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토)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자언련

- 2021년 9월 7일
- 9분 분량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 뉴스
● MBC: 이재명 첫 경선 압승…'대전·충남' 54.8% 득표 ● SBS: 기한 넘긴 백신 147명 '오접종'…일주일 뒤 '인지' ● KBS: 동대문구 수산시장 감염 확산…‘감염경로 미확인’ 역대 최고치 ● TV조선: 與, 대전·충남서 첫 지역경선 개표…이재명 54.8%, 이낙연 27.4% ● 채널A: 민주당 경선 첫 개표 2배 차…이재명 54.8% 이낙연 27.4% ● JTBC: [영상] 민주당 첫 경선 대전·충남 결과 발표
(1)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 관련
● MBC는 <"여권 정치공작" 주장에 "제보자는 국민의힘" 반박>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근이 야당에 여권인사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윤 후보 측은 여권의 정치공작 가능성을 제기하며 강하게 반발했는데, 관련 의혹을 처음 보도한 '뉴스버스'가 제보자는 국민의힘 인사라며, 정치공작 주장을 일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김경진 / 윤석열 캠프 특보 (어제, CBS 라디오)]: "조국 장관 일가가 무죄라고 악착같이 주장했던 만약에 조작을 했다면 그 세력이 조작을 했을 가능성이 큰 거죠." ② SNS 캡처 화면에 잡힌 '손준성 보냄'이라는 글자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윤 전 총장 역시 언론의 의혹제기를 정치공작으로 몰아붙였다. - [윤석열 / 전 검찰총장 (어제)]: "(채널A 사건도) 정치공작으로 다 드러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뭘 하자는 것인지, 저도 뭐 이런 걸 한두 번 겪은 게 아니기 때문에…" ③ 해당 의혹을 처음 보도한 뉴스버스는 윤 전 총장이 취재할 때는 반론도 해명도 없다가 말도 안 되는 정치공작 프레임으로 적당히 넘기려 한다며 강하게 반박했다. 무엇보다 이번 의혹의 최초 제보자는 여권 인사가 아니라 국민의힘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 [이진동 / 뉴스버스 발행인 (어제, KBS 라디오)]: "(고발장을) 미래통합당 측에 전달을 했다고 했잖아요. 그러니까 (제보자가) 미래통합당 측, 지금 국민의힘 측 사람인 건 맞아요." ④ 다만 고발장을 전달받은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제보한 것은 아니라며, 김 의원은 취재에 들어가자 굉장히 당황해 하면서 해명을 계속 바꿨다고 말했다. ⑤ 뉴스버스는 오늘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실이 윤 전 총장 부인과 장모 사건 관련 정보수집을 전담했다는 대검 고위 간부의 증언과, 문제의 고발장 내용을 일부 공개하며 의혹 보도를 이어갔다. ⑥ 윤석열 캠프는 뉴스버스가 인용한 증언은 추미애 전 장관 핵심 측근의 근거 없는 모략이라며 도대체 어떤 세력과 뒷거래를 하며 허무맹랑한 기사를 남발하는 것이냐고 비난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98457_34936.html
"여권 정치공작" 주장에 "제보자는 국민의힘" 반박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근이 야당에 여권인사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윤 후보 측은 여권의 정치공작 가능성을 제기하며 강하게 반발했는데요. 이에 대해 관련 의혹을... imnews.imbc.com
● JTBC도 <윤석열 '고발 사주 의혹' 보도 매체 "국힘 사람이 제보">라는 제목으로, 대검은 주말인 오늘(4일)도 진상조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이런 가운데 뉴스버스 이진동 발행인은 "제보자는 국민의힘 사람"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대검 감찰3과는 어제 오후 수사정보정책관 시절 손준성 검사가 사용했던 컴퓨터 여러 대를 확보해 조사에 돌입했다. 손 검사가 김웅 국민의힘 의원에게 전달한 걸로 알려진 고발장과 판결문 파일이 저장돼 있는지도 확인 중이다. ② 이런 가운데 고발사주 의혹을 폭로한 인터넷매체 뉴스버스 이진동 발행인은 '제보자가 현 국민의힘 사람'이라고 말했다. - [이진동/뉴스버스 발행인 : (정치권하고는 관련이 없는 사람입니까?) 아니, 관련은 있죠. 왜냐하면 미래통합당 측에 전달을 했다고 하셨잖아요. 법률지원단까지 갔다는 이야기를 김웅 의원이 하셨잖아요. 그러니까 미래통합당 측 지금 국민의힘 측 사람인 건 맞아요.] ③ 뉴스버스는 윤 전 총장이 재직 시절 가족 사건 관련한 정보수집을 수사정보정책관실에 지시했다고 추가로 보도했다. 윤 전 총장 측은 "추미애 사단의 정치공작 재판"이라며 "허무맹랑한 기사"라고 일축했다. ④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은 윤 전 총장의 지난해 징계결정문을 일부 공개하며 윤 전 총장 부부와 한동훈 검사장이 '모의기획'을 했다고 주장했다. '윤 총장 지휘를 받은 한 검사장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노린 공작을 벌이다 탄로나자 손 검사를 통해 2차로 고발 공작을 벌인 것'이란 취지의 글을 올린 것이다. ⑤ 이에 한 검사장은 "채널A 사건의 판결로 드러난 '권언유착 공작'의 처참한 실패를 아직도 인정하지 못하고 있다"며 "법무장관 재직시 알게된 공무상 비밀, 즉 징계결정문을 정치적 목적을 위해 불법 누설했다"고 받아쳤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22640&pDate=20210904
윤석열 '고발 사주 의혹' 보도 매체 "국힘 사람이 제보"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여권 정치인의 고발을 야당에 사주했다는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이 불거진 지 사흘째입니다. 대검은 주말인.. news.jtbc.joins.com
● TV조선은 [뉴스야?!] 코너에서 <"김웅은 왜 침묵하나?">라는 제목으로, 인터넷 언론사 뉴스버스는 검사 출신이자 2019년 4월 당시 야당 공천으로 국회의원 후보였던 김 의원이 윤석열 검찰로부터 받은 여권 정치인 고발장을 야당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는데, 이 보도에 대해 윤 후보 측과 고발장 작성자로 지목된 손준성 검사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한 반면, 김웅 의원만 보도 내용을 사실상 인정했다가, 2일 낸 입장문에서는 "정보제공자 신원 보호를 위해 전달받은 대화창을 모두 지웠다"며 '모르겠다'는 취지로 말을 바꿔서, 이번 의혹에서 가장 핵심적인 인물이라고 보도했습니다. ① 공교롭게도 김웅 의원이 유승민 캠프 대변인이란 점도 논란을 낳고 있다. 유승민 후보는 김웅 의원에게 최대한 사실을 밝히라고 촉구했다고 전했는데, 윤석열 캠프는 김 의원이 처음부터 상황파악을 제대로 하고 입장을 냈어야 했다며 불쾌한 감정을 숨기지 않고 있다. - [김경진 / 윤석열 캠프 대외협력특보 (어제)]: "(김웅 의원은) 좀 더 찾아보시고 정밀하게 검토를 해 보고 이걸 좀 해명 보도자료를 낼 필요가 있는 것 같고요."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9/04/2021090490050.html
[뉴스야?!] 홍준표, 봉하 찾은 이유?[앵커]뉴스야 시작합니다. 정치부 홍연주 기자 나왔습니다. 첫번째 물음표 보죠.[기자]첫번째 물음표는 "김웅은 왜 침묵하나?"입니다.[앵커]윤석.. news.tvchosun.com
● TV조선은 <秋 "尹부부-한동훈 모의 기획"…한동훈 "수사 자료 유출한 범죄">라는 제목으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어젯밤 자신의 SNS에 올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징계의결서에는 한동훈 검사장이 윤 전 총장과 부인 김건희 씨와 전화를 나눈 날짜와 횟수가 자세히 나와 있었고, 또 손준성 당시 대검 수사정보정책관 등과 단체 카카오톡 대화를 한 횟수까지 들어 있다면서, 이를 근거로 추 전 장관은 한 검사장과 윤 전 총장 부부가 '청부고발'을 기획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추 전 장관은 "한 검사장이 윤 전 총장 부부와 한 달 평균 100회 이상 통화를 한 것은, 윤 전 총장 부부와 한 검사장이 '청부고발' 모의를 한 증거"라고 주장했다. ② 이에 대해 한 검사장은 "당시 주요 사건 수사를 하고 있어 보고차 윤 전 총장에게 전화를 했고 부인 김건희 씨에게는 총장이 연락이 안 되는 경우 했다"고 설명했다. ③ 한 검사장은 "추미애 전 장관이 수사 자료인 징계의결서를 유출한 것은 공무상비밀누설죄이며 추 전 장관에게 자료를 준 '공범'도 처벌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④ 부장검사 출신의 변호사는 "청부고발 의혹에 대검이 진상 조사에 나섰듯 유출건에 대해 법무부에서 감찰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⑤ 논란이 일자 추 전 장관은 자신의 SNS에서 징계의결서를 삭제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9/04/2021090490028.html
秋 "尹부부-한동훈 모의 기획"…한동훈 "수사 자료 유출한 범죄"[앵커]어젯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징계자료를 자신의 SNS에 공개했습니다. 내용을 보니 한동훈 검사장과 윤 전 총장 .. news.tvchosun.com
● 채널A는 <與 “검찰 쿠데타”…尹 “총장 시절 가족 고소도 말렸다”>라는 제목으로, 윤 전 총장 측은 “총장 시절 가족 고소도 말렸다”며 떳떳하단 입장이고, 추가 보도도 있었지만 ‘정치공작 신파극’이라며 받아쳤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윤석열 전 총장 캠프는 과거 윤 전 총장 발언까지 공개하며 후보와 무관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총장 재직 시절 윤 전 총장 가족들이 고소하겠다는 뜻을 밝히자 윤 전 총장이 "내가 수사 기관의 수장으로 있는데 가족이 고소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며 말렸다는 것이다. ② 윤석열 캠프는 뉴스버스가 '윤 전 총장이 검찰에 가족 정보 수집을 지시했다'는 의혹을 추가로 보도한 것에 대해서도 즉각 반박했다. ③ 김병민 대변인은 매체가 인용한 주장이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의 측근이던 이정현 대검 공공수사부장의 진술인 점을 들어 '정치공작 신파극'이 또 시작됐다고 비난했다. ④ 그러면서 허무맹랑한 기사를 빌미로 무차별 공격하는 여야 정치인은 보도가 허위로 밝혀지면 책임지고 정치권을 떠나야한다고 주장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64927
與 “검찰 쿠데타”…尹 “총장 시절 가족 고소도 말렸다”윤석열 총장 때 검찰이 범여권 인사들 고발을 야당에 사주했다는 의혹 짚어봅니다. 윤 전 총장 측은 “총장 시절 가족 고소도 말렸다”며 떳떳하단 입장입니다. 민주당이 들고 일어났고 www.ichannela.com
(2) 민주당 첫 경선 결과
● 채널A는 <민주당 경선 첫 개표 2배 차…이재명 54.8% 이낙연 27.4%>, <이재명 “본선 경쟁력 선택”…이낙연 “200만 중 6만의 판단”>,<민주당 첫 개표, 이재명이 웃었다…향후 경선 변곡점은?> 3꼭지를 오늘 톱뉴스로 보도했습니다. ● <민주당 첫 개표, 이재명이 웃었다…향후 경선 변곡점은?>에서는, "비밀은 탄탄한 밑바닥 조직이었다"라며, 오랜기간 공을 들여 충청지역에도 조직을 키웠는데 그게 효과를 봤다는 이재명 지사 측근의 얘기를 전해서, 대세론을 다른 방송사와 차별화되었으며, 향후 경선에서 세 번 정도의 변곡점이 있을 것 같다고 분석하면서,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한 기대를 접지 않았습니다. ① 우선, 국민선거인단 64만 명의 표심이 더해지는 1차 슈퍼위크, 9월 12일 경선 결과가 경선판을 흔들 수 있다. 64만 명이면 대세론 굳히기도, 역전도 모두 가능한 숫자다. ② 두번째 변곡점은 민주당 내 당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호남 경선 결과다. 전체 당원 70만 명 중 호남 당원의 숫자만 20만 명이 넘는데 추석연휴가 지난 직후, 오는 25일, 26일 열리는 경선에서 어느 후보로 쏠릴지 관건이다. 호남 출신인 이낙연 전 대표 측은 호남경선에서 역전을 이뤄내겠다는 전략이다. ③ 세번째 변곡점은 바로 후보들의 합종연횡이다. 오늘 정세균 전 총리가 7.84%를 얻어 3위를 기록했는데, 이낙연 전 대표와 조직력이 강한 정 전 총리와의 단일화 가능성도 나오는 만큼, 후보들 간 어떤 연대 움직임이 있을지 주목된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64926
민주당 첫 개표, 이재명이 웃었다…향후 경선 변곡점은?오늘 투표로 기선제압을 했고 결선 투표 없이 최종 본선 후보가 되겠다는 전략을 세웠는데요. '캐스팅 보트'로 불렸던 충청지역의 첫 개표 결과가 도미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 www.ichannela.com
● MBC는 <이재명 첫 경선 압승…'대전·충남' 54.8% 득표>, <이재명 '당심'도 우세 확인…추격 '발등의 불'> 2꼭지를 오늘 톱뉴스로 보도했습니다. ● <이재명 '당심'도 우세 확인…추격 '발등의 불'>에서는, 사실 경선이 열리기 전까지는 이재명 후보가 당심에서는 좀 처지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많았는데, 당심에서도 분명한 대세론을 확인했다며, 이재명 후보는 최대 강점인 본선 경쟁력을 내세우며 대세론 확장에 나설 것으로 보이고, 이낙연 후보는 이 지사가 본선에 나갈 때 불거질 수 있는 약점을 부각하면서, 자신의 강점을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① [이재명 경선후보]: "어떤 경우에도 반드시 이길 후보, 바로 저 이재명 만이 유일한 필승카드입니다." ② [이낙연 경선후보]: "저는 해명할 게 많은 후보가 아닙니다. 저는 저쪽 당이 상대하기 가장 어려운 후보입니다." ③ 이번 투표는 전체 선거인단 190만 명 가운데 약 5만 2천여 명이 참여했는데, 승부에 결정적 영향을 끼칠 만큼 양적으로 큰 비중은 아니지만, 역대 선거 때마다 캐스팅보트였던 충청 표심이 어느 정도 반영된 만큼 초반 판세에 미칠 영향이 적지 않아 보인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98452_34936.html
이재명 '당심'도 우세 확인…추격 '발등의 불'첫 경선에서 압승한 이재명 후보는 다른 지역으로 대세론을 이어가겠다는 기세입니다. 반면 예상보다 큰 격차로 2위에 머문 이낙연 후보는 특단의 반등 전략이 절실해졌습니다... imnews.imbc.com
● TV조선은 <與, 대전·충남서 첫 지역경선 개표…이재명 54.8%, 이낙연 27.4%>, <이재명 "경선 선택 기준, 오로지 본선경쟁력"…'대세론' 탄력붙나> 2꼭지를 톱뉴스로 보도했습니다. ● <이재명 "경선 선택 기준, 오로지 본선경쟁력"…'대세론' 탄력붙나>에서는 대전·충남 지역 투표자 수는 대의원과 권리당원 등 2만 5500여명으로 적은 규모지만, 향후 경선의 판세를 좌우하는 방향타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면서, 민주당 경선에는 국민과 일반당원 선거인단이 투표하는 세 차례의 '슈퍼위크'가 있는데, 특히 충청권 표심을 포함해 약 70만 명이 참여하는 1차 슈퍼위크 투표 결과는, 호남을 비롯한 남은 권역의 승부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습니다. ① 이낙연 후보는 2위에 그쳤지만 조직표를 결집하면 역전이 가능하다고 기대하고 있다. 다만 초반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이재명 후보의 지사 찬스, 무료변론 의혹 등 검증 공세를 강화할 전망이다. ② 민주당 경선에는 국민과 일반당원 선거인단이 투표하는 세 차례의 '슈퍼위크'가 있는데, 특히 충청권 표심을 포함해 약 70만 명이 참여하는 1차 슈퍼위크 투표 결과는, 호남을 비롯한 남은 권역의 승부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이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9/04/2021090490024.html
이재명 "경선 선택 기준, 오로지 본선경쟁력"…'대세론' 탄력붙나[앵커]결과 보신대로 오늘 민주당 첫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과반을 득표하면서 대세론에 힘을 받게 됐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합동연설회.. news.tvchosun.com
● SBS는 <민주 첫 경선…이재명 54.8% · 이낙연 27.4%>, <'이재명 대세론' 탄력…갈 길 바쁜 추격자들> 2꼭지를 4, 5번째 꼭지로 보도했습니다.
● <'이재명 대세론' 탄력…갈 길 바쁜 추격자들>에서는 다음 주부터 강원 선거인단과 함께 투표가 시작되는 64만 명의 1차 일반국민선거인단, 이른바 '슈퍼위크 투표'가 관건인데, 다음 주 일요일 발표에서도 1·2위 격차가 좁혀지지 않는다면, 추석 전에 승부가 기울 수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① 이낙연 후보 등 추격자들은 10월 3일 인천에서 발표되는 50만 명의 2차 슈퍼위크, 그리고 현재 모집 중인 3차 슈퍼위크 선거인단을 최대한 끌어모아 반전의 기회를 노린다는 입장이다.
② 민주당은 전체 대선 경선 선거인단 모집 목표를 250만 명 정도로 잡고 있는데, 오늘 발표된 선거인단은 따라서 전체 2% 정도 규모로 추정된다.
● KBS는 <민주당 첫 승부처서 이재명 과반 득표 1위…이낙연 2배 앞서>라는 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2위 이낙연 전 대표를 더블 스코어로 앞섰는데, 대의원 투표에서는 이낙연 후보와 한 자릿수 격차였지만, 비중이 높은 권리당원 표심에서 격차를 두 배로 벌렸다면서, 이낙연 후보로서는 '될 사람을 찍는다'고 당내에서 평하는 호남 경선 이전에 격차를 줄여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고 분석했습니다.
● JTBC는 <민주당 첫 경선서 이재명 54.8%로 1위…과반 넘겨>라는 제목으로, 오늘 충청 득표율은 앞으로 이어질 경선에서도 기세를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보도했습니다.
(3) 기타 이슈
● TV조선은 [뉴스야?!] 코너에서 <홍준표, 봉하 찾은 이유?>라는 제목으로, 어제 홍준표 의원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의도를 민주당 지지층에게 호소하려는 행보로 해석하는 시각이 많다면서, ‘역선택 방지조항’의 필요성과 연결시켰습니다. ① 홍 후보는 자신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공통점을 꼽으며 적극적으로 '노무현 띄우기'에 나섰다. - [홍준표 /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어제)]: "역대 대통령 중에서 제일 소탈하셨던 분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합니다" ② 최근 여론조사에서 여야 모두를 대상으로 하면 홍준표, 유승민 후보의 지지율은 한 자릿수에 그치지만, 야권 후보만 대상으로 물어보면 홍·유 두 후보는 2~3배씩 지지율이 뛰는 현상이 나타나다보니, 민주당 지지층 상당수가 홍·유 두 후보를 선택했다는 해석이 나오는데, 홍 후보가 봉하마을 방문을 통해 전략적으로 지지층 결집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③ 하지만 홍 후보가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을 향해 "뇌물 먹고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하는 등 막말 논란이 있었던 걸 떠올려보면 지금의 옹호성 발언은 달라도 너무 다르다는 비판도 나온다. - [홍준표 / 당시 한나라당"지금 노무현 대통령처럼 아방궁 지어서 사는 사람이 없어요" ④ 홍준표 후보는 올해만 여권성향 방송인 원내대표 (2008년)]: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2번, 주진우 라이브에 1번 나갔는데, 국민의힘이 공수처장 후보로 추천했던 석동현 전 지검장은 "본선에서 전혀 찍지도 않을 민주당 골수 지지자들에게 경선지지표를 기대하는 모양새는 어떻게 보더라도 코미디"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⑤ 이러한 점이 바로 여론조사에 '역선택 방지' 조항을 넣을지 말지 논란이 되는 이유다. 정홍원 선관위원장은 어제 회의에서 종이에 각 위원들의 의견을 써 내도록 했는데, 6명이 역선택 방지 제도에 반대, 6명이 역선택 방지 조항을 넣는 중재안에 찬성해 의견이 팽팽하게 갈렸다. ⑥ 중재안으로는 역선택 방지 조항을 넣은 여론조사와 넣지 않은 여론조사 2개를 합해 평균을 내는 방식이 거론되는데, 내일 회의에서 최종 결론이 날 예정이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9/04/2021090490050.html
[뉴스야?!] 홍준표, 봉하 찾은 이유?[앵커]뉴스야 시작합니다. 정치부 홍연주 기자 나왔습니다. 첫번째 물음표 보죠.[기자]첫번째 물음표는 "김웅은 왜 침묵하나?"입니다.[앵커]윤석.. news.tvchosun.com
● 채널A는 [여랑야랑] 코너에서 <역선택 방지 조항, 누구 말이 맞나>라는 제목으로, ‘역선택 방지조항’에 찬성하는 윤석열 최재형 캠프는 "더불어민주당도 하는데 우리도 넣어야한다"는 입장이고 반대하는 홍준표 유승민 캠프는 "민주당은 안 한다" "국민의힘도 대선 경선 때 역선택방지조항을 넣은 전례가 없었다"며 맞서고 있는데, 어떤 말이 맞는지 팩트체크했습니다. ① 우선 민주당이 역선택방지조항을 포함한게 맞는지 확인해봤더니, 예비경선은 국민여론조사 50%와 당원여론조사 50%로 순위를 정하는데, 국민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을 지지하거나 지지 정당이 없는 선거권자만 응답하도록 정해놨다. 역선택 방지조항이 포함돼 있다. ② 다만 본경선부터는 전국민 대상으로 선거인단을 모집하는 만큼 역선택 방지조항도 없다. ③ 국민의힘이 대선 경선에서 역선택 방지조항을 도입한 적은 없다. ④ 하지만 지방선거 경선 때 도입한 적은 있었는데, 지난 2018년 당헌에 여론조사 대상을 국민의힘 지지자와 지지정당이 없는 사람으로 제한할 수 있다는 내용을 추가한 것이다. 당시 이 조항을 도입한 건 자유한국당 대표였던 홍준표 의원이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64928
[여랑야랑]난감한 이준석 / 역선택 방지 조항, 누구 말이 맞나Q. 여랑야랑 오늘은 이다해 기자 나와 있습니다. 첫 번째 주제, 난감한 사람이 누군가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입니다. 부친이 제주 서귀포시에 2천23제곱미터 규모 농지를 17년 www.ichannela.com
● MBC는 <"부친 제주 땅 송구"…"그래서 농지법 관대했나">, SBS는 <"이준석, 어물쩍 넘어갈 일 아냐"…"연좌제 그만두라">, TV조선은 <'투기 의혹' 의원 탈당 요구했던 이준석, 父 농지법 위반에 "몰랐다">, 채널A는 [여랑야랑] 코나에서 <난감한 이준석>이라는 제목으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부친의 농지법 위반 의혹에 대해 "송구하다"며 고개를 숙였고, 민주당은 어물쩍 넘어갈 일이 아니라고 몰아붙였는데, 일부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이 이 대표를 감싸고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454156&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이준석, 어물쩍 넘어갈 일 아냐”…“연좌제 그만두라”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부친의 농지법 위반 의혹에 대해 "송구하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민주당은 어물쩍 넘어갈 일이 아니라고 몰아붙였는데, 일부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이 이 대표를 감싸고 나섰습니다. news.sbs.co.kr
● KBS와 JTBC는 관련 소식을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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