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5(수)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자언련

- 2021년 9월 16일
- 14분 분량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 뉴스
● MBC: 독자개발 SLBM 발사 성공‥"北 도발에 확실한 억지력" ● SBS: 북한, 동해로 탄도미사일 2발 발사…"800km 비행" ● KBS: 서울 최다 기록 등 수도권 감염 80% 차지…“개인 간 숨은 감염 많아” ● TV조선: 北, 순항미사일 발사 사흘만에 탄도미사일 2발 동해로 발사 ● 채널A: 국민의힘, 1차 컷오프 8명 압축…尹·洪 “내가 이겼다” ● JTBC: 최강욱 고발장' 실제 국힘에 전달됐다…당 조사서 확인
(1) ‘고발 사주 의혹’ vs ‘정치공작’
● JTBC는 <'최강욱 고발장' 실제 국힘에 전달됐다…당 조사서 확인>이라는 제목으로, 김웅 의원이 조성은 씨에게 전달한 지난해 4월 8일 고발장을 두고, 조씨는 당에 전달한 적이 없다고 했고, 정점식 당시 미래통합당 법률자문위원장은 초안에 대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해서, 4월 8일 고발장이 실제로 당에 전달됐는지는 불분명한 상태였는데, JTBC 취재 결과 이 고발장이 당으로 들어간 사실이 국민의힘 자체 조사에서 확인됐다면서, 미래통합당이 만든 '최강욱 고발장'의 초안이 '4월 8일 고발장'이었을 가능성이 커졌다는 걸 의미한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JTBC에 "(조씨 텔레그램에 전달된 것과 같은 형태의) '최강욱 고발장'이 당에 들어온 것은 확인됐다"며 "윤 전 총장 가족 관련 고발장도 그렇게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② "당시 고발장을 전달받았다"는 복수의 당 관계자들의 진술도 확보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③ 다만 구체적인 전달 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 실제로 8월에 다른 경로를 통해서 그런 내용이 전달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습니다.] ④ 국민의힘은 김웅 의원이 조씨가 아닌 다른 당 관계자에게 전달했거나, 김웅 의원이 아닌 다른 경로로 당에 유입됐을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조사를 확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23916&pDate=20210915
[단독] '최강욱 고발장' 실제 국힘에 전달됐다…당 조사서 확인'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저희가 취재한 2개의 사실을 첫소식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팩트입니다. 김웅 의원이 조.. news.jtbc.joins.com
● 이어서 <김웅 당부대로…'중앙지검→대검' 수신처 바꿔 접수>라는 제목으로, 당이 작성한 고발장의 수신처가 애초에는 서울중앙지검이었는데, 받는 곳이 '검찰총장', 다시 말해 대검찰청으로 바뀌었다면서, 공교롭게도 김웅 의원이 당부했던 것과 비슷한 상황으로 흘러갔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지난해 8월 당시 미래통합당 법률자문위 소속 조 모 변호사가 당무감사실에서 넘겨받은 초안을 토대로 작성한 '최강욱 고발장'. 제출 기관으로 서울중앙지검이 표기돼 있다. ② 그런데 실제로 제출된 고발장에선 수신처가 대검찰청으로 바뀌었다. 조 변호사는 "관할에 따라 수신처를 서울중앙지검으로 썼는데, 당에서 대검으로 바꿔 접수했다"며 "바뀐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고 밝혔다. ③ 앞서 제보자 조성은 씨는 김웅 의원이 반드시 대검에 접수해야 한다고 했다고 전한 바 있는데, 공교롭게도 접수 절차가 김웅 의원의 당부대로 이뤄진 것이다. - [조성은/제보자 (지난 10일 / JTBC '뉴스룸') : (김웅 의원이) 꼭 대검 민원실에다가 접수해야 하고, 중앙지검은 절대 안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④ 국민의힘 관계자는 JTBC에 "당 명의의 고발장은 통상적으로 대검찰청에 제출해왔다"고 말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23922&pDate=20210915
[단독] 김웅 당부대로…'중앙지검→대검' 수신처 바꿔 접수저희가 파악한 두 번째 팩트는 고발장 접수 과정에 대한 겁니다. 조성은 씨는 뉴스룸과의 인터뷰에서 김웅 의원이 고발장을 중앙지.. news.jtbc.joins.com
● 채널A는 <조성은, 공수처 자료 제출 전 김웅 대화방 ‘폭파’>라는 제목으로, 조성은씨가 자신의 휴대전화를 공수처에 제출하면서, 김웅 의원과의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스스로 나온 걸로 전해졌다면서, 조 씨가 의혹 규명의 핵심 단서가 될 증거가 사라질 수도 있는 결정을 한 이유를 두고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통상적으로 텔레그램 대화방은 참가자들이 모두 나가면 그 방에서 오간 대화와 자료는 삭제된다. 조 씨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신분 노출이 두려워서 대화방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② 조 씨는 당시 대화와 자료를 자신의 또 다른 텔레그램 계정으로 전달해 보관해 놨고, 공수처가 이에 대한 원본 확인을 마쳤다고 주장했다. - [조성은 / JTBC 인터뷰(지난 10일)]: "특히 이미지 캡처가 됐던 대화방이 살아있었을 그때에 사용했던 핸드폰까지 다 한꺼번에 제출을 했습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66295
조성은, 공수처 자료 제출 전 김웅 대화방 ‘폭파’고발 사주 의혹은 지난 총선 당시 손준성 검사가, 김웅 의원에게 여권 인사 고발장을 보냈고, 김 의원이 그걸 조성은 씨에게 전달했다는 게 핵심이죠. 뉴스 제보자 조 씨가 자신의 www.ichannela.com
※ 동아일보는 <조성은 “김웅과 텔레그램 대화방 폭파”…고발장 작성자 파악 난관>이라는 기사에서, “저장된 사진만으로는 조 씨가 해당 파일들을 전달 받은 경로를 역추적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의 말을 인용하기도 했습니다. ● 이어서 <‘3인 연결고리 규명’ 안갯속…파일 원본대조 쉽지 않을 듯>이라는 제목으로, 김웅 의원은 고발장과 첨부 자료 등을 손 검사에게 받았는지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손 검사는 "고발장을 작성하거나 김웅 의원에게 전달한 적이 절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에, 조성은 씨와 김 웅 의원 사이 대화에서 실제 고발장 등이 건네진 흔적이나 관련 대화가 발견되면 유력한 증거가 될 수 있었다면서, 김웅 의원과의 대화방이 폭파되었기 때문에 조 씨가 제출한 자료들을 공수처가 수사와 재판에 사용하려면 통화내용 분석 등 추가 증거가 더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고 지적했습니다. ① 법조계 관계자는 "복사한 파일이 증거 능력을 가지려면 원본과 대조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 황태순TV에서는 <'손준성 보냄'은 이렇게 조작됐다!>라는 제목으로, 휴대폰1에서 휴대폰2로 자료를 보낼 때 휴대폰1의 사용자 이름만 ‘손준성’으로 바꾸면 ‘손준성 보냄’이라는 자막이 뜰 수 있기 때문에 대화방 원본이 없다면 본인 여부를 확인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 방송했습니다. ● TV조선은 <秋 "손준성 유임, 당청 뜻" 주장…尹측 "靑-孫 관계 밝혀라">라는 제목으로, 여권은 ‘고발 사주’ 의혹을 제기하면서 손준성 검사의 당시 위치가 윤 총장과 매우 가까운 곳에 있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데, 당시 법무장관이었던 추미애 장관이 지금 와서 전혀 다른 얘기를 했다고 하면서, 그렇다면 손준성이 윤석열과 가까워 고발장을 작성했을 거란 가설도 무너질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① 추미애 후보의 발언은 "법무부장관 시절 손준성 검사를 왜 임명했느냐"는 이낙연 후보의 질책성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 [추미애 예비후보]: "유임을 고집하는 로비가 있었고요. 윤석열 로비에다가, 당에서도 엄호한 사람들이 있었죠. 청와대 안에도 있었고요." ② 박범계 법무장관은 손 검사가 윤석열 후보와 특별한 관계라고 주장했는데, 추 후보가 오히려 당청 인사가 손 검사를 비호했다는 상반된 주장을 내놓은 것이다. ③ 추 장관은 해당 인사가 누구냐는 질문에는 답변을 피했다. - [추미애 예비후보]: "제가 지금 말씀드리면 국기문란 사건인데 인사 논란으로 문제가 바뀌는 거예요" ④ 윤석열 후보 측은 "충격적인 고백"이라며, "손준성과 청와대 관계를 설명하라"고 주장하는 한편, 검찰 인사에 청와대와 민주당의 개입을 규명해야 한다고 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9/15/2021091590101.html
秋 "손준성 유임, 당청 뜻" 주장…尹측 "靑-孫 관계 밝혀라"[앵커]사건이 좀 복잡해지긴 했습니다만 시작은 당시 대검에 근무했던 '손준성 검사'라는 사람입니다. 고발장 작성자로 지목됐고, 윤 총장의.. news.tvchosun.com
● 채널A도 <추미애 “당청에 손준성 엄호세력”…靑 “왈가왈부 안 해”>라는 제목으로 보도했습니다. ● JTBC는 <박지원·조성은, 첫 보도 일주일 전쯤 한 번 더 만나>라는 제목으로, 지난 8월 11일, 박지원 국정원장과 제보자 조성은 씨의 식사 자리에 대해 두 사람은 "사적인 만남"이라고 해명했지만, 야당에선 만남 전후로 조씨가 김웅 의원과의 텔레그램 대화방을 캡처한 게 의심스럽다며 정치공작의 정황이라고 주장하는데, JTBC 취재 결과, 박 원장과 조씨가 8월 11일 이후에 한 번 더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정보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오늘 국정원을 항의 방문했다. - [하태경/국민의힘 의원 : 박지원 국정원장 즉각 해임해야 합니다. 박지원 원장도 그렇게 정치 개입하고 싶으면 원장직 사퇴하고 마음껏 하시기 바랍니다.] ② 윤석열 캠프는 박 원장이 "내가 입 다물고 있는 것이 유리하다" 등의 발언을 문제 삼아 국정원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공수처에 추가 고발했다. ③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은 박 원장과 조씨의 만남에 홍준표 캠프 인사가 참석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윤석열 캠프 측을 향해 "허위 공작을 한 캠프 관계자 3명을 퇴출하라고 요구했다. ※ 서울경제신문은 <박지원, 조성은과 野캠프원 동석설에 “동석자 없었다”>라는 기사에서, 박 원장은 호텔 식사 이후에도 조씨를 만난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다른 사람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며 “보통 이야기를 했으니까 이거(공모 의혹)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2RGKY9P79
[단독] 박지원, 조성은과 野캠프원 동석설에 “동석자 없었다”박지원 국정원장. /연합뉴스박지원 국정원장이 지난달 조성은(33)씨와 서울의 한 호텔 식당에서 식사한 자리에 동석자가 있었다는 정치권의 소문에 대해 “(동석자는) 없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윤석열 대선 예.. www.sedaily.com
● TV조선은 <박지원 "함께 술마셨다" 주장에 윤석열 "이성 잃었다">이라는 제목으로, 박지원 국정원장이 자신의 ‘고발 사주 의혹’ 개입설을 주장하는 윤석열 캠프에 "윤 후보와 자주 술을 마셨다, 내가 입을 다무는 게 유리하다"고 말한 것에 대해, 윤석열 후보가 박지원 국정원장이 "이성을 잃은 것 같다"면서 "아무리 까봐야 나올 것이 없다"고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박 원장은 "윤 후보의 기억이 가물가물한 거 같다, 난 다 적어놓는다"며 물러서지 않았다. ② 윤 후보 캠프는 박 원장의 발언이 국정원법뿐 아니라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오늘 공수처에 추가고발했다. ③ 국민의힘 정보위원들은 국정원을 항의방문했고, 문재인 대통령에 박 원장을 사임하라고 촉구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9/15/2021091590099.html
박지원 "함께 술마셨다" 주장에 윤석열 "이성 잃었다"[앵커]국민의 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박지원 국정원장이 국정원 대선 개입의혹을 둘러싸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박지원 원장이 이.. news.tvchosun.com
● MBC는 <'고발 사주' 의혹, 대검도 수사 착수‥공수처와 투트랙>, SBS는 <'고발 사주 의혹' 검찰 수사팀 구성…"선거법 위반 조사">, JTBC는 <서울중앙지검, '고발 사주 의혹' 수사 착수…고소 이틀 만>이라는 제목으로, 문제의 '대리 고발' 대상자로 적시된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 등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손준성 검사 등 7명을 상대로 낸 고소 사건이 정식 입건됐다면서, 대검찰청이 오늘 이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에 배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 ‘대장동 특혜개발’ 의혹 ● JTBC는 <화천대유, 분양 아파트 부지 '40%' 따내…"4000억 배당금 외 수천억 더 벌었다">라는 제목으로, ‘화천대유’가 거액의 배당금을 받은 게 끝이 아니라 수천억 원대의 부동산 수익을 얻은 정황도 있는데, 아파트 부지를 경쟁 없이, 단독으로 따낸 사업 협약 덕분이라는 뒷말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화천대유와 천화동인 1호부터 7호가 받아간 배당금을 모두 합하면 4000억 원이 넘는다. ② 이른바 '남판교'로 불리는 대장동 지구의 아파트 부지는 12개 구역으로 이뤄졌다. 화천대유는 이 가운데 1번과 2번 구역, 그리고 11번과 12번 구역을 경쟁 입찰 과정 없이 매입했다. 임대주택 부지인 9번 10번 구역을 빼면 전체 아파트 부지의 40%를 경쟁 없이 가져간 것이다. ③ 경쟁 입찰을 한 나머지 구역의 경쟁률은 최대 183대 1에 이를 정도로 치열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낙찰만 받으면 무조건 큰 수익이 남는 지역이라 경쟁이 심했다. 황금알로 불렸다"고 말했다. 경쟁 입찰을 거친 업체들은 토지 공급 가액보다 4%에서 13%까지 더 비싼 가격에 땅을 낙찰 받았다. ④ 이러면서 화천대유가 얻은 이익은 정확히 산정조차 안 되는 상황이다. - [성남시 내부 관계자 : 적어도 1개 필지(구역)당 약 500억원 정도 순이익이 나지 않았을까 추정을 할 수는 있는데 2000억원 이상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데요.] ⑤ 배당금 이익 약 4000억 원 외에 최소 2000억 원 넘는 돈을 추가로 벌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⑥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5000억 원 넘는 수익이 성남시에 돌아간 모범 사업'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특정 민간 기업이 이례적인 수익을 얻어간 데 대해선 '알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 [성남시 내부 관계자 : 과연 이것이 개발이익이 환수가 된 거냐. 3억5000만원 댄 민간사업자가 (수천억 원) 돈을 가져가는 게 그게 과연 개발이익 환수가 된 거냐.]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23921&pDate=20210915
[단독] 화천대유, 분양 아파트 부지 '40%' 따내…"4000억 배당금 외 수천억 더 벌었다"추적보도 훅, 오늘(15일)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한걸음 더 들어가 봤습니다. 개발 사업이 어떤 식으로 이뤄졌는지 깊게 취재해.. news.jtbc.joins.com
● TV조선은 <화천대유, 대장동 배당금외 분양수익까지…설립 5년만에 7천억 매출>이라는 제목으로, 성남 대장지구 개발사업을 맡고 있는 '성남의뜰' 컨소시엄은 경쟁 입찰로 공동주택 부지의 시행사를 선정했는데, 화천대유는 경쟁 입찰 없이 수의계약으로 대장지구에서 5개 부지의 시행권을 확보했다면서, 이로써 화천대유는 577억 배당금과 별도로, 2200여 세대를 건설해 분양수익까지 챙겼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남판교로 불리는 알짜 지역이다 보니, 일부 부지는 경쟁률이 180대 1을 넘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② 화천대유가 성남의뜰 컨소시엄에 참여할 때부터, 직접 부지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기 때문이다. ③ 직원수 16명에 불과한 화천대유의 매출은 2017년 18억원에서, 지난해 7000억원으로 급성장했다. ④ 이재명 후보는 민간사 이익 배분은 성남시가 관여할 일이 아니었다며 수사 요구에도 찬성한다고 했다. "제가 알기로는 이미 수사를 몇번 했습니다. 했는데 또 요구를 하면 뭐 하시는 것이야 저는 100% 찬성한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9/15/2021091590103.html
화천대유, 대장동 배당금외 분양수익까지…설립 5년만에 7천억 매출[앵커]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관련이 있는 '성남 대장동 개발 의혹'도 새로운 갈레를 계속 쳐나가가고 있습니다. 핵심은 공공 개발로도 충분.. news.tvchosun.com
● 채널A는 <‘남판교 개발’ 5천만 원 넣고 577억 배당…‘화천대유’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판교 신도시와 가까운 성남 대장동에 1조 원이 넘는 대규모 공영 개발 사업이 벌어졌는데 개발 수익을 배당하는 과정에서 특정인들에게 수천억 원이 넘게 흘러들어간 사실이 논란이 되고 있다고 의혹을 정리하는 한편, 문재인 정부 들어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예상치 못한 이익을 봤을뿐, 특혜는 없었다는 화천대유측의 해명을 소개했습니다. ① 화천대유는 지난 2015년 언론인 출신 김모 씨가 세운 신생 회사다. 5천만 원으로 '성남의 뜰' 1% 지분을 보유했고, 3년간 577억 원을 배당받았다. ② 김 씨는 또 개인투자자 6명을 모아 SK증권 신탁 형태로 지분 6%를 획득했고, 3년간 3463억 원을 받아갔다. 화천대유와 관련한 배당금이 4천 억원이 넘는 것이다. ③ 김 씨와 6명의 투자자들은 각각 '천화동인' 1호~7호라는 법인을 만들었는데, 전문가들은 8개의 회사를 만들어 투자한 방식이나 배당금 지급 구조에 의문을 제기한다. - [김경율 / 경제민주주의21 대표]: "그쪽에선 투자자를 모으려고 (여러 회사를 설립)했다는데 그렇게 할 이유가 없잖아요 사실. 상당히 의심스럽죠."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66304
‘남판교 개발’ 5천만 원 넣고 577억 배당…‘화천대유’ 논란이른바 화천대유 논란이 정치권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판교 신도시와 가까운 성남 대장동에 1조 원이 넘는 대규모 공영 개발 사업이 벌어졌는데요. 이 사업에, 화천대유라는 신 www.ichannela.com
● MBC는 <대장지구 '화천대유' 논란‥이재명 "수사 100% 동의">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지사의 해명 위주로 기사를 구성했습니다. JTBC나 채널A가 화천대유와 천화동인 1~7호가 받아간 배당금이 4,000억원이 넘는다고 한데 반해, 화천대유 배당금 577억원만을 언급하면서 규모를 축소하는 한편, 성남시에서 환수한 개발이익은 7,000억원이라고 부풀리는 방식으로, 이번 의혹의 파장을 최소화했습니다. ① 지난 2015년 사업비 1조 5천억 원 규모의 대장지구 개발은 개발이익 5천5백억 원을 성남시에 환수하는 조건으로, 성남도시개발공사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② 야당은 민간사업자의 자산관리회사인 '화천대유'가 최근 3년간 577억 원의 배당금을 받은 데에 이재명 지사가 관여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다. 자본금 5천만 원짜리 작은 회사가 어떻게 수백억 원의 배당을 받았냐며 석연치가 않다는 것이다. - [허은아/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부동산 특혜 의혹이고, 여당 내 대선 지지율 선두의 현직 지사가 연루됐을 가능성이 있는 대형 사건입니다." ③ 반면 이재명 지사는 100% 민간개발로 하려던 걸 막아, 7천억 원의 개발이익을 환수했던 사업이라며 그렇지 않았다면 이익은 다 민간업자에게 돌아갔을 거라 반박한다. ④ 환수액 외에 민간사업자들끼리 이익을 어떻게 배분했는지는 성남시나 본인은 관여할 수 없는 문제라며, 개입 의혹도 일축했다. ⑤ 하지만 민간사업자 선정이, 사업서 제출 하루 만에 이뤄진 것도 수상하다며 야권이 수사까지 거론하자, 이 지사는 수사에 100% 동의한다며 정면돌파에 나섰다. - [이재명/경기도지사]: "'사퇴하라 수사해라'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수사하는 거, 저 100% 동의합니다. 제가 알기로 이미 수사 몇 번 했습니다. 했는데, 100% 찬성한다." ⑥ 이 지사 아들이 관계 회사에 다닌다는 의혹은 사실 무근으로 밝혀진 가운데, 이 지사 측은 오히려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 아들이 그 회사에 다녔다며, 같은 잣대라면 야당 게이트라고 반격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01052_34936.html
대장지구 '화천대유' 논란‥이재명 "수사 100% 동의"이재명 경기지사의 성남 시장 재직 당시, 대장 지구 개발 과정에서 특정 업체가 특혜를 입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 야당의 공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장시간 해명과 ... imnews.imbc.com
(3) 기타 이슈 ● MBC는 <尹 "손발 노동은 아프리카나 하는 것"‥당내서도 비판>이라는 제목으로, '주 120시간 노동 발언' 등으로 구설에 올랐던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가 이번엔 육체노동을 폄훼하고, 고용 불안 문제를 왜곡했다는 비판에 직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문제의 발언은 지난 13일, 국립안동대학교 학생들과의 간담회에서 나왔다. 학생들의 고충을 듣던 윤석열 후보는 이제 기술의 국제경쟁력이 중요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 [윤석열 경선후보]: "사람이 이렇게 뭐 손발로 이런 노동으로 하는, 그렇게 해가지고 되는 건 하나도 없어. 그거는 이제 인도도 안 해. 저 아프리카나 이제 하는 것이고‥" ② 윤 후보는 또 해고를 함부로 해선 안된다면서도 정규직, 비정규직의 차이를 크게 두는 건 의미없다고도 강조했다. - [윤석열 경선후보]: "임금에 큰 차이가 없으면 비정규직, 정규직이 뭐 큰 의미가 있겠어요? 특히 요새 우리 젊은 사람들은 어느 한 직장에 평생 근무하고 싶은 생각이 없잖아‥" ③ 청년들의 고용 불안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비판이 당내에서부터 쏟아졌다. 유승민 후보는 언제 잘릴지 모르는 비정규직의 심정을 그렇게 모르냐며, 이게 청년들에게 할 말인가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④ '손발노동은 아프리카나 하는 것'이란 발언을 두고도, 민주당에선 '손발로 노동하는 사람이 4백만 명이 넘는다. 이들은 국민이 아니냐'는 비판과 함께 아프리카 국가에 대한 심각한 외교결례라는 우려가 나왔다. ⑤ 논란이 커지자 윤 후보는 첨단기술 습득을 강조하려는 취지였다고 해명했다. - [윤석열 경선후보]: "결국은 높은 그런 숙련도와 기술로 무장이 돼 있어야 되는 것이다. 첨단 과학기술을 더 습득하고 더 연마를 하는 것이 좋지 않겠냐하는 그런 뜻입니다." ⑥ 윤 후보는 또 "청년들의 선호를 이해하지 못한 게 아니라, 임금격차를 없애려고 노력하면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구분은 궁극적으로 없어질 것이란 취지였다"고 강조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01051_34936.html
尹 "손발 노동은 아프리카나 하는 것"‥당내서도 비판'주 120시간 노동 발언' 등으로 구설에 올랐던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 이번엔 육체 노동을 폄훼 하고, 고용 불안 문제를 왜곡했다는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손발 노... imnews.imbc.com
● JTBC는 [백브리핑] 코너에서 <윤석열, 청년 정책 공모…'민지'가 원하는 건?>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13일, 국립안동대학교 학생들과의 간담회에서의 윤석열 후보의 발언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① 젊은 유권자들이 털어놓은 가장 큰 고충은 역시나 일자리 고민이었는데, 민지들을 위해 나서겠다고 한 윤 전 총장은 대안을 제시했다. ② 경제를 성장시켜 일자리를 늘리는 방법, 기성세대와 일자리를 나눠가지는 방법이 있는데, 전자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후자로 가야한다는 취지로, 이렇게 답했다. -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 일자리라는 게 비정규직이냐 정규직이냐, 대기업이냐 중소기업이냐가 큰 차이가 없게… 사실은 임금에 큰 차이가 없으면 비정규직, 정규직이 뭐 큰 의미가 있겠어요?] ③ 윤 전 총장은 여기서 한 발 더 나갔다. -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 특히 요새 우리 젊은 사람들은 어느 한 직장에 평생 근무하고 싶은 생각이 없잖아요.] ④ 이른바 '인국공 사태', 기억하시나요? 청년들이 정규직, 비정규직 문제에 얼마나 민감한지 보여준 장면인데, 당장 당내 경쟁자인 유승민 전 의원으로부터도 비판을 받았다. - 자막: 평생 검찰공무원으로 살아서 청년들의 마음을 모르는 것 같네요. ⑤ 윤 전 총장은 또, 기업의 기술력이 중요하다는 취지로 이런 말도 했다. -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 사람이 손발로 이런 노동으로 해갖고 되는 건 하나도 없어. 그건 인도도 안해. 저 아프리나 하는 것이고.] ⑥ 이를 두고선 손발로 일하는 시민들을 천박한 노동으로 취급했고, 아프리카에 대한 인종 차별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⑦ 윤 전 총장 캠프는 정규직, 비정규직 발언에 대해 "임금격차를 없애면 정규직과 비정규직 구분이 없어질 것이라는 취지"였다고 했는데, 윤 전 총장 캠프에선, 발언이 문제가 되면 취지는 그게 아니다, 이런 식의 해명을 내놓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간결, 정확한 것 좋아하는 MZ세대들, 이런 식의 해명에 과연 고개 끄덕일지 캠프는 잘 살펴보시는 게 좋을 거 같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23901&pDate=20210915
[백브리핑] 윤석열, 청년 정책 공모…'민지'가 원하는 건?뉴스 뒤에 숨은 이야기 백브리핑 시작합니다.첫 번째 브리핑 < '민지'가 원하는 건? > 입니다.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news.jtbc.joins.com
● TV조선은 <이낙연 사퇴안 본회의 통과…경선 과열에 지지자 간 폭행도>라는 제목으로, 민주당 이낙연 후보가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던진 승부수, 의원직 사퇴안이 오늘 국회를 통과함으로써 이낙연 후보는 국회의원이 아닌 자연인 신분으로 그야말로 대선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다른 소식과 묶어서 1/2꼭지로 소개한 다른 방송사에 비해 이낙연 후보의 사퇴안 통과 사실을 별개의 꼭지로 다루면서 이낙연 띄우기에 나선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① 이낙연 후보가 국회 본회의장 연단에 서서, 동료 의원들에게 본인의 사직안을 통과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정권재창출이라는 역사의 책임 앞에 제가 가진 가장 중요한 것을 던지기로 결심했습니다." ② 지역구민과 보좌진에게 미안함을 표하는 도중엔 감정이 북받친 듯 울먹이기도 했다. -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보좌진 여러분께도 사과드립니다. 저의 의정활동이 여러분께는 삶의 중요한 일부였습니다" ③ 의원직 사퇴로 배수진을 친 뒤, 이재명 후보 28.7% 이낙연 후보 25.1%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기록한 여론조사도 나왔다. ④ 한편 오늘 전북도의회에서 이낙연 후보가 회의에 참석하는 도중, 외부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이 열리자, 한 시민이 이재명 후보측 캠프 인사의 뺨을 때리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9/15/2021091590127.html
이낙연 사퇴안 본회의 통과…경선 과열에 지지자 간 폭행도[앵커]민주당 이낙연 후보가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던진 승부수, 의원직 사퇴안이 오늘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이로써 이낙연 후보는 국회의원.. news.tvchosun.com
● 채널A는 <이낙연도 사직…종로·서초갑·청주상당 판 커진 재보선>라는 제목으로, 이낙연 전 대표의 사퇴로 서울 서초갑과 청주 상당구에 이어 서울 종로구까지, 내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일에 최소 3곳에서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게 되면서, 재보궐 후보들이 사실상 여야 대선 후보들의 러닝메이트가 돼 여야 지도부는 후보 선정에 신중한 분위기라고 보도했습니다. ① 종로의 경우 민주당에서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의 이름이 나오고 있다. ② 야권에서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나경원 전 의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출마 가능성이 거론된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66294
이낙연도 사직…종로·서초갑·청주상당 판 커진 재보선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에 이어 민주당 이낙연 의원 사직안이 오늘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대통령을 뽑는 내년 대선 일에 서울 종로, 서초갑, 청주 상당구까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www.ichannela.com
● 채널A는 <1강에서 윤석열·홍준표 양강으로…사활 건 2라운드>라는 제목으로, 국민의힘 대선 경선이 윤석열 전 총장과 홍준표 의원 간 양강 구도로 바뀌면서 두 진영 간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1강 구도에서 양강 구도를 허용한 윤 캠프는 조만간 캠프 재정비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홍준표 의원이 먼저 공세에 나섰다. 고발사주 의혹 제보자 조성은 씨와 박지원 국정원장의 식사 자리에 홍준표 캠프 인사가 동석했다는 소문을 퍼뜨리는 게 윤석열 캠프라며 공개 경고에 나선 것이다. 홍 의원은 허위 공작을 한 윤석열 캠프 인사 세 명을 쫓아내라고도 했다. - [홍준표 의원]: "계속 그러면 정치판에서 떠날 줄 알아야 합니다. 더 이상 엉뚱한 소리 하면 그냥 두지 않는다. 비열하고 치사하게 그게 뭐야." ② 윤석열 캠프는 "특정 캠프 인사를 거명한 적 없다"며 과도한 반응이라고 맞섰다. - [윤석열 / 전 검찰총장]: "뭐 그렇게까지 나오실 필요가 있습니까? 음해공작한 것은 없고 그런 오해가 생길만한 것도 캠프에 당부를 해서." ③ 1강 구도에서 양강 구도를 허용한 윤 캠프는 조만간 캠프 재정비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캠프 관계자는 일부 전·현직 의원이 정리되고 윤 전 총장에게 정치적 조언을 해 온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측 인사가 앞에 나설 수도 있다고 말했다. ④ 앞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주변 정리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 [김종인 / 전 비대위원장(그제,유튜브 'SF포럼')]: "결국은 그 파리떼에 둘러싸여서 지난 5개월 동안 헤매온 것이 윤석열 전 총장의 오늘날 현주소가 아닌가." ⑤ 김 전 위원장은 채널A와의 통화에서 "자기 이익을 위해 다니는 사람들은 할 일이 없으면 빠져나갈 것"이라며 "소수 정예만 있으면 된다"고 말했다. ⑥ 홍준표 캠프는 네거티브 대응팀을 보강해 당내외 공격에 대비할 계획이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66293
● 채널A는 [여랑야랑] 코너에서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 이준석을 잡아라>라는 제목으로,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이 이준석 대표를 잡고 싶어하는데, 이준석 대표를 감싸 안은 후보들이 20, 30대 지지율 수직 상승 효과를 누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① 이준석 대표는 청년 당원 모집을 위해 충북 지역으로 갔다. -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여러분이 뽑아주신 30대 당 대표와 거기에 더해서 급속도로 늘어나는 우리 2030 젊은 당원들의 영향으로 당이 급속도로 젊어지고 있는 과정 중에 있다." ② 실제 지난 6월 이준석 대표 취임 후 2주 만에 당원이 만 명 정도 늘었는데요. 이중 60%가 2030이었다. ③ 이준석 잡기에 가장 적극적인 후보는 요즘 2030 사이에서 인기가 괜찮은 홍준표 의원이다. 이준석 대표가 친 윤석열계 의원들과 신경전을 벌일 때 '당 대표 흔들지 말라'며 감쌌었다. - [홍준표 / 국민의힘 의원 (어제)]: "젊은 당 대표가 가끔 성급한 실수도 하긴 하지만 아주 훌륭하니 잘하고 계신다. 그 바람에 제가 후보가 되면 아주 케미가 잘 맞을 것이다." ④ 하지만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20대 남성을 잡으면 승리한다는 건 이준석 대표의 착각"이라며 "정당이 한쪽에 치우치면 전체 유권자의 호응을 얻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66306
[여랑야랑]국민의힘 대선 주자들, 이준석을 잡아라 / 정세균 ‘무효표’ 변수Q. 여랑야랑, 정치부 김민지 기자 나와 있습니다. 첫 번째 주제 볼까요.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이 잡고 싶은 사람 누구인가요? 이준석 대표입니다. Q. 한 때는 대선주자들과 갈등도 www.ichannela.com
● MBC는 <증세 논의에 유독 조용한 한국‥"복지는 공짜가 아니다">라는 제목으로, 전 세계 국가들이 코로나19 때문에 증가한 복지 지출을 위해서 앞다퉈 증세를 하고 있지만 한국은 조용하다며, 우리 정치권이 이제부터라도 책임있게 증세 방안을 내놓고, 합의를 만들어가야한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세계 각국이 복지를 위해 앞다퉈 세금을 올리고 있다. 방법은 다양하다. - 고소득층의 소득세 최고세율을 올리고(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스페인), - 기업들의 법인세율 인상 카드를 꺼내고(영국, 미국), - 화석연료 소비세나 탄소세같이 환경세금을 강화하기도 한다. (덴마크, 핀란드, 남아공, 스웨덴, 영국) ② 하지만 유독 한국은 조용하다. 이상민 의원과 장혜영 의원은 각각 코로나 위기에서도 돈을 더 잘 번 기업과 개인들에게 세금을 더 걷는 '특별연대세' 법안을 내놨다. 하지만 둘 다 2-3년만 더 걷는 한시적 증세인데다, 그나마 논의는 실종됐다. ③ 오히려 멀쩡한 세금을 내리기도 한다. 정부 내년도 예산에서 대기업들의 세액 공제를 늘려줬고, 국회는 종합부동산세를 사실상 깎아주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④ 모두가 함께 복지 혜택을 누리는 보편 복지를 위해, 부유층을 겨냥한 핀셋 증세에 더해, 모두가 조금씩 더 내는 보편 증세도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많다. - [박상인/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정치인들이 너무 국민들을 과소평가한다고 생각을 해요. 세금 올리자면 다 선거 진다는 생각들을 하는 거예요. 그런데 여론조사하면 복지지출이라든지 세금 낼 의향이 있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해왔거든요." ⑤ 대표적 불로소득인 금융소득 과세를 계속 강화할 수도 있고, 저소득층보다 고소득층이 훨씬 많은 혜택을 누리는 복잡한 공제 제도를 줄일 수도 있고, 40년 넘게 그대로라 OECD에서 가장 낮은 수준인 부가가치세율을 올리는 방법도 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01057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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