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5(토)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자언련

- 2021년 9월 26일
- 16분 분량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 뉴스
● MBC: '첫 '3천 명'대 확진‥"다음 주 크게 늘 수 있다" ● SBS: 첫 3,000명대 확진…"2주간 사적 모임 취소해달라" ● KBS: 신규 확진자 첫 3천 명대…“당분간 확진자 수 크게 증가” ● TV조선: 사상 첫 3000명대 확진…정부 예측도 빗나간 무서운 확산세 ● 채널A: 이낙연, 광주전남서 0.17%p차 첫 승리…결선 ‘불씨’ ● JTBC: 결국 3000명대 최다 확진…"사적 모임 취소해달라"
(1) 민주당 경선 ● MBC는 <이낙연 광주·전남 '첫 승'‥이재명 '과반' 유지>, <이재명·이낙연 모두 "감사"‥내일 전북서 호남 2차전> 2꼭지로 보도했습니다. ● <이낙연 광주·전남 '첫 승'‥이재명 '과반' 유지>에서는, 민주당 지역 순회 경선의 최대 격전지인 광주, 전남 지역에서 이낙연 후보가 승리하긴 했는데, 표차이가 100여표에 불과해 선두인 이재명 후보의 누적 득표를 과반 아래로 끌어내리진 못했다고, 오늘 경선 결과의 의미를 축소했습니다. ① 고향에서 첫 승을 거둔 이낙연 후보는 더 큰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고 평가했다. - [이낙연]: "오늘의 결과를 토대로 더욱 노력해서 더 좋은 결과 만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더 큰 희망의 불씨를 발견했습니다." ② 대장동 논란에도 과반의 누적 지지율을 지킨 이재명 후보는, 생각보다 많은 지지를 받았다며 감사를 표했다. - [이재명]: "(광주·전남이) 이낙연 후보님의 정치적 본거지이기 떄문에 저희가 상당히 불리할 것이다 라고 예측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지지를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02902_34936.html
이낙연 광주·전남 '첫 승'‥이재명 '과반' 유지민주당 지역 순회 경선의 최대 격전지인 광주, 전남 지역에서 이낙연 후보가 승리했습니다. 이기긴 했는데, 이낙연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0.17%포인트 앞서면서 선두인 ... imnews.imbc.com
● <이재명·이낙연 모두 "감사"‥내일 전북서 호남 2차전>에서는, 이낙연 후보와 이재명 후보 모두에게 아쉬우면서도 희망을 준 결과다 이렇게 볼 수 있다면서, 일단 이낙연 후보가 승리했지만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보기엔 다소 미흡한 상황이어서, 현재 상황이라면 이낙연 후보의 목표대로 결선투표가 치러질 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렵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일단 4연패 중이던 이낙연 후보 입장에서는 도지사와 국회의원까지 지낸 고향에서도 진다면 회복이 힘든 상황이었다. 그래서 의원직을 사퇴하며 배수진을 쳤는데, 호남이 외면하지 않고 첫승리를 안겨줌으로써 희망의 불씨를 살릴 수 있게 됐다. ② 하지만 처음으로 1위를 내준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도 크게 낙담할 결과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2위라고는 하지만 불과 100여 표 차이였고, 누적 과반을 지켰다는 점에서 이재명 후보 스스로 예상보다 많은 지지를 받았다고 자평했다. ③ 결국 내일 전북 경선에서 누가 1위를 차지하냐에 따라 이재명 굳히기냐 이낙연 뒤집기냐의 흐름이 다시 한 번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02903_34936.html
이재명·이낙연 모두 "감사"‥내일 전북서 호남 2차전이번 투표 결과에 대한 판세를 분석해보겠습니다. 지금 전남 지역 투표결과 공개 현장에 최경재 기자가 나가 있는데요. 최경재기자, 이낙연 후보가 자신의 고향에서 첫 승리... imnews.imbc.com
● JTBC는 <이낙연 '광주·전남' 47% 1위…고향 광주서 '반전'>이라는 제목으로 1꼭지만 보도했지만, 대장동 의혹과 이번 경선 결과를 연계하면서 MBC보다는 이낙연 후보의 승리에 의미 부여를 했습니다. ① 이낙연 전 대표 측은 대장동 의혹으로 이 지사 측이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재명 지사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투표에 참여하지 않을 거란 얘기도 했다. ② 반면 이 지사 측은 이번 의혹은 야당의 공세이기 때문에 당내 경선에선 오히려 유리한 이슈라고 주장했는데, 결과적으로 광주 전남 민심이 이낙연 전 대표 손을 들어줬다. ③ 누적으로 보면 여전히 큰 차이로 2위지만 이 전 대표 측은 자신의 고향에서 결선투표로 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24793&pDate=20210925
이낙연 '광주·전남' 47% 1위…고향 광주서 '반전'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를 뽑는 다섯번째 지역 경선, 광주 전남 지역의 경선이 조금 전 마무리됐습니다. 최대 승부처가 될 .. news.jtbc.joins.com
● TV조선은 <與 최대승부처 '광주·전남'서 이낙연 47.12% 득표로 첫 승리>, <'대장동·수박 논란'에 이낙연 반전 계기 잡아…경선 안갯속> 2꼭지로, 대장동 의혹이 이재명 후보의 싹쓸이 승리를 멈춰세웠다면서 오늘 경선 결과가 향후 경선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① 경선 현장엔 양 측의 지지자들이 각각 "이재명"과 "이낙연", "화천대유"를 외치며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② 이낙연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의혹을 겨냥해 "'흠 없는 후보로 당당하게 가라'고 호남이 명령해달라"고 호소했고, 결과 발표 직후엔 "첫승을 안겨주셔서 감사하다"며 "후보의 진면목을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많이 아시게 된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③ "개혁 대통령"을 호소했던 이재명 후보는 발표 직후 "이낙연 후보의 정치적 본거지라서 상당히 불리할 것이라고 예측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지지를 보내줘서 감사하다"면서 "대장동 개발을 두고 많은 얘기가 있는데 투표 영향 미칠 수 있단 생각이 든다"고 했다. ④ 이낙연 후보는 대장동 개발 의혹을 집중 제기하면서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 "대장동 비리도 철저히 파헤쳐 관련자는 누구든 법대로 엄벌토록 하겠습니다. 법에 따라 부당이득을 환수하고 원주민과 입주민 등의 피해를 정당하게 보상토록 하겠습니다." ⑤ 이재명 후보도 대장동 의혹에 정면돌파를 시도했지만 일단 첫 패배를 안게 됐다. - "대장동 공공개발을 막던 보수언론과 국민의힘이 적반하장으로 왜 공공개발 안했냐, 공공환수액이 적다며 대선 개입하는 이 현실을 보십시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9/25/2021092590037.html
'대장동·수박 논란'에 이낙연 반전 계기 잡아…경선 안갯속[앵커]이낙연 후보가 호남 경선에서 1위에 오르면서 이재명 후보의 독주에 일단 제동이 걸렸습니다. 아시는 것 처럼 호남 지역의 표심은.. news.tvchosun.com
● 채널A는 <이낙연, 광주전남서 0.17%p차 첫 승리…결선 ‘불씨’>, <이낙연 첫 1승, 결선 투표 가나…“격차 더 벌렸어야” 아쉬움도> 2꼭지로 보도하면서, 이낙연 후보가 첫 승을 거뒀지만 이재명 지사의 누적 득표율이 여전히 50%를 넘는 52.95%이기 때문에, 다음달 49만 명이 넘는 2차 국민선거인단 투표와 30만 명의 서울 경기 당원투표 결과에 따라 결선투표 여부가 결정될 것 같다고 전망했습니다. ① 오늘 전남 광주 투표율 56.2%는 민주당 지지세가 강하고 민주당 후보들이 공들여온 지역인 것치고는 높지 않았다. ② 추석 연휴가 끼여 있어서 조직을 동원하는 투표가 쉽지 않았을 수 있고, 최근 이재명, 이낙연 두 후보간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두고 공방을 벌인 게 당원들에게 실망을 줘 '투표 포기'로 이어졌다는 분석도 있다. ③ 오늘 결과만 놓고 보면 이재명 후보에게 불리해 보이는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으로 대세론이 흔들렸다, 이렇게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 ④ 정치권 전체로 보면 정의당까지 나서 비판하면서 이재명 후보에게 악재로 보이는데, 민주당 내부에서는 이재명 후보를 공격하는 이낙연 후보가 오히려 고립되는 모습도 나타났다. ⑤ 이재명 후보의 누적득표율은 52.95%인데 이 수치는 중도 사퇴한 정세균 후보의 득표수를 무효로 했을 때의 수치다. 이재명 후보의 최종 누적득표율이 50%를 간신히 넘게될 경우 이낙연 후보는 다시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67376
이낙연 첫 1승, 결선 투표 가나…“격차 더 벌렸어야” 아쉬움도대세론이 흔들렸다, 이렇게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대장동 의혹은 두 후보에게 플러스, 마이너스가 모두 존재하거든요. 정치권 전체로 보면 정의당까지 나서 비판하면서 이재명 www.ichannela.com
● KBS는 <이낙연 광주·전남에서 122표 차 첫 승 “희망의 불씨 발견”>, <이낙연 첫 승에도 이재명 누적 과반…“대장동 영향도”> 2꼭지로 보도했습니다. ① 민주당은 내일(26일) 전북에서 호남 경선 2차전을 치른다. 전북 지역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율이 35%대에 그치며 이번 경선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도 사퇴한 전북 출신 정세균 전 총리에 대한 지지가 어느 후보에게 갈 지도 결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② 민주당 경선에서 앞으로 남은 선거인단은 대의원·권리당원 표보다 일반당원과 국민 표가 더 많다. 대장동 의혹에 대한 여론에 따라, 앞으로의 결과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86823
이낙연 첫 승에도 이재명 누적 과반…“대장동 영향도”[앵커] 오늘(25일) 광주, 전남 경선 결과, 이 곳을 지지기반으로 하는 민주당으로서는 의미가 남다를 수밖... news.kbs.co.kr
● SBS는 <이낙연, 광주 · 전남서 첫 승리…"희망의 불씨 봤다">, <0.17%p 차 신승 거둔 이낙연…본선 직행 vs 결선 투표> 2꼭지로 보도했습니다. ① 첫 슈퍼위크와 네 차례 지역 순회경선에서는 큰 표차로 2위에 그쳤지만, 민주당의 심장으로 불리는 호남에서 거둔 첫 승리라 상징성이 있다는 평가다. ② 역대 대선에서 민주당 최종 후보가 됐던 노무현, 정동영, 문재인 후보의 경우 호남 당심이 선택한 후보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낙연 후보로서는 호남 승리에 의미를 크게 부여하는 이유다. ③ 하지만, 1위 이낙연 후보와 2위 이재명 후보의 표차가 0.17%포인트에 불과하다는 점은 이재명 후보가 안도하는 대목이다. ④ 그래서 내일(26일), 전북 경선 결과까지 본 뒤에야 호남의 선택을 정확히 분석할 수 있을 것 같다. ⑤ 광주·전남 지역 경선에서 관심사는 대장동 개발 의혹이 얼마나 표심에 영향을 미칠지도 있었는데, 광주·전남 투표율은 56.2%로 지금까지 경선이 치러진 전체 지역 평균 투표율 71.4%보다 상당히 낮은 편이어서 여파가 상당했다는 분석이다. ⑥ 관건은 다음 달 3일, 49만 6천 명의 일반 당원·국민선거인단 투표, 즉 2차 슈퍼위크의 표심이 호남 경선 결과에 얼마나 영향을 받는 것이냐겠는데, 이재명 후보가 과반을 유지해 결선 투표 없이 본선으로 직행할지, 이낙연 후보가 표차를 줄여 결선 투표까지 갈 수 있을지, 다음 주말이면 가늠할 수가 있겠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476156&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0.17%p 차 신승 거둔 이낙연…본선 직행 vs 결선 투표민주당에서는 아무래도 광주·전남 지역이 갖는 의미가 남다르겠죠. 여기서 아주 근소한 차이로 승부가 갈렸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와 조금 더 자세히 분석해보겠습니다. news.sbs.co.kr
(2) 국민의힘 경선 관련 ● MBC는 <야 '표절' 점입가경‥"흑색선전" vs "입만 열면 실수">라는 제목으로, '공약 표절' 논란을 둘러싼 윤석열과 유승민, 홍준표 후보 사이의 날선 공방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① 유승민 후보에 대한 역공은 윤석열 후보의 대변인이 맡았다. 김병민 대변인은 "'군복무자 주택 청약 가점제' 공약은 윤 캠프에서 직접 청년들과 간담회를 갖고 마련한 정책"이라며 "'공약 베끼기' 공격은 악의적 정치공세"라고 반박했다. ② 또 "유승민 후보는 19대 대선에서 최저임금 1만 원을 공약했다"며, 당시 "유 후보는 문재인 후보를 표절한거냐"고 따졌다. ③ 나아가 김 대변인은 유승민 후보의 딸 문제까지 거론했다. "할아버지 용돈으로 2억여 원을 장만했다는 장녀의 재산 형성과정에 대해 유 후보는 어떤 입장이냐"며 "청년세대에 좌절감을 안겼줬던 유 후보가 청년주택 문제에 공감하고 있기는 한거냐"고 반문했다. ④ 유승민 후보 측은 "최저임금 공약에 대해서는 이미 공개 사과를 했다"며 "잘못을 시인하는 게 보수의 기본 자세임을 윤 전 총장도 잊지 말라"고 반박했다. ⑤ 또, 청약통장 발언 등 잇따른 실언 논란과 관련해, "윤 전 총장은 입만 열면 말실수를 하는 준비 안 된 후보"라고 거듭 비판했다. - [유승민(MBC라디오 '정치인싸')]: "입만 열면 계속 지금 실수고, 그게 단순한 말실수가 아니고 그 분의 철학에 배어있는거 아니었나. 그게 평소에 살아온 게 그렇게 준비가 안되어 있었던 분 아니냐‥" ⑥ 홍준표 후보도 윤 전 총장이 공약을 베끼면서 제대로 이해도 하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 [홍준표(어제)]: "베끼는 거는 좋은데 소화가 안되니까 '집이 없어서 청약 통장을 만들 일이 없었다' 그런 어처구니 없는 말을 하게 돼죠."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02904_34936.html
야 '표절' 점입가경‥"흑색선전" vs "입만 열면 실수"야권에선 '공약 표절' 논란을 두고 윤석열과 유승민, 두 후보의 날선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윤 후보 측은 유승민 후보가 악의적 흑색선전을 하고 있다며 반격에 나섰고, ... imnews.imbc.com
● SBS는 <"입만 열면 실수 · 친박 이용만 해"…전문가 명단 공개>라는 제목으로, MBC는 언급하지 않았던 홍준표 후보에 대한 공격과 윤석열 캠프가 인터뷰 대상자 명단을 공개했다는 사실을 덧붙였습니다. 습니다. ① 유승민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양강으로 분류되는 윤석열·홍준표 후보를 동시에 겨냥했다. ② 윤 후보를 향해서는 자신의 '군 복무자 주택청약 가산점' 공약을 표절했다고 몰아붙인 데 이어, 주 120시간 노동·주택청약통장 등 논란이 됐던 발언들을 꼽아가며 "입만 열면 실수한다"고 날을 세웠다. - [유승민: 입만 열면 계속 지금 실수고, 그게 단순한 말 실수가 아니고 준비가 안 되어 있었던 분 아니냐…] ③ 앞서 TV 토론회에서 자신의 '배신자' 이미지를 언급한 홍준표 후보에게는 "그럴 자격이 없다"고 맞불을 놓았다. 유 후보는 홍 후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춘향이인 줄 알았는데 향단이'라고 말하는 등 유리할 때는 이용하다 불리할 때는 말을 바꾼다고 비판했다. - [유승민 : 급하면 박근혜 (전) 대통령하고 친박 실컷 이용해 먹고 선거 끝나고 또 자기가 버려야 될 때 되면 버리고…] ④ 윤석열 후보 측은 '공약 표절' 논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만든 공약이라며 인터뷰 대상자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⑤ 이어, 유 후보의 공세는 "근거 없는 흑색선전에 악의적인 프레임 씌우기"라며 "이게 합리적 보수냐"고 반박했다. ⑥ 8명의 경선 후보를 절반으로 줄이는 2차 컷오프를 보름 앞두고 유승민 후보가 승부수를 던지는 모양새인데, 당심이 반응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476157&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입만 열면 실수 · 친박 이용만 해”…전문가 명단 공개국민의힘 경선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유승민 후보가 여론조사상 앞서가는 두 후보를 공격했는데 윤석열 후보는 입만 열면 실수한다고, 홍준표 후보는 친박을 이용하고 버렸다고 비판했습니다. news.sbs.co.kr
● TV조선은 <공약표절 공방에 尹, 설계자 48명 공개…洪은 이재명 때리기>라는 제목으로, 유승민 후보가 자신의 공약을 베꼈다고 공격하자 윤석열 후보는 해당 공약 설계에 참여한 48명 전원의 명단을 발표하며 응수했고, 홍준표 후보는 조국 전 장관을 옹호했다는 논란을 의식한 듯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표절 논란에 오른 건 윤석열 후보의 '군 복무자 주택청약 가점 5점 부여' 공약이다. - [윤석열: "전부 일일이 수십명을 인터뷰를 해서 얻은 결과거든요. 하여튼 좋습니다"] - [유승민: "그 정책이 윤 후보님의 그 정책 참모들이 군의 전역한 사람들을 인터뷰해서 만들었다고요?"] - [윤석열: "네 수십명을 인터뷰를 했습니다"] - [유승민: "그럼 결과를 좀 주십시오. 아니, 진짜로"] ② 윤후보 측은 오늘 공약 설계자와 공약수립 과정 인터뷰 참가자 48명 명단을 공개했다. 하지만 유승민 후보는 "동문서답"이라며 인터뷰 결과 분석 자료를 보자고 했고, - [유승민 (mbc 정치인싸 라디오): " (정책) 제안이 들어있는 자료를 제가 보면 수긍하겠다. 그래서 자료를 달라고 했더니 자료는 안 주고 이상한 명단을 주시더라고요."] ③ 조국 전 장관을 비호했단 논란으로 지지층의 반발을 샀던 홍준표 후보는 오늘 SNS에 "나는 이재명 후보처럼 부자들을 증오해 본적이 없다"며 이 후보의 기본소득 공약을 비판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9/25/2021092590039.html
공약표절 공방에 尹, 설계자 48명 공개…洪은 이재명 때리기[앵커]국민의힘에선 내일 대선 후보 3차 TV토론을 앞두고 후보들간에 공약 표절 논란이 뜨겁습니다. 유승민 후보가 자신의 공약을 베.. news.tvchosun.com
● 이어서 [뉴스야?!] 코너에서는 <"尹·洪의 'MZ 달래기'?">라는 제목으로, 야권에서 2030세대가 가장 민감한 가치인 공정을 건드리는 실수가 연이어 터져나왔다면서, 윤석열 후보와 홍준표 후보의 사례를 들었습니다. ① 윤석열 후보의 경우 캠프 총괄상황실장인 장제원 의원의 아들 논란이 2030세대의 역린을 건드렸다는 지적이 나온다. 무면허 운전과 경찰관을 폭행한 아들 사건이 알려진뒤 장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올라왔다. ② 장 의원 아들이 사과했고, 장 의원도 캠프직책에서 물러나겠다고 했지만, 윤 후보의 만류로 계속 몸담고 있어서 캠프 내에서도 물러나는게 맞지 않느냐는 말들이 나온다. ③ MZ세대는 문재인 정부 들어 집값 폭등으로 벼락거지가 된 세대라는 말이 있는데, 이 와중에 윤 후보가 주택청약도 모르는듯한 발언을 해서 논란이 됐다. - [유승민 (지난 23일): "혹시 직접 주택청약 같은거 통장 만들어 보신 적 있습니까?"] - [윤석열 (지난 23일): "아니 뭐 저는 집이 없어서 만들어 보진 못했습니다만…"] ④ 윤 후보 측은 "부모를 모시고 살았고, 결혼도 50살 넘어 해서 청약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고 해명했지만 여당은 '화성에서 왔느냐'고 꼬집었다. ⑤ 2030세대 지지에 힘입어 한때 무조건 야당 후보는 홍준표 즉 '무야홍' 소리를 듣던 홍 후보의 경우, 조국 전 장관 수사에 대해 '과잉'이라고 주장했다가 '조국수홍'이라는 거센 비판을 받았다. ⑥ 하루만에 "국민이 아니라고 하면 생각을 바꾸겠다"고 물러난 데 이어 어제 모교인 고려대 학생들을 만나 "왜 조국 전 장관 딸의 입학 취소를 주저하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국수홍'도 그 국이 아니라고 했다. - [홍준표(어제): "조나라 '조(曺)'자가 아니고 조상할 때 '조(祖)'자 입니다. (조국수홍은) 내 나라를 수호하는 홍준표라는 그 뜻인데…"] ⑦ 하지만 하태경 후보는 조국수홍 이후 홍 후보가 너무 위축된 것 같다며 안쓰럽다고 했다. - [하태경(어제, TBS 라디오 '신장식의 신장개업'): "위축되지 마시고 과거의 ‘홍카콜라’ 시절로 다시 좀 돌아오셨으면 좋겠어요."]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9/25/2021092590061.html
[뉴스야?!] 권순일, 허위사실에 면죄부 줬나?[앵커]뉴스야 시작합니다. 정치부 홍연주 기자 나왔습니다. 첫번째 물음표 보죠.[기자]첫번째 물음표는 "권순일, 허위사실에 면죄부 줬나?"입니다.. news.tvchosun.com
● 채널A는 <윤석열-유승민, 흠집 메우고 정책 다듬기 ‘열공’>이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후보와 유승민 후보간의 공약 표절 논란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① 윤 전 총장 캠프는 유 전 의원의 군복무자 주택청약 가산점제 공약을 베끼지 않았다는 증거로 국방 정책 분야 48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② 그러자 유 전 의원 캠프는 '동문서답'이라고 비판했다. - [유승민(MBC 라디오 '정치인싸']: "그런 제안이 있었는지 자료를 달라고 했는데 자료를 못봤습니다. 아직." ③ 방어만 하던 윤 전 총장 캠프는 반격도 했다. "지난 대선에서 유승민 후보의 최저임금 1만원 달성이 문재인 후보 공약을 표절한 것이냐"는 것이다. - [김병민 / 윤석열 캠프 대변인]: "정치공세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면 애당초 유승민 후보에게 공약은 크게 중요하지 않았던 것 아닌가."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67380
윤석열-유승민, 흠집 메우고 정책 다듬기 ‘열공’여기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 알아봅니다.내일 채널 A 토론회를 앞두고 후보들 모두 ‘열공 모드’인데요. 특히 윤석열-유승민 두 후보는 공약 표절이다 아니다. 공방을 이어가고 있죠. www.ichannela.com
● JTBC는 [백브리핑] 코너에서 <여야, 대선 경선 본격화에…집안 싸움 불 붙었다>라는 제목으로, 여야 집안싸움 얘기를 하면서, 윤석열 후보의 말실수를 둘러싼 유승민, 홍준표 후보와의 신경전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① '공약 베낀 것 아니냐!'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공격하는 과정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말 실수가 나왔다. - [유승민 : 공약을 이해를 하고 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직접 주택청약 같은 것 이렇게 통장 만들어 보신 적 있습니까?] - [윤석열 : 저는 뭐 집이 없어서 만들어 보지 못했습니다만은…] - [유승민 : 집이 없으면 만들어야죠. 오히려.] - [윤석열 : 한 번도 해본 적은 없습니다만은…] ② 윤석열 전 총장 '결혼을 늦게 해서 주택청약을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는 취지로 해명을 하긴 했는데 강한 펀치를 맞은 게 됐다. ③ 홍준표 의원도 '공부 좀 하라'고 치고 들어왔다. - [홍준표 : 베끼는 건 좋은데, 그게 공약이 소화가 되야돼요. 집이 없어서 청약 통장 만들 일이 없었다. 그런 어처구니 없는 말을 하게 돼죠. 공부 좀 열심히 하라고 하세요.] ④ 윤석열 전 총장 캠프에서 자문단 48명의 이름을 공개했는데, 왜 했냐면 우리가 이런 사람들 인터뷰하면서 공약 만든 거지 베낀 것 아니다 이러면서 유승민 전 의원 주장 받아치기 위해서였다. ⑤ 펀치를 날렸던 유승민 전 의원 재차 받아쳤다. - 동문서답하지 말라. 토론회때 '인터뷰한 자료'를 준다고 했지 '명단'을 준다고 한 게 아니지 않느냐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24781&pDate=20210925
[백브리핑] 여야, 대선 경선 본격화에…집안 싸움 불 붙었다뉴스 스토리텔러 백브리핑 시작합니다.< 집안 싸움 >여야 대통령 후보를 뽑는 경선이 본격화하면서 명낙대전이란 이름도 나오.. news.jtbc.joins.com
(3) 대장동 개발 의혹 관련 ● 채널A는 <화천대유 낙점’ 1차 평가 위원 4명 모두 “유동규 라인”>, <“서판교 터널만 뚫리면 수익성 높다”…화천대유 ‘투자유치’>, <野 “이재명 사업 전수조사” vs 이재명 “부패세력의 저항”>, <“상 받을 일” vs “수갑 받을 일”> 4꼭지를 보도하면서, 오늘도 대장동 개발특혜 관련 의혹의 불씨를 이어갔습니다. ● <화천대유 낙점’ 1차 평가 위원 4명 모두 “유동규 라인”>에서는 화천대유 등은 공개모집 과정부터 특혜를 받은 게 아니냔 의혹을 받고 있는데, 전체 배점에서 39%를 차지하는 1차 절대평가는 성남도시개발공사 내부 직원들이 맡았는데 평가에 참여한 위원 4명이 모두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의 측근이었다는 내부 진술이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평가위원 A처장은 유 전 본부장이 리모델링 조합장 시절부터 친분이 있던 인물로, 유 전 본부장이 임용되면서 공사에 합류한 인사라고 한다. ② B 본부장은 지난 2010년 성남도시개발공사의 전신인 성남 시설관리공단 임원추천위원으로 영입하려다 한 차례 무산되자, 이듬해 새로 만들어진 팀장급 직책으로 채용됐다는 것이다. ③ 천화동인 4호 대표 남모 변호사의 대학 후배인 정모 변호사도 공사에서 팀장으로 재직하며 유 전 본부장과 편하게 의견을 교환하는 밀접한 관계라고 했다. ④ C 실장은 건설 분야 경험이 없지만 유 전 본부장의 지시로 1차 평가에 참여했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⑤ 네 사람 중 정 변호사와 A 처장은 2차 상대평가에도 참여했다. ⑥ 1차 평가위원의 인적 구성을 놓고 문제를 제기하는 내부 목소리가 나오면서, 최종 선정결과의 공정성과 투명성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67377
‘화천대유 낙점’ 1차 평가 위원 4명 모두 “유동규 라인”지금부터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새롭게 취재된 내용, 하나하나 전하겠습니다. 대장동 개발로 엄청난 이득을 본 민간사업자죠. 화천대유 등은 공개모집 과정부터 특혜를 받은 게 아니 www.ichannela.com
● <“서판교 터널만 뚫리면 수익성 높다”…화천대유 ‘투자유치’>에서는, 화천대유 측이 대장 지구를 조성하면서 대장동과 판교를 곧바로 잇는 서판교 터널 건설비용을 댔고, 이게 이른바 ‘공익 환수’라는 주장의 근거가 됐는데,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이 터널이 뚫려서 이익을 본 게 과연 성남시민들인지, 아니면 화천대유 같은 업자들인지 모호한 지점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① 성남의뜰 자산관리 회사인 화천대유 측 핵심 인사가 지난 2015년 외부 투자업체 킨앤파트너스 관계자에게 언급한 터널의 의미는 조금 달랐다. ② "이 터널 하나만 뚫리면 판교와 연결돼 대장동 개발사업 수익성이 높다"며 거액의 투자를 제안했다는 것이다. 결국 외부 투자사는 화천대유에 450억 원을 투자했다. ③ 이 투자사 관계자는 "화천대유 측 인사가 성남시도 참여해 돈을 가져가는 전에 없던 개발 방식"이라고 설명해 "투자시 대박을 예상했다"고 말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67378
“서판교 터널만 뚫리면 수익성 높다”…화천대유 ‘투자유치’판교 도심을 10분 거리로 가깝게 만들어줘, 대장동 지구를 단숨에 판교 생활권으로 편입시키는 효과가 난 겁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 www.ichannela.com
● <野 “이재명 사업 전수조사” vs 이재명 “부패세력의 저항”>에서는 국민의힘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서 경기도 전반으로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한 공세를 확대했고, 이재명 지사는 "이번 대선을 토건 기득권 해체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며 더 강한 개혁에 나서겠다면서 강대강 대결을 예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국민의힘 대선 후보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성남은 이재명표 로또의 시작에 불과할지 모른다"며 이 지사 재임 기간 개발사업에 대한 전수조사를 요구했다. ② 유승민 의원 캠프는 경기도 지역화폐 운용사의 특혜 의혹을 문제삼았다. 상장폐지 위기였던 업체가 경기도와 협약을 맺은 뒤 1년 만에 190억 흑자 기업이 됐는데 이 지사의 측근이 이 업체 부문장을 맡고 있는 것도 의심스럽다는 것이다. - [이기인 / 유승민 캠프 대변인]: "이권공동체로 엮인 이재명 마피아들이 꿈꾸는 대동세상이, 특혜와 부정의혹으로 얼룩진 대장동 세상의 확장판인 것인지 심각한 자괴감이 듭니다." ③ 이재명 경기지사는 대장동 문제를 피하지 않겠다고 정면 돌파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 [이재명 / 경기지사]: "부패정치세력과 손잡은 기득권의 저항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국민의힘이 적반하장으로 왜 공공개발 안했냐, 공공환수액이 왜 그리 적냐며 대선 개입하는 이 현실을 보십시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67379
野 “이재명 사업 전수조사” vs 이재명 “부패세력의 저항”대선을 앞둔 정치권 각자 이 대장동 의혹을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의미가 다르죠. 먼저 국민의힘은 이재명 표 로또 비리를 규명하는 출발점이 대장동이다. 주장하고 www.ichannela.com
● [여랑야랑] 코너에서는 <“상 받을 일” vs “수갑 받을 일”>이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경기지사는 대장동 의혹을 두고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감옥 갈 일"이라고 하자 "상을 받을 일이라고 반박했는데, 홍준표 의원은 “수갑 받을 일”이라 되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이재명 경기지사는 "민간업자들이 독식할 뻔한 개발이익을 환수해서 시민들에게 돌려준 대한민국 행정사에 남을 모범사례"라고 주장했다. ② 홍준표 의원은 이렇게 되받았다. - "(대장동 관련해서 상 받을 일이라고 반격을 했는데….) 수갑 받을 일이 아니고? 그게 상 받을 일이라면 본인이 특검을 자처해야지." ③ 홍 의원은 민주당의 선두 주자인 이 지사를 집중적으로 공격하면서 자신이 이 지사에 맞서는 보수 대표 주자라는 점을 부각하겠다는 건데, 이 지사는 홍 의원보다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공략에 더 집중하는 모습이다. - [이재명 / 경기지사(어제)]: "윤석열 후보가 저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될 거라고 보죠. 야권 후보가 기대를 받는 이유는 이 사람이 더 잘할 거라는 게 아니고 바꿨으면 좋겠다. 홍준표는 심판론과는 별로 관계가 없는 거예요."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67381
[여랑야랑]“상 받을 일” vs “수갑 받을 일” / ‘수백 배 효과적인 BTS’Q. 여랑야랑, 정치부 송찬욱 기자와 함께합니다. 첫 번째 주제 볼까요. 이재명 경기지사와 홍준표 의원, 뭘 받을 일이라는 거죠? '상'과 '수갑'입니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www.ichannela.com
● TV조선은 <'우선공급' 허점으로…지분 1% 화천대유가 3000억 수익>, <대장동 의혹에…野 "이재명, '오징어게임' 속 위선자 닮아">, < 대장동 의혹에 또 소환된 '전관예우'>, <권순일, 허위사실에 면죄부 줬나?> 4꼭지로 대장동 이슈를 유지했습니다. ● <'우선공급' 허점으로…지분 1% 화천대유가 3000억 수익>에서는 지분 1%의 화천대유가 수 천억의 수익을 올릴 수 있었던 데는 은행법에 따라, 민간 분양을 독식했기 때문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대장동 사업에는 7개의 민간 사업자가 참여했는데, 대부분이 은행들이었다. ② 하지만, 금융사는 업무용 외엔 부동산을 가질 수 없다는 은행법에 따라 1%의 지분을 가진 화천대유가 주택 사업을 사실상 독점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③ 출자자들이 합의하면 '토지 우선 공급' 권한을 정할 수 있다는 부동산 시행령도 화천대유가 대장동 사업을 좌우할 수 있는 근거가 됐다. ● <대장동 의혹에…野 "이재명, '오징어게임' 속 위선자 닮아">에서는 대장동 의혹을 둘러싼 야당 후보들의 공세와 이재명 경기지사의 반박을 소개했습니다. ① 원희룡 후보는 대장동 의혹에 연루된 여권 인사들을 겨냥해 "평등한 룰을 말하며 자신들은 다른 세계에 살고 있다"며 "'다수의 죽음과 한명의 대박'이라는 오징어게임 속 위선자들과 꼭 닮았다"고 했다. ② 홍준표 후보도 "대장동 개발은 상 받을 일"이란 이재명 지사 발언에 대해 '감옥에 갈 일'이라고 했다. "수갑 받을 일이 아니고? 그게 상 받을 일이라면, 본인이 특검을 자처해야지." ③ 이에 대해 이 지사는 야당의 의혹제기는 "토건 기득권의 꼼수"라며, "피하지 않겠다, '정수'로 받겠다"고 했다. ④ 대장동 의혹 핵심 인물로 떠오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과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은 이 지사 격려를 위해 법정에까지 나갔던 사실이 시의회 속기록을 통해 확인됐다. ⑤ 과거 언론에선 유 전 본부장을 삼국지에 빗대 "이 지사의 장비"로 묘사하기도 했다. - [이재명(지난 14일): "사실 이 설계는 제가 한 겁니다. 유동규 사장이 실무자로 당시에 도시주택공사 담당 임원이었죠."]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9/25/2021092590043.html
대장동 의혹에…野 "이재명, '오징어게임' 속 위선자 닮아"[앵커]소수의 개인투자자가 천문학적인 이익을 챙긴 대장동 의혹을 두고, 야당에선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빗대 비판했습니다.. news.tvchosun.com
● [포커스] 코너에서는 <대장동 의혹에 또 소환된 '전관예우'>라는 제목으로, 권순일 전 대법관이 화천대유에서 고액의 자문료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법조계에서는 속칭 '도장값'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전화 자문 정도만 했다"는 권 전 대법관의 해명은 "전직 대법관의 전화 한 통은 수백만 원 짜리냐"는 비판을 피하지는 못하고 있다. - [김 현 / 前 대한변협 회장]: "일종의 로비 내지는 좀 전관으로서의 특별한 지위를 이용할 것을 기대한 게 아닌가…."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9/25/2021092590045.html
[포커스] 대장동 의혹에 또 소환된 '전관예우'[앵커]법조계에서는 속칭 '도장값'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퇴임 후, 선임계 등에 이름만 올려주고 고액의 보수를 받는 걸 꼬집은 말이죠. 법.. news.tvchosun.com
● [뉴스야?!] 코너에서는 <권순일, 허위사실에 면죄부 줬나?>라는 제목으로, 권순일 전 대법관은 퇴임 2개월 뒤 화천대유의 고문을 맡으면서 한달에 1500만원을 받았다는 점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는데, 지난해 7월 대법관 재임 당시 이재명 지사의 선거법 위반 재판에서 무죄 취지로 판결을 내린 ‘성공보수’가 아닌가 하는 늬앙스를 풍기면서, 이재명 경기지사의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되짚어보았습니다. ① [이재명 / 당시 경기도지사 후보 (2018년 6월)]: "우리 김영환 후보는 저보고 정신병원을 형님을 입원시키려고 했다 이런 주장을 하고 싶은 거 같은데 사실이 아닙니다" ② 2심 재판부는 이 발언을 허위사실 공표로 판단, 당선무효형인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는데, 재판부는 "이 발언은 선거인들이 후보자의 자질과 인성을 검증하기 위한 공정성을 해친 것"이라고 했다. ③ 대법원은 "해당 발언은 적극적이고 일방적으로 드러내어 알리려는 의도에서 한 공표행위라고 볼 수 없다"며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 판결했다. ④ 당시 권 전 대법관은 유무죄 판단이 5 대 5로 갈린 상황에서 열한 번째로 무죄 취지 의견을 내면서 이 지사의 운명을 가르는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⑤ 안희정, 조국 등 여권의 차기주자들이 줄줄이 무너지던 상황에서, 이재명 지사는 해당 판결로 대권으로 가는 가장 중요한 걸림돌을 제거했는데, 선고 다음달부터 이 지사가 이낙연 전 대표를 앞지르는 여론조사가 나오기 시작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9/25/2021092590061.html
[뉴스야?!] 권순일, 허위사실에 면죄부 줬나?[앵커]뉴스야 시작합니다. 정치부 홍연주 기자 나왔습니다. 첫번째 물음표 보죠.[기자]첫번째 물음표는 "권순일, 허위사실에 면죄부 줬나?"입니다.. news.tvchosun.com
● JTBC는 <'대장동 개발' 실무자 증언 "부동산 호황 경우의 수 검토해야" 의견 냈지만 반영 안돼>라는 제목으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 기획본부장은 미디어오늘과의 인터뷰에서 대장동 사업에 대해 "다른 제안을 보고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는데, "민간 개발 이익을 통제할 장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윗선에 전달했다"는 실무자 당사자를 만났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취재진과 만난 당시 성남도시개발 개발 관련 실무자 A씨는 "과도한 민간 이익 환수를 통제할 방안을 검토해봐야 한다"는 의견을 직접 냈다고 말했다. ② "택지가 조성된 후 부동산 경기가 어떻게 바뀔지 모르니 경기가 좋아졌을 때 대응 방안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보고했다는 것이다. ③ 당시 기획본부는 공모지침서를 만들어 실무진에 검토의견을 달라고 요청했고, A씨는 공모지침서에 의견을 적어 당시 상급자에게 보고했다고 말했다. ④ 다만 본인이 유 전 본부장에겐 직접 전달하지 않았다고 했다. - [A씨/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 관계자 : 그쪽에서는 이제 안 받아들여진 거고…그거를 저도 나중에 알았죠.]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24783&pDate=20210925
'대장동 개발' 실무자 증언 "부동산 호황 경우의 수 검토해야" 의견 냈지만 반영 안 돼다음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관련 소식입니다. 민간기업이 자본금의 1000배가 넘는 수천억 원의 이익을 챙겨 문제가 됐죠. 이미 .. news.jtbc.joins.com
● SBS는 <"과다배당에 부당이득"…성남시민, 무효 소송 냈다>라는 제목으로, 성남시민 박 모 씨 등 9명은 지난 20일 대장동 개발사업을 위해 만들어진 민관 사업체인 성남의뜰이 주주들에게 배당을 한 것이 무효임을 확인해달라는 소장을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제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성남의뜰은 지난 3년간 주주들에게 5천900여억 원을 배당했는데, 이 중 지분율 1%와 6%에 불과한 화천대유와 그 자회사인 천하동인에 4천40억 원을 배당했다. ② 소송을 제기한 시민들은 이는 특정 사업자에 부당한 이득을 제공한 불법 배당이라고 주장했다. ③ 그러면서 배당액 배분이 불법 계약을 토대로 사전에 정해졌거나 정상적인 주주총회 결의를 통과하지 않았을 가능성까지 제기했다. - [이호선/소송대리 변호사 : 사전에 수익 전액을 매 사업연도에 난 사업 이익을 전부 다 이제 배당하기로 한 그 자체는 회사법이 금하는 자본 충실의 원칙에 반하는 거죠. 강행 규정을 위반하면 이런 회사법상의 의사결정은 무효입니다.] ④ 소송인단은 성남의뜰 배당을 무효로 확정해 화천대유가 얻은 부당이득은 반환해야 한다면서 이를 방치한 성남도시개발공사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조만간 고발하겠다고도 예고했다. ⑤ 앞서, 지난해 8월과 12월에는 대장동 원주민들이 성남의뜰이 시세보다 낮은 보상금을 줬다며 소송을 제기한 상태이고, 또 다른 대장동 원주민 9명은 토지 수용 후 받을 아파트 분양가가 너무 높게 책정됐다며 낸 소송은 이달 30일 선고를 앞두고 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476158&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과다배당에 부당이득”…성남시민, 무효 소송 냈다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일부 성남시민들이 소송에 나섰습니다. 대장동 사업을 위해 만들어진 회사인 성남의뜰이 민간 사업자에게 수천억 원을 배당한 것은 무효라며 소송을 낸 것입니다. news.sbs.co.kr
● KBS는 <성남시민 9명, ‘대장동 의혹’ 성남의뜰 상대 소송>이라는 제목으로 단신 처리했습니다. ● MBC는 <'대법관에 총장' 자문단‥'방패막이' 노렸나?>라는 제목으로, 지난 2015년 설립돼 직원이 10여 명에 불과한 회사에서 전직 대법관부터 검찰총장까지 화려한 법조계 인사들을 법률 자문역으로 영입한 배경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① [김한규/변호사]: "부동산 전문이 아닌 법조계 명망가들과 고문 내지 자문 계약을 체결해서 업무를 추진했다는 것은 업무 전문성보다는, 그들의 명성을 기대하고 회사의 규모를 불리게 보이려는 (의도입니다.)" ② 박범계 법무부 장관도 의구심을 숨기지 않았다. - [박범계/법무부 장관 (어제 국회 법사위)]: "이 사건은 특이하게도 법조인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고 그분들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것 아니냐 하는 그런 의심을 갖고 (있습니다.)" ③ 검찰은 일단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권순일 전 대법관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는데, 화천대유의 높은 개발 수익 경위 등을 규명하는 과정에서, 이들 전관들의 역할과 위법성 여부 등으로 수사가 확대될지 주목된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02910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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