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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월)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뉴스 ● MBC: 문 대통령 엿새 만에 "희생자 애도…국민께 송구" ● SBS: 여 "피격 공무원, 월북 의사 밝힌 대화 정황 확인" ● KBS: 문 대통령 “정부 대단히 송구…대립 역사 끝내야” ● TV조선: 檢, 秋·아들·보좌관 "무혐의"…장교만 군 검찰 송치 ● 채널A: ‘추미애 아들 의혹’ 전원 무혐의…검찰 “당직사병의 오해” ● JTBC: 문 대통령 "희생자 애도, 대단히 송구"…첫 공개 언급 (1) 청와대의 입장 발표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열린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희생자에게 애도를 표하고 국민에게 송구하다고 밝혔다는 소식은 모든 방송사에서 주요 뉴스로 다루었습니다. ※ MBC, KBS, JTBC는 이 소식을 톱뉴스로 다루는 한편, 오늘 문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야당의 반응은 소개하지 않았습니다. ※ TV조선과 채널A, SBS는 야당의 반응을 기사 말미에 반영했습니다. ● MBC는 이 소식을 <문 대통령 엿새 만에 "희생자 애도…국민께 송구">라는 제목으로 톱뉴스로 보도한 다음, <문 대통령 발언의 의미는?>이라는 해설기사를 통해 오늘 발언의 배경과 의미를 분석하였습니다. ① 사건 발생 6일 만에 유가족을 위로하고 대국민 사과를 한 것이 시기적으로 늦은 것은 아닌가? - 청와대에서는 해수부 공무원 실종 이틀 만인 지난 24일 서주석 안보실 1차 장이, 그리고 다음 날인 25일 금요일에는 서훈 안보실장이 각각 "국민께 송 구하다",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한다"는 말을 했다. - 이 전체적인 흐름을 봐달라는 게 청와대 입장이다. ② 문 대통령이 오늘 '월북'이나 '시신 훼손' 같은 민감한 단어를 안 쓴 이유? 월북이나 시신훼손 여부에 대해 일단 국방부 첩보를 믿더라도, 다른 가능성도 열어두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그래야 북한의 공동조사 참여도 이끌어낼 수 있다는 건데, 특히 시신훼손에 대해선 우리 군의 첩보가 좀 더 명확하게 검증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인 것으로 보인다. ③ 문 대통령이 군 통신선 복원 필요성을 언급한 이유? 현재 남북 간 남아 있는 연락 채널은 이번에 북한의 통지문을 받은 국정원-통일전선부 라인뿐이다. 다만 이 라인은 기동성이 떨어진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분석이다. 반면 지난 6월 끊어진 군 통신선의 경우 매일 두 차례씩 시범 운영을 했었고 상시 소통도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사건처럼 다급할 때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우발적 군사충돌, 돌발적 사건사고의 재발을 막을 수 있는 기능 복원과 함께 대화의 물꼬를 트겠다는 의도가 함께 담긴 것으로 보인다. ● KBS는 <문 대통령 “정부 대단히 송구…대립 역사 끝내야”>라는 제목으로 이 소식을 전하면서, 사건 발생 뒤 대통령의 판단과 대응이 적절했냐는 비판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을 전했습니다. ① 언론은 군이 코앞의 일을 들여다보고 있었던 것처럼 비판하지만, 북한 해역에서 불꽃이 관측된 것 외에는 아무 것도 확인할 수 없었다, 정보 확인에 시간이 필요했다는 것이다. ② 당시 일련의 과정은 한반도 위기관리, 그리고 단 한번의 단호한 결정을 위한 고심의 시간이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 JTBC는 <문 대통령 "희생자 애도, 대단히 송구"…첫 공개 언급>라는 제목으로 KBS와 비슷한 논조로 보도했습니다. ① 청와대는 서면 브리핑을 통해 사건 당시와 관련해 우리 군이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건 감시장비에 관측된 북한 해역의 불빛뿐이었다고 강조했다. ② 야당이 '세월호 7시간'에 기대 비판한 데 대한 반응으로, 상세한 정보가 없어 바로 대응을 안 했을 뿐, 대통령이 늑장 대처를 한 건 아니란 해명이다. ● JTBC는 이어서 <청 "당시 군 정보 매우 제한적"…늑장대처 논란 반박>이라는 제목으로, 야당이 이번 사건 대처를 두고 박근혜 정부의 세월호 7시간을 언급하는 데 대해, 온 국민이 사고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던 세월호 때와 정보 수집이 제한적이었던 때의 이번 사건은 완전히 다르다는 청와대의 입장을 소개했습니다. ① 강민석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서 한마디로 볼 수도 들어갈 수도 없는 북측 해역에서 벌어진 일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다 알고도 늑장보고나 늑장대처를 한 게 아니었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② 특히 이 시신 훼손 정황과 관련해서 우리 군이 파악한 건 열화상장비로 감지한 불꽃뿐이었다고 강조하면서, 23일 새벽 관계장관회의가 끝날 때까지도 토막토막의 첩보를 사실로 확정 짓고 못했다고 했다. ③ 그러니까 23일 아침 8시 반이 돼서야 문 대통령에게 보고를 한 건 이상할 게 없다, 이렇게 주장한 것이다. ④ 특별히 국민적 공분을 샀던 시신 훼손과 관련해서는 군의 발표가 상당히 구체적이었던 것만큼 청와대에서 나오는 이런 목소리가 북한 발표 이후에 나온 엇박자로 보일 수 있어서 청와대도 군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는 분위기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71754&pDate=20200928 청 "당시 군 정보 매우 제한적"…늑장대처 논란 반박 바로 청와대로 가겠습니다. 심수미 기자, 문 대통령의 첫 공개 발언에 맞춰서 청와대가 야당의 늑장보고 의혹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 news.jtbc.joins.com ● TV조선은 <文 "대단히 송구, 김정은 사과 각별"…野 "잔인한 대통령">이라는 제목으로, 문 대통령이 이번 비극에 대해 북한을 비판하지 않고 책임소재도 따지지 않은 대신, 김정은 위원장의 재발 방지 약속과 사과에 의미를 부여한 것을 비판했습니다. ① "김정은 위원장이 우리 국민들께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한다는 뜻을 전해온 것에 대해 각별한 의미로 받아들입니다" ②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총살당한 국민의 비극마저 북한과의 미래를 위한 발판으로 삼느냐"고 비판하며 청와대 앞 1인 시위를 재개했다. ③ 하태경 의원은 SNS에 "유가족 위로는 3줄, 김정은 칭찬은 10줄. 참 잔인한 대통령"이라고 썼다. ● 채널A도 <文 “대단히 송구…김정은 사과는 각별한 의미”…北 규탄 없어>에서, 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의 사과 메시지가 매우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추켜세웠고, 우리 국민을 사살하고 시신을 불태운 북한에 책임을 묻는 메시지는 포함시키지 않았다며 비판했습니다. ① 국민의힘 김은혜 대변인은 "총살당한 국민의 희생마저 북한과의 미래를 위한 발판으로 삼는거냐"며 "어떻게 해야 우리 국민은 국가로부터 버림받지 않을 수 있냐"고 비판했다. ② 한편 청와대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지난 주 대통령 일정을 보면 23일 오전 8시30분에 이뤄진 첫 대면보고가 집무실이 아닌 관저에서 이뤄졌다. ● SBS도 <문 대통령 "대단히 송구…남북관계 반전 기대">에서, 대통령 발언 전체의 5분의 3가량이 '남북관계 반전'에 집중됐다면서, 그동안 이 사건을 남북관계 '반전의 지렛대'로 삼고자 하는 청와대 기류를 몇 차례 보도했는데 결국 대통령의 뜻이 강했던 것으로 확인된 셈이라고 보도했습니다. ① 북한이 통지문을 보내온 건 "남북 관계를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가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북한의 분명한 의지 표명"이라고 말했는데 특히 김정은 위원장의 사과를 '각별한 의미'라고 평가했다. - [문재인 대통령 : 각별한 의미로 받아들입니다. 북한의 최고 지도자로서 곧바로 직접 사과한 것은 사상 처음 있는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② 국민의힘은 "총살당한 국민의 비극마저 북한과의 미래를 위한 발판으로 삼느냐"고 대통령 발언을 비판했다. (2) 피격 공무원 관련 뉴스 ● SBS는 <여 "피격 공무원, 월북 의사 밝힌 대화 정황 확인">라는 제목으로, 숨진 공무원 이 씨가 스스로 북쪽으로 넘어간 게 사실로 확인돼가고 있다고 밝힌 민주당 특별대책위원회의 발표를 오늘 톱뉴스로 보도했습니다. ① [황희/민주당 의원 (특별대책위원장) : 월북 의사를 확인하고 대화 등의 정황들이 (첩보망에) 들어 있습니다. 단순히 구명조끼, 부유물, '신발을 가지런히 놨다' 이것만 가지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② [김병주/민주당 의원 (특별대책위 간사) : 북한이 주장한 80m가 아니고 대화가 가능한 거리에서 우리 정부 판단에 의하면 여러 가지 심문 내지는 검문 또는 대화를 한 걸로 확인이 됐습니다.] ③ 또 군 발표대로 시신까지 태웠는지, 아니면 혹시 북한 발표처럼 부유물만 태운 건지는 남북의 협력적 조사가 더 필요해 보인다고 했다. ● SBS는 이어서 <군 "북, 피격 공무원 상당 시간 구조하다 급반전">에서, 공무원 이 씨가 북측 선박에 처음 발견되고 피격될 때까지 6시간 10분 동안 군은 우리 국민을 안 구하고 뭐 했느냐는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방부 관계자가 "발견 이후 상당한 시간 동안 구조 과정으로 보이는 정황"을 인지했는데, 나중에 상황이 급반전돼 대응에 제한이 있었다고 말한 것을 보도했습니다. ● MBC는 <민주당 "월북은 사실…시신 훼손은 추가조사 필요">라는 제목으로, 채널A는 <여당 “월북, 사실로 확인”…군 “구조하려는 줄 알았다” 해명>이라는 제목으로, 민주당이 한미첩보를 분석한 결과, 이 씨의 월북은 사실로 확인됐지만 시신 훼손 여부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도 밝혔다는 소식을 1꼭지로 요약했습니다. ● KBS는 <軍 “北 구조 정황 있었다”…여전히 남는 의문은?>이라는 제목으로 국방부의 설명을 소개하면서, 북한의 구조 정황을 알고도 군 당국이 국제상선망을 통해서도 실종자 발생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 의문을 표시했습니다. - [대청도 어민] : "VHF채널16번 틀면 여기 해군이랑 북한 애들이랑 막... 우리 어선이 조업구역을 조금 이탈해도 조금만 넘어가도 '남조선에서 모든 거 책임져라' 막 쏘아댑니다. (6월 이후에도 그런 소리를?) 들려요 잘.“ ● JTBC는 <국방부 "북, 상당 시간 구조 시도 정황…갑자기 사살">에서, 현재 남과 북이 이번 피격 사건과 관련해 의견이 다른 부분을 ①A씨가 월북 의사를 밝혔는지 아니면 북한 주장대로 도망가려 했는지 ②북한군이 A씨의 시신을 훼손했는지 여부의 두 가지로 정리했습니다. 그런 다음 국방부 관계자의 말처럼 북한이 상당 시간 동안 구조를 시도하다 갑자기 사살한 것이 사실이라면 , 북한이 통지문에서 밝힌 내용과 모순되는 것이라 지적했습니다. ① 북한이 구조를 하려다가 갑자기 사살했다는 건 도망가려고 해서 총을 쐈다는 북한 주장관 다른 내용이다. ② 청와대는 남북이 주장하는 사실관계가 다르기 때문에 공동조사를 하자고 했고, 우리 측의 조사 내용이 틀렸을 가능성도 열어놔야 한다고 하지만, 군 당국은 현재까지 기존 판단에서 달라진 것이 없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71753&pDate=20200928 국방부 "북, 상당시간 구조 시도 정황…갑자기 사살" 정부 대응에 대한 책임론이 커진 뒤에 국방부가 오늘(28일) 새로운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북한이 처음에는 해당 공무원을 구조하려.. news.jtbc.joins.com ● TV조선은 <피격 공무원, 北에 자기 신상 구체적 설명했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북한은 통지문에서 신분확인 요구에 '대한민국 아무개'라고 얼버무렸다고 했는데, TV조선의 취재 결과 이 씨가 북한 측에 자신의 신상에 대해 상당히 구체적으로 설명했던 정황을 우리 정부가 파악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렇다면 북한의 상황 설명이 거짓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고 그래서 사과의 진정성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정부 고위 관계자는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긴급 안보관계장관회의에서 군 감청 자료를 검토했는데, 이씨가 자신의 신상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한 내용이 담겼다"고 말했다. 이씨가 이름과 나이, 신분, 소속기관 등을 밝혔고, 북측이 이를 상부에 보고하는 내용 등이 감청됐을 가능성이 있다. ② 북한은 통지문에서 "한두 차례 대한민국 아무개라고 얼버무리면서 계속 답변하지 않았다"고 했었다. ③ 국방부는 북한과의 의견 차이에 대해 "제 3자의 입장에서 다시 정보를 검토하겠다"며 한발 물러서는 입장을 보였다. ④ 민주당 특위 황희 위원장은 "한미첩보에 의하면 월북의사를 확인하는 대화 정황이 있다"며 "월북이 사실로 확인돼 가고 있다"고 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9/28/2020092890121.html [단독] 피격 공무원, 北에 자기 신상 구체적 설명했다 [앵커]피살된 공무원 이 씨가 북한군에게 발견된 뒤 주고 받은 내용에 대해선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진 게 없습니다. 북한은 통지문에서 .. news.tvchosun.com ● TV조선은 <野 "23일 靑 새벽회의 때 종전선언 문제제기 있었다"…이인영 "공개불가">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23일 새벽 1시에 청와대에서 열린 긴급관계장관 회의에서도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총회 화상연설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는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의 주장을 보도했습니다. ① [정진석 / 국민의힘 의원]: "그 의견은 묵살된 채 대통령에게 보고도 이뤄지지 않았고, 국제사회의 웃음거리가 되고 말았습니다." ②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공개적으로 답변할 수 없다면서 문제제기가 있었다는 걸 사실상 인정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9/28/2020092890127.html 野 "23일 靑 새벽회의 때 종전선언 문제제기 있었다"…이인영 "공개불가" [앵커]이렇게 사망 경위에는 아직 의문점이 많습니다. 이 사실을 보고 받고도 '종전선언'을 강조하는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이 나간 데 대한.. news.tvchosun.com ● TV조선은 <안민석 "종전선언 했으면 이런 사태 없었을 것"…北 감싸기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주말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계몽군주 발언으로 논란이 뜨겁더니 오늘은 민주당 5선 안민석 의원이 이번 사태의 원인을 종전선언이 안 된 탓으로 돌리는 듯한 발언을 해서 여야가 국회에서 격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3) 추미애 장관 아들 의혹 관련자 전원 무협의 ※ MBC는 1꼭지, KBS는 2꼭지, SBS는 3꼭지, JTBC는 4곡지, TV조선과 채널A는 각각 5꼭지씩 보도했습니다. ● MBC는 <"정상적 휴가 승인"…추미애·아들·보좌관 모두 불기소> 1꼭지로 휴가를 쓰거나 연장을 하는 과정에서 청탁이나 외압은 없었다는 검찰 수사 결과를 단순 보도했습니다. ● KBS는 <‘추미애 아들 의혹’ 불기소 판단 근거와 남는 의문점은?>에서, 그동안 추 장관은 보좌관이 전화를 한 사실이 없다, 보좌관이 뭐 하러 그런 사적 지시를 받느냐며 강하게 의혹을 부인해왔는데, 검찰 수사 결과 추 장관이 직접 보좌관에게 지원장교의 연락처를 주기도 하는 등 지시한 정황도 드러났다면서,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더라도 도덕적 비난의 소지는 있어 보인다고 비판했습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5014701 ‘추미애 아들 의혹’ 불기소 판단 근거와 남는 의문점은? [앵커] 추 장관 아들의 휴가 특혜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 8개월 만에 일단락됐습니다. 검찰이 사건 관계자... news.kbs.co.kr ● SBS는 <보고는 받았지만 지시는 없었다?…봐주기 논란>에서는, 추 장관이 보좌관에게 지원장교 연락처를 직접 보내고 아들에게 연락해달라고 한 것을 직접 관여가 아니라고 검찰이 판단한 것에 대해, ‘봐주기 수사’로 서둘러 면죄부를 준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 SBS는 이어서 <들통난 거짓말…秋 "보좌관 보고 기억 안 났다">를 통해서, 추미애 장관은 그동안 국회에 나와서 보좌관이 군에 전화를 걸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왔는데, 최근 검찰 서면조사에선 국회에서의 발언이 부정확했다는 취지로 답했다고 알려졌다면서, 향후 국회에서 했던 추 장관의 발언을 놓고서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002327&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들통난 거짓말…秋 “보좌관 보고 기억 안 났다” 추미애 장관은 당시 보좌관이 군 쪽에 전화를 걸었다는 의혹에 대해서 그동안 국회에 나와 사실이 아니라고 거듭 주장해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검찰 서면 조사에서는 기억이 나지 않아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news.sbs.co.kr ● TV조선도 <"보좌관 시킨 적 없다"던 秋, 거짓으로 드러나…野 "특검 가야">라는 제목으로, 검찰 발표로 추 장관과 주변 인물들은 혐의를 벗었는지 모르겠지만, 추 장관이 국회에서 한 발언 중 중요한 부분이 거짓말이라는 점은 명확히 드러났다면서, 야당의 특검 주장을 소개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9/28/2020092890115.html "보좌관 시킨 적 없다"던 秋, 거짓으로 드러나…野 "특검 가야" [앵커]검찰 발표로 추 장관과 주변 인물들은 혐의를 벗었는지 모르겠지만, 추 장관이 국회에서 한 발언 중 중요한 부분이 거짓말이라는 점은 명확.. news.tvchosun.com ● TV조선은 <보좌관 시켜 전화했는데…석연찮은 8달 만의 수사결과>에서는, 이번 검찰 수사 종결을 앞두고 대검 차장 주재로 회의가 열렸는데 일부 대검 간부들은 '예외적 상황이라 내부검토 후 연락 주기로 했다'는 보좌관의 문자를 근거로 '수사를 더 진행해야한다'고 주장하였지만, 결국은 수사팀의 의견을 존중하는 쪽으로 조율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 JTBC는 <'적법 휴가' 결론 낸 검찰…"진술·녹취록 등 종합 판단">에서 검찰이 이번 사건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중요한 근거 가운데 하나는 관련자들의 진술이었다고 하면서, 검찰의 처분 결과를 옹호했습니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71748&pDate=20200928 '적법 휴가' 결론 낸 검찰…"진술·녹취록 등 종합 판단" 추미애 장관의 아들을 둘러싼 의혹은 2017년 6월 23일에 집중돼 있었습니다. 2차 병가가 끝났는데도 그 전에 휴가 연장을 승인받지 .. news.jtbc.joins.com ● JTBC는 <"여성 목소리 주장은 거짓"…무성했던 의혹, 검찰 판단은>에서, “국방부 민원실에 추미애 장관 부부가 전화했다, 특히 녹취된 목소리가 여성이었다” 이런 주장을 야당 의원이 했는데, 이에 대해 검찰은 ‘거짓’이라는 표현까지 썼다고 하는 등 주요 의혹들이 검찰 수사를 통해서 어떻게 결론이 났는지 정리했습니다. ① 2017년 당시 상급자가 ‘직접 묻지 왜 국방부에 민원을 제기하냐’고 물었다고 한다. 서씨가 보좌관을 지칭하기 부담돼서 부모님이 민원을 제기한 것 같다고 둘러댔다고 진술했다. 즉 이 답으로 부모님 민원으로 기록됐다는 것이다. ② 휴가명령서 발급 시점도 구두 명령 뒤에 행정명령을 늦게 한 걸 모르는 사병들이 특혜라고 오해했다는 것이다. ③ 국방부 민원실 소속이라는 사람이 누구인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당시 지역대장이었던 이모 대령에게 휴대전화로 연락했다는 인물이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71747&pDate=20200928 "여성 목소리 주장은 거짓"…무성했던 의혹, 검찰 판단은 그동안 휴가 특혜 의혹은 야당과 언론을 통해 주로 제기됐습니다. 주요 의혹들이 검찰수사를 통해서 어떻게 결론이 났는지 정리해 .. news.jtbc.joins.com (4) 기타 이슈 ● MBC는 [정참시] 코너에서 <"펭수 들어와!"…이벤트 국정감사 '시끌'>이라는 제목으로, 펭수, 유튜버 이근 대위, 백종원씨 등 유명한 사람들을 증인이나 참고인으로 부르는 것이 의원들에 주목을 받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내용으로 보도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924411_32524.html [정참시] "펭수 들어와!"…이벤트 국정감사 '시끌' 정치적 참견 시점, 오늘도 정치팀 김재영 기자 나와 있습니다. 첫 번째 소식 보겠습니다. '"펭수 들어와!"…이벤트 국정감사 '시끌'' 주말 사이에 이 문제로 시끌시끌... imnews.imbc.com ● 채널A는 [여랑야랑] 코너에서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김어준 하차 요구”>라는 제목으로, 공무원 이모씨 피격 사건 때 화장이라는 단어를 썼다가 논란을 일으켰고, 각종 음모론을 주장해온 TBS 라디오 진행자 김어준씨에 대한 국민청원이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 이어서 <‘달님은 영창으로’ 현수막 논란>에서는 김소연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이 자신의 지역구인 대전 유성에, '달님은 영창으로'라는 문구를 넣은 현수막을 걸어서 논란이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21438 [여랑야랑]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김어준 하차 요구” / ‘달님은 영창으로’ 현수막 논란 Q. 여랑야랑 시작합니다. 정치부 이동은 기자 나와 있습니다. 첫 번째 주제 볼게요. 방송인 김어준 씨, '하차 청원'이 올라왔다고요? 네, 김어준 씨는 서울시 산하 TBS 교통 www.ichannela.com ● JTBC는 <'이석기 집회'는 안 막고 '개천절 집회'는 금지? 따져보니>에서, 이석기 특별사면 차량집회는 7월 25일에 있었는데 그때는 거리두기 1단계였다. 개천절 집회는 10명 이상 집회를 금지하는 강화된 2단계에 따라 금지하는 것이라고 하는 등 개천절 차량집회를 당국이 불허하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71739&pDate=20200928 '이석기 집회'는 안 막고 '개천절 집회'는 금지? 따져보니 차량집회 관련해서 여러 주장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취재기자와 함께 사실관계를 따져봐야 할 부분들 몇 가지 짚어보겠습니다. 박병.. news.jtbc.joins.com ● TV조선은 <경찰 "개천절 車시위 면허취소 가능"…참여연대 "지나친 대응">이라는 제목으로, 정부의 금지 통고에도 일부 보수단체가 이번 주말 개천절에 서울 도심 차량시위를 예고하자, 경찰이 벌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면허를 취소할 수 있다며 구체적 안을 내놨는데, 참여연대는 "지나친 대응"이라며 민주주의 원칙을 훼손해선 안 된다고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SBS도 <"차량 시위하면 면허 정지" vs "표현의 자유 억압">에서 참여연대가 “위반사항이 있을 때는 책임을 묻되, 집회를 원천봉쇄해서는 안된다.”고 발표한 내용을 소개하였습니다. ● 채널A는 <이석기 석방 집회는 허용…개천절 차량 집회 벌점 100점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경찰이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시위까지 금지시킨 것을 비판하였습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21437 이석기 석방 집회는 허용…개천절 차량 집회 벌점 100점 논란 방역을 이유로 사람들이 모이는 개천절 집회를 불허한 정부가,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시위까지 금지하면서, 형평성 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이석기 전 의원의 석방을 촉구하는 www.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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