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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일)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 뉴스

● MBC: 검사 받고 고향으로'‥연휴 전국 재확산 막아야 ● SBS: 1,910명 확진' 주말 기준 최다…전국적 재확산 우려 ● KBS: 주말 최다 1,910명 확진…“명절 대이동으로 전국 확산 우려” ● TV조선: 신규확진 1910명…추석연휴 여는 주말에 '토요일 최다' ● 채널A: 토요일 1910명 확진 ‘역대 최다’…귀성길 확산 비상 ● JTBC: 추석 연휴 둘째날 곳곳 정체…고속도로·버스 상황은?


TV조선은 <'외부인사 5명' 심사한다고 했지만, 성남공사 간부 2명 포함>이라는 제목으로, 성남도시개발공사가 불과 하루만에 성남의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것도 이례적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 심사위원 선정 과정에도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2015년 3월 당시, 사업자 선정 평가는 공사 내부 절대평가에 이은 외부 위원의 상대평가로 이뤄졌다. ② 이 중 상대평가는 추첨을 통해 선정한 외부인사 5명이 했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1차 절대평가에 참여했던 공사 간부 2명이 2차 상대평가에도 참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③ 이같은 심사과정을 거쳐 결국 성남의뜰이 3개 컨소시엄 가운데 최고 점수를 받았다. - [이기인 / 성남시의원]: "(상대평가 참여 공사 간부들은) 공모지침서를 작성하고 기획한 부서장과 팀장이었거든요. 성남의뜰을 선정하기 위한 정황…." ④ 이에 대해 화천대유 이성문 대표는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정치권과 공무원에 대한 로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또 5천만원에 불과한 자본금으로 500억원이 넘는 배당금을 받은 데 대해서는 "자본금 외에도 운영경비로 350억원을 썼다"며 "부동산 폭등으로 이익이 늘어난 것"이라며 설명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9/19/2021091990038.html

이어서 <이재명, '대장동 의혹' 관련 "1원이라도 받았다면 후보 사퇴">라는 제목으로, 광주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 경선 토론회에서 이재명, 이낙연 후보는 '대장동 개발사업'을 두고 거친 설전을 주고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이낙연 예비후보]: "이득을 일곱 사람이 전부 독차지 하고 있는데 계속 괜찮다고 생각하셨을까?" ② [이재명 예비후보]: "성남시는 25억 원 투자해서 5500억 원 벌었는데 이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③ [이낙연 예비후보]: "대단히 일확천금이죠" ④ [이재명 예비후보]: "그건 일확천금이 아니라 공공회수 정책을 잘했다고 하는 겁니다" ⑤ 공격이 계속되자 이재명 후보는 부당한 이익을 취한 게 드러나면 후보직에서 물러나겠다고 했다. - [이재명 예비후보]: "제가 부정을 하거나 단 1원이라도 부당한 이익을 취했으면 후보 사퇴하고 공직 다 사퇴하고 그만두도록 하겠습니다" ⑥ 그러면서 대장동 의혹의 본질은 과거 야당이 토건세력과 결합한 '국민의힘 게이트' 라고 주장했다. 추미애 후보 역시 같은 논리로 이재명 후보를 감쌌다. - [추미애 예비후보]: "참 한심합니다. 윤석열의 국기 문란 사건을 덮으려는 야당의 꼼수에 넘어가는 것 아닌가” ⑦ 반면 국민의힘은 주자들은 "대장동 게이트의 본질은 이재명 후보의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단군 이래 최대 특혜 사업"이라고 맞섰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9/19/2021091990040.html

채널A는 <화천대유 대표 “실제 투자금 350억…위험도 100% 부담”>라는 제목으로, 어제 저녁 화천대유의 이성문 대표와 통화한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① 특혜 의혹의 핵심은 화천대유가 거둔 막대한 수익이다. - [김기현 / 국민의힘 원내대표(지난 17일)]: "출자금 5천만 원으로 개발사업에 참여한 신생업체, 화천대유는 3년간 577억 원이라는 배당수익을 올렸습니다. 워렌 버핏도 울고 갈 투자의 신입니다." ② 이성문 화천대유 대표는 어제 채널A와의 통화에서 제기된 의혹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먼저 이익률이 11만 퍼센트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5천만 원은 재개발 사업 컨소시엄에 참여하기 위한 자본금일뿐, 실제 투입한 투자금이 아니라는 것이다. 금융회사에서 7천억 원의 사업자금 대출이 성사되기까지 운영경비와 인허가 비용 등을 위해 350억 원의 초기 자금을 썼다고 밝혔다. ③ 그러면서 "사업의 위험은 화천대유가 100% 부담했다"고 주장했다. 대장동 개발사업은 우선주를 가진 성남도시개발공사와 금융회사들이 미리 약속한 이익을 우선 배당받고, 보통주를 가진 화천대유와 SK증권이 나머지 이익을 배당받도록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④ 수익이 나지 않으면 화천대유가 손해를 떠안는 구조였지만, 부동산경기 활황으로 보통주 주주에게 돌아온 이익이 많아졌다는 설명이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66757

● 이어서 <민주당 광주 TV토론회, ‘대장동 의혹’ 두고 격돌>이라는 제목으로, 광주에서 열린 민주당 토론회에서 이낙연 전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장동 특혜개발’ 의혹을 둘러싸고 정면으로 부딪혔다는 소식을 전한 다음, <이재명 측 “국민의힘 게이트” vs 국민의힘 “떳떳하면 특검”>이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경기지사 캠프와 국민의힘의 공방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 지사 캠프가 휴일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성남시 대장동 개발은 국민의힘의 전현직 게이트라며 이 지사는 특혜를 준 것이 아니라 환수한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 [박주민 / 이재명캠프 총괄본부장]: "국민의힘 부패세력과 토건세력이 이재명 후보에게 일격을 당하며 부동산 개발 사업권을 빼앗겼다가 금융기관의 외피를 쓰고 다시 나타난 '국힘 게이트'입니다." ②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에 대해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 조치했다. - [박주민 / 이재명캠프 총괄본부장]: "즉시, 대장동을 둘러싼 ‘국힘 게이트’를 수사해주십시오.가짜뉴스에 철퇴를 가해주십시오." ③ 국민의힘은 대선주자들까지 가세해 이 지사를 향한 총공세에 나섰다. 홍준표 의원은 "이런 뻔뻔함이 오늘의 이재명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수 있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비판했고 "단군 이래 최대 특혜 사업", "소시오패스급 사기꾼" 등 비난이 쏟아졌다. ④ 국민의힘은 떳떳하면 스스로 특검을 요구하거나 국정 감사부터 받으라고 맞섰다. - [강민국 /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말로만 수사 요구하며 국민을 기만할 것이 아니라, 신속한 수사와 국회 차원의 감사로 명명백백히 실체를 밝혀내기 바랍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66756

MBC는 <"1원이라도 받았으면 사퇴"‥"역대급 일확천금">, SBS는 <"역대급 일확천금" vs "1원이라도 취했으면 사퇴>, KBS는 <“일확천금” “부정 있다면 사퇴”…대장동 놓고 격돌>, JTBC는 <이재명 "1원이라도 부당 이익 취했다면 후보·공직 사퇴">이라는 제목으로, 1꼭지로 보도했습니다. TV조선은 [뉴스야?!] 코너에서 <'어후명' 변수 있나?>라는 제목으로, 대장동 개발에 대해 거의 모든 언론이 강하게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아직은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공교롭게도 정세균 후보 사퇴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논란이 불거진 시점은 모두 13일이었다. 이날과 다음날까지 이틀 동안 이뤄진 여론조사(문화일보 의뢰, 엠브레인 조사)에서 호남 지지율은 이재명 후보 50.1%, 이낙연 후보 32.3% 추미애 후보 7.1%를 기록했습니다. '없다'는 응답은 8.3%이었다. ② 9월 첫주차에 이뤄진 같은 업체의 조사에선 이재명 34%, 이낙연 30%, 추미애 1%를 기록과 비교하면 세 사람 모두 수치가 올라가긴 했지만, 이재명 후보 지지율의 상승폭이 큰 편이다. ③ 아직까지는 성남시의 문제고 이재명 후보는 지휘 차원의 책임만 제기되는 상황인데, 막대한 개발이익이 민간으로 흘러들어가는 과정에 누군가 부정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여부가 명확히 드러나는 시점이 여론의 향배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9/19/2021091990066.html

무등일보는 <명·낙 엎치락뒤치락···이낙연, 일주일만에 뒤집기>라는 제목으로, 상반된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했습니다. ① 무등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3~14일 광주·전남지역 성인남녀 1천600명을 대상으로 '민주당 대선후보로 거론되는 인물 중 누구를 가장 선호하는가'라고 물어본 결과, ② 광주·전남지역 응답자의 44.1%는 이 전 대표를, 35.4%는 이 지사를 각각 선택했다. ③ 일주일 전 ‘이재명 43.1% vs 이낙연 36.3%’에서 역전되었는데, 이 전 대표의 의원직 사퇴에 따른 지지층 결집과 동정 여론 때문으로 보인다. http://honam.co.kr/detail/jF17Xz/654401

문화일보가 의뢰하고 엠브레인퍼블릭이 조사한 여론조사에서 광주·전라 지역에 할당된 샘플 수는 불과 95명이었습니다. 반면 무등일보에서 의뢰하여 리얼미터에서 조사한 여론조사는 전라북도 지역이 빠지긴했지만, 광주·전남 지역 유권자 16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이기 때문에 무등일보의 조사 결과가 더 신뢰할 만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MBC는 <'집행유예 중에'‥장제원 아들 무면허 사고에 경찰 폭행>, SBS는 <장제원 아들, 경찰관 밀치고 난동…블박 영상 입수>, KBS는 <장제원 의원 아들, 무면허운전·경찰관 폭행 혐의로 체포>, TV조선은 <장제원 아들, 무면허 사고 뒤 경찰 폭행…음주측정 거부로 체포>, 채널A는 <장제원 아들, 집유 기간에 무면허 운전…경찰 폭행까지>, JTBC는 <장제원 아들 노엘, 무면허 운전·경찰 폭행 혐의로 체포>라는 제목으로, 래퍼이자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장용준 씨가, 음주운전으로 집행유예 중 또 무면허 운전을 하다 붙잡혔는데, 이번엔 음주측정을 거부하며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까지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SBS는 현장 상황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단독 보도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471254&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TV조선은 어제 2꼭지로 홍준표 의원의 ‘조국수홍’ 논란을 보도한데 이어, 오늘은 <洪, '조국수홍' 비판에 "생각 바꿨다"…秋 "리더 자격 없다">라는 제목으로 홍준표 의원에 대한 비판공세를 이어갔습니다. ① 추미애 후보는 "조국 수사가 과잉이라고 지적한 홍준표 후보는 옳았지만, "자기 진영에서 타박한다고 금새 말을 바꾸는 건 비겁하다"고 했다. ② 그러면서 "말을 바꾸고 형세를 쫓아 굴복하면 리더가 될 자격이 없다"도 공격했다. ③ 문재인 캠프 출신인 신평 변호사도 "홍 후보는 공정가치를 구현할 대변자인 것처럼 말하면서 공정 가치를 결정적으로 훼손한 조국 일가를 두둔했다"면서 "얄팍한 계산으로 모순을 스스로 떠안았다"고 지적했다. ④ 앞서 원희룡 캠프는 홍 후보를 향해 '전형적인 기회주의자'라고 했고, 최재형 후보도 '실언'이라고 지적했다. - [최재형 예비후보 (MBC라디오 정치인싸, 오늘)]: "(홍준표 후보에게서) 배우지 말아야될 부분도 있죠. 그분도 이제 말씀하시는 거 때문에 많이 논란들이 있죠." ⑤ 홍 후보가 생각을 바꾼다면서도 사과 없이 경쟁 후보들을 비판한데 대해 당사자들은 반발했다. 이 문제를 처음 제기했던 하태경 후보는 "후폭풍이 크니 자기 생각을 바꿔준 사람들을 공격한다"고 했고, 유승민 후보는 "본인의 수사철학이니 관례니 운운하며 핑계대지 말고 사과부터 하라"고 촉구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9/19/202109199004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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