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4(목)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자언련

- 2020년 9월 25일
- 9분 분량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뉴스
● MBC: "우리 국민에 총격·시신 불태워…반인륜적 만행" ● SBS: "북한 상부 지시로 사살…시신 불태운 만행" ● KBS: 서해상 실종 공무원 北 총격 사망…軍 “천인공노할 만행” ● TV조선: 서해 실종 공무원, 北서 총살 뒤 불태웠다…文 "용납 못해" ● 채널A: 北, 바다에서 우리 국민 심문·총살·시신 훼손…軍 “만행 규탄” ● JTBC: 연평도 실종 공무원 피격·사망…시신훼손까지 한 북한군
(1) ‘대통령 뭐했나?’ 논란 ※ 지난 21일 서해안에서 실종된 우리 공무원을 북한군이 22일 밤 9시 40분경 사살한 다음 시신을 소각하는 반인륜적 범죄행위가 발생했습니다. 청와대가 이 사실을 첩보 형태로 보고받은 것은 22일 밤 10시 30분이었고, 23일 새벽 1시경 청와대에서 관계 장관회의가 열렸습니다. 공교롭게도 관계장관회의가 열리고 있던 23일 새벽 1시 45분에 ‘종전선언’을 주장한 문재인 대통령의 U.N.총회 연설이 발표되었습니다. 우리 정부는 오늘(24일) 오전 10시 40분에서야 이번 사건을 공식적으로 발표를 하였습니다. ※ 그래서 "우리 국민이 북한군에 사살되었다는 것이 확인되는 시점에 어떻게 대통령이 종전선언을 운운할 수 있느냐"는 야당의 비판이 제기되었고, 문재인 대통령의 U.N.총회 연설 때문에 정부가 일부러 발표를 늦췄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 청와대의 설명대로라면 이씨 사살 첩보가 청와대에 보고(22일 22시 30분)되고, 관련 긴급 심야 회의(23일 01시)가 열리고, 회의에서 사살이라는 결론(23일 02시 30분)까지 내렸지만, 정작 문 대통령은 첫 보고 이후 10시간 동안 이씨의 사살도, 심야회의가 열렸다는 것도 전혀 알지 못했다는 뜻이기 때문에, 대통령의 행적에 대한 논란이 커질 것 같습니다. ● MBC는 <"어떤 이유로도 용납 안 돼"…남북관계 '악화일로'?>라는 제목으로, 문 대통령이 해당 첩보를 알고도 유엔 연설에서 종전선언을 언급한 건 아니고, 또 화상 연설 녹화본을 이미 18일에 유엔에 보냈기 때문에 수정도 불가능했다는 청와대의 설명을 충실히 보도했습니다. ① 북한이 이 모씨를 살해했다는 첩보를 문 대통령이 처음 보고받은 건 어제 새벽 UN 총회 기조연설이 있고 난 뒤인 어제(23일) 아침 8시30분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② 그 전날(22일) 밤 10시반쯤 해당 첩보가 입수됐고 이 첩보의 신빙성을 따지기 위해 다음날 새벽 1시, 서훈 안보실장이 국방부장관, 국정원장 등을 불러 회의를 열고 있을 때, UN 총회 기조연설이 있었다는 것이다. ③ 어제 아침 해당 첩보를 보고받은 문 대통령은 "사실이라면 국민들이 분노할 일"이라며 보다 정밀한 사실 확인을 지시했고, 하루가 지난 오늘(24일) 아침 국방부장관으로부터 최종 보고를 받고선 "있는 그대로 발표하라"고 지시했다는 설명이다. ④ 그러니까, 문 대통령이 이 첩보를 알고도 유엔 연설에서 종전선언을 언급한 건 아니라는 것이고, 또 화상연설 녹화본을 이미 18일에 유엔에 보냈기 때문에 수정도 불가능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920699_32524.html
"어떤 이유로도 용납 안 돼"…남북관계 '악화일로'?청와대는 긴급 안전 보장 회의를 소집한 뒤 강력한 규탄의 입장을 발표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 연설 시점을 두고 벌어진 논란에도 적극 해명했는데요, 청와대 연결... imnews.imbc.com
● 이어서 <국방위 '규탄결의안'…국민의힘 "종전선언 무책임">에서는 ‘국민의힘’이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총회 종전선언 제안을 무책임하다고 비판하는 한편, 대통령의 종전선언 연설 때문에 이 사안을 은폐한 것이 아닌지 따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홍준표 의원의 sync를 너무 짧게 인용하여 전체 맥락을 파악하기 힘들었습니다. ① [김종인/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에 대해 어떤 보장을 갖고 종전선언을 이야기하는 것인지 참으로 무책임하다고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동안 홍보했던 핫라인 등 소통 채널은 허구였나…" ② [홍준표/무소속 의원]: "자꾸 이틀 동안 은폐한 이유를 다른 이유로 들면 국방부만 난처해집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920700_32524.html
국방위 '규탄결의안'…국민의힘 "종전선언 무책임"국회도 국방 위원회를 긴급 소집해서 여야 만장 일치로 북한을 규탄하는 결의 안을 채택 했습니다. 야당은 따로 규탄 대회를 열어서 북한에 사죄를 요구했고 문재인 대통령을... imnews.imbc.com
※ 중앙일보가 보도한 홍준표 의원의 발언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세월호 사건 때 7시간 동안 무엇을 했느냐며 박근혜 대통령을 공격했는데, 지금은 이틀이 넘는 시간 동안 무엇을 했는가? 23일 문 대통령의 유엔 연설이 있어서 불가피했다고 솔직히 얘기하면 수긍할 수 있지만, 자꾸 은폐한 이유를 다른 거로 둘러대면 국방부만 난처해질 것이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880498 ● KBS는 <靑, 우리 국민 피격 사망에 ‘당혹’ 속 대응 분주>에서, 실종 공무원이 살해된 상황에서 연설을 수정했어야 했다는 주장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과 대통령이 보고를 받고도 유엔 연설에 흠집을 내지 않으려고 사건 공개를 오늘(24일)로 늦춘 것이 아니냐는 ‘국민의힘’의 주장을 소개하였습니다. ① 실종 공무원이 살해됐다는 첩보가 청와대에 보고된 시점이 22일 밤 10시 반이고, 이로부터 3시간 뒤인 23일 새벽 1시 반에, 문 대통령이 영상으로 유엔총회 연설을 했으니 3시간의 틈이 있었는데 ‘연설 취소를 고려했었냐’는 기자 질문에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당시는 첩보의 신빙성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연설 수정 여부를 판단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② 국민의힘은 대통령이 보고를 받고도 유엔 연설에 흠집을 내지 않으려고 사건 공개를 오늘(24일)로 늦춘 것이 아니냐고 주장했다. - [배현진 의원] : “대통령이 인지한 시점이 언제이며, 자국민 총격사건을 보고받은 후 대통령이 취한 조치는 무엇인지 국민들께 소상히 밝혀야 한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5012409
靑, 우리 국민 피격 사망에 ‘당혹’ 속 대응 분주[앵커] 청와대 연결해 현재 상황, 또 유엔총회 연설 관련 논란, 알아보겠습니다. 홍성희 기자, 청와대 지금... news.kbs.co.kr
● SBS는 <UN 연설로 뒤늦게 공개?…"첩보 분석 진행했다">라는 제목으로 국민의힘의 의혹 제기와 청와대의 해명을 보도하면서, 청와대의 해명에도 피살 첩보의 사실관계 확인에 30시간 넘게 걸렸다는 사실만으로도 논란은 잦아들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국민의힘은 문재인 대통령의 UN 총회 연설 때문에 청와대가 일부러 사건 발표를 늦춘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 [배현진/국민의힘 원내대변인] : 대통령이 종전선언을 UN 연설에서 발표하기 위해서 민간인 총격 사건 공개를 늦춘 것이라면 국가가 국민을 지켜야 하는 최소한의 의무와 책임을 방기한 것이며…. ② 사건 발생 이후 37시간 만에 공식 발표가 나온 이유에 대해서는 어제 아침 첫 보고를 받은 문 대통령이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북한에도 확인하라'고 지시했고 이후 북한에 연락을 취하고 첩보에 대해 분석했다는 것이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996945&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UN 연설로 뒤늦게 공개?…“첩보 분석 진행했다”우리 정부는 이 씨가 숨지고 나서 하루 반 정도 지난 약 37시간 만에 공식 발표를 내놨습니다. 왜 이렇게 시간이 오래 걸렸는지를 두고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청와대가 공개한 시간대별 상황을 보면 실종 이튿날인 이번 화요일 밤에 10시 반쯤 북한군이 이 씨를 사살한 뒤 시신을 훼손했다는 첩보가 청와대에 전해졌습니다. news.sbs.co.kr
● TV조선은 <軍, 감청으로 사살까지 6시간 상황 파악하고도 대응 안했다>는 제목으로, 우리 군이 공무원 A씨가 북측에 발견된 직후부터 사망할 때까지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첩보의 사실관계 확인에 30시간이 넘게 걸렸다는 청와대의 해명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내용이었습니다. ① 군은 공무원 A씨가 북한에서 발견된 이후 사살되기까지 6시간 동안의 과정을 미리 파악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② 군에 정통한 한 여권 관계자는 "군에서 북한의 통신을 감청해 실시간으로 파악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 ③ 군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었다는 것을 시인했다. 북한군 상부에서 A씨의 사살 지시를 하달하는 내용도 감청을 통해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④ 그럼에도 왜 즉각 대응에 나서지 않았는지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다. 판문점 적십자 채널이나 유엔사 채널, 상선 연락망 등을 활용해 우리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9/24/2020092490084.html
[단독] 軍, 감청으로 사살까지 6시간 상황 파악하고도 대응 안했다[앵커]그런데 우리 군은 공무원 A씨가 북측에 발견된 직후부터 사망할 때까지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있었던 것으로 저희 취재 결과 확인됐습.. news.tvchosun.com
● TV조선은 이어서 <총격 보고 3시간 뒤 文 '종전선언' 연설…하루동안 발표도 안해>에서, 우리 국민이 재판도 없이 총살당하고 바다위에서 불태워진 사실을 알고도 대통령이 종전선언을 강조한 걸 국제사회가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의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① 문재인 대통령은 실종된 A씨가 북한에서 발견됐다는 사실을 지난 22일 오후 6시 36분 서면으로 보고받았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② 이후 밤 A씨가 피격된 후 불태워진 건 밤 10시11분. 청와대는 19분 뒤인 밤 10시 반에 이런 사실도 보고받았다. ③ 청와대는 이 관련 내용이 당시에는 확실치 않았다는 취지로 "첩보를 접수했다"는 표현을 썼다. ④ 이후 3시간 뒤인 어제(23일) 새벽 1시부터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관계장관회의를 열었다. ⑤ 회의가 열리던 새벽 1시26분, 유엔총회장에선 문 대통령이 종전선언을 제안하는 연설이 방영됐다. A씨가 참혹하게 살해된 걸 파악하고도 영상이 방영되는 걸 막거나 수정하지 않은 것이다. ⑥ 야당은 수정할 시간이 3시간 넘게 있었는데도 하지 않았고, 하루 동안 발표도 미룬 건 종전선언 때문 아니냐고 비판했다. ⑦ 더구나 청와대는 A씨의 사살과 시신 훼손을 인지하고도 이틀이 지난 오늘에서야 NSC 상임위 회의를 열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9/24/2020092490086.html
총격 보고 3시간 뒤 文 '종전선언' 연설…하루동안 발표도 안해[앵커]청와대도 그날밤 이 사실을 보고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관계장관 회의가 열렸습니다. 공교로운건 그 시.. news.tvchosun.com
● TV조선은 <발견부터 총격까지 '6시간' 미스터리…軍, 왜 손놓고 있었나>라는 제목으로, 대통령의 행적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① 청와대가 피격 사실을 보고 받은 게 그제 밤 10시반, 관계장관들 모인 게 새벽 1시라고 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다음날인 어제 오전 8시반에 대면 보고를 받았다는 건데, 그렇다면 밤 사이 문 대통령은 뭘 했다는 것인가? ② 대통령이 그 시간이 다른 일을 했는지, 아니면 실시간으로 보고받으면서 대응했는지도 중요하다. 그래서 오늘 브리핑 전후로 기자들이 그 부분을 여러차례 물어봤지만, 청와대 관계자는 구체적인 답을 피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9/24/2020092490098.html
발견부터 총격까지 '6시간' 미스터리…軍, 왜 손놓고 있었나[앵커]지금까지 10개의 리포트를 보셨지만, 그래도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이 적지 않으실 겁니다. 북한의 만행도 그렇지만, 우리 군과 청와대.. news.tvchosun.com
● 채널A는 <3일 만에 ‘국민 피살‘ 발표…‘文 종전선언’ 의식했나>에서, 실종을 기준을 사흘이 지나서야 우리 국민이 피살되었다는 것을 발표했다며, 그 때문에 ‘국민의힘’이 은폐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국민의힘은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에서 제안한 종전선언 관련 메시지를 훼손하지 않기 위해 공개를 지연시켰다고 했다. - [성일종 / 국민의힘 비대위원]: "혹시 이 발언이 나오기 전에 남북관계가 경색되는 것을 막고 종전 선언의 정치적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국민을 속인 것은 아닙니까." ② 국민의힘은 문 대통령이 이번 사건을 언제, 어떤 계통을 통해 보고 받았는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며 시간대별 대통령 일정을 공개하라고 압박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20973
3일 만에 ‘국민 피살‘ 발표…‘文 종전선언’ 의식했나정부가 이 사건에 대해 공식 브리핑을 한 건 오늘 그러니까, 실종된 지 사흘이 지나서였습니다. 야당은 은폐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김윤수 기자입니다.[리포트]국민의힘은 정부 www.ichannela.com
● 채널A는 <‘사살 첩보’ 확인 후 10시간 뒤에야 대통령 대면보고>라는 제목으로, 청와대가 22일 밤 10시 30분 실종자가 사살됐다는 첩보를 입수했지만 대통령에게 보고는 하지 않다가, 10시간이 지난 어제 아침 8시 반에 보고했다는 청와대의 설명에 대해서도, 야당은 유엔총회 기자연설이 끝날 때까지 보고를 미룬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20974
‘사살 첩보’ 확인 후 10시간 뒤에야 대통령 대면보고대통령은 언제 이 사안을 보고 받았을까요? 피살된 지 한 시간 쯤 지나 우리 군도 첩보를 입수했지만, 대통령에게 보고된 건 다음날 아침, 그러니까 10시간이나 지난 후였습니다. www.ichannela.com
● JTBC는 <NSC "북, 비무장 우리 국민 살해…정당화될 수 없다">에서, 오늘 열렸던 NSC 상임위회의의 발표를 전달하면서, 야당의 의혹 제기에 대한 청와대의 설명을 충실히 반영하였습니다. ① [서주석/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 : “북한군이 아무런 무장도 하지 않고 저항 의사도 없는 우리 국민을 총격으로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것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② 군 발표를 보면 우리 당국은 지난 22일, 사건 당일에 상황을 파악하고 있었던 건데, 오늘에서야 이런 입장을 내놓은 데 대해서는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검증하는 데 시간이 걸렸단 게 청와대 입장이다. ③ 북한과 핫라인이 끊어진 상태에서 첩보가 들어온 내용을 유엔사 정전위원회와 함께 따져볼 필요가 있었단 것이다. ④ 야권은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 때문에 발표를 늦춘 게 아니냐고 주장하는데, 유엔총회 연설은 지난 15일에 녹화해서 18일에 유엔에 발송한 상태였다. 따라서 22일 밤에 '종전선언' 내용이 담긴 연설 내용을 수정하기엔 이미 늦었다는 것이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71224&pDate=20200924
NSC "북, 비무장 우리 국민 살해…정당화될 수 없다"문재인 대통령은 용납될 수 없다며 북한에 책임 있는 답변과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오늘(24일) 청와대에선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 news.jtbc.joins.com
(2) 기타 이슈 ● MBC는 [정참시] 코너에서 <김종인 "내 나이가 80인데…">라는 제목으로, 오늘 한국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본인의 대권 도전설과 안철수 대표와의 연대설에 확실히 선을 그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Q. 대권후보 아니라고 천명?) "예. (예.) 내가 지금 나이가 80살이 되는 사람인데 굉장히 부질없는 생각이라고…" ② (Q. 원외 유력후보자, 안철수에 대한 평가는?) "정치적 역량은 다 알거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처음에 내가 이런 얘기를 했어요. '정치하고 싶으면 국회부터 들어가서 정치를 제대로 배우고 정치해야한다.' 라고 했더니…'국회의원은 아무것도 하는 일이 없는 사람들인데 왜 국회의원을 하라고 하느냐'고…(그래서 내가) 자리에서 떠나버린 적이 있는데…"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920798_32524.html
[정참시] 김종인 "내 나이가 80인데…"/퇴장하는 심상정, 정의당 시즌2는?정치적 참견 시점, 오늘도 정치팀 김재영 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첫 번째 소식 보겠습니다. 인데,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나이가 나왔는데 직접 본인이 언급할 만... imnews.imbc.com
● 채널A는 [여랑야랑] 코너에서 <김종인에게 안철수란? “굳이 그런 사람”>이란 제목으로,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안철수 대표 사이의 애증관계에 대해 알아보면서 당분간은 합당이 어려울 것 같다고 전망했습니다. ① “이 양반이 정치를 제대로 아느냐 하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더 이상 말을 이어가지를 않고 내가 자리 떠버린 적이 있는데...그런 사람들 우리가 굳이 그 사람한테 관심을 가지고서 합당을 할 필요가 없어요.” ② 이 양반, 굳이 그런 사람.. 안철수 대표를 김종인 위원장이 어떻게 보고 있는지 느껴진다. ③ 안 대표도 가만히 있지 않았는데 어제 김종인 위원장을 이렇게 평가했다. - “김종인 위원장께서 취임하신게 5월말 6월초 이때로 저는 기억합니다. 그때 여론조사가 17~18%였습니다. 바로 지난주를 봤습니다. 19%~20%입니다. 거의 같은 수준인 겁니다.” ④ 9년 전에는 김종인 위원장이 안철수 대표의 멘토였다가 정치적 의견 차이로 멀어졌다. 20대 총선에서는 각각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을 이끌며 경쟁했고, 2017년 대선 직전 안 대표가 김 위원장에게 도움을 요청해 대선을 함께 치렀는데 안 대표가 낙선하면서 결별했다. ● TV조선은 <김종인 "安과 통합 효과 없어"…당색은 빨강·파랑·흰색 확정>라는 제목으로,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대해, "이 양반이 정치를 제대로 아느냐"고 혹평을 하면서, 통합이나 연대도 효과가 없다며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김종인 /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국민의힘이 국민의당과 통합해서 무엇을 달성할 수 있겠느냐. 제가 보기엔 별로 큰 효과를 거둘 수가 없어요" ② 김 위원장은 야권에 대선 후보 너댓명이 있는 건 틀림 없다면서도 대선까지 당을 이끌 생각이 없기에 누가 나올지는 관심을 갖지 않으려 한다고 덧붙였다. ③ 또 본인은 대권에 관심이 없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 MBC는 < 남 '재건축부담금' 현실로…받아보니 '억 소리'>라는 제목으로, 재건축으로 생긴 이익의 절반까지 회수하는 '재건축 초과 이익 환수제'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데, 서울 반포의 한 재건축 단지에 한집당 4억 원의 부담금이 통보가 되면서,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920706_32524.html
강남 '재건축부담금' 현실로…받아보니 '억 소리'재건축으로 생긴 이익의 절반까지 회수하는 '재건축 초과 이익 환수제'.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서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는데요. 실제로 서울 반포의 ... imnews.imbc.com
● TV조선은 <대법 "공수처, 검·경 상위기관 아냐"…與 공수처법 개정안 '우려'>라는 제목으로, 여당 의원이 발의한 공수처법 개정안에 대해 대법원이 사실상 반대 의견을 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대표 발의해 어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위에 기습상정한 공수처법 개정안에는 공수처장 추천위원회 구성에서 야당의 거부권을 사실상 무력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②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국회에 제출한 검토의견서를 통해 "입법정책적으로 결정할 문제"라면서도, "수사기관의 권한과 책무도 헌법정신과 가치에 부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③ 공수처가 검찰청으로부터 파견받을 수 있는 검찰수사관 인원을 제한한 조항을 삭제하는 방안에 대해선, 대법원은 "공수처 조직이 비대해질 수 있다"며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고 했다. ④ 공수처장이 검찰이나 경찰에 수사 협조를 요청하면 반드시 따르도록 한 조항에 대해서도, "공수처가 상위기관이 아닌데 응하도록 하는 것이 적정한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9/24/2020092490112.html
대법 "공수처, 검·경 상위기관 아냐"…與 공수처법 개정안 '우려'[앵커]여당 의원이 발의한 공수처 즉,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개정안에 대해 대법원이 사실상 반대 의견을 냈습니다. 이대로라면 공수처장 선출에.. news.tvchosun.com
● TV조선은 <당정 잇단 기업규제에…野 윤희숙 "속전속결 통과는 위험">라는 제목으로, 여당이 '공정경제3법'으로 부르는 경제 3법을 이번 정기국회에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공언했고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도 찬성 입장인데, 국민의 힘 경제혁신위원장인 윤희숙 의원은 "속전속결 통과는 부적절하"며 기업 경영활동이 심각하게 저해된다는 재계의 걱정을 경청해야 한다며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9/24/202009249011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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