혀 없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99671_34936.html
국민의힘 '어설픈 해명·소극적 대응'‥진상규명 의지 있나?이 정도면 당의 공식 조직이 고발장 접수부터 실제 고발까지 개입했다고 의심하기에 충분합니다. 하지만 정점식 의원은 그제까지만 해도 "고발장이 어떻게 작성됐는지 잘 모르... imnews.imbc.com
● <"인터넷 매체 말고 메이저에"‥반발 키운 尹 기자회견>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어제 격앙된 목소리로 기자회견을 하면서 제보자를 향해 숨지 말라고 호통치는가 하면 인터넷 매체를 폄하하는 발언을 했다는 또 다른 논란을 불러왔다면서, 어제 윤석열 후보의 기자회견을 비판했습니다. ① 제보자가 당당하면 메이저 언론에 제보했어야 한다는 윤석열 전 총장. - [윤석열/전 검찰총장]: "뉴스타파나 저, 뭐죠, 뉴스 뭐였지, 뉴스버스가 하고 그리고 나서, 막 다 달라붙을 것이 아니라, 뉴스는 차라리 그런데(메이저 언론)에 줘가지고…" ② 의혹을 처음 제기한 뉴스버스가 곧바로 반발했다. 김웅 의원에게 전달됐다는 고발장 중엔 같은 내용으로 고발이 실행된 것도 있는데, 이게 어떻게 괴문서냐고 반박하기도 했다. - [이진동/뉴스버스 발행인]: "소수나 작은 곳에 대해서 아예 무시해버리는 매우 기득권적인 편향된 언론관이다." ③ '여의도에서 신상과 과거를 모르는 사람이 없다'며 윤 전 총장과 김웅 의원이 제보자로 지목한 인물도 입장문을 냈다. '황당한 캠프'에 있다는 식의 허위 사실과 모욕으로 격이 떨어지는 망발을 하고 있다며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④ 당내 대선 주자들도 윤 전 총장의 회견 태도에 우려를 나타냈다. - 홍준표 후보는 '언론과 국민 앞에 호통치는 건 검찰총장 할 때 버릇 그대로'라며 '큰 실수'라고 지적했고, - 유승민 후보 측은 '정치인의 기자회견은 삿대질까지 해가며 분노를 쏟아내는 배설의 공간이 아니라'고 훈수했다. ⑤ 윤 전 총장은 인터넷 매체를 폄훼한 건 아니라면서도, 정치 세력이 신생 인터넷 매체를 동원해 공작한다는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 [윤석열/전 검찰총장]: "처음부터 아예 메이저(언론)로 치고 들어가라, 왜 인터넷 매체를 갖다가 동원해 갖고 그 짓을 하느냐, 라고 내가 한 거지요." ⑥ 괴문서라 했던 고발장과 같은 내용의 고발장이 당에서도 확인됐다는 질문에도 어떤 문서든 작성자가 확인돼야 한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99672_34936.html
"인터넷 매체 말고 메이저에"‥반발 키운 尹 기자회견윤석열 후보가 어제 격앙된 목소리로 기자 회견을 하면서 제보자를 향해 숨지 말라고 호통치는가 하면 인터넷 매체를 폄하하는 발언을 했다는 또 다른 논란을 불러왔습니다. ... imnews.imbc.com
● <대검찰청 일주일째 진상조사‥'유의미한 조사' 내용은?>에서는 어제 박범계 법무장관이 "유의미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발언한 것에 주목하면서 대검 감찰부의 조사 진행과 향후 수사전망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① 조사는 크게 두 흐름이다. 우선 핵심 물증인 제보자의 휴대전화가 초미의 관심인데, '손준성 보냄'이라고 표시된 고발장과 실명 판결문 같은 자료들이 실제 김웅 의원으로부터 전달됐는지 등을 파악하고 있는 걸로 전해진다. ② 대검이 어제 제보자에 대해 '공익신고자 요건을 갖췄다'고 했기 때문에 야당이나 윤석열 캠프 측이 주장하는 '조작'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③ 이와 함께 감찰부가 디지털 증거분석 중인 손준성 검사의 업무용 컴퓨터 역시 주목받고 있다. 문제의 고발장이나 판결문, SNS 캡쳐 이미지 등이 이 컴퓨터에서 작업 된 흔적이 있는지, 관련 메일이나 메시지가 오갔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는데, '의미가 있다'고 한 박범계 장관의 언급이 어느 정도 성과가 있다는 말로 들리긴 하다. ④ MBC 취재에 따르면 검찰에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중심에 놓고 직접 수사에 나서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걸로 알려졌다. ⑤ '고발 사주' 의혹 자체가 지난해 총선 직전에 벌어진 일이고, 선거 수사는 검찰이 수사할 수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이미 검찰 내부에서는 수사에 대비한 인력 보강을 추진 중인 걸로 전해졌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99673_34936.html
대검찰청 일주일째 진상조사‥'유의미한 조사' 내용은?이번 의혹을 두고 일단 검찰은 감찰 조직을 가동시켰지만 언제든지 강제 수사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현재 검찰은 어디까지 파악해서 무엇을 고민하고 있는지 대검찰청 연결해... imnews.imbc.com
● [알고보니] 코너에서는 <공익신고자 인정받는데 통상 60일?>이라는 제목으로, 어제 TV조선과 채널A가 제기한 “언론에 제보를 하면 공익신고자가 될 자격이 없다‥통상 60일이 걸리는 공익신고자 심사가 벼락치기로 이뤄졌다”는 주장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하지만 국민권익위원회의 권한인 공익신고자 지정을 대검이 서둘러 한 것에 대한 논란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① 먼저 일단 심사가 보통 60일이 걸린다는 주장. - [조수진/국민의힘 의원]: "공익 신고 요건을 따지는 데 통상 60일 가까이 걸린다는데, 대검 감찰부는 불과 며칠 만에 초특급으로 판단을 내린 것입니다." ② 공익신고자 보호법 시행령 보면, 권익위원회가 신고를 받은지 60일 내에 신고 내용을 조사해서 수사기관 등에 넘기라고 되어 있긴 하다. 하지만 정확한 의미는 60일을 다 쓰라는 얘기가 아니라, 그 안에 끝나도록 서두르라는 얘기다. ③ "언론제보자는 공익신고자가 될 수 없다"는 주장은 어떨까? 실제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르면 "공익신고 내용이 언론매체 등을 통해 공개된 내용에 해당하고, 공개된 내용 외에 새로운 증거가 없을 경우 조사를 중단할 수 있다"고 돼 있다. ④ 하지만 취지는 이미 공개된 내용을 제보하는 걸 막자는 취지이지, 신고자 보호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건 아니다. ⑤ 공익신고자는 절차에 따라 신고하면 즉시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는 만큼 이번 논란을 보면서 인정받기까지 60일이나 불안에 떨어야 하는구나, 언론제보를 했으니 공익신고를 안 받아주겠구나 행여 불안해하는 분들 없길 바란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99685_34936.html
[알고보니] 공익신고자 인정받는데 통상 60일?◀ 기자 ▶ 알고보니 시작합니다.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은 제보자 논란으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언론에 제보를 하면 공익신고자가 될 자격이 없다‥통상 60일이 걸리는 공익신고자... imnews.imbc.com
● TV조선은 <전현희 "권익위만 공익신고자 판단 가능"…대검 발표 문제제기>라는 제목으로, 대검은 이례적으로 제보자를 공익신고자라고 발표했는데, 오늘 국회에 출석한 전현희 권익위원장은 "공익신고자 지정은 권익위의 고유 권한"이라며 대검의 발표를 사실상 부정했다면서, 검찰이 왜 이렇게 신속하게 공익신고자로 발표를 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① [전현희 / 국민권익위원장]: "법의 규정을 따라야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공익신고자에 대한) 최종적인 판단 권한은 권익위에 있습니다." ② '공익신고자 요건을 충족했다'는 대검의 발표와 상반된 답변에 야당은 검찰이 '월권'을 했다고 지적했다. ③ 강원도를 찾은 윤석열 후보는 의혹 양상이 선거 때마다 등장하는 정치공작과 같다며, 신속한 진상확인을 주장했다. - [윤석열 예비후보]: "질질 끌면서 냄새나 계속 풍기고 이러지 말고 빨리 확인할 거 확인해가지고 결론을 내라" ④ 국회 출석을 두고 윤 후보는 '불러달라'고 했지만, 정작 윤 후보를 부르겠다던 여당에선 한발 뺴는 모습이었다. - [윤호중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윤석열 후보는) 국회를 우습게 보는 거 같습니다. 때가 되면 다 부를테니 보채지 마시길 바랍니다." ● 채널A는 <“선거 공작” 尹 공세에…제보자 거론 A씨, 법적 대응 예고>, <“때 되면 부를 테니”…‘尹 국회 출석’에 신중해진 민주당>, <“공익신고자 여부 최종 판단은 권익위”…대검, 왜 서둘렀나> 3꼭지로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을 다뤘습니다. ● <“선거 공작” 尹 공세에…제보자 거론 A씨, 법적 대응 예고>에서는 그동안 제보자 중 한 명으로 거론됐던 인물이 “윤 전 총장이 허위사실을 유포한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윤석열 / 전 검찰총장(어제)]: "인터넷 매체에다가 제일 먼저 제보했다고 하는 사람, 여러분 전부 다 알고 계시죠. 그 사람의 신상에 대해서. 과거에 그 사람이 어떤 일을 벌였는지 여의도판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고 저도 들었습니다." ② 제보자 중 한 명으로 거론됐던 A씨는 자신의 SNS에 실명으로 "지속적인 허위사실 유포와 함께 격이 떨어지는 수준의 망발을 일삼고 있다"고 비판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③ 윤 전 총장도 법적 싸움을 마다하지 않겠다는 분위기다. - [윤석열 / 전 검찰총장]: "저는 검사 생활 하면서 소송도 많이 당했어요. 소송 거는 거야 본인 자유 아니겠습니까. 그게 얼마나 합당하냐의 문제지." ※ 중앙일보 [오병상의 코멘터리]에서는 제보자로 거론되는 A씨의 실명과 함께 그의 정치행적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8일밤 내놓은 ‘입장문’에서 ‘저를 공익신고자로 몰아가며 각종 모욕과 허위사실을 이야기하고 있다’며 ‘김웅과 윤석열에 대한 사법대응’을 했는데, 본인이 ‘제보자가 아니다’란 명시는 입장문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① 1988년생 조성은은 사건 당시 미래통합당 선대위 부위원장이었고, 김웅 의원과 같이 n번방TF활동을 했다. ② 음모론의 출발은 조성은의 정치행적이다. 대구 출신인데 진보쪽에서 활동했다. 조성은이 처음 들어선 정치판은 2014년 박원순 서울시장후보 캠프다. 현재 국정원장인 박지원 측근으로 국민의당과 민주평화당 등에서 활동했다. ③ 2020년 2월 미래통합당에 합류하기 직전엔 ‘브랜드뉴파티’라는 이름의 청년정당을 직접 만들었다. 미래통합당과 합치면서 ‘진보로는 좋은 나라 못만든다’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④ 조성은은 8일밤 내놓은‘입장문’에서 ‘저를 공익신고자로 몰아가며 각종 모욕과 허위사실을 이야기하고 있다’며 ‘김웅과 윤석열에 대한 사법대응’을 예고했는데, 본인이 ‘제보자가 아니다’란 명시는 입장문에 없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05850
[오병상의 코멘터리] 의혹과 음모론..국민 분노치 높인다윤석열 역시 8일 기자회견에서 제보자에 대해‘기자 여러분들 알고 있죠. 그래서 윤석열은 8일 회견에서 ‘검찰이 요건도 맞지 않는 사람을, 언론에 제보하고 공개한 사람을 느닷없이 공익제보자 만들어주는 기관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지난해 8월 최강욱 열린민주당 의원을 고발한 고발장이 4월 김웅에게 전달된 고발장 파일과 판박이란 점입니다. www.joongang.co.kr
● JTBC는 <"내가 제보자…김웅이 대검에 고발장 접수하라고 해">, <국힘 자체 조사…윤석열도 "냄새 풍기지 말고 결론을">, <"고발장, 당에 전달 안 해" "정점식 초안 넘겨"…어떤 연관?>, <'고발 사주 의혹' 조사팀 보강…'특수·선거' 전문 투입> 4꼭지를 오늘 톱 뉴스로 보도했습니다. ● <"내가 제보자…김웅이 대검에 고발장 접수하라고 해">에서는, 뉴스버스에 기사 내용을 제보하고 대검찰청에 공익신고를 한 제보자가 당시 김웅 의원에게 자료를 받았고, 김웅 의원이 전화로 '대검에 고발장을 접수하라'고 했으며, 받은 자료를 당에 전달하지는 않았다고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JTBC와 연락이 닿은 인물은 자신이 이번에 논란이 된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 사건의 공익신고자라고 밝혔다. ② "김웅 의원에게 자료를 받은 사실을 뉴스버스 측에 알렸을 뿐 정치 공작과는 전혀 무관하다"며 "현재 여야 어떤 캠프에도 속해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③ 또 "김 의원에게 당시 자료를 받은 것은 맞지만 당에 따로 자료를 전달하진 않았다"며 "대화방 캡처에 나온 '손준성'이란 인물이 검사인지도 몰랐다"고 했다. ④ 그러면서 텔레그램 대화방 캡처 사진의 원본을 JTBC에 추가로 제공했다. ⑤ 해당 인물은 또 "김웅 의원이 당시 전화로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하라고 얘기했는데 당시엔 그 의미를 몰랐다"고 주장했다. ⑥ 김웅 의원이 전달했다는 당 관계자와 또 JTBC와 연결이 된 인물이 동일인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예단할 수 없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23241&pDate=20210909
[단독] "내가 제보자…김웅이 대검에 고발장 접수하라고 해"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총장이던 때, 검찰이 야당에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이 연일 파장을 낳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일각에선 제.. news.jtbc.joins.com
● KBS는 <“‘최강욱 고발장’ 초안, 정점식 의원이 전달…당 연루 확인”>이라는 제목으로, 지난해 8월, 당시 미래통합당이 최강욱 열린민주당 의원을 고발한 고발장의 참고가 된 초안을 당시 당 법률지원단장이던 검찰 출신 정점식 의원이 당무감사실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고발 사주 의혹 문건 중 최강욱 의원과 관련한 건에서, 손준성 검사에서 김웅 의원으로 이어지는 경로는 규명이 필요하지만, 적어도 정 의원부터 실제 고발장 작성자까지의 경로는 확인이 된 셈이라고 보도했습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76581
“‘최강욱 고발장’ 초안, 정점식 의원이 전달…당 연루 확인”[앵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에 당시 미래통합당 당 조직이 연루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news.kbs.co.kr
● SBS는 <'최강욱 고발장 초안'은 정점식 의원이 전달했다>, <박범계 "5개 죄목 해당 여지"…대검, 수사 전환 임박> 2꼭지로 보도했습니다. ● <'최강욱 고발장 초안'은 정점식 의원이 전달했다>에서는 지난해 8월 미래통합당이 최강욱 의원을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하면서 제출한 고발장의 초안은, 당시 당 법률자문위원장이던 정점식 의원이 당직자에게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해당 초안은 지난해 4월 8일, 텔레그램으로 보내졌다는 '의혹 속 고발장'과 내용이 유사하기 때문에 혹시 '그 고발장'을 토대로 초안이 작성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당 공조직의 연루가 확인되었다는 KBS나, 검찰이 야당에 전달한 고발장이 실제 고발로 현실화했다는 의심은 더 단단해졌다는 MBC에 비해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습니다. ① '고발 사주 의혹'을 공작으로 규정하며 자신을 국회에 불러달라고 했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정치가 공작에 의존하는 버릇은 고칠 때가 됐다"며 여당을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② 하지만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국회를 우습게 보느냐"며 "때가 되면 부를 테니 보채지 말라"고 쏘아붙였다. ③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국민의힘 의원이 '의혹' 제보자에 대한 정부의 설명을 요구했다. - [곽상도/국민의힘 의원 : 의혹들이 지금 쌓여가고 있지 않습니까? 이것을 정리를 해주시는 게 좋지 않겠습니까?] ④ 법무장관은 제보자 신원은 핵심이 아니라고 맞받았다. - [박범계/법무부 장관 : 진상 규명으로 밝힐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460319&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최강욱 고발장 초안'은 정점식 의원이 전달했다'고발 사주 의혹'을 놓고 정치권에서는 오늘도 충돌이 이어졌습니다. 지난해 옛 미래통합당이 최강욱 의원을 고발할 때 제출한 고발장 초안은 정점식 의원이 당에 전달했던 것으로 새롭게 확인됐습니다. news.sbs.co.kr
● <박범계 "5개 죄목 해당 여지"…대검, 수사 전환 임박>에서는 국회에 출석한 박범계 법무장관이 '고발 사주 의혹'을 신속히 규명하라는 지적에 가정적인 조건으로 적용 법리를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면서, 박 장관이 언급한 5가지 죄명은 공직선거법과 직권남용,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공무상 비밀 누설죄 등을 가리키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대검 감찰부는 핵심 증거물이 될 수 있는 제보자가 제출한 휴대전화 분석에 주력하고 있다. 텔레그램 캡처 사진의 조작 여부를 규명하고, 파일이 전달된 경로를 역추적해 손준성 검사가 최초 전달자인지 등을 규명하겠다는 것이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460320&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박범계 “5개 죄목 해당 여지”…대검, 수사 전환 임박검찰이 이 '고발 사주 의혹'을 정식 수사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박범계 법무장관은 가정이라면서도 "적어도 5개 죄목에 해당할 여지가 있다"며 강제수사가 바람직하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news.sbs.co.kr
● 국민일보는 방송사들이 4월8일자 최강욱 의원 고발장에 포커스를 맞춘데 반해, <곳곳이 이상한 ‘4월3일’ 고발장…핵심피고발인 빠지고 시점도 의문>이라는 제목으로, 4월 3일 고발장에는 사진 전송 시점 이전에 작성됐다고 하기 어려운 내용이 여러 곳에 등장하고, 고발장 전반부와 후반부의 형식이나 수준이 확연히 달라 동일인이 작성했다고 보기 어려운 대목이 곳곳에서 보였다고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① 해당 고발장은 ‘채널A 사건’ 제보자 지모씨의 행위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지씨가 뉴스타파와 MBC 기자들에게 허위정보를 제공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부와 한동훈 검사장을 비방하는 보도가 나가게 했으며, 여권 인사들이 이에 가담했다는 내용이 고발장의 골격이다. ② 고발장 6쪽부터 시작하는 본문도 ‘피고발인 지○○’라는 주어로 시작된다. 지씨가 ‘1번’ 피고발인인 셈이다. 그런데 정작 피고발인 13인 명단에는 지씨가 빠져 있다. ③ 뉴스버스 측은 고발장 전달자인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제보자에게 전화해 “대검 민원실에 접수하라”고 말했다고 전했지만, 고발장은 큰 하자가 있는 상태였던 것이다. ④ 고발장 10쪽에는 지씨가 지난해 3월 MBC 기자와 접촉해 “내가 추가제보할 것이 있다”며 채널A 기자가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를 상대로 취재를 시도하는 내용을 비교적 상세히 적어놨다. ⑤ MBC는 그해 3월 31일부터 사흘 연속 관련 보도를 했었다. 그러나 고발장 작성 시점에서는 지씨와 MBC 기자 간 오간 대화 내용을 파악하기 어려웠다는 지적도 있다. 이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는 4월 13일 시작되고, MBC 기자 조사는 7월에야 이뤄지기 때문이다. ⑥ 또 고발장엔 ‘지씨는 이철과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이 아니었다’는 내용도 담겼지만, ‘두 사람이 만난 적이 없는 사이’라는 기사는 지난해 6월 30일 노컷뉴스가 단독 보도했다. ⑦ 고발장 16쪽에는 ‘최근 조선일보 취재를 통해 연결 고리가 명확히 드러나게 됐다…이에 여러 기자들이 제보자X(지씨)와 밀접한 관련자들을 탐문하던 중 민모 변호사가 지씨 법률대리인 역할을 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고 돼 있다. ⑧ 고발장 12쪽을 보면 4월 3일 오전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한 발언도 담겨 있다. 윤 전 총장은 8일 기자회견에서 “4월 3일 일어난 일이 당일 고발장에 들어가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⑨ 해당 고발장은 ‘고발 이유’를 기술하는 14쪽 이전과 이후가 확연히 다른 것도 특징이다. 고발이유 부분부터는 서술어가 평서체에서 경어체로 바뀌고, 그 이전까지 문장 주어 앞에 꼭 붙던 ‘피고발인’ 수식어도 사라진다. 시점 역시 ‘2021. 1경’ 방식이 아닌 ‘올해 연초’라는 표기도 등장한다. 고발장보다는 논평에 가까운 방식으로 기술돼 있다는 뜻이다. ⑩ ‘윤석열 총장은 역적 같은 존재’ ‘문재인 대통령 호위세력이 중심이 돼’ ‘좌파정권 유지’ 등 정치적 표현도 14쪽 이후에 집중돼 있다. 고발장을 검토한 한 변호사는 “고발장 전반부는 법조인이 작성한 듯하지만, 후반부는 법 아마추어 냄새가 난다”며 “수사기관 조사에서 자료 전달 경위뿐 아니라 작성자에 대한 규명도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sid1=all&arcid=0016255175&code=61111111
곳곳이 이상한 ‘4월3일’ 고발장…핵심피고발인 빠지고 시점도 의문대선정국 태풍의 눈이 된 ‘검찰 고발 사주’ 의혹은 텔레그램 메신저로 전송된 고발장 사진이 시발점이었다. 그런데 지난해 4월 3일 오후 4시19분 ‘손준성 보 news.kmib.co.kr
(3) 기타 이슈 ● TV조선은 <'北 피살' 공무원 유족 "남은 건 '월북자 가족' 딱지">, <'1년째 '실종' 처리로 '北 피살' 공무원 유족 생계난 심각> 2꼭지를 오늘 톱뉴스로 보도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9/09/2021090990092.html
[단독] '北 피살' 공무원 유족 "남은 건 '월북자 가족' 딱지"[앵커]지난해 북한 해상으로 떠내려간 해양수산부 공무원을 북한군이 총살한 뒤, 불태운 사건 기억하시는지요? 그로부터 1년이 지났습니다. .. news.tvchosun.com
● TV조선은 <이낙연, 의원회관 방 빼…이재명 겨냥 "살아온 궤적 걱정">이라는 제목으로, 충청 경선 참패 이후 어제 의원직 사퇴를 선언한 민주당 이낙연 후보가 하루 만에 의원실 짐까지 정리하며 배수진을 치면서 연일 경쟁자인 이재명 후보의 도덕성을 건드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이낙연 예비후보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비교적 높은 지지를 받고 계시는 분들이 좀 불안합니다. (그분들의) 정책이라든가 살아온 궤적이 좀 걱정스러워서…." ② 이재명 후보측은 '지사찬스' 논란을 의식한 듯 이낙연 후보를 향해 "국민이 주신 권리를 내던지는 건 구습"이라고 했고, 또 다른 관계자도 "네거티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9/09/2021090990128.html
이낙연, 의원회관 방 빼…이재명 겨냥 "살아온 궤적 걱정"[앵커]충청 경선 참패 이후 어제 의원직 사퇴를 선언한 민주당 이낙연 후보가 하루 만에 의원실 짐까지 정리하며 배수진을 쳤습니다. 그러.. news.tvchosun.com
● KBS는 <김기현 “민주당 후보 누가 되든 문재인 정권 시즌2”>라는 제목으로,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선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언론중재법 등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민주당 대선 후보 중 누가 되더라도 문재인 정권 시즌 2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76586
김기현 “민주당 후보 누가 되든 문재인 정권 시즌2”[앵커] 어제(8일) 민주당 이어 오늘(9일)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섰습... news.kbs.co.kr
● KBS는 <국민의힘 후보 공개면접…진중권 앞에 ‘진땀’>라는 제목으로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의 압박 면접에 대해 보도하면서, 홍준표, 유승민 후보의 불만을 소개했습니다. ①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이런 쇼잉으로 하는 행사는 가능하면 하지 말고, 사람 쭉 세워 놓고, 연단에 세워 놓고 객석에서 막 질문하면 되잖아요."] ② [유승민/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진중권 교수는 윤석열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한 사람으로 알고 있는데, 선관위가 어떻게 저런 분을 면접관으로 모셨는지 모르겠습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76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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