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3(목)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자언련

- 2021년 9월 24일
- 20분 분량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 뉴스
● MBC: 추석 가족모임 감염 잇따라‥내일 2천 명 넘을 듯 ● SBS: "집단면역 한계…독감처럼 유행 때만 거리두기 적용" ● KBS: “이재명 깊숙이 관여” 野 합동 특검·국정조사 요구서 제출 ● TV조선: 성남公 전현직 "유동규가 민간 초과이익 환수장치 없애" ● 채널A: 대장동 의혹’ 특검·국정조사 꺼낸 野…이재명 “공동대응” ● JTBC: 사라지는 대장동 '키맨들'…"미국 샌디에이고로 갔다" 증언
(1)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 채널A는 <“수익률 연 6%” 내부 검토…당시 이재명 성남시장 결재>라는 제목으로, 그동안 이재명 경기지사는 화천대유가 사업 실패의 위험을 떠안았기 때문에 특혜가 아니라고 주장해왔는데, 채널A가 대장동 개발 사업에 성남시 측이 출자를 할지 검토한 당시 문건을 확인해본 결과, 대장동 사업의 경제성이 입증됐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으며, 이 보고서는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의 결재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2015년 2월 작성된 성남시 내부 문건. 대장동 개발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에 성남시가 출자를 하는 게 타당하다는 검토 내용이 담겨 있다. ② 그 근거로 대장동 사업을 내부수익률 6.66%, 비용대비 편익 1.03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매년 수익이 원금 대비 복리로 6.66%씩 늘어나고 수익이 투자금을 넘어 경제성 있는 사업이라고 본 것이다. ③ 앞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화천대유 측이 '민간업자가 높은 위험을 감수하는 사업이라 이익 배당도 클 수 밖에 없었다'고 해명한 것과 상충되는 대목이다. - [이재명 / 경기지사(지난 14일)]: "민간사업자들이 자금조달, 개발업무, 분양처분 등 모든 책임을 지고, 손실위험도 100% 부담했기 때문에." ④ 이 보고서는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 결재를 받았고, 이후 성남시는 성남도시개발공사를 통해 25억 원을 성남의뜰에 출자했다. ⑤ 당시 보고서는 성남시 출자가 필요한 이유로 민간의 과도한 수익 추구 감독 목적을 들기도 했다. ⑥ 하지만 사업이 실제로 진행되자 성남시의회에서도 여야 구분없이 부실 관리를 질타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 [박호근 / 성남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지난해)]: "(지분을) 1%밖에 안 갖고 있는 화천대유가 이렇게 큰소리칠 수가 있느냐 이런 생각을 우리는 갖는 거예요." - [이기인 / 성남시의원 (국민의힘, 지난해)]: "성남도시개발공사의 방만한 운영, 성남의뜰의 견제 받지 못하는 어떤 운영, 이런 것들 때문에 결국 그 피해는 입주 예정자들이 진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67151
“수익률 연 6%” 내부 검토…당시 이재명 성남시장 결재지금부터는 이번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그 실체에 접근해보겠습니다. 저희가 성남시의 한 내부 문건을 확인했는데요. 개발 사업에 성남시 측이 출자를 할지 검토할 당시 문건입니다. www.ichannela.com
● TV조선은 <성남公 전현직 "유동규가 민간 초과이익 환수장치 없애">라는 제목으로, 대장동 개발 사업 방식을 설계할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 내부에서 민간이 과도한 이익을 가져 가는 걸 막기 위한 '초과 이익 환수장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그 의견을 묵살했다는 복수의 주장이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복수의 성남도시개발공사 관계자들은 대장동 사업을 계획하던 2014년, 개발 부서를 통제한 건 공석이던 사장을 대리하던 유동규 당시 기획본부장이라고 입을 모았다. ② 한 내부 관계자는 당시 개발사업본부 소속이던 A처장이 "'민간이 과도한 이익을 가져갈 수 있다'며, 초과 이익분을 나누는 제동장치를 마련하려 했다"고 전했다. - [A씨 / 성남도시개발공사 관계자]: "(민간 기업이) 다 먹지 말고 도시공사하고 서로, 초과되는 이익분에 대해선 서로 나누자, 그런 장치가 있었다..." ③ 하지만 유 전 본부장이 이를 묵살했고, A처장은 극심한 갈등 끝에 업무에서 손을 떼게 됐다는 것이다. ④ 또 다른 관계자는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도 "내부적으론 이미 누가 올 거라고 결정이 된 분위기였다"고 증언했다. - [B씨 / 성남도시개발공사 관계자]: "'하라면 하는 것이지 네가 뭔데', 그런 식의 그때 당시에는 거기에서 고성이 많이 왔다갔다 했죠" ⑤ 이로써 결국 "화천대유가 개발이익을 무한정 가져가는 구조가 됐다"는 게 당시 내부자들의 공통된 증언이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9/23/2021092390084.html
[단독] 성남公 전현직 "유동규가 민간 초과이익 환수장치 없애"[앵커]오늘은 성남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서 의미 있는 단독보도로 뉴스나인 문을 열겠습니다. 저희는 대장동 사업 추진 과정의.. news.tvchosun.com
● 이어서 <'키맨' 유동규 연락두절…아파트 조합장 출신서 李 최측근으로>라는 제목으로, 유동규씨가 어떤 인물인지 분석했습니다. ① 지난 2010년 5월, 분당의 한 아파트단지 리모델링 조합장을 맡고 있던 유동규 전 본부장은 당시 성남시장으로 출마했던 이재명 후보의 선거사무실을 찾아간다. ② 이 자리에서 유 전 본부장은 "이 후보가 분당의 현안 해결에 솔선수범 해왔다"며, 지지성명을 발표했다. ③ 이 후보가 성남시장에 당선되자 유 전 본부장은 시장직 인수위 도시건설분과 간사를 맡았고, 이후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기획본부장으로 일했다. - [성남도시개발공사 관계자]: ""(유동규) 말이 법이지. 사장은 바지저고리고, 인사를 좌지우지하고." ④ 2015년 2월 대장동 개발 입찰 공고 직후 사장 자리가 공석이 되면서 유 전 사장은 직무대행이 됐다. 그리고 바로 다음달 '성남의뜰'이 사업계획서 접수 하루만에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되는 일련의 과정을 총괄했다. ⑤ 몇달 뒤 성남도시공사에선 퇴임했지만, 2018년 이 후보가 경기지사직에 취임하자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다시 중용됐다. ⑥ 야당은 유 전 본부장이 현재 이 후보 대선캠프에서 일하고 있다고 주장했고, 한 언론(문화일보)도 "이재명 캠프 일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9/23/2021092390086.html
'키맨' 유동규 연락두절…아파트 조합장 출신서 李 최측근으로[앵커]방금 보신대로 이번 의혹의 핵심 인물로 떠오르고 있는 게 바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입니다. 아파트 단지 리모델링 조.. news.tvchosun.com
● JTBC는 <사라지는 대장동 '키맨들'…"미국 샌디에이고로 갔다" 증언>이라는 제목으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열쇠를 쥔 핵심 인물인 유동규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화천대유의 관계사 천화동인 4호의 소유주인 남 욱 변호사가 모두 잠적하면서, 관련 수사가 시작되더라도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남씨는 최근엔 제주도에서 부동산 사업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고, 가족과 함께 미국 샌디에이고로 떠났다. 역시 전화번호를 없앴다. 사용하던 트위터 등 SNS도 모두 삭제했다. 부인은 다니던 회사에서 지난 16일 퇴사했다. ② 남씨의 한 측근은 "천화동인 4호 사무실로 화천대유 소유주인 언론인 김모 씨도 자주 찾아왔고 배당금 문제로 서로 다투기도 했다"고 전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24600&pDate=20210923
'이재명 측근' 이한주, 부동산 의혹에 대선캠프 하차이재명 후보의 핵심 측근이 대선 캠프 정책본부장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입니다.이 전 원장은 이 지사의 핵.. news.jtbc.joins.com
● 채널A는 <변호사 등록 없이 화천대유 고문…권순일, 변호사법 어겼나> 라는 제목으로, 권순일 전 대법관은 변호사 등록도 안 하고 퇴임 두 달 만에 화천대유 고문을 맡아 법률 자문을 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한 시민단체가 변호사법 위반으로 고발하면서 전직 대법관이 검찰 수사를 받을 처지에 놓였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이재명 경기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무죄 의견을 냈던 권 전 대법관이, 퇴임 뒤 화천대유 고문으로 취임해 받은 연 2억 원의 자문료가 '사후 뇌물'이라며 수사를 촉구한 것이다. ② 권 전 대법관이 변호사 등록도 안한 채 법률 고문를 맡아 변호사법을 어겼다는 것도 고발 내용에 포함됐다. ③ 권 전 대법관은 퇴직 뒤 3년간 영리 목적의 민간업체 취업을 제한한 공직자 윤리법을 피해갔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④ 앞서 권 전 대법관은 채널A와 통화에서 "공직자윤리감사실에 김영란법 등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확답을 받았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권 전 대법관의 공식 취업심사는 이뤄진 기록이 없었다. 화천대유 자본금이 취업 심사 기준인 10억 원에 못 미쳤기 때문이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67152
변호사 등록 없이 화천대유 고문…권순일, 변호사법 어겼나퇴임 뒤 화천대유 고문으로 취임해 받은 연 2억 원의 자문료가 '사후 뇌물'이라며 수사를 촉구한 겁니다. 권 전 대법관이 변호사 등록도 안한 채 법률 고문를 맡아 변호사법을 어겼다 www.ichannela.com
● JTBC도 <월 1천만원 이상 받은 '고문' 권순일, 변호사 등록 안 해>라는 제목으로 보도한 다음, <'화천대유, 검찰총장 지낸 김수남에도 고문 맡겼다>라는 제목으로, JTBC 취재 결과, 김수남 전 검찰총장도 화천대유의 고문 업무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전직 대법관, 특별검사에 이어 전직 검찰총장까지, 거물 인사의 이름이 계속 새롭게 나오고 있습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24602&pDate=20210923
[단독] 화천대유, 검찰총장 지낸 김수남에도 고문 맡겼다화천대유는 전직 법조 기자 김모 씨가 지분 100%를 가지고 있습니다. 김씨가 취재하며 쌓은 법조계 인맥이 화천대유의 사업에 쓰인 .. news.jtbc.joins.com
● KBS는 <“이재명 깊숙이 관여” 野 합동 특검·국정조사 요구서 제출>라는 제목으로, 국민의힘이 오늘(23일) 특별검사 도입 법안과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는데,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공조 형식으로, 양 당 소속 의원 107명 전원이 참여했다고 오늘 톱뉴스로 보도했습니다. ① 정의당은 국민의힘이 제기한 특검 등의 방식에는 반대하지만, 의혹에 대한 해명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 [심상정/정의당 대선 경선 후보 : "전형적으로 공공개발의 외피를 쓴 민간개발 특혜 의혹이 짙다, 이렇게 저는 보고 있습니다."] ② 당장 다음 주 시작되는 국정감사 역시, '대장동 의혹' 국감으로 흐를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85598
“이재명 깊숙이 관여” 野 합동 특검·국정조사 요구서 제출[앵커] 연휴 뒤 가을 일상으로 돌아온 첫 날, KBS 9시 뉴습니다. 직장과 학교로 돌아가기 전 검사 받으려는... news.kbs.co.kr
● 채널A도 <‘대장동 의혹’ 특검·국정조사 꺼낸 野…이재명 “공동대응”>이라는 제목으로, 국민의힘이 국민의당과 함께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한 특별검사 임명 법안과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는 소식을 오늘 톱뉴스로 보도했습니다. ① 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지사는 민주당 후보들의 공동대응을 호소했다. 자신의 SNS에 "공동기자회견이든 공동성명이든 후안무치한 저질 정치공세에 함께 맞서면 좋겠다"고 적었다. ② 민주당은 전 정부 책임론까지 제기했다. - [윤건영 / 민주당 의원(MBC 라디오 '시선집중')]: "투자수익은 민간에게 돌려라, 공공개발하지 말라고 하는 지시까지 내렸거든요. 이번 사건의 원인 제공자는 지금의 국민의힘, 당시 이명박 대통령에게 있다." ● SBS는 <이재명 "공동대응 제안"…이낙연, '화천대유 방지법' 공약>이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후보는 추미애, 김두관 두 후보에게 공동대응을 제안했고, 이낙연 후보는 이른바 '화천대유 방지법'을 만들겠다며 이재명 후보를 겨냥했다고 대장동 개발 의혹을 둘러싼 민주당 내의 갈등 양상을 보도했습니다. ① 이재명 후보는 "민주당 경선에서의 의혹 제기는 내부 총질"이라고 한 추미애 후보와 "국민의힘이 나발 불고 우리 당 후보까지 부화뇌동한 일"이라고 한 김두관 후보를 콕 집어 손을 내밀었다. ② 가급적 빨리 공동행동을 하자며 자신을 때리면 때릴수록 나중에 '자살골'이었다고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만 표가 걸린 호남 경선을 이틀 앞두고 경쟁자인 이낙연 후보를 겨냥한 셈이다. ③ 반면 이낙연 후보는 이른바 '화천대유 방지법'을 공약하며 이재명 후보를 압박했다. "수천억 원대 개발 이익을 거둔 화천대유 사태는 공정하지 않고 정의롭지도 않다"며 민간 개발 이익의 최대 50%를 환수하는 내용의 법안을 국회에서 통과시키겠다는 것이다. ④ 박용진 후보도 "LH 사태로 상처 입은 국민 마음에 소금을 뿌리면 안 된다"고 거들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474386&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이재명 “공동대응 제안”…이낙연, '화천대유 방지법' 공약호남 지역 경선을 앞둔 민주당에서는 대장동 개발 의혹이 최대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추미애, 김두관 두 후보에게 공동대응을 제안했고, 이낙연 후보는 이른바 '화천대유 방지법'을 만들겠다며 이재명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news.sbs.co.kr
● 채널A는 <주말 호남 격돌…이재명 측, 과반 유지 vs 이낙연 측, 첫승?>이라는 제목으로, 이낙연 전 대표 측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이재명 경기지사 기세가 주춤해진 틈을 타 이번 주말 호남 경선에서 첫 승을 자신하고 있으며, 이 지사는 도중 하차한 정세균계 의원들의 합류를 앞세우며 과반 유지 방어전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홍영표 선대위원장은 이 전 대표가 40%대 중반을 득표해 5%P 안팎의 첫 승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② 공개일정을 잡지 않은 이재명 지사는 중도 하차한 전북 출신 정세균 전 총리의 지지세를 얻으려고 애쓰고 있다. 이 지사는 정세균계 안호영, 이원택 의원의 캠프 합류사실을 알리며 공개 감사글을 올렸다. ③ 추석 연휴기간 실시된 한 여론조사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가 호남권에서 이재명 지사를 앞서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호남 권리당원 투표 결과는 이번 주말 발표된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67149
주말 호남 격돌…이재명 측, 과반 유지 vs 이낙연 측, 첫승?공개일정을 잡지 않은 이재명 지사는 중도 하차한 전북 출신 정세균 전 총리의 지지세를 얻으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이 지사는 정세균계 안호영, 이원택 의원의 캠프 합류사실을 알리며 www.ichannela.com
※ 매일경제신문은 <'대장동 의혹'에 꺾인 이재명 대세론…이낙연, 호남서 10%P차 역전>이라는 제목으로, 매일경제와 MBN이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추석 연휴 기간인 21~22일 양일간 대선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 지사와 2위 주자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격차는 조사 이래 가장 근소한 차이인 4%포인트까지 좁혀졌으며, 호남에서는 이 전 대표가 이재명 지사를 역전하는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이재명 지사는 34.2%의 지지율로 여전히 여권 대선후보 적합도 1위지만, 이 전 대표도 30.2%를 얻어서 4%포인트까지 격차가 좁혀졌다. ② 호남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가 49.7%로 이재명 지사(39.1%)를 10.6%포인트 앞선 결과가 나왔다. ③ 2주 전 시행된 직전 조사를 보면 전남·광주·전북 등 호남 내 이 지사 지지율은 48.6%로 25.4%를 얻은 이 전 대표를 크게 앞섰다. ④ 다만 이낙연 전 대표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나 홍준표 의원과 양자대결 구도로 붙을 경우 모두 오차범위를 넘어서는 격차로 패배하는 것으로 나와 '이재명 대세론'이 쉽게 수그러들진 않을 전망이다. ⑤ 야권에선 '대장동 의혹' 수혜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본 것으로 나타났다. 9월 초부터 윤 전 총장 지지율 하락의 주요 원인이었던 '고발 사주 의혹'이 이 지사의 대장동 의혹에 가려져 뒤로 밀린 것이다. ⑥ 차기 대통령 적합도에서 윤석열이 26.4%로 이재명 24.5%를 앞섰다. 2주 전보다 윤석열은 3%포인트 올랐고, 이재명은 2.8%포인트 떨어졌다. ⑦ 가상대결에서도 윤석열(40.9%)이 이재명(32.6%)을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2주 전에는 이재명(35%)이 윤석열(32%)을 이겼다. https://www.mk.co.kr/news/politics/view/2021/09/910349/
`대장동 의혹`에 꺾인 이재명 대세론…이낙연, 호남서 10%P차 역전매일경제·MBN 여론조사 이낙연, 4%P까지 격차 좁혀 호남선 이재명에 10%P 앞서 호남 경선 앞두고 판세 요동 국민의힘도 초접전 구도 윤석열 반등…洪 맹추격 www.mk.co.kr
● TV조선은 <文, '김학의'엔 철저 수사 하라더니…靑 "대장동, 왜 靑에 묻나">라는 제목으로, 청와대의 침묵을 비판하는 야당 후보의 발언이 나오자 청와대가 발끈했는데, 청와대의 이런 대응은 버닝썬, 김학의 사건 등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검경이 명운을 걸고 수사하라고 했던 것과는 크게 다르다고 비판했습니다. ① 청와대의 침묵을 비판하는 야당 후보의 발언이 나오자 청와대가 발끈했다. -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어제)]: "(현 정부의 사정기능은) 다른 진영일 때는 가차없이, 정말 없는 것도 만들어 가면서라도 하면서도, 자기 진영일 때는 사정기능이 거기서 딱 스톱을 한단 말입니다." ② [박수현 /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오늘,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그걸 왜 청와대에 묻습니까? 대선판으로 끌어들이려고 하는 노력을 좀 이해는 합니다만…." ③ 앞서 청와대는 지난 14일 '철저한 조사를 부탁드린다'는 국민청원을 비공개 처리하면서 "선거 기간 중 정치화 될 수 있는 사안에 대한 청원은 비공개한다는 원칙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④ 청와대의 이런 대응은 버닝썬, 김학의 사건 등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검경이 명운을 걸고 수사하라고 했던 것과는 크게 다르다. - [문 대통령 (19년 3월 18일)]: "주머니 속을 뒤집어 보이듯이 명명백백하게 밝혀내지 못한다면 사정기관으로서의 공정성과 공신력을 회복할 수 없을 것입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9/23/2021092390092.html
文, '김학의'엔 철저 수사 하라더니…靑 "대장동, 왜 靑에 묻나"[앵커]여권의 가장 유력한 대선 주자가 본선이 시작되기도 전에 매머드급 의혹의 소용돌이에 휘말리자 청와대는 일단 최대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 news.tvchosun.com
● MBC는 <'고발사주' vs '대장동 의혹'‥격해지는 여야 공방>, <"검찰수사 어디로"‥'고발사주'·'대장동 의혹' 쟁점과 전망>, <이재명 "야권 공세는 자책골"‥이낙연 "화천대유 방지법">, <5천5백억 원 환수'가 허위사실 공표?‥법원의 판단은?> 4꼭지로 보도했는데, '대장동 의혹'에 대한 소식 앞에 ‘고발 사주’ 의혹을 더 길게 다루거나, 이재명 지사측의 해명을 의혹 제기보다 더 길게 소개하는 등 親 이재명 편집방향을 드러냈습니다. ● <'고발사주' vs '대장동 의혹'‥격해지는 여야 공방>에서는 추석연휴가 끝나자마자 민주당은 '고발 사주' 의혹을 재점화했다면서, ‘고발 사주’ 의혹을 ‘대장동 의혹’보다 더 비중을 두고 보도했습니다. ①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을 청산하기는 커녕, 검찰과 야당이 유착한 국기문란 사건으로 정치를 또 후퇴시켰다는 게 추석 민심이라고 강조했다. ② 제보자 조성은 씨가 김웅 의원으로부터 받았다는 고발장을 받은 당일인 4월 3일, 곧바로 휴대전화에 내려받은 것으로 검찰이 확인했다는 보도도 언급하면서, 윤석열 전 총장측이 주장했던 이른바 '제보자 조작설'은 허위로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 [박주민/더불어민주당 의원]: "검찰은 곧 손준성 검사 등을 불러서 전달 의혹에 대해서 확실한 조사를 시작하겠다고 합니다. 사건의 실체가 점차 드러나고 있습니다." ③ 국민의힘은 쟁점화 차단을 시도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고발사주가 아니라 공익제보라는 주장을 고수하면서 당내 조사에도 소극적 입장을 보였다. - [김기현/국민의힘 원내대표]: "저희들이 공익 제보를 받은 것이고요. 고발 사주란 사건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뭘 조사를 합니까." ④ 반면 국민의힘은 대장동 개발 의혹에 대한 특검 법안과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하며 공세를 이어갔다. - [추경호/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현재 경찰 검찰 수사로서 철저한 진상규명이 되겠느냐 하는 점에 대해서 저희들이 문제의식을 강하게 했기 때문에 적극 국정조사를 요구한다." ⑤ 민주당은 야당이 국회를 정쟁판으로 만들려 한다며, 특검과 국정조사에 선을 그었다. - [윤호중/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국민의힘은) 여당 후보를 흠집내는 데 여념이 없었고, 정쟁 유발과 상호 비방을 일삼으며 민심과 정국을 어지럽혔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02492_34936.html
'고발사주' vs '대장동 의혹'‥격해지는 여야 공방야권의 유력 주자 윤석열 후보를 향한 고발 사주 의혹에 이어 여권의 선두 이재명 후보를 향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이 정치권을 휘젓고 있습니다. 오늘도 이어진 정치권 ... imnews.imbc.com
● 이어서 <"검찰수사 어디로"‥'고발사주'·'대장동 의혹' 쟁점과 전망>에서도 ‘고발 사주’ 의혹과 ‘대장동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 진행 상황을 함께 묶어서 보도했는데, ‘대장동 의혹’을 다룰 때도 이재명 지사측이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했다는 내용 등 이 지사측의 해명에 포커스를 맞춰서 ‘대장동 의혹’의 파장을 최소화하는 편집 방향을 보였습니다. ① 공수처에 이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도 지난주 수사에 착수했는데, 앞서 대검 감찰부가 확보하고 있던 손 검사의 업무용 PC 등 증거 자료를, 지난 주말 압수수색 절차로 넘겨받았다. ② 검찰에 앞서 수사를 시작한 공수처는 압수수색 절차까지 마쳤지만, 아직 손 검사에 대한 직접 조사에는 나서지 못하고 있다. ③ '손준성 보냄'이라는 표기가 붙은 고발장 작성자나, 이걸 김웅 의원에게 보낸 사람이 손 검사가 아닐 가능성도 있어, 증거 분석을 통한 사실 관계 파악에 신중을 기하는 걸로 보인다. ④ 특혜는커녕, 부동산 개발 이익을 공공이 환수한 모범사례라는 게 이재명 지사의 확고한 입장이다. 화천대유 같은 업체들과도 무관하고, 부동산 폭등 국면에서 배당액이 커진 측면도 강조하고 있다. ⑤ 하지만 국민의힘이나 일부 시민단체들은 당장 내일부터 이 지사에 대한 고발장을 공수처 등에 접수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⑥ 민간업자의 폭리를 지켜만 본 탓에 성남시에 손해를 입혔다, 이런 '업무상 배임' 혐의가 예상되는데, 화천대유가 참여한 '성남의 뜰' 컨소시엄이 사업계획서 제출 하루 만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배경, 또 수익 배당 구조가 설계된 과정 등이 우선 규명돼야 할 것이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02493_34936.html
"검찰수사 어디로"‥'고발사주'·'대장동 의혹' 쟁점과 전망고발 사주 의혹은 이미 수사가 진행 중이고 대장동 개발 의혹도 곧 수사 대상에 오를 거 같습니다. 여야 유력 후보가 의혹의 정점에 서 있는 수사, 검찰 담당하는 임현주... imnews.imbc.com
● <'5천5백억 원 환수'가 허위사실 공표?‥법원의 판단은?>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3년 전, 경기지사 후보 시절에 이 대장동 개발 사업을 두고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는데 법원이 결국 무죄를 선고했다면서, 그 판결문을 보면 현재 불거진 의혹 중 일부에 대한 법원 판단이 들어가 있다면서, 이재명 지사의 입장을 강화해주는 보도를 했습니다. ① 지난 2018년 경기지사 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는 당시에도 성남 대장지구 개발을 공영개발로 전환해 5천억 이상의 수익을 환수했다고 주장했다. - [이재명/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2018년)]: "5,503억 원을 한 푼도 안 들이고 성남시 수익으로 만들었습니다." ② 검찰은 이 같은 주장이 허위라며 기소했는데, 법원은 1,2,3심 모두 허위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성남시가 대장동 개발 시행사 '성남의뜰'로부터 5,500억 원을 전액 현금으로 받은 건 아니지만 그에 상당하는 수익을 환수했다는 것이다. ③ '성남의뜰'은 성남도시개발공사에 배당금 1,822억 원을 지급하기로 확정된 상황에서, 별도의 새로운 공원 조성 사업비 2,561억 원, 공원 지하주차장 건립 200억 원의 사업비까지 부담했다. 또 약 1년 뒤, 터널 조성과 진입로 확장, 배수지 신설 등을 위한 920억 원을 더 내기로 해 총 5,503억 원을 부담했다. ④ 법원은 "이 같은 공원 조성 사업은 별도 예산 지출 없이 시행돼, 성남시의 이익으로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⑤ 다만 법원은 '성남의뜰'이 성남시 부담분을 제외하고 남은 이득의 대부분을 화천대유 등 보통주 주주들에게 주도록 설정한 데 대해선 별도의 판단을 내놓지 않았다. 화천대유의 이익이 정당했는지는 당시 재판의 쟁점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02503_34936.html
'5천5백억 원 환수'가 허위사실 공표?‥법원의 판단은?그런데 이재명 후보가 3년 전, 경기지사 후보 시절에 이 대장동 개발 사업을 두고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습니다. 법원이 결국 무죄를 선고했는데 그 판결문... imnews.imbc.com
● <이재명 "야권 공세는 자책골"‥이낙연 "화천대유 방지법">에서는 이재명 후보의 선택은 오늘도 정면돌파였다면서, 이재명 캠프의 입장과 이재명 지사를 엄호하며 이낙연 후보에 대한 협공에 나선 추미애, 김두관 후보의 입장을 이낙연 후보의 대장동 개발에 대한 비판보다 더 비중있게 소개했습니다. ① 이재명 후보는 의혹 보도를 주도한 조선일보를 겨냥해 "악의적 왜곡으로 선거에 개입한 중범죄에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② 이 후보 측은 또 대장동 사업의 본질은 '공공 환수'라며, 이낙연 후보의 공세에도 아쉽다는 반응을 내놨다. - [전재수 의원/이재명 후보 캠프(BBS '박경수의 아침저널')]: "이 문제의 기원이 무엇이고 이 문제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한 번쯤은 살펴봐 주셨으면 좋겠다…" ③ 추미애, 김두관 후보는 이재명 후보를 엄호하며 이낙연 후보에 대해선 협공에 나섰다. 대장동 사업 논란은 "보수언론이 만들고 국민의힘이 나발 불고, 우리당 후보까지 부화뇌동하면서 벌어진 일"이라는 것이다. - [추미애 경선 후보(CBS '김현정의 뉴스쇼')]: "이낙연 후보 쪽 캠프 인사들은 이걸 가지고 공격을 하니까, (고발사주 의혹에 대한) 물타기 프레임 전환을 도와주는 꼴이 됐죠." ④ 이 같은 문제의식에 반색한 이재명 후보는 보수언론과 야권의 공세는 자책골이 될 거라며 전체 후보들의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⑤ 하지만 이낙연 후보는 야당이 요구하는 국정조사와 특검에는 선을 그으면서도, 대장동 사업이 불공정했다고 거듭 주장했다. - [이낙연 경선 후보]: "공공이 소유한 토지를 활용해 민간업체가 이처럼 막대한 부동산 이익을 챙겼다는 것은 정의롭지 않습니다." ⑥ 박용진 후보도 앞선 토론회에서 "구조가 어떻게 돼 있길래 화천대유만 대박을 봤냐"며 이낙연 후보와 보조를 같이 해, 최대 승부처 호남 경선을 앞두고 주자들 간 미묘한 전선이 생겨난 양상이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02502_34936.html
이재명 "야권 공세는 자책골"‥이낙연 "화천대유 방지법"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대장동 의혹을 정면돌파하는 와중에 추미애, 김두관 후보가 이 후보를 엄호하고 있습니다. 이낙연 후보는 대장동 개발은 공정하지 않았다면서 민간 회사... imnews.imbc.com
(2) 국민의힘 경선 토론회 관련 ● MBC는 경선 토론회 관련 내용을 2꼭지 보도했는데, 대장동 의혹이나 홍준표 의원에 대한 공격을 일체 다루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 먼저 <2번째 TV 토론‥尹·洪 재격돌에 '두테르테' 또 등장>이라는 제목으로, 첫 토론과 달리 윤석열 후보는 홍준표, 유승민 후보와 정면 대결을 피하지 않았고, 특히 작년 총선 때 '부정 투표' 의혹이 다시 공방의 소재로 등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지난 1차 토론에선 수비에 주력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던 윤석열 후보는 시작부터 홍준표 후보를 지목해 안보공약을 따졌다. - [윤석열] : "핵군축 협상을 가게 되면 국익에 굉장한 손해가 날 수 있다는 그런 생각 안 해보셨습니까?" - [홍준표]: "윤 후보께서 지금 발표한 대북정책을 보면 문재인 2기의 대북정책입니다." ③ 상대의 공약을 짜깁기한 게 아니냐는 논란과 사형제 폐지를 두고서도 설전이 계속됐다. - [홍준표]: "국익우선주의라고 이야기했죠? 그거 제가 한 이야기입니다. 참모들이 만들어준 공약을 그대로 발표를 하니까 문제가 커지는 거에요." - [윤석열]: "국익우선이라는 말도 특허가 있습니까?" - [홍준표]: "지난번에 사형제 이야기를 하니까 저보고 두테르테 식이라고 했죠?" - [윤석열]: "홍 후보님이 두테르테는 아니지 않습니까 그냥. 유머러스하게 말할 수도 있는 거지." ④ 황교안 후보가 언급한 총선 부정 의혹에 윤석열 후보가 동조인지 아닌지 다소 애매모호한 반응을 보이자 결국 후보 간 설전으로 번졌다. - [하태경]: "(윤 후보님의 의문이 있다는) 그 발언 때문에 우리 당 전체가 부정선거 음모론을 쫓아가는 정당으로 지금 치부되어 버렸어요." - [윤석열]: "나도 좀 이상하긴 했지만 명확한 증거가 없지 않느냐 그렇게 말씀을 드린 것이거든요." - [하태경]: "그러니까 그런 식으로 애매하게 두루 뭉실하게 하면 리더의 자격이 없어요."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02504_34936.html
2번째 TV 토론‥尹·洪 재격돌에 '두테르테' 또 등장국민의힘 후보들이 두 번째 TV 토론을 벌였습니다. 첫 토론과 달리 윤석열 후보는 홍준표, 유승민 후보와 정면 대결을 피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작년 총선 때 '부정 투... imnews.imbc.com
● 이어서 <논란 휩싸인 '야' 대선 공약‥尹 '표절', 崔 '번복'>이라는 제목으로, 국민의 힘에서는 윤석열, 최재형 두 정치 신인 후보들이 정책과 비전 제시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의식한 듯 최근 잇따라 공약을 발표하고 있는데, 공약을 표절했다거나 며칠 만에 말을 뒤집었다는 논란까지 시작부터 잡음이 끊이질 않는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지지 취약층인 2030세대를 겨냥해 군 복무자 청약 가점 공약을 내놨다. - [윤석열(어제)]: "민간주택 청약가점과 공공임대주택 가점을 부여하여 군 복무가 장병들의 미래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② 그런데 이 공약은 지난 7월, 유승민 후보가 발표한 공약과 같다. - [유승민 (지난 7월)]: "(군 복무자는) 민간주택, 공공임대주택을 분양 받을 때 가점을 드리는 주택 지원이 있고요." ③ 청약 가점 점수를 '5점' 주겠다는 것도 똑같고 현역병들의 국민연금 가입기간을 18개월로 확대하겠단 것도 이미 유 후보가 두 달 전 발표한 공약에 포함돼 있다. ④ 유승민 후보 측은 5개의 논평을 쏟아내며, 강력 반발했다. "유승민 공약임을 알고도 발표했다면 명백한 표절이고, 써준 대로 읽은 거라면 A4 대통령 복사판"이라며 "남의 공약을 그대로 베끼려면 양해라도 구하는 게 상도의 아니냐"고 비판했다. ⑤ 반면 윤 후보 측은 '오래 전부터 정치권에서 논의된 것이어서 누가 먼저 발표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며 사과할 뜻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⑥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공약 번복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3일, 부산에 가선 가덕도 신공항 추진을 강조했지만 열흘 만에 재검토하자고 입장을 바꿨다. 표 떨어질까 말은 못했었다며, 절차도 문제고 예산도 많이 든다는 걸 번복의 이유로 제시했다. - [최재형]: "여야를 막론하고 국민의 혈세를 쌈짓돈처럼 사용하는 행위에 명백히 반대하겠습니다." ⑦ 상속세 폐지, 낙태 반대, 부정선거 의혹 제기까지, 잇따른 강경 보수 행보에 최재형 전도사를 자처했던 정의화 전 국회의장은 지지를 공개 철회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02505_34936.html
논란 휩싸인 '야' 대선 공약‥尹 '표절', 崔 '번복'국민의 힘에서는 윤석열, 최재형 두 정치 신인 후보들이 정책과 비전 제시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의식한 듯 최근 잇따라 공약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공약을 표절했다거... imnews.imbc.com
● SBS는 <'윤석열 공약 표절' 난타전…"조사하면 이재명 감옥 갈 것"> 이라는 제목으로, 2차 대선 경선 토론회에서 윤석열 후보가 다른 후보의 공약을 표절했다는 논란이 불거졌고, 대장동 개발 의혹에 대해서는 후보들의 비판이 이어졌다고 요약했습니다. ① 원희룡, 유승민 후보는 윤 후보가 자신의 공약을 표절했다는 주장을 폈다. - [원희룡 : 코로나 회생 공약에서는 제 공약이 제일 완벽한 것 같아서 고스란히 갖다 쓰신 것 같은데 맞습니까?] - [유승민 : (군 복무) 병사들한테 주택 청약의 가점을 주는 공약을 발표하셨더라고요, 어제. 그런데 이것도 제 공약하고 똑같더라고요.] ② 윤 후보는 정책은 전문가들과 함께 자신이 직접 만들었다며 이렇게 반박했다. - [윤석열 경선 후보 : 100여 가지 가까운 것 중에 하나를 가지고 공약을 베꼈니 하는 건 좀 어폐가 있는 것 아닙니까?] ③ 홍준표 후보에게는 하태경 후보가 이른바 '역선택'을 노리는 것 아니냐고 비난하고 나섰다. - [하태경 : 검찰 수사권 폐지하고, 보완 수사만 하게 하자(고 공약하셨습니다). 그런데 이게 조국의 검수완박이랑 똑같아요.] ④ 홍준표 후보는 대장동 개발 의혹을 거론하며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겨냥했다. - [홍준표 : 그 사건(대장동 의혹 사건) 제대로 조사하면 이재명 지사는 감옥에 갈 겁니다. 감옥에 가야 합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474389&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윤석열 공약 표절' 난타전…“조사하면 이재명 감옥 갈 것”국민의힘 2차 대선 경선 토론회에서 윤석열 후보가 다른 후보의 공약을 표절했다는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대장동 개발 의혹에 대해서는 후보들의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news.sbs.co.kr
● KBS는 <野 주자들 尹 향해 “대선공약 표절”…대장동엔 한 목소리>라는 제목으로, 정치 공세에 집중했던 1차 토론 때와는 달리, 이번엔 정책을 놓고 격돌했다고 평가했습니다. ① 양강으로 평가받는 두 후보는 외교·안보 정책을 두고 시작부터 충돌했습니다. - [홍준표 : "윤 후보께서는 전술핵하고 전략핵을 지금 구분을 못 하고 있어요."] - [윤석열 : "그게 아니고, 미사일을 탑재하는 것은 전술핵도 탑재할 수 있고..."] ② 군 복무자에 주택청약 가점 5점을 주겠다는 공약 등에 대해 윤 후보는 표절 아니냐는 공격을 받기도 했다. - [유승민 : "제가 7월 초에 이야기했던 공약하고, 아니, 숫자까지 똑같고 토씨 하나 안 틀리고 똑같아요."] - [윤석열 : "우리 당 어느 후보 분들도 제가 낸 공약 갖다 쓰시고 싶은 분은 얼마든지 쓰십시오."] - [원희룡 : "코로나 회생 공약에서는 아마 제 공약이 제일 완벽한 것 같아서 고스란히 갖다 쓰신 것 같은데, 맞습니까?"] ③ 홍준표 후보에게는 '조국 수호'아니냐는 공세가 나왔고. - [홍준표 : "자꾸 조국 프레임에 가두려고 하는데, 조국을 가장 경멸하는 사람 중의 하나가 접니다."] ④ 유승민 후보는 이번에도 '배신자' 질문을 받아야 했다. - [유승민 : "홍 후보님 같은 분이 어떻게 보면 진정한 배신자죠, 그렇게 말을 바꾸면 그게 배신이지. 그게 소신입니까?"] ⑤ 최재형 후보는 윤석열 후보의 이른바 적폐 수사 이력을 지적했다. - [최재형 : "그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한을 품게 한 윤 후보께서 과연 통합과 치유를 해 나갈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⑥ 후보들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관련된 대장동 의혹에는 일제히 한 목소리를 냈다. - [윤석열 : "자금추적한다는 핑계로 제대로 조사를 안하고 시간을 계속 지체하면서 증거 인멸의 기회를 줄 가능성도 있다."] - [홍준표 : "그 사건 제대로 조사해 가면 이재명 지사는 감옥 갈 겁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85603
野 주자들 尹 향해 “대선공약 표절”…대장동엔 한 목소리[앵커] 국민의힘 후보들은 두 번째 TV 토론을 했습니다. 양강 구도가 된 윤석열, 홍준표 후보가 맞붙었는데... news.kbs.co.kr
● TV조선은 <"尹 공약 표절"·"洪, 조국과 썸 타"…野 토론회서 2강 집중 난타>라는 제목으로, 오늘 두번째 토론회에서는 2강을 형성하고 있는 윤석열 후보와 홍준표 후보를 향해 공세가 집중됐는데, 윤 후보에게는 '공약 표절'는 지적이, 홍 후보는 '역선택을 받기 위해 조국을 옹호했다'는 또다른 비판이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홍준표 후보를 비판하는 내용을 비중 있게 소개했습니다. ① 윤석열 후보는 부동산 공약과 군필자에게 주택청약 가산점을 주는 공약 등이 표절이라는 집중 공격을 받았다. - [원희룡]: "정책 갖다쓰는 것은 좋습니다. 그런데 그 때문에 별명이 하나 붙은 것 알고 계십니까, 혹시?" - [윤석열]: "어떤 거죠?" - [원희룡]: "카피닌자라고... 아주 인기 있는 캐릭터입니다." - [윤석열]: "여기에는 뭐 특허권 없으니까..." - [유승민]: "미국 선거에서는 공약 표절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② 홍준표 후보는 검찰 수사권 박탈 공약이 조 전 장관 주장과 판박이라는 비판을 받자, 지난 대선 때도 공약했다고 했는데, - [하태경]: "조국과 썸 타고 있는게 또있더라고요? 검찰수사권 폐지를 하고, 보완수사만 하게 하자'. 그런데 이게 조국의 '검수완박'이랑 똑같아요." - [홍준표]: "대통령 선거 공약에 내 발표를 했습니다." - [하태경]: "지난번에도 했어요? 지난 대선때도?" - [홍준표]: "그럼요" - [하태경]: "거짓말이에요" - 잠시 뒤 하태경 후보가 사실이 아니라고 추궁하니, 이번 대선 공약이라고 말을 바꿨다. - [홍준표]: "이번 대선 때. 이번 대선 때 지난번에 출마선언 할 때 공약을 그렇게 했다고" - [하태경]: "조국 지지하는 사람, 그쪽에 잘보이려고 한 걸로 의심이 들어서..." - [홍준표]: "조국을 가장 경멸하는 사람 중 하나가 접니다. 이미 "사내 XX도 아니다" 그런 막말까지 한 사람입니다." ③ 최재형 후보는 홍준표 후보가 여당의 이재명 후보와 닮았다고 했고, 유승민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여러 차례 말을 바꾼 홍 후보가 '진짜 배신자'라고 주장했다. - [최재형]: "법의 범위를 넘는 말씀들을 하시는 것 같은데 그런 면에서는 상대방의 이재명 후보와 닮았다..." - [유승민]: "홍후보님 같은 분이 어떻게 보면 진정한 배신자이지요. 그렇게 말을 바꾸면 그게 배신이지, 그게 소신입니까?"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9/23/2021092390120.html
"尹 공약 표절"·"洪, 조국과 썸 타"…野 토론회서 2강 집중 난타[앵커]국민의힘 예비후보 8명이 오늘 두번째 토론회를 갖고 또다시 맞붙었습니다. 2강을 형성하고 있는 윤석열 후보와 홍준표 후보를 향해 공세가 .. news.tvchosun.com
● 채널A는 <윤석열엔 ‘공약 짜깁기’…홍준표엔 ‘조국’ 집중 공세>, <학점·출발자금·모병제…“20대 남성 잡아라” 병역 공약 봇물> 2꼭지로 오늘 토론회 결과를 보도했습니다. ● <윤석열엔 ‘공약 짜깁기’…홍준표엔 ‘조국’ 집중 공세>에서 화두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이었고, 후보들 간 공격은 윤석열, 홍준표 두 사람에 집중됐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국민의힘 대선 경선 2차 토론회에서도 화두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이었다. - [원희룡]: "이번 추석 화천대유 하셨습니까?" - [하태경]: "천화동인까지 하시면 금상첨화입니다." - [안상수]: "이재명이 부동산 마피아의 괴수이다" ② 주도권 토론이 시작되자 서로의 공약을 언급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 [윤석열]: "(핵무장 공약이) 국민들한테는 사이다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향후에 다른 핵 군축 협상에 가게 되면 국익에 굉장한 손해가 날 수 있다는 그런 생각은 안 해보셨습니까?" - [홍준표]: "윤 후보께서 지금 발표한 대북정책을 보면 문재인 2기의 대북정책입니다." - [윤석열]: "경제정책이나 입장 변천했는데 이런 게 왜 이렇게 변화하게 됐는지 간략히 설명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유승민]: "그걸 사회주의라 하면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인식이 안 되어있으신 거고요." ③ 윤 전 총장에게는 공약을 짜깁기 했다는 공격이 집중됐다. - [홍준표]: "윤 후보 공약 보면 정세균 이낙연 송영길, 그리고 우리 유승민 후보 공약 짬뽕해놨어." - [원희룡]: "아마 제 공약이 제일 완벽한 거 같아서 고스란히 가져다 쓰신 거 같은데 맞습니까?" - [유승민]: "(군복무 청약 가점이) 제 공약하고 똑같아요. 7월 초에 발표한 것. 토씨 하나 안 틀리고." ④ 하태경 의원은 윤 전 총장이 "정치공작은 메이저 언론과 하라"며 고발사주 의혹 보도 매체를 비판한 것을 문제 삼았다. - [하태경]: "이렇게 덩치로 언론 평가하는 잣대, 머릿속 잣대가 공정한 언론관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윤석열]: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에 대해선 제가 그건 인터넷 매체에 대해서 제가 사과를 했습니다." ⑤ 홍 의원에게는 조국 전 장관과 뜻이 같다고 몰아세웠다. - [하태경]: "조국과 썸타고 있는 게 또 있더라고요 (또 있었어요?) 검수 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공약을 하셨죠?" - [홍준표]: "잘못됐어요! 그거 7대 공약에 다 들어가있어요."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67155
윤석열엔 ‘공약 짜깁기’…홍준표엔 ‘조국’ 집중 공세조금 전 끝난 국민의 힘 대선주자들의 두번째 토론회에서도 화천대유와 천화동인 이슈는 빠지지 않았습니다. 후보들 간 공격은 윤석열, 홍준표 두 사람에 집중됐습니다.조영민 기자가 주 www.ichannela.com
● <학점·출발자금·모병제…“20대 남성 잡아라” 병역 공약 봇물>에서는 주요 여야 대선주자들의 군복무 관련 공약은 크게 2가지로 나뉘는데, 군복무 이행시 혜택을 주거나 아예 모병제로 징집 방법을 바꾸겠다는 것이라면서, 주요 여야 대선주자들의 군복무 관련 공약을 비교했습니다. ①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병역 의무를 이행하면 주택 청약시 가점 5점을 주고, 모든 대학이 군복무를 학점으로 인정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 [윤석열(어제)]: "군 복무가 장병들의 미래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②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군복무를 마치면 사회 출발자금 3천만원을 주겠다고 했다. - [이낙연]: "제대할 때 사회출발자금 같은 걸 장만해서 드렸으면 좋겠다. 한 3천만원 가능하다면." ③ 국민의힘 대선주자 홍준표 의원은 모병제를, 민주당 대선주자 이재명 경기지사는 선택적 모병제를 들고 나왔다. - [홍준표 (지난 14일 '뉴스A')]: "젊은이들은 이제 징병의 멍에로부터 풀어줄 때가 됐다. 갑자기 하겠다는 그 뜻이 아니고 점차적으로 모병제와 징병제를 병행하다가" - [이재명 (지난 7월)]: "선택적 모병제. 징병을 기본으로 하는데 이중에 원하면 일정기간 복무를 조건으로 충분한 보수를 주고 전문병사로 양성하자는 거예요."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67156
학점·출발자금·모병제…“20대 남성 잡아라” 병역 공약 봇물이다해 기자가 비교해드립니다.[리포트]주요 여야 대선주자들의 군복무 관련 공약은 크게 2가지로 나뉩니다. 군복무 이행시 혜택을 주거나 아예 모병제로 징집 방법을 바꾸겠다는 겁니다 www.ichannela.com
● JTBC는 <'공약 표절' 반박한 윤석열…'조국 프레임' 거부한 홍준표>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후보에겐 공약 표절 논란, 홍준표 후보에겐 조국 전 장관 관련 발언에 대한 공세가 이어졌는데, 대장동 의혹에 대해서는 한 목소리를 냈다고 평가했습니다. ① 윤석열 전 총장을 향해선 '공약 표절 논란'이 집중됐다. 준비가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겨냥한 것이다. - [홍준표 : 윤 후보님 (부동산) 공약을 보면 정세균, 이낙연, 송영길 또 우리 유승민 후보 공약까지도 짬뽕을 해놨더라고…] - [유승민 : 제가 7월 초에 이야기했던 (외교·안보) 공약하고 숫자까지 똑같고…] - [원희룡 : 제 공약이 제일 완벽한 것 같아서 고스란히 갖다 쓰신 것 같은데…] ② 윤 전 총장은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거라고 반박했다. - [윤석열 : 제가 낸 공약 갖다 쓰시고 싶은 분 얼마든지 쓰십시오. 여기에는 특허권이 없으니까.] ③ 홍준표 의원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 수사가 지나쳤다"는 취지의 지난 토론회 발언이 논란이 됐다. 이후 발언을 철회했지만, 또 다시 조 전 장관 관련 공격을 받았다. - [하태경 : 조국과 썸 타고 있는 게 또 있더라고요. (또 있었어요?) 조국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이랑 똑같아요. 검수완박이 평소 소신입니까?] - [홍준표 : 하태경 의원님은 자꾸 조국 프레임에 가두려고 하는데 조국을 가장 경멸하는 사람 중 하나가 접니다.] ④ 윤 전 총장과 홍 의원은 핵무장 문제를 두고도 맞붙었다. - [윤석열 : 자체 핵무장 카드도 고려할 수 있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핵 군축협상을 가게 되면 국익에 굉장한 손해가 날 수 있다는 생각은 안 해보셨습니까?] - [홍준표 : 지금 윤 후보께서는 전술핵과 전략핵을 구분 못 하고 있습니다. 윤 후보께서 지금 발표한 대북정책을 보면 문재인 2기 대북정책입니다.] ⑤ 후보들은 여당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관련된 대장동 개발 의혹엔 목소리를 높였다. - [안상수 : 이재명은 29만평을 갖고 국민들을 우롱했습니다. 이재명이 부동산 마피아의 괴수다…] - [윤석열 : (수사를) 어떤 식으로 해야 할지 소위 말하는 견적이 나옵니다마는… 시간을 계속 지체하면서 증거인멸의 기회를 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24608&pDate=20210923
'공약 표절' 반박한 윤석열…'조국 프레임' 거부한 홍준표국민의힘 대선주자 8명이 오늘(23일) 두 번째 토론회에서 맞붙었습니다. 윤석열 후보에겐 공약 표절 논란, 홍준표 후보에겐 조국 전.. news.jtbc.joins.com
● [백브리핑] 코너에서는 <홍준표 "여성들, 과거 '사소한 말' 때문에 오해">라는 제목으로, 국민의힘 대선주자 홍준표 의원은 여성 부분 공약 발표를 예고하면서, 여성들이, 자신이 과거에 했던 사소한 말 몇 마디 때문에 자신을 오해하고 있다고 했는데, 과연 사소한 말이었는지 비판했습니다. ① 홍준표 의원, 평생 아내만 보고 살았다고 했는데 아내의 고향에서, 아내를 이렇게 소개한다. - [홍준표/당시 자유한국당 대표 : (아이고~ 반갑습니다~) 줄포 촌X이 정말 출세했습니다.] ② 또 집안일을 놓고서 했던 말 때문에 지난 대선 때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 [안철수 대선후보 : 설거지가 여성의 몫이라고 하셨습니다.] - [홍준표 대선후보 : 쎄게 한번 보이려고 그런 이야기 했죠. 내 실제로 집에 가면 설거지 다 합니다.] - [심상정 대선후보 : 저기 홍 후보님, 그렇게 웃어서 넘기실 일이 아닙니다. 여성을 종으로 보지 않으면 그런 말씀 하실 수 없어요.] ③ 과거 한나라당 전당대회 당시 경쟁자였던 나경원 전 의원에겐 이런 말을, 환노위원장이던 추미애 전 장관을 향해선 이렇게 말하기도 했다. - “거울보고 분칠이나 하는 후보는 안된다”(2011년 당시 나경원 한나라당 대표 후보에게) - “일하기 싫으면 집에 가서 애나 봐라”(2009년 추미애 당시 국회 환노위원장에게) ④ 그럼에도 두 번째 대선 도전이라 경험도 쌓여서인지 최근엔 태도가 많이 바뀌긴 했다. - [저희 집사람, 저희 부인, 아내가… (단어에 상당히 고심하십니다. 후보님.) 나는 집사람이라는 말이 입에 붙었는데 그걸 이제 우리 캠프에서는 가부정적인 용어라고 아내라고 자꾸 말하라고 그래서 요즘 말이 좀 헷갈립니다.] ⑤ 홍 후보의 여성 공약 관련해선 캠프 여성정책위원이 살짝 힌트를 내놨다. - [유튜브 '개수작TV' : 홍준표 캠프는 페미 정책 뭐 없냐? 아 없지 당연히~ 대신에 남녀 모두를 위한건 나올 거예요. 힌트를 조금 드리자면 '여성들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가 아니라 '당신이 할 수 있는 것보다 나는 더 잘할 수 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24584&pDate=20210923
[백브리핑] 홍준표 "여성들, 과거 '사소한 말' 때문에 오해"뉴스 뒤에 숨은 이야기 백브리핑 시작합니다.첫 번째 브리핑 < 사소한 말? > 입니다.국민의힘 대선주자 홍준표 의원, 여성 부.. news.jtbc.joins.com
(3) 기타 이슈 ● TV조선은 <'기본소득 설계자' 이재명 캠프 정책본부장, 다주택 의혹으로 사퇴>, 채널A는 <‘이재명 측근’ 이한주, 부동산 10여 개 소유…‘내로남불’ 비판>, JTBC는 <'이재명 측근' 이한주, 부동산 의혹에 대선캠프 하차>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캠프의 공약을 총괄하는 이한주 정책본부장이 여러 채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자리에서 물러났는데, 대장동 의혹으로 수세에 몰린 이재명 후보가 또 하나의 악재를 만났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9/23/2021092390118.html
'기본소득 설계자' 이재명 캠프 정책본부장, 다주택 의혹으로 사퇴[앵커]이재명 캠프의 공약을 총괄하는 이한주 정책본부장이 여러 채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이 본.. news.tvchosun.com
● TV조선은 <'訪美 정의용 "韓, 반중블록에 넣는 건 냉전 사고" 발언 논란>, 채널A는 <“반중 블럭은 냉전시대 사고”…정의용, 중국 두둔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을 방문 중인 정의용 외교장관은 창설 100주년을 맞은 미 외교협회 포럼에서 사회를 맡은 CNN 앵커가 한국을 미국·일본·호주와 함께 '반중 블록'으로 규정하자 "이게 중국인들이 말하는 냉전시대 사고방식"이라고 반박했다가, 야당으로부터 "정 장관은 중국의 외교부장인가, 아니면 북한의 외무상인가"라는 항의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67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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