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1(화)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자언련

- 2021년 9월 22일
- 8분 분량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 뉴스
● MBC: 나흘 연속 요일별 최다치‥"추석 이후 상황 우려" ● SBS: 온종일 고속도로 정체…밤 늦게 풀릴 전망 ● KBS: 코로나19에 지쳤어도 마음만은 풍성…한가위 풍경 ● TV조선: 귀경길 고속도로 온종일 정체…22일 새벽 1시쯤 풀릴 듯 ● 채널A: 귀경길에도 “코로나 검사”…추석 연휴 내내 최다 확진 ● JTBC: 코로나 추석…나흘 연속 '요일 최다' 돌파감염도 속출
● JTBC는 <대장동 계획 때부터 "수익 배분 비정상적"…묵살 정황>이라는 제목으로, 2014년 대장동 개발사업 계획 당시부터 이미 성남도시개발공사 실무진들이 "수익 배분이 비정상적"이라고 반발했지만 묵살당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보도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유동규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지목해왔는데, 내부 관계자의 증언으로 확인이 된 셈입니다. 또한 이재명 경기지사가 오늘 페이스북에 올린 "집값이 두배로 오를 걸 예측 못하고 더 환수 못했다고 비난하는 것은 타당치 않다. 저는 부동산 등락을 정확히 예측할 능력이 없다"라는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기사였습니다. ① 2014년 대장동 개발 계획이 시작될 무렵 이미 성남도시개발공사 내부에선 사업자 선정에서부터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수차례 제기됐다. 실무자가 내부망에 문제를 지적했다가 묵살당하기도 했다. 반발이 이어지자 사업을 진행하던 담당팀도 교체됐다. - [성남시 관계자 : 특별한 업체에 유리하게끔 만들어진 것에 대해서 당시에 그걸 수정을 했어요. 사내 그룹웨어로 수정된 내용을 올렸는데 그것 때문에 엄청나게 혼났어요.] ② 특히 논란이 불거진 건 공공과 민간 기업 이익 배분율 문제였다. 7% 지분을 가진 민간 기업에게 과도한 배당금이 돌아갈 가능성이 그때부터 제기된 것이다. - [성남시 관계자 : 지분대로 가져가는 거잖아요. 이익이 났을 경우 지분대로 나눠 갖는 것이 통상적인 거라고 볼 수 있겠죠.] ③ 2014년부터 부동산 시장이 상승세로 돌아섰고, 이듬해 사업 시작 시점엔 앞으로 큰 이득이 날 거라는 게 이미 예상 가능했다. ④ 당시 담당 실무팀이 "민간 기업을 통제할 장치가 필요하다. 민간 기업이 이익을 독식할 수 있다"고 여러 차례 경고했지만 묵살당한 걸로 알려졌다. - [성남시 관계자 : 얘네가 가져가는 배당이 이미 사업 시작하기 전에 IM(투자설명서) 자료를 보시게 되면 이미 배당금액이 나와 있어요. 왜냐면 예측 가능한 거거든요.] ⑤ 결과적으로 택지작업, 인허가 등 어려운 업무를 공공이 하고, 이득은 민간업체가 가져가는 구조가 됐다. ⑥ 당시 사업 책임자인 유동규 기획본부장이 이런 지적을 묵살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 내부 관계자는 "실무자가 5층 기획본부장 방에 들어가면 어김 없이 고성이 들렸다"고도 증언했다. ⑦ 유 씨는 이재명 경기 지사가 성남시장 당선인이었을 때 인수위에서 일했다. 이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됐고, 이 지사가 경기지사가 된 뒤 경기관광공사 사장을 지냈다. ⑧ 이 지사는 오늘 페이스북에 "집값이 두배로 오를 걸 예측 못하고 더 환수 못했다고 비난하는 것은 타당치 않다. 저는 부동산 등락을 정확히 예측할 능력이 없다"고 말했다. ⑨ 이재명 캠프는 성남시가 과도한 이익이 날 것이라고 예측했는데 확정 이익을 선취하는 게 말이 되느냐며 결과만 보고 해석하면 안된다고 밝혔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24411&pDate=20210921
[단독] 대장동 계획 때부터 "수익 배분 비정상적"…묵살 정황이번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관련해서 저희가 새롭게 취재한 내용 입니다. 그동안 의혹의 핵심은 7%의 지분을 가진 민간 기업이.. news.jtbc.joins.com
※ 인터넷 신문 데일리안이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실시한 정례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지사가 성남시장 재직 시 진행했던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특혜 의혹 사업이었다는 주장과 모범적인 공익 사업이었다는 주장 가운데 어느 쪽에 더 공감하느냐'는 질문에 과반인 51.9%가 "특혜 가능성이 의심된다"고 응답했고, 반면 "모범적인 공익 사업이었다"는 응답은 24.1%였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4.0%였습니다. https://dailian.co.kr/news/view/1034970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국민 과반, 이재명 '대장동 의혹'에 "특혜 의심"…윤석열 28.1%·이재명 24.4%·이낙연 14.7%·홍준표 14.5%▲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과반, 이재명 '대장동 의혹'에 "특혜 의심“우리 국민의 과반은 이재명 경기지사가 2015년 성남시장 시절 추진한 대장동 개발 사업에 특혜 의혹이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실시한 정례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지사가 성남시장 재직 시 진행했던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특혜 의혹 사업이었다는 주장과 모범적인 공익 사업이었다는 주장 가운데 어느 쪽에 더 공감하느냐'는 질문에 과반인 51.9%가 "특혜 가능성이 의심된다"고 응답했다. 반면... dailian.co.kr
● 채널A는 <대장동 자문 안 했다는데…“소송 위해 권순일 영입”>이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경기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서 무죄 취지 의견을 냈던, 권순일 전 대법관이 화천대유의 고문으로 일했던 것으로 알려지며 회사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가 논란인데, 회사 측은 권 전 대법관이 대장동 사업과 관련된 행정소송을 맡았다고 말하고, 권 전 대법관은 대장동 관련 사업은 자문한 적이 없다고 말해 서로 설명이 엇갈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아파트를 에워싸고 송전탑이 여럿 솟아 있다. 성남 판교 대장지구 개발시행사 '성남의뜰'이 환경영향평가를 받을 때 땅 속에 묻기로 한 시설이다. ② 하지만 지중화는 일부만 이뤄졌고, 환경청이 과태료를 매겼지만 성남의뜰은 납부를 거부했다. ③ 올해 1월엔 지중화 이행명령을 취소하라며 성남시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성남시 산하기관인 성남도시개발공사가 대주주로 있는 성남의뜰이 시를 상대로 법정 다툼을 벌이게 된 것이다. ④ 권순일 전 대법관이 성남의뜰 자산관리를 맡은 화천대유의 법률 고문으로 영입된 시점도 행정소송을 내기 직전인 지난해 말로 알려졌다. ⑤ 화천대유 이성문 대표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권 전 대법관 고문 위촉은 송전탑 문제를 잘 해결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⑥ 하지만 권 전 대법관은 지난 16일 채널A와의 통화에서 "대장동 사업은 전혀 몰랐고, 관련 자문을 한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66914
대장동 자문 안 했다는데…“소송 위해 권순일 영입”정치권 소식,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 속보부터 전해드립니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서 무죄 취지 의견을 냈던, 권순일 전 대 www.ichannela.com
※ 뉴데일리는 <변호사 등록 없이 법률자문?…'화천대유' 권순일, 변호사법 위반 의혹>이라는 제목으로, 권순일 전 대법관이 정식으로 변호사로 등록하지 않은 채 화천대유에서 법률자문 활동을 한 것은 변호사법 위반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1/09/21/2021092100009.html
변호사 등록 없이 법률자문?…'화천대유' 권순일, 변호사법 위반 의혹권순일 전 대법관이 정식으로 변호사로 등록하지 않은 채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서 법률 자문 활동을 한 것은 변호사법 위반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21일 대한변호사협회 사이트 변호사 검색란에서 '권순일'을 검색하면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다. 복수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권 전 대법관은 지난해 10월부터 화천대유에서 보수를 받으며 고문으로 재직하며 법률 자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변호사법 109조의 1호는 변호사가 아닌 사람이 금품 또는 그... www.newdaily.co.kr
● 채널A는 <‘빌려준 473억’ 사용처 조사…‘화천대유 자금’ 수사 속도>에서는, 경찰이 화천대유가 전직 언론인 출신 최대주주에게 470억 원 넘는 거액의 회삿돈을 빌려준 대목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는데, "대여금은 기업이 합법적으로 비용 처리하기 어려운 지출을 감추는 최후수단이 되기도 한다"는 참여연대 출신 김경율 회계사의 말을 인용하면서, 화천대유가 최대주주에게 빌려준 돈이 실체가 있는지, 또 어디에 쓰였는지까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국민의힘 “대장동 특검 동참”…30명 이낙연계에 압박>에서는, 국민의힘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진상을 밝히기 위한 특검과 국정조사 도입에 일부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동참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채널A 통화에서 "'역대급 일확천금 사건'이라고 한 이낙연 전 대표가 스스로 거짓말이었다는 걸 인정할 게 아니라면 특검을 받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② 특검과 국정조사를 도입하려면 국회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이 찬성해야 하는데, 국민의힘 등 야당만으로는 통과가 어렵지만 30명 안팎인 이낙연계 의원들이 동참하면 통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③ 한 이낙연계 민주당 의원은 "야당 요구를 당장 수용할 필요는 없다"면서도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본 뒤 결정하겠다"고 여지를 남겼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66916
국민의힘 “대장동 특검 동참”…30명 이낙연계에 압박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국민의힘은 추석 연휴 이후 총공세를 예고하고 있는데요. 적의 적은 같은 편이라는 이이제이 전략을 쓰려고 합니다.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 측도 공세를 펴 www.ichannela.com
※ 조선일보는 <親文 김종민 “대장동 문제가 대선판 흔들 수도”>라는 제목으로, 친문(親文) 성향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이 21일 이재명 경기지사와 성남 판교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과 관련해 “LH 사태 처럼 대선판이 흔들릴 수도 있는 문제”라며 “정치가 아니라 수사가 필요하다”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1/09/21/TJCTQK7GEBH53O62I2XR5AXZEE/
● 채널A는 <민주당 ‘호남 대전’ 투표 시작…과반 가를 9만 표>라는 제목으로, 오늘부터 최대 승부처, 호남 경선 투표가 시작됐는데, 호남 지지율이 엎치락 뒤치락하고 있어 예측이 쉽지가 않다면서, 관심은 이재명 지사가 호남에서 9만 표를 얻을 수 있느냐 하는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① 광주와 전남·전북은 민주당 대의원과 권리당원 71만 표 가운데 20만 표가 몰린 곳이다. 현재까지 이재명 지사는 누적 득표수 28만 5천여 표로 17만여 표를 받은 이낙연 전 대표를 10만 표 이상 앞서고 있다. ② 만약 이 지사가 호남에서 9만 표 이상을 가져간다면 누적 득표수는 37만여 표로, 안정적인 과반 득표 유지가 가능하다. ③ 이 지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불거진 대장동 특혜 의혹에 정면 돌파 전략을 택했다. - [이재명 경기지사 (유튜브 '이재명 경기도지사')]: " 가시밭길을 헤쳐서라도 이재명이 앞에서 그 길을 내겠습니다." ④ 전북 전주를 찾은 이낙연 전 대표는 대장동 의혹을 언급하며 결선 투표 필요성을 강조했다. - [이낙연 전 대표]: "지금 판단이 너무 어렵다면 좀 더 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해 결선 투표까지 가보자, 이것도 호남다운 결단이라고 생각해요." ⑤ 이 전 대표 측은 "호남에서 45%의 지지를 받는다면 이 지사의 과반이 무너질 수 있다"며 "호남에서의 첫승을 기반으로 결선 투표까지 가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66917
민주당 ‘호남 대전’ 투표 시작…과반 가를 9만 표이재명, 이낙연 두 주자의 신경전이 더 거세질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오늘부터 최대 승부처, 호남 경선 투표가 시작됐기 때문이죠. 호남 지지율이 엎치락 뒤치락하고 있어 www.ichannela.com
● TV조선은 <대장동 공방 격화…"부패야당에 부화뇌동"↔"내부 탓하며 위기탈출">이라는 제목으로, 민주당 대선 경선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호남권 투표가 오늘부터 닷새 동안 진행되는 가운데, 이재명·이낙연 두 후보가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대장동 의혹'을 두고 오늘도 거친 설전을 벌였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특혜 논란'은 부동산 폭등 탓에 벌어진 일이라며 총리를 지낸 이낙연 후보의 책임론을 꺼냈다. "당시 집값 폭등으로 예상개발이익을 두배 이상으로 만든 당사자"라며 "부패야당의 허위주장에 부화뇌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② 추미애 후보도 이재명 후보를 측면 지원했다. - [추미애 예비후보]: "야당 후보의 논리를 가지고 '개혁 후보'를 저격하고 있습니다" ③ 이낙연 후보는 "나를 끌어들여 내부 싸움으로 왜곡하지 말고 국민 의구심이 신뢰로 바뀔 때까지 설명하라"고 반격했다. ④ "'이낙연 비판'으로 위기 탈출을 시도한다"거나 "대장동은 정치가 아닌 수사가 필요한 문제"라는 비판도 제기됐다. ⑤ 연휴 내내 전남과 전북을 훑은 이낙연 후보는 "위험한 후보론 본선에 질 수 있다"는 걸 부각시키는 데 힘을 쏟았다. - [이낙연 예비후보]: "결선투표까지 가보자, 이것도 호남다운 결단이라고 생각해요. 좀 더 판단 자료를 갖고 제대로 판단을 하자…"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9/21/2021092190065.html
대장동 공방 격화…"부패야당에 부화뇌동"↔"내부 탓하며 위기탈출"[앵커]민주당 대선 경선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호남권 투표가 오늘부터 닷새 동안 진행됩니다. 호남의 승자가 민주당 최종 후보가 된다는 공식에 .. news.tvchosun.com
● TV조선은 <與 경선, '20만표' 호남서 역전극?…'조국수홍' 여진 계속>이라는 제목으로, 홍준표 후보는 오늘도 SNS에 이재명 후보를 향해 "느닷없이 택지 공공개발을 운운해 가소롭다"며 "그렇게 당당하면 왜 특검을 못 받는지 아수라 영화를 보는 기분"이라고 지적했는데, 대장동 이슈를 파고들면서 역선택 이미지를 지우고 원래의 대여 투쟁가 이미지를 강화하려는 전략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 홍준표 후보를 견제했습니다. ① 오늘도 윤석열 캠프 공보실장인 이상일 전 의원이 홍준표 후보를 향해 "말을 바꿨다"고 비판했다. ② 홍 후보가 SNS에 올린 글을 찾아서 공세를 폈는데, 조국 수사가 한창이던 2019년 9월에는 "검찰의 용맹정진을 보면서 이땅에 정의가 살아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고, 지난해 1월엔 조국 수사를 거론하며 "윤석열은 대단한 사람이다. 한번 사는 인생 그렇게 살고 가면 훗날 검사들의 표상이 되고 귀감이 될 것"이라고 했는데, 윤석열 후보가 당내 대선 경쟁자가 된 이후 "과잉수사"라면서 말을 바꿨다는 것이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9/21/2021092190069.html
與 경선, '20만표' 호남서 역전극?…'조국수홍' 여진 계속[앵커]민주당에서 과반의 독주를 이어온 이재명 후보가 '대장동 의혹'이라는 암초를 만나면서 여당 경선의 판세가 어떻게 바뀔 지 가늠하기 힘든 .. news.tvchosun.com
● SBS는 <이재명 "집값 올린 당사자" vs 이낙연 "사실 밝히면 될 일">, MBC는 <막 오른 호남 경선‥명·낙 '대장동' 공방 격화>라는 제목으로, 대장동 의혹을 둘러싼 이재명-이낙연 후보간의 공방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472409&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이재명 “집값 올린 당사자” vs 이낙연 “사실 밝히면 될 일”정치권에서는 오늘도 대장동 개발을 둘러싸고 여러 말들이 오갔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 보수언론과 야당에 편승하지 말라며 사과를 요구하자, 이낙연 전 대표는 내부 싸움으로 왜곡하지 말고 국민께 설명하라고 맞받았습니다. news.sbs.co.kr
● KBS는 오늘 대장동 의혹을 둘러싼 민주당 내부의 공방에 대해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영국서 백신 100만 회분 도입…내일 새벽 유엔총회 연설>, <세계가 주목한 BTS의 유엔 메시지…“청년은 ‘웰컴 제너레이션’”>, <회원국 갈등 속 난제 쌓인 유엔 총회…한미 정상 기조 연설> 3꼭지로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 총회 참석 관련 보도를 했습니다. ● 채널A는 [여랑야랑] 코너에서 <추석이랑 상관없는 ‘추천 영화’>라는 제목으로, 분위기가 어두운 느와르 영화가 상대 대선 주자들을 공격하는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오늘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SNS에 영화 <아수라> 포스터를 올렸다. - "6공 때 분당 신도시를 딱 만드니까 지금 어떻게 됐습니까? 지금 어떻게 됐습니까? 지금은 천당 위에 분당 아닙니까? 우리 안남도 나중에 한 번 보십시오." ② 배우 황정민 씨가 연기한 인물이 가상의 지역 안남의 악덕 시장인데, 박수영 의원은 문 대통령에게 이 영화를 추천하며 이재명 후보를 중단시켜달라고 요구했다. ③ 이 후보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겨냥하면서 영화 속 안남시가 안동과 성남을 합친 건지 궁금하다고도 적었다. ④ 이 후보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겨냥하면서 영화 속 안남시가 안동과 성남을 합친 건지 궁금하다고도 적었다. ⑤ 같은 맥락에서 홍준표 후보는 드라마 <나쁜 녀석들>을 추천했는데, 성남시를 연상시키는 도시에 시장, 조직 폭력배가 공모해 재개발 비리를 저지르는 내용이라고 소개했다. ⑥ 기동민 민주당 의원은 영화 <내부자들>을 언급했다. - [기동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17일, MBC 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 : "장필우라는 한 정당의 대선후보가 나오는데요. 검사 출신이세요. 그분이 마지막에 혼자 소주를 마시면서" "아마 윤 후보가 이런 말씀 계속 반복하시면서 소주 드실 날이…."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66919
● JTBC는 <여기선 이재명, 저기선 윤석열…출렁이는 추석 민심>이라는 제목으로, 추석 연휴에 나온 여론조사 결과가 너무 차이가 나는 이유에 대해 분석하면서, 전화면접 조사에서는 보수 지지층임을 밝히길 꺼리는 이른바 '샤이보수'의 응답률이 낮다면서, ARS 방식의 조사 결과에 손을 들어주는 듯한 보도를 했습니다. ① 데일리안에서 의뢰하고 ‘여론조사공정’이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 발표되었는데, 윤석열 전 총장이 28.1%의 지지를 받았고, 이재명 경기지사(24.4%)가 그 뒤를 이었다. ② 지난주 조사에서 이낙연 전 대표를 제치고 3위에 올랐던 홍준표 의원은 오차범위 내에서 다시 4위로 하락했다. 이 전 대표의 지지율이 전주보다 0.9%p 오른 14.7%, 홍 의원의 지지율은 전주보다 1.3%p 빠진 14.5%였다. ③ 어제 발표된 여론조사(TBS 의뢰, 리얼미터 조사) 결과도 윤 전 총장이 오차범위 내 앞서는 걸로 나왔다. 이틀간, 역시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한 건데, 윤 전 총장이 28.8%로, 이 지사와 5.2%포인트 차이였다. ④ 하지만 어제 나온 또 다른 여론조사(KBS) 결과는 달랐다. 전화 면접 형태로 지지 후보를 물어봤는데, 이재명 지사는 27.8%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윤석열 전 총장 18.8%, 홍준표 의원 14.8%, 이낙연 전 대표 12% 순이었다. ⑤ 우선 자동응답과 전화 면접, 즉 조사 방식의 차이가 영향을 줬단 분석이 나온다. 전화면접 조사에서는 보수 지지층임을 밝히길 꺼리는 이른바 '샤이보수'의 응답률이 낮다는 것이다. ⑥ 또 '고발 사주' 의혹으로 수세에 몰린 윤 전 총장이 적극적인 방어로 지지율을 회복한 반면, 이 지사는 최근 대장동 개발 의혹이 불거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도 나온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24412&pDate=202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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