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7(목)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자언련

- 2020년 9월 18일
- 7분 분량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 뉴스
● MBC : "죽음의 분류작업 멈춰달라"…21일부터 전면 거부
● SBS: 신규 확진 다시 늘어나 153명…'감염경로 불명' 최고치
● KBS: “8월 이후 모임·여행서 3백명 넘게 감염”…추석 ‘멈춤’ 중요
● TV조선: 신규확진 다시 100명대 중반…'조용한 전파자' 첫 확인
● 채널A: 추미애 “나도 남편도 국방부에 민원 넣은 바 없다”
● JTBC: 기아차 소하리공장서 또 집단감염…12명 확진, 가동 중단
(1) 추미애 장관 아들 병역 특혜 논란
※ 국회 대정부 질문 마지막 일정이었던 오늘도,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특혜 의혹을 두고 여야간의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MBC, KBS, JTBC는 국회에서의 공방을 1꼭지로 정리하여 보도한 데 반해, SBS, TV조선, 채널A는 검찰 수사 진행상황에 대해서도 보도하였습니다.
● TV조선은 <'2차 병가' 종료일에도 당직병이 秋 아들에 전화했다>에서, 지난 2017년 6월 25일 추장관 아들 서모씨가 근무하던 부대의 당직 사병이었던 현모 병장이 서씨가 휴가에서 돌아오지 않자 전화를 걸었다는 것이 이번 의혹의 출발점이었는데, 그보다 이틀 전인 23일 서씨에게 전화를 건 당직병이 또 있었다고 단독 보도했습니다.
① 2017년 6월 23일 서씨부대 당직사병이던 이모씨는 최근 검찰 조사에서 외박·휴가자를 관리하는 출타 장부를 보고, "서씨가 복귀하지 않아 전화를 걸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② "병가에 이어 개인휴가가 처리돼 있었다"던 서씨 측 기존 해명과 배치되는 대목이다.
③ 검찰은 서씨 부대 사병관리를 전담했던 당시 지원반장 이 모 상사가 선임 병장들을 모아놓고 "서 일병의 추가 병가신청을 허락하지 않아 23일까지 복귀"하도록 지시했다는 진술도 확보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9/17/2020091790086.html
[단독] '2차 병가' 종료일에도 당직병이 秋아들에 전화했다[앵커]2017년 6월25일 추장관 아들 서모씨가 근무하던 부대의 당직 사병이었던 현모병장은 서씨가 휴가에서 돌아오지 않자 전화를 걸었습니다...
news.tvchosun.com
● <국방일보 영어코너에 실린 '당직근무자' 삭제…秋 아들 논란 의식>에서는 어제 국방일보에 추미애 장관 아들의 특혜 논란을 꼬집는 듯한 만화가 실렸었는데, 오늘도 이 매체가 서 씨 사건을 연상시키는 내용을 지면에 실었다가, 나중에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오늘자 국방일보 22면 '군사영어' 코너에 '당직근무자'의 영어식 표현이 소개돼 있다. "Duty Officer"
② 그런데 국방일보는 인터넷판에서는 '당직근무자'를 삭제하고, 다른 단어로 대체했다.
③ 국방일보는 어제는 탈영, 무단이탈을 의미하는..."Absent without leave"
영어 표현을 소개했다
④ 국방일보는 "자문을 맡은 한미연합사로부터 1주일치씩 영어 단어를 받아 싣고 있다"며, "실무자가 추 장관 아들 논란과 연관지어지는 데 부담을 느껴 당직근무자를 삭제했다"고 했다.
● TV조선은 그 외에도 <秋 "남편도 軍 민원 안했다"…큰딸 식당 논란엔 "공짜로 먹냐">, <秋 "안중근 말씀 따랐다 강조해 준것"…후손들 "안 의사 통곡할 일">, <與 박성민도 "秋아들 의혹, 청년에 불편"…박용진엔 비난 문자 폭탄>, [신동욱 앵커의 시선]에서 <안중근이 왜 거기서> 등 모두 6꼭지를 추미애 장관 아들 특혜 논란에 할애했습니다.
● 채널A는 <추미애 “나도 남편도 국방부에 민원 넣은 바 없다”>를 톱뉴스로 보도한 데 이어, <반격 나선 추미애 “궤변 책임질 수 있나”…野 의원과 충돌>, <‘秋 아들 의혹’ 당직 사병 “대위가 상부에 보고했냐 물어”>, <軍 “추미애 아들 의혹, 조사할 생각 없다”…검찰에 떠넘겨>, <추방부, 서방부, 당나라 군대…野 “추미애 지키나” 국방부 비판>, [여랑야랑] 코너에서 <민주당 ‘안중근 논평’의 거센 후폭풍> 등 모두 6꼭지를 보도했습니다.
● <‘秋 아들 의혹’ 당직 사병 “대위가 상부에 보고했냐 물어”>에서는, 2017년 6월25일, 당직사병에게 추 장관 아들의 휴가 연장을 지시한 지원장교 A 대위가 찾아와, “‘복귀하지 않은 추 장관 아들과의 통화 내용을 상부에 보고했는지‘부터 확인했다는 당직 사병의 진술을 검찰이 확인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① 당직사병 현 씨는 A 대위가 찾아오기 30분 전쯤 추 장관 아들과 통화해 부대 복귀를 지시했다고 주장해 왔다.
② 당직사병이 "보고하지 않았다"고 답변하자, A 대위가 "서 씨는 휴가 처리 했다"며 "미복귀자가 아닌 휴가자로 기록하라고 지시했다"는 것이다.
③ 지시를 받은 당직 사병은 한글 문서 파일로 된 일일 보고의 결원 부분을 수정해, 미복귀로 분류된 서 씨를 휴가자로 바꾼 뒤 상급부대에 e메일로 보고한 걸로 전해졌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20032
‘秋 아들 의혹’ 당직 사병 “대위가 상부에 보고했냐 물어”검찰은 2017년 6월25일, 당직사병에게 추 장관 아들의 휴가 연장을 지시한 지원장교 대위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대위가 찾아와, “‘복귀하지 않은 추 장관 아들과의 통화 내
www.ichannela.com
● SBS는 <"나도 남편도 전화 안 해"…"딸 식당서 정치자금 썼다">라는 제목으로 국회 대정부질문에서의 여야 공방을 다룬 다음, <쟁점된 秋 아들 '3차 휴가'…누가, 언제 연가 신청했나>에서는 휴가 특혜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의 수사 움직임을 보도했습니다.
① 추 장관 아들은는 2차 휴가까지 병가를 썼고, 2017년 6월 24일부터 나흘 동안은 개인 휴가를 사용했다.
② 서 씨가 선임 병장을 통해 병가 연장을 신청했지만, 책임자인 지원반장 A 상사는 허락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③ 남은 쟁점은 서 씨 측이 연가를 신청했느냐는 것인데, 서 씨 선임 병장은 별도의 연가 신청이 없었다는 취지로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④ 뿐만 아니라 지원반장이 회의에서 2차 병가 마지막 날인 23일 서 씨가 복귀해야 한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결국 휴가 신청이 있었는지, 누가 언제 신청했는지는 지원반장 A 씨의 증언으로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⑤ 본인도, 남편도 군에 전화한 사실이 결코 없다는 추 장관의 주장은 군 내부에서 흘러나오는 이야기와 배치된다.
⑥ 국방부 민원실 녹취파일을 통해 누군가 전화한 사실이 드러나면 단순한 문의 차원인지, 외압으로 볼 여지가 있는지도 따져봐야 한다.
⑦ 그 결과에 따라 현직 법무장관에 대한 검찰의 직접 조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985409&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쟁점된 秋 아들 '3차 휴가'…누가, 언제 연가 신청했나휴가 특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추 장관 아들이 병가를 두 차례 쓴 뒤에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개인 휴가를 사용한 과정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번째 병가가 끝나기 전에 휴가 신청을 제대로 했는지가 핵심인데, 부대 실무자들의 진술이 의혹을 풀 열쇠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news.sbs.co.kr
● MBC는 <'대정부' 아닌 '대 추미애 질문'…서로 "책임져라">라는 제목으로 오늘 있었던 추 장관 아들 관련 질의응답 내용을 보도하면서, "이 문제로 대정부질문 수일 동안 시간을 허비해야 할 사유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이제 검찰에 맡기고 국회의 일을 해달라고 한 정세균 국무총리의 발언으로 기사를 마무리하였습니다.
● KBS도 <“대정부질문 마지막날까지 ‘秋 아들 의혹’ 공방”>이라는 제목으로, 야당의 추미애 장관 의혹 제기에 대해, 여당은 정책과 민생을 다뤄야 할 대정부질문 취지에 집중하자고 맞섰다고 보도해서 MBC와 비슷한 논조를 보였습니다.
① [오영환/더불어민주당 의원] : "수많은 민생·사회문제가 산적해 있는 오늘, 오로지 법무부 장관을 겨냥한 맹목적인 비난과 의혹 제기로 가득 찬 오늘...“
● JTBC는 <야 "민원 전화 여성 음성"…추 장관 "나도 남편도 아니다">라는 제목으로,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나온 추 장관과 야당 의원들의 공방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2) 권성동 의원의 국민의힘 복당
● TV조선은 <'총선 탈당파' 권성동, 국민의힘 첫 복당…김태호도 신청>이라는 제목으로, 김태호 의원도 오늘 복당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김종인 위원장과 갈등을 빚었던 홍준표 의원은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이라고 보도했습니다.
① [권성동 / 국민의힘 의원] : "지난 네 번의 선거에서 야당이 대패를 했습니다. 이제 복원을 해야 됩니다. 국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지지를 받을 수 있는 (당의 복원을 위해서….)"
② [김종인 /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지난 3일)] : "(당이) 완전히 안정적인 기반을 구축하게 되면 그 다음에 가서 복당 문제를 거론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 MBC는 [정참시] 코너에서 <국민의힘 복당 시동…이은재는 안돼?>라는 제목으로, 이은재 전 의원의 복당은 보류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전했습니다. 홍준표 의원의 복당 가능성을 전망하면서, 예전에 홍 의원이 김종인 위원장을 비난했던 sync를 인용하였습니다.
① [홍준표/무소속 의원]: "동화은행 비자금 사건뿐만 아니라 노태우 수천억 비자금 사건의 모금창구이기도 했습니다. 뇌물 전과가 두 번이나 있는 분을 이 중차대한 시기에 비대위원장으로 들이는 것은 이제는 부적절하다… (4월 26일, 유튜브'홍카콜라')“
② [김종인/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지난 3일)]: "당이 완전히 안정적인 기반을 구축하게 되면 그 다음에 가서 복당 문제는 거론을 해도 늦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JTBC도 [원보가중계]에서 <국민의힘, 권성동 복당 허용…이은재는 보류>이라는 제목으로, MBC와 비슷한 구성으로 보도했습니다.
① MBC가 ‘홍카콜라’ 자료화면을 사용한 데 반해, JTBC는 홍준표 의원의 페이스북 글을 인용하여 김종인 비대위원장에 대해 공격했던 과거 일을 되짚었습니다.
(3) 기타 소식
● MBC는 <'정은경 지침' 따르라더니…또 "정부 발표 못 믿겠다"?>에서, 오늘 대정부질문에서 방역당국의 발표를 신뢰할 수 없다고 한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의 주장을 비판하였습니다.
① [김승수/국민의힘 의원]: "국민들은 정부의 코로나 발표에 대해서도 의혹이 많습니다. 왜 코로나 검사자가 하루에 몇 명이고, 그중의 양성판정률이 얼마인가. 이렇게 국민들이 궁금해하는 그런 통계들은 왜 발표를 안 하십니까?
② 며칠 전 같은 당 윤희숙 의원이 페이스북에서 언급했던 것과 같은 논리다.
③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도 지난 10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에게 "확진자 수가 정치적으로 조절되는 것 아니냐"고 말했고, 이 대표는 "투명사회에서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반박했다.
※ MBC는 9/15(화)에도 <"검사량 늘려 공포 조장"?…확인해 보니 '가짜뉴스'>라는 제목으로, 방역과 관련한 정보의 투명화와 신뢰의 회복을 요구하는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의 SNS 글을 반박한 바 있습니다.
● MBC는 이어서 <외국보다 적다?…'확진자 수' 안 보고 '검사 건수'만 부각>라는 제목으로,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 검수 건수가 너무 적다는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주장을 반박하였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913250_32524.html
외국보다 적다?…'확진자 수' 안 보고 '검사 건수'만 부각"다른 나라에 비해 검사 건수가 너무 적다"는 김종인 위원장의 주장을 저희가 검증해 봤습니다. 검사 건수는 영국이나 미국에 비해 우리가 훨씬 적습니다. 하지만 이 나라...
imnews.imbc.com
● 그런데 TV조선은 <신규확진 다시 100명대 중반…'조용한 전파자' 첫 확인>, JTBC는 <확진자 만난 적도 없는데…서울시 '선제검사'서 첫 양성>이라는 기사를 통해, 선제 검사에서 감염자가 나온 만큼 검사를 더 늘려야한다는 전문가의 목소리를 소개했습니다.
① 최근 2주간 전국적으로 이처럼 감염 경로를 모르는 확진자 비율이 26%에 달하고 있다.
② [김우주/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 : 무작위로 했는데 한 사람이 양성 나왔단 얘기는 지역사회에도 많이 퍼져 있단 얘기죠. 빨리 역학조사나 검사를 광범위하게 해서 감염경로를 찾고…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70030&pDate=20200917
확진자 만난 적도 없는데…서울시 '선제검사'서 첫 양성요즘 언제, 어디에서 걸렸는지도 모르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조용한 전파'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겁니다. 그..
news.jtbc.joins.com
● SBS는 <김종인 "공정경제 3법 거부 아냐"…여야 협치에 시동?>라는 제목으로, 정부와 여당이 대기업의 불투명한 경영을 바로 잡는 법이라면서 추진하고 있는 이른바 '공정경제 3법'에 대해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입법을 거부할 입장이 아니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내비쳤다고 보도했습니다. ● SBS는 또 <대법원, '사법행정위' 법안 공식 반대…법원 개혁 진통>이라는 제목으로, 민주당 의원들이 발의한 법원조직법 개정안에 대해 대법원이 위헌 소지가 있다며 반대 의견을 냈다는 소식을 유일하게 내보냈습니다. ● JTBC는 <윤 총장 가족 의혹 수사 촉구…4만명 서명 진정서 제출>라는 제목으로, 더불어시민당 공동대표였던 우희종 서울대 교수가 윤석열 검찰총장의 가족 의혹을 빨리 수사해달라는 '진정서'에 4만 명의 서명을 받아 오늘 검찰에 제출한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① 최근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가족을 둘러싼 사건을 넘겨받았다. 처음 고소 고발된 3건이 형사1부에 있었는데, 수사 부서를 바꾼 것이다. ② 수사 대상은 윤 총장의 장모와 부인다. 장모 최모 씨는 부동산 정보를 얻기 위해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의혹, 부인 김모 씨는 도이치모터스의 주가조작 과정에 관여한 의혹이 있다. ③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 의원의 자녀 입시비리 의혹은 수사가 재개됐다. 내일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 MBC는 <'파티 영상' 올린 윤지오…못 찾나? 안 찾나?>라는 제목으로, 윤지오씨의 지명 수배 사실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경찰과 법무부의 해명을 보도했습니다. ① 윤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파티 영상을 올린 뒤, 법무부가 자신의 지명수배 사실 등을 밝히자 수사당국을 향해 포문을 열었다. ② 이유도 없이 인터폴 '적색수배' 조치를 내려놓고 정작 정부는 자신의 소재를 모른다고 하는데, '내 주소 다 알고 있다' 이렇게 말한 것이다. ③ 또 캐나다 경찰이 한국에 공조를 제안했지만, 한국 경찰이 그걸 거부했다고도 했다. ④ '캐나다 경찰이 우리나라에 먼저 공조를 요청했다'는 윤지오 씨의 주장에, 경찰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또 '캐나다 경찰의 보호를 받고 있다'는 윤 씨의 말에 대해서도, 도주한 범죄 피의자를 캐나다 경찰이 보호할 이유가 없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⑤ 다만 캐나다는 적색수배 피의자를 즉각 체포하지 않는 만큼, 캐나다 법원의 범죄인 인도 결정 절차를 거쳐야 한다. ⑥ 법무부는 "해외로 도주한 피의자의 경우 통상 국내에 주소지가 없다는 뜻에서 '소재 불명'으로 간주한다"고 해명했다. 더욱이 해외 도피자의 집주소를 안다고 우리 수사기관이 현지에서 직접 체포하는 건 불법이기 때문에, 캐나다 당국과의 공조로 윤 씨를 끝까지 추적해 국내로 송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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