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9/26(토)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뉴스

● MBC: "北에 추가조사 요구한다"…'공동조사 요청'도 고려 ● SBS: "북한에 추가 조사 요구…필요하면 공동 조사 ● KBS: 靑 “北에 추가 조사 요구, 필요하면 공동조사 요청” ● TV조선: 靑, 北에 추가조사 요구…'핫라인' 통해 전달될 듯 ● 채널A: 靑 “필요하면 北에 ‘피격 사건’ 공동 조사 요청할 것 ● JTBC: 격차 큰 '피격 경위'…청와대, 북한에 '공동조사' 요청


● 오늘은 모든 방송사들이 '청와대가 북한에 공무원 피격사건에 대한 추가조사를 요구하기로 했고, 필요하다면 남북 공동조사도 요청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톱 뉴스로 다루었습니다. ● 각 방송사가 스포츠 뉴스를 뺀 일반 아이템 가운데 이번 피격 사태를 다룬 비율을 보면 ① TV조선이 전체 17개 꼭지 중 12꼭지를 할애해서 70%로 가장 높았고, ② 채널A가 전체 15꼭지 중 9꼭지로 60%, ③ KBS가 전체 12꼭지 중 6개로 50%, ④ JTBC가 전체 18꼭지 중 7꼭지로 39%, ⑤ SBS는 13꼭지 중 5꼭지로 38%, ⑥ MBC가 전체 13꼭지 중 4꼭지로 31% 順이었습니다. SBS는 <'김정은 사과' 보도 안 한 北, 공동 조사 수용할까>라는 제목으로, 안정식 북한 전문기자가 출연하여 오늘 청와대가 주장한 추가조사와 공동조사의 가능성에 대해 전망했습니다. ① 어제(25일) 사과로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는 게 북한 생각인 것 같다. 당장 오늘 노동신문을 보더라도 김 위원장이 남쪽에 사과했다는 내용 한 줄도 없다. ② 북한의 추가 조사는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추가 조사라는 건 북한 자체의 조사를 의미하기 때문에 일단 북한이 추가 조사를 수용한다고 해도 조사를 제대로 하는지 안 하는지 우리가 알 수가 없다. 그러니까 성의 보이는 차원에서 추가 조사를 하겠다고 해 놓고, 어제하고 비슷한 결과를 우리한테 그대로 그대로 통보할 가능성도 있다. ③ 남북이 공동으로 이 씨의 시신을 찾는 것은 북한 수역에 우리 배가 들어가야 하는 문제기 때문에 북한이 수용할지 좀 미지수다. ④ 사건 경위와 관련된 공동조사는 북한이 수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MBC는 <민주 "진상규명 집중"…국민의힘 "사과로 덮나">라는 제목으로, 더불어민주당은 청와대가 북측에 요구하기로 한 공동조사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국회 차원의 대북 규탄 결의안에 대해선 북한이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를 언급하면서 한발 물러서는 분위기라고 보도했습니다. ① 당초 북한의 사과와 진상 규명, 재발방지를 촉구했던 민주당은, 사과와 재발방지 문제는 비교적 해소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② 따라서 이제 '진상규명'에 집중하면 된다며, 원래 추진하려 했던 국회 차원의 대북 규탄 결의안 등에는 신중해지는 분위기다. ③ 국민의힘은 "정부가 북한의 면피성 사과로 이번 사태를 덮으려 한다"고 반발하면서, 국제사회 차원의 대응을 주장했다. - [김종인/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문재인 정부가 시급히 할 일은 북한의 반인도적 범죄행위의 책임을 물어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하고 유엔 안보리에도 회부하는 것일 겁니다." TV조선은 <"대북 규탄결의안 필요 사라졌다" 北 통지문에 與 돌변>에서, 어제까지만 해도 북한의 반문명적, 야만적 만행은 용납될 수 없다면서 국회 차원의 대북규탄결의안을 추진하겠다던 여당은, 어제 북한 통지문이 공개되자 갑자기 기류가 달라져 규탄결의안, 긴급현안질의 모두 필요가 없어졌다고 돌변하였는데,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정부 여당의 책임론이 이어지는 걸 차단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9/26/2020092690032.html


TV조선은 <野 "사람 죽이고 적반하장식 사과로 덮나"…진상조사TF 가동>이라는 제목으로, 북한이 적반하장식 사과만 했는데도 청와대와 여권이 반색하고 있다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한 야당의 입장을 보도했습니다. ① 김종인 위원장은 북한이 무력도발을 일으키고, "앞뒤가 맞지 않는 사과를 청와대에 대신 읽도록 했다"고 비판했다. - "느닷없이 전통문과 진정성 없는 면피성 사과로 이번 사태 덮으려 한다면 정권의 무덤을 스스로 파는 자해 행위…“ ② 국민의힘은 또 우리 국민을 살해한 행위는 어떤 것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가해자의 면피성 사과로 사태를 덮어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한기호 의원] : "전통문에 정신이 혼미해 감읍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여권의 정치인들에게 정신 차리라 경고…“ - [태영호 의원] : "우리 국민이 죽었습니다. 전 세계 앞에서 Korean Lives Matter 외쳐야 합니다“ 채널A는 <野 “정부, 심각성 외면…北,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해야”>라는 제목으로, 북한이 통지문에 밝힌 전말은 엉터리이며 국제 형사재판소에 제소라도 해 진실을 밝히자는 ‘국민의힘’ 입장을 소개했습니다. ①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난데없이 소위 김정은 친서를 들고나와 이번 사태를 무마하려 시도한다면 국민의 더 큰 공분을 자초하는 것입니다. " ②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 "우리 국민이 북한 총구 앞에서 이렇게 사살됐는데, 'Korean Lives Matters(대한민국 국민 생명은 소중하다)', 왜 이런 운동이 안 일어납니까." ③ 국민의힘은 북한이 통지문에서 "총은 쐈지만, 혈흔만 남아있었다"는 엉터리 설명을 한다며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채널A는 <‘쌍둥이 배’ 타보니 ‘허리 높이’ 난간…유족, 실족 가능성 제기>에서, 어업지도원 이 모 씨가 실종 직전 탔던 배와 똑 닮은 쌍둥이배가 취재진에 공개되었는데, 유족들은 실족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이 씨의 슬리퍼가 발견된 곳은 배 뒤편. 추락사고를 막기 위한 난간이 설치돼 있다. 높이 1.2m로 키 180cm인 이 씨의 허리 높이다. ② 유족들은 이 씨가 실족했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 [이래진 / 피격 사망 공무원 형]: "(배 옆에 달린) 고속단정 위에서 뭘 확인하다가 떨어진 것 같아요. 고속단정이 미끄러워요.“ ③ 해경은 이 씨의 월북 정황 관련 자료를 군에 요청했지만, 군 당국은 내부 논의를 거쳐 자료 제공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채널A는 <조류 예측자료엔 ‘북 아닌 서쪽으로’…월북 의문 커져>에서, 어업지도원 이모 씨가 실종되자 우리 군과 해경은 고인이 조류를 타고 고의 월북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는데, 채널A 취재진이 실종 당일 군과 해경이 수색에 썼던 실제 지도를 입수해 분석해 봤더니 정작 지도에 예측된 조류와 바람은 월북을 하기에 전혀 유리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지도는 조류 방향과 바람 등을 감안해 표류 중인 물체 위치를 예상하는 표류 예측시스템을 활용해, 이씨가 어느 방향으로 떠내려 갔을지 예측하고 있다. ② 지도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바다에 표류할 경우 소연평도 인근을 돌며 서쪽으로 떠내려가는 걸로 나와 있다. ③ 실제로 군과 해경은 이 지도를 토대로 북쪽이 아닌 서쪽 해역 일대를 집중 수색했다. ④ 군과 해경의 설명과 다른 내용이 제기되면서 이 씨가 실제 월북한 게 맞는지 의문이 가시지 않고 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21231


채널A는 <‘피살 공무원’ 친형이 말하는 ‘월북’ 아닌 이유>라는 제목으로 피살 공무원의 형 이래진씨와 화상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어제 JTBC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사과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받아들이겠다고 말한 사람입니다. 인터뷰 내용을 보니 북한의 사과를 받아들인 데는 당국의 설득이 작용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① 북측의 사과를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고 있는데? “30 시간 이상의 해상표류를 통해서 상당히 힘든,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운 동생을 향해 난사를 당했던 그런 사람들에게 어떻게 어떤 위로를 해준들 받아드릴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슬픔과 분노보다는 동생의 시신을 인도받고 찾는 것이 먼저 목적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일부 수용한다고 했고요. 나머지는 어떤 정부에서 해결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기 위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② 다른 가족들 반응 어땠는지? “상당히 격한 반응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제 가족들이나 우리보다는 국가와 국가간의 목적과 신뢰를 위해서 조금의 양보를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21232


TV조선은 <서욱, 공무원 피살 다음날 청와대 3번 방문…'정무' 역할 비판도>에서, 서욱 국방장관은 23일 새벽 1시에 청와대 회의에 들어간 것을 시작으로 이날 하루 3번 청와대를 출입한 것으로 전해졌다면서, 국방장관이 직언은 하지 못하고 눈치만 봤다는 지적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오전 8시반에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대면 보고를 했고, 오후 1시반쯤에도 군 관계자들과 함께 청와대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② [하태경/국민의 힘 의원 24일 국회 국방위원회]: “지금 이 시점에 그 (유엔) 연설하면 안 됩니다. 북한의 만행에 대해서 규탄을 해야 됩니다. 대통령 모시는 분이 그렇게 하고도.... “ ③ [서욱 / 국방부 장관 24일 국회 국방위원회]: "네, 제가 대통령님 잘못 모신 것 같습니다“ ④ 군이 발표 시점을 하루 늦춘 걸 두고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군이 공식 발표한 건 이씨가 피격당한 지 26시간이나 지난 시점이었다. TV조선은 <"친일세력의 이간질"·"전화위복"…北 두둔하는 범여권>이라는 기사에서, 북한의 사과 통지문에 범여권에서는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주장들이 나왔다고 소개했습니다. ① 북한이 통지문을 보내자, 김원웅 광복회장이 입장문을 발표했다. 숨진 공무원을 '월북자'로 단정하면서 북한의 만행에 대해 "친일 세력이 민족을 이간시키고, 외세에 동조하면서 쌓아온 불신이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② 김 회장은 북한의 3대 세습독재를 두고도, "친일파들이 남한에서 기득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이해하기 어려운 논리를 펴기도 했다. ③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희소식"이라며, 김 위원장이 계몽군주 같다고 했고,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자"고 했다. TV조선은 [뉴스야?!] 코너에서 <김정은이 통 큰 계몽군주?>라는 제목으로, 채널A는 [여랑야랑] 2번째 코너에서 <유시민 “김정은, 계몽군주”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유시민 이사장이 문정인 특보, 정세현 수석부의장 등과 특집 라이브 방송을 하다가, 생방송 도중 북한에서 '사과 전통문'이 왔다는 속보가 전해지자 김정은을 ‘계몽 군주’ 같다고 입을 모아 칭송한 것을 꼬집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9/26/2020092690052.html

채널A는 [여랑야랑] 첫 번째 코너에서 윤건영 의원이 공무원 이 씨가 피살됐음에도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 연설에서 종전선언을 한 것을 야당이 비판하자, "참기 어려운 수준"이라면서, 자신의 SNS에 "왜 자신들의 과거는 다 잊고 억지를 쓰는지 묻고 싶다"고 지적한 내용을 다뤘습니다. ① 윤 의원은 지난 2008년 7월 11일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국회 개원연설을 예로 들었다. 오전 5시 금강산 관광 중이던 박왕자 씨 피격사건이 벌어졌는데, 개원연설 50분 전 이 전 대통령에게 이 사실이 보고됐지만 연설문을 수정하지 않고 북한과의 대화를 강조했다는 것이다. ② 2015년 목함지뢰 사고 바로 다음날 박근혜 대통령은 DMZ에서 열린 경원선 남측구간 철도복원공사 기공식에 참석해 행사 참가자들과 함께 강강술래를 돌았습니다. 아카펠라 공연 운운할 자격이 있습니까? ③ 진중권 전 교수는 "문 대통령이나 박근혜 전 대통령이나 같은 수준이라는 고백"이라고 비꼬았다. 김근식 경남대 교수(국민의힘 송파병 당협위원장)는 박근혜 당시 목함지뢰 사고와 문 대통령의 국민살해 사건을 동일시하는 건 ‘팩트의 왜곡’이라며 윤건영 의원의 주장을 이렇게 반박했습니다. “휴전선에서의 장병 지뢰 사고는 일상적인 안전사고의 가능성이 있는 상태였고, 북한 도발 확인 이전 박 대통령의 행사 참석은 그 맥락이었습니다. 북의 도발로 확인된 이후에는 단호하게 대북 심리방송 재개라는 우리 카드를 썼고 결국 북의 유감 표명을 이끌어냈습니다. 그러나 이번 서해상 국민살해 사건은 이미 23일 아침 8.30분에 대통령 대면 보고가 이뤄졌고 북의 살해 사실을 인지하고도 문 대통령은 군 장성 진급 신고식에서 평화타령을 하고 다음날 정부 행사에서 아카펠라를 청취한 겁니다. 국민이 사살 후 불태워졌다는 청와대 공식 대면보고를 받고도 문대통령은 태연스럽게 33시간을 평온하게 지낸 겁니다. 이건 지뢰사고 후 북한도발 판명 이전 박통의 공식행사 참석과는 질이 전혀 다른 국가원수로서의 직무유기가 분명합니다.” TV조선은 어제(25일) <'사살 첩보'후 10시간 동안 靑 뭐했나…與 "대통령 몰랐다" 감싸기>라는 제목으로, 청와대는 22일 밤 10시 30분, 실종자가 사살돼 불태워졌다는 첩보를 입수했지만, 첩보 입수 10시간 뒤인 23일 오전 8시30분이 돼서야 문재인 대통령에게 대면보고를 했다고 여권에서는 주장하고 있지만 대통령이 정말 몰랐을까 의문이 여전히 남는다고 보도하였습니다. ● 오늘도 [포커스] 코너에서 <대통령은 몰랐다는 '10시간'…책임 회피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청와대는 알고, 대통령은 몰랐다는 게 가능한 건지, 또 이 10시간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짚었습니다. ① 야당은 청와대는 알았지만 대통령은 몰랐다고 주장하는 10시간이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것 아니냐고 주장한다. ② '종전선언'을 제안한 유엔연설을 미루지 않은 책임, 국민이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대통령의 지시조차 없었다는 책임론을 피하려 한 게 아니냐는 것이다. ③ 문 대통령의 10시간'은 세월호 사고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논란을 떠오르게 한다. -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2016년 11월)] :"대통령이 세월호 7시간의 진실을 밝히지 않는 것은 그것 자체가 또 하나의 탄핵 사유라고…"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9/26/2020092690028.html


KBS는 <청와대 대응 적절했나? ①구조지시 ②대통령 보고 ③사건 공개>라는 제목으로, 야당과 보수언론이 제기하는 청와대 대응을 둘러싼 3가지 쟁점에 대해 청와대의 해명을 중심으로 다뤘습니다. ① 문재인 대통령이 공무원 실종 보고를 받은지 3시간 뒤에 피살됐다는 점 - 문재인 대통령이 서면으로 첫 보고를 받은지 3시간 뒤인 9시 40분 공무원 이모씨는 북한군에 의해 피살되었다. 첫 보고 즉시, 문재인 대통령이 구조지시를 했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 [하태경/국민의힘 의원/24일 국회 국방위] : "그 공무원이 살아있을 때인데 6시 36분에는, 그때는 (대통령이) 아무런 지시를 안 했습니까?“ - [서욱/국방부 장관] : "제가 직접 지시 받은 바는 없는데...“ - 청와대는 당시 보고는 '해상에서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공무원을 북측이 발견했다'는 첩보였다고 반론한다. "대통령이 뭔가 지시를 내릴 상황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② 숨진 뒤 10시간이 지나서야 문 대통령이 피살보고를 받았다는 점 - 복수의 청와대 관계자들은 당시 첩보는 "조각 정보였다" "확신할 수 없다는 분석도 있었다"며, "회의가 끝난 뒤에도 첩보를 정보로 확정하지 못했다"고 해명한다. 밤새 신빙성을 분석하고, 아침에 대통령에 보고했다는 것이다. - 국민이 피살됐다는 첩보였다는 점에서 중간에라도 보고가 되고, 조치가 이뤄졌어야 했다는 지적이 있다. ③ 이 보고 뒤 하루가 지나서 정부가 사건을 공개한 점 - 청와대는 "대통령이 북한에 확인을 하라"고 했고, 이후 유엔사를 통해 통지문을 보내고, 답을 기다리는 과정이었다고 설명한다. - 그러나 피살로 판단을 했으면서도 월북자들에 준하는 절차를 밟았다는 점은 비판의 소지가 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5013567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3/8(화)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알려드립니다>. 오늘은 제가 <이슈와 프레임>을 발행하는 마지막 날입니다. 4.15 총선을 몇 달 앞둔 2020년 1월 20일 시작해서 오늘까지 만 2년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6개 방송사의 메인 뉴스를 매일 밤 비교 분석해왔습니다. MBC의...

 
 
 
3/7(월)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MBC는 < "못된 짓 첨병, 언론노조 뜯어고쳐야"‥노조 "대선 후보가 노골적 협박">이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후보가 전국 125개 언론사 언론인들이 가입해 있는 언론노조를, '민주당 전위대'라고 몰아세우면서, "뜯어 고치겠다"고 말해서...

 
 
 
3/6(일)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확진자 사전투표 혼란에 대해 채널A는 5꼭지, TV조선과 JTBC는 4꼭지, KBS는 2꼭지, MBC와 SBS는 1꼭지로 보도하였습니다. ● 채널A는 <기표한 용지 나눠주고, 쓰레기봉투에 보관 ‘대혼란’>, <확진자 엉키고, 강풍 속 기다리다...

 
 
 

댓글


Get Latest News...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5길 42, 종로빌딩 5층

자유언론국민연합 로고 이미지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

우리의 삶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Email : 4freepressunion@gmail.com

Phone : 02-733-5678

Fax : 02-733-7171

© 2022~2025 by 자유언론국민연합 - Free Press Union.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